도쿄 아트 산책 - 도쿄의 미술관.박물관 여행인 시리즈 2
김고운.박용준 지음 / 시공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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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쿄 미술관 기행문인 줄 알았는데 론니 플래닛 같은 여행 책자다.

여행갈 때 가방에 넣어가는 용도로 읽어야 할 것 같다.

여러 미술관들이 나오지만 정말 이름만 나오는 수준이라 큰 도움이 안 된다.

먼저 읽은 <아트 도쿄>가 질적으로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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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도쿄 - 책으로 떠나는 도쿄 미술관 기행
박현정.최재혁 지음 / 북하우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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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쿄 여행을 앞두고 다시 빌려 읽은 책.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일본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를 때라 좀 산만한 느낌이었는데 재독하니 재밌다.

배경지식이 있어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모양이다.

여러 미술관 소개는 흥미롭게 잘 읽었고 뒷부분에 나온 로스코 그림에 대한 감상은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공감이 잘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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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중국문화 - 중국의 전통문화와 소수민족문화 그리고 대중문화, 개정판,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아시아 총서 23
공봉진.이강인.조윤경 지음 / 산지니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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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페이지가 안 되는 적은 분량의 책이고 꼼꼼하게 성실하게 썼다.

그래서 좀 지루하다.

서사 보다는 정보의 나열이라고 할까.

특히 소수민족 부분은 사진도 흑백이고 여러 민족들을 맥락없이 쭉 나열하는 수준이라 이해도가 좀 떨어졌다.

그렇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는 점에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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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
도재기 지음 / 이야기가있는집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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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봤을 때는 국보를 순서대로 설명한 책인 줄 알았다.

그런 뻔한 형식이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간략하게 역사를 설명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국보를 같이 보여주는 식의 구성이다.

나름 신선하고 대략적인 흐름이 있어 읽기 편하다.

600페이지나 되는데 책 두께가 얇아 가볍고 도판도 아주 고품질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만 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열하다 보니 다소간의 지루함은 어쩔 수 없다.

비교적 성실하게 잘 쓰여진 책인데 고조선의 기원과 강역을 설명하면서 재야사학계와 주류사학계의 의견이 갈린다고, 동등한 입장에서 쓰여진 부분은 매우 황당했다.

저자가 역사학자는 아니더라도 국보에 대해 나름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책을 쓴 사람인데 재야사학계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자체가 이해 불가다.

역사학도 엄연한 학문이고 실증과학인데 정치적인 느낌의 재야사학이라니, 아마추어 논설가들을 학자들과 같은 수준에서 비교하다니, 너무 황당했다.

재야사학이 존재한다면 재야과학, 재야의학은 어떤가?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주장을 정식으로 발간된 책에 싣는다는 것 자체가 책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든다.


오류)

황복사지 3층석탑은 성덕왕이 효소왕과 신문왕을 위해 지은 것인데 책에는 아버지와 할아버지로 나오지만, 형과 아버지다.

즉, 효소왕은 성덕왕의 아버지가 아니라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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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 -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주경철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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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읽으니 내가 그 때 제대로 이해를 했나 싶을 정도로 힘들게 읽었다.

왜 어렵게 읽혔을까?

유럽중심주의 사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들 때문에 한 번에 쭉 읽히지가 않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동의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종종 있어 시간이 꽤 걸렸다. 

보통 서구의 과학기술이 세계를 정복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서구의 기술은 아시아와 아메리카에 그렇게까지 파괴적인 영향력을 끼친 것은 아니다는 식으로 다른 관점들을 제시한다.

그렇지만 너무 지엽적인 주변 사항들을 강조하는 게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

서구의 대항해 시대가 주변 문명을 정복 혹은 포섭하는 과정이 매우 폭력적이라고 강조하는데 당연히 어떤 문명권이든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폭력적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 폭력의 규모가 매우 컸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시대가 발전할수록 당연히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아프리카 사회가 토지보다는 인신의 소유를 더 중시했고 자체 내에서 노예무역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 유럽의 상인들에게 노예를 넘겨주는 중간상인들이 있었고 이들을 아프리카의 소왕국들이 보호해 줬다는 점도 특이하다.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노예를 공급해 주지 않았다면 유럽 상인들이 1000만 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이들을 대서양 건너편 신대륙으로 보내지 못했을 것이다.

좀더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화폐의 이동 부분도 좀 어려웠다

아메리카에서 은이 발견되고 유럽인들은 이것을 들고 중국으로 가서 비단이나 차, 도자기 등과 바꿔 간다.

나중에는 은이 부족해 아편까지 교환물자로 이용된다.

중국이 은이 필요한 이유는 화폐 통화였기 때문이라는데 중국은 외부에서 교역품을 얻지도 않으면서 왜 은만 계속 수입했을까?

은을 수입하기 위해 환금 산업에만 투자하게 되면 중국으로서는 손해가 아닐까?

중국이 은을 수입하고 비단 등을 파는 교역에서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이득은 무엇인가?

왜 중국만 아편에 중독됐을까?

노예무역이나 기독교의 전파, 음식, 선원들의 생활 같은 문화적인 부분은 흥미롭게 읽었고 정치 경제적인 부분은 좀 어렵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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