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하이라이트 - 뉴욕 현대미술관 컬렉션 350, 2014년 최신개정판
뉴욕현대미술관 엮음, 권영진.김세진.강나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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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릭턴스타인의 <공을 든 소녀>가 표지 그림인 초판을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책 크기가 작아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내용이 상당하다.

현대로 갈수록 모르는 작가들이 많이 나와 찾아 보느라 애를 좀 먹었다.

작가 이름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어 구글에서 찾을 때 도움이 됐다.

현대미술은 작품 자체가 주는 감동보다는 작가의 해석이 중요한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과정이 꽤 재밌다.

이번에 모마에 갔을 때 5층과 4층에 있는 인상파와 팝아트 정도만 관람했는데 이 책에는 <모마 하이라이트>라는 제목답게 미술관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사진과 영화에 대한 비중이 상당하다.

이 쪽으로는 정말 문외한이라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천천히 읽었다.

한 시간에 겨우 30 페이지 정도 읽은 것 같다.

좀 지루하긴 했지만 많은 예술가들을 알게 되어 상당한 소득이다.

리움 미술관에서 사온 현대미술 소장품 도록을 읽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좀 현학적인 표현들도 많지만 다양한 예술가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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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4
루치아 임펠루소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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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행 다녀온 후 다시 읽고 있다.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 때는 좀 산만한 느낌이 들어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자주 접하다 보니 이제는 눈에 잘 들어온다.

유명 작품들은 다 정해져 있는 건지 직전에 읽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가이드북>에 소개된 그림들과 거의 겹친다.

동시에 읽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더 많이 됐다.

책의 장점은 확대된 도판을 통해 세부 묘사까지 보여준다는 점.

유명한 <메로드 제단화>를 엄청 기대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크기가 너무 작아 책에서만큼 제대로 즐기기가 어려웠다.

멤링의 <톰마소 포티나리의 초상화>도 마찬가지.

유명세에 비해 사이즈가 너무 작아 관람시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대체적으로 크기가 작은 작품은 도판으로 확대해서 보는 게 낫고 크기가 큰 작품은 실제로 봤을 때 더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다.

티에폴로나 루벤스의 작품들은 실제로 보는 게 더 감동적이었고 기대를 많이 했던 페르메이르 작품은 크기가 너무 작아 오히려 도판으로 보는 게 더 나은 느낌이었다.

워낙 미술관 규모가 커서 이 책의 표지 그림인 사전트의 작품은 아쉽게도 못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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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가이드북 - Korean 한국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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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가면서 미술관 관련 책들을 다시 읽고 있다.

확실히 재독하니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미술관에 가면 대표작 나온 도록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메트로폴리탄 아트샵에 이 책이 있는 걸 보고 정말 반가웠다.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한국어 서비스는 메트와 모마 정도였고 일본어로 번역된 도록은 어느 미술관에나 다 비치되어 있어 정말 부러웠다.

세계 유명미술관 도록들이 많이 번역되면 좋겠다.

단순히 미술관을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 수준의 국내 도서들보다 작품 소개에 있어 확실히 질적으로 우수하다.

메트로폴리탄의 거대한 규모답게 단지 회화에 머물지 않고 장식품이나 고대 문화재, 의상 등등 다양한 영역을 안내해 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도판이 좀 작은 게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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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 - 아웃케이스 없음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카타기리 하이리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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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훨씬 재밌었다.

일본 영화는 일상의 잔잔함을 밀도있게 잘 그려낸다.

오래 전에 봤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나 <굿바이> 같은 좋은 느낌의 영화였다.

핀란드에 일본 식당 차리는 이야기로 알고 있어서 뭔가 식당으로 크게 성공을 하는 내용일 거라 생각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심리를 담담하게 잘 풀어낸다.

카모메는 일본어로 갈매기라고 한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과 잘 매치되는 건 아니지만 발음이 어울린다.

주인공 코바야시 사코미가 너무 매력적이다.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는 심신이 고달픈 여행이 아닌, 낯선 곳으로 조용히 떠나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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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큘리스
브렛 래트너 감독, 존 허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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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클한 영화일 것 같아 기대했는데 막상 보니 좀 시시하다.

신화가 아닌, 인간의 이야기라는 점은 신선했다.

그러나 역시 마지막 반전이 너무 뻔하다.

좁은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라 긴장감이 더 떨어진 것 같기도 하다.

극장에서 봤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허큘리스로 나오는 배우의 근육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보디 빌더였다고 하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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