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2 : 미국 3 대통령편 먼나라 이웃나라 12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마도 오래 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다른 책 보다가 미국 대통령들이 나오길래 가볍게 정리를 해볼까 싶어 읽게 됐다.

이 만화 시리즈는 내용이 상당히 방대한 편인데 만화 형식으로 압축시키다 보니 산만하다는 단점이 있다.

핵심 사항은 전달이 잘 되지만 전반적인 맥락 설명이 아쉽다.

링컨 대통령 이전의 초기 미국 사회에 대해 알게 된 점이 소득이다.

미국 지도 펴놓고 짚어가면서 읽으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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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의 즐거움 -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클래식 해설서의 고전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 지음, 김형석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어딘가에서 추천받은 책이다.

처음 읽을 때는 가상대화 같은 게 나와 주장하는 바가 뭔지, 산만한 느낌을 받았는데 갈수록 책에 빠져 들어 정말 재밌게 읽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려운 느낌이지만, 관심이 많고 흥미로운 분야라 지휘자의 음악 철학이라는 주제가 참 신선했다.

단순히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히면서도 무척 재밌다.

방송 대본이라고 하는데 문장 전달력이 좋다.

오페라의 발전 과정, 미국의 음악인 재즈와 뮤지컬, 교향곡의 가치와 의미, 대위법 등등 음악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넓어진 느낌이다.

지루하지 않고 내용도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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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동기 - 우리는 어떤 행동을, 왜 하는가 인간 개념어 사전
최현석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저자 자신의 견해 보다는, 여러 심리학 책들을 종합한 느낌이다.

편안한 문장으로 쉽게, 종합적으로 잘 쓰여 있다.

저자의 다른 책, 감각과 감정에 대한 부분도 읽어 보고 싶다.

인간을 구성하는 정신적 요소, 특히 특정 과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욕구과 의지는 어디에서 나오나, 어떻게 그것을 발산하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상이 내적 동기를 저해시킬 수 있다, 몰입의 조건, 열등감의 승화, 자존감의 실체, 관계 형성의 조건 등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았다.

아쉬운 점은 여러 학설들을 종합하여 소개하다 보니 다소 밋밋하고 저자의 의견이 배제되어 있어 독자를 이끌어 가는 힘이 부족해 보인다.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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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귀신 동문선 문예신서 34
무라야마 지쥰 지음, 김희경 옮김 / 동문선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

아쉽다.

찬찬히 보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끈기가 부족해 결국 포기했다.

1920년대 일제 시대에 한국 문화 조사 차원에서 일본인 학자가 쓴 책이라 글씨도 깨알 같고 한자도 많아 (다행히 한글을 전부 달아 놓기는 했다) 읽기가 힘들었다.

한국에 유통되던 다양한 전승들을 모은 것이라 나중에 자료 찾아볼 때는 좋을 것 같다.

나는 이런 자료 모음보다는, 학문적 결론을 원했던 터라 상당히 지루했다.

한 가지 느낀 점은, 조선시대만 해도 전근대 사회라 현재의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사고 체계를 갖고 살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귀신의 개념보다 훨씬 더 삶에 밀착되어 있고 특히 귀신을 달래기 위한 방편들을 읽어 보면 지금처럼 기담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근대 사회의 자료를 읽을 때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해석에 한계가 있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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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신앙과 풍속 - 영국성공회 선교사의 눈에 비친 그들이 본 우리 19
세실 허지스 외 지음, 안교성 옮김 / 살림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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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영국 성공회 신부들이 쓴 한국 선교 일지.

성공회라는 단체 자체가 개신교나 가톨릭에 비해 생경한 느낌이다.

성공회에도 여러 분파가 있어 이 책을 쓴 단체는 고교회파로 결혼도 안 하고 로마 카톨릭의 성찬 의식을 성실하게 지킨다고 한다.

뒤에 읽은 <미 외교관 부인이 만난 명성황후> 보다 훨씬 좋은 내용이 많다.

백정을 천시하는 것을 일종의 카스트 제도처럼 본 점이나 여성, 특히 며느리가 한국의 가부장 사회에서 얼마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지 등의 기록은 관찰자의 눈이라 훨씬 더 날카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영국인이라 그런지 일본의 한국 지배에 대한 특별한 코멘트가 없고 오히려 한국인이 곧 일본어를 공용어로 쓸 수 있게 될 거라 한 부분에서 제국주의적인 시각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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