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핸드북
국립중앙박물관 지음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이즈 너무 예쁘다.
한 손에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크기.
이 책 가지고 박물관에 직접 갈 일은 없겠지만 디자인을 참 잘 한 것 같다.
대표 유물들에 대한 사진과 짧은 해설이 실려 있다.
큰 도록으로 소장품들을 봤지만 작은 크기로 보니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
200 페이지가 채 되지 않아 분량은 가볍다.

익히 알고 있는 유물들이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자꾸 접하다 보면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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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중행사도 1 조선시대 궁중행사도 1
국립중앙박물관 편집부 / 그라픽네트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벌써 3권까지 나왔구나.
알라딘 보고 알았다.
과천 도서관에 1권만 있어 일단 먼저 읽었다.
2,3권은 중앙박물관 도서관에서 읽어야겠다.


기대만큼 자세한 설명은 아니고 궁중행사도를 확대해서 보여 주는 일종의 도록이랄까?
논고가 적어 약간은 아쉬웠다.
좋은 점은, 전체적인 모습만 보다가 세부 그림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었다는 점.
제일 앞에 실린 명종대의 <서총대친림사연도>는 박락이 심해 큰 감흥이 없었으나 뒤로 갈수록 선명하게 채색이 잘 보존되어 있어 확대해서 보니 더욱 좋았다.
실제 유물을 볼 때보다 잘 찍은 사진으로 확대해서 볼 때 비로소 유물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짧은 대리 기간 동안 예악을 정비했다는 효명세자가 주최한 잔치, 순조의 4순과 등극 30년을 기념한 기축진찬도, 순원왕후의 6순과 신정왕후의 41세를 기념한 헌종의 무신진찬도, 신정왕후의 8순을 기념해 고종이 주최한 정해진찬도 등 조선 왕조 후기의 대비들이 장수하는 덕분에 좋은 기록화가 많이 남아 있어 다행스럽다.
당시로서는 굉장한 재정적 부담이 있었겠지만.

행사에 참여한 사람 이름을 읽다 보니 효종의 부마 금평위 박필성이나 영조의 부마 금성위 박명원, 월성위 김한신 등이 있어 흥미로웠다.
그러나 한문 표현이 너무 어려워 한글로 번역을 해 놨는데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어 아쉽다.
올해는 꼭 한자 공부 좀 해야지.
늘 마음만 있고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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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이트, 점토판 속으로 사라졌던 인류의 역사 타산지석 6
이희철 지음 / 리수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얼마 전에 읽은 히타이트에 관한 책, <발굴과 해독>을 재밌게 본 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쉬운 점으로는 분량이 너무 적고 개괄에 그친다는 점.
히타이트에 대한 발굴 자체가 제한적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고.
200페이지 정도에 불과해 오전에 금방 읽었다.
지도 같은 도판이 화려하게 실려 있어 눈에 잘 들어왔다.


특기할 만한 점

1) 역시 세계 최고의 평화협정을 맺은 카데쉬 전투.
    기원전 1275년이라고 확실한 연대까지 알 수 있으니 참으로 놀랄 만한 가치의 협정문.
2) 무려 4천 년 전에 폐허 속으로 사라진 나라 이야기를 오늘날에도 세세히 알 수 있다는 점.
    역사서를 읽다 보면 기록은 인간의 본능 같기도 하다.
3) 고조선의 역사를 기원전 2333년부터 108년까지라고 같이 명기해 놨던데, 아무런 유물도 유적지도 발굴되지 않고 그저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나라를, 기록과 유물, 유적으로 명백히 존재하는 이집트나 히타이트 등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을까.

김부식이 기원전후의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상정한 뜻을 충분히 이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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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스라엘 역사 - B.C. 2,000년경 ~ B.C. 539년 CLC 고대 역사 시리즈
레스터 L. 그래비 지음, 류광현.김성천 옮김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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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매우 재밌다.
대표적인 미니멀리스트인 핑켈슈타인의 책은 처음 접해서인지 좀 어려웠는데 이 책은 매우 쉽게 쓰여 있어 나처럼 고고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일을 수 있다.
성경을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는 그 한계에 대해 인정하는 편이다.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라면 읽다가 덮어 버릴 수도 있겠지만.
성경 무오류설을 신봉하다 못해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치자는 운동도 하는 마당에, 경전으로서의 성서가 아닌, 2차 역사 자료로서의 성서가 얼마나 오류 투성인지를 알게 된다면 근본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신앙이 깨지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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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그러나 서양사에 가려진 러시아 역사의 시작부터 푸틴까지
에이브러햄 애셔 지음, 김하은.신상돈 옮김 / 아이비북스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정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러시아사.
러시아의 시작 9세기 무렵 키예프 공국으로 보고 시작한다.

일단 분량이 작아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고 비교적 쉬운 언어로 쓰여져 모호한 느낌이던 러시아사에 대한 대략적인 줄기를 잡은 느낌이다.
소련 해체 이후의 현대사 부분은 아쉽게도 못 읽고 반납하고 말았다.
자원대국이자 영토대국인 러시아가 왜 서유럽에 비해 낙후될 수밖에 없었는지, 또 공산주의 혁명이 왜 성공했는지에 대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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