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 뇌의 기억구조를 이용한 최강 공부법
소노 요시히로 지음, 조미량 옮김 / 물병자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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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읽을 만 하다.

1년에 500권은 무리지만 300권까지는 읽어 본 적이 있다.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의 저자도 정독보다는 핵심만 간추려 읽는 독서법을 얘기하고 있다.

소설처럼 통독을 해야 하는 책 보다는 나처럼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한 독서법이라 흥미가 생긴다.

그래서 속독법 대신 速習法이라 명명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껴왔던 점들이라 특별히 신선하지는 않았다.

이를테면, 배경지식이 있어야 책읽기가 빨라진다라든가, 개요부터 시작해 어려운 책으로 단계를 올려야 한다든가 등등.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이용해 한 달에 네 번 복습을 해야한다는 주장은, 시험 공부하지 않는 이상 실천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적어도 복습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는 바다.

목차를 보고 개요를 짜보라는 말은 실천해 볼까 한다.

한 시간 독서에 15분 브리핑이라는 공식도 현실적인 조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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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 가능성 1퍼센트를 승리로 만드는 전술의 힘
임용한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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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믿고 보는 저자 임용한씨의 신작.

기업 문화와 역사적 전투의 교훈 등을 연결시키는 시도가 신선하다.

뻔한 교훈에 머물지 않고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책이다.

사실 전쟁은 큰 관심이 없던 분야였는데 역사에 관심이 생길수록, 특히 현대사나 서양사를 공부하면서 전쟁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됐다.

여러 전투들을 소개하다 보니 간략한 길이가 아쉽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덜 알려진, 그러나 많은 의의를 가진 전투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

특히 세계 1,2차 대전이나 태평양 전쟁 등을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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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래된 도시로 미술여행을 떠나다 - 미술사학자 고종희와 함께 이상의 도서관 26
고종희 지음 / 한길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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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예술 기행은 새로운 곳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가볍게 접근하는 장점이 있지만, "예술"이라는 측면에서는 너무나 얕은 깊이 때문에 늘 읽고나면 실망을 하게 된다.

기획 의도나 북디자인 등은 신선하고 좋은데 내용은 너무 평이하고 가벼워 기대에 못 미쳤다.

로마나 베니스 등 유명 관광지 외에도 시에나, 라벤나, 만토바 등 덜 알려진 곳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예술사적이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역들을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어떤 곳을 얘기하는지 감이 좀 잡힌다.

특히 이탈리아는 도시 국가 체제를 오래 유지했기 때문에 지역 특성이나 역사들이 다채로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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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시대를 읽는 천재 화가 시공아트 53
팀 힐튼 지음, 이영주 옮김 / 시공아트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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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게 읽은 책.

번역이 영 난삽하다.

그렇지만 피카소의 예술과 시대적 의의를 이해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란 겨우 그의 화려한 명성과 복잡한 여자 관계뿐이었다는 반성이 든다.

혁신이라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문제인가.

입체주의라는 새로운 양식을 도입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였으나 그 다음 세대의 추상주의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말년에는 답보 상태에 불과했다는 냉정한 평가로 끝맺는다.

퓌비 드 샤반의 <가난한 어부>가 그에게 미친 영향이나 <게르니카>에 대한 평가,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에 대한 영향 등을 흥미롭게 읽었다.

흑백 도판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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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
이성원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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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편안하고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긴 한데 반대로 별 내용도 없다.

부록에 실린 추천 영어 도서 등은 참조할 만 하다.

나 자신이 영어에 대해 큰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인지 아이의 영어 학습에 대해서도 시큰둥 한 면이 있다.

나만 해도 수능 시험에나 영어가 필요했지 대학 들어간 이후에는 원서 정도만 읽을 수 있으면 (전공 영어라 문학과는 달리 매우 쉬운 편이다) 됐던 터라 영어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심지어 영어 유치원까지 활성화 됐을 정도로 환경이 바뀌어 교육적인 부분에서 뭘 해줘야 할지 막막해 이런 책들을 읽게 되는데 사실 별 도움은 못 받고 있다.

책 열심히 읽어 주고 특히 영어책을 읽어 주고 CD 들려 주고 DVD 보여 줘라,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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