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자기계발서
미타 모니카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나~ A형 ㅋㅋ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내 혈액형이 어떤 건지 알고 싶은 건 당연지사 아니겠어요.
저자도 A형이라고 하니 왠지 책에 대한 신뢰가 팍팍~~
솔직히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석을 미신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나도 그다지 신뢰를 하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나랑 딱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ㅋ
그냥 부담없이 좋은 말이 나오면 그런 면을 더 발전시키고
나쁜 말이 나오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되는 건 아닌지 싶네요^.^
표지에서 눈에 띄는 A형 유명인들의 이름...
나도 여기에 이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ㅋ
이효리, 김혜수, 구혜선... ㅎㅎ
장미란 선수도 A형이었군요.
사실 A형하면 다들 알다시피 소심하다는 거와 잘 삐진다는 거...
아마 이런 얘기를 하면 아마 대다수 A형인 사람들은 조금 발끈할거에요.
그런데 난 어떻게 보면 소심한데다 잘 삐지기도 하는데...^^;;
하지만 생각이 깊고 남의 배려할 줄 안다는 거 나름 A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럼 나는 어떤 인간일까요?
사실 나도 나를 잘 모른다는 거...ㅋ
난 염소자리니깐 98페이지로 쓩~
글쎄 좀 안 맞는 것도 있네 ^^;;
하지만 대부분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요...ㅎㅎ
이제 나의 사용설명서를 작성해보도록 할까요.
친하지 않는 상대에게 존댓말 쓰기
사실 친해지기 무지 어렵다는 거~
나만의 방식을 고수
음... 고집이 아마 황소고집일 걸요...ㅋㅋ
아내는 집안을 돌보는 것이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
요즘 현실에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함
바람 피운 적 없다, 한 눈 팔지 않는다 -> 그런데 차였다
착하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이건 무슨 경우 ^^;;
놀이공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많은 곳 일단 싫어하고 놀이기구 타는 거 별로(?) 아주 안 좋아함
그냥 미술관이나 박물관, 식물원 구경하는 걸 무척이나 좋아함.
비난을 하면 주눅이 든다...
남을 비난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당하는 것도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휴일에는 독서를 한다 -> 그렇기 보다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나가지 않는다...^^;
예술가라...
읽다보니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나는 어떤 혈액형이랑 잘 맞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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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소 있다 - 오늘보다 내일 더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하는 특별한 책
카밀로 크루즈 지음, 박정현 옮김 / 로그인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느낀 점은
글쎄? 내 안에 소가 있다고??
어제 소고기를 먹었는데 그 소가 내 위장 속에 있다는 건가? ^^;
도무지 이 "소" 라는 정체에 대한 궁금함이
이 책을 읽게 만드는 것 같아요...ㅋ
책을 읽다보면 자연히 이 소의 정체를 알게 되겠죠?
설마 광우병에 걸린 소는 아니길 바라면서...^^;;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네요. 나처럼
실패를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현실에 안주하는 나태한 사람.
사실 소라는 이미지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농사에 꼭 필요한 근면한 동물이고,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울면서 팔아야되는 가족이고,
죽어서는 맛있는 고기를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고마운 존재인데...
우리 내면의 나태하고 나쁜 습관을 소에 비유하다니
우리의 정서에는 조금 맞지 않는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래도 작가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남미의 작가라서 그런가?
잠시나마 문화의 충격(?)을 느끼며... 명칭을 뭐라고 하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죠 ^^;
그런데 소가 아니라 소들이라는 반전...ㅋ
'나는 괜찮~소', '내 잘못이 아닌~소', '잘못된 믿~소', '이것은 변명이 아닌~소',
'나는 아무 능력이 없~소', '철학적~소', '자기 기만적~소'
요즘 소 가격이 어떻게 되지? 이것들 팔면 돈 좀 되겠는데...ㅋ
자기 계발을 위해서 이런 소들은 빨리 내면에서 없애야하는데
많은 정도 들었고^^; 두려움이 너무 커서 그냥 방치해서 너무나 커져 버렸을 수도...
성공을 간절히 원하긴 하지만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서 번번히 포기하는 게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나의 내면에 어떤 소들이 있을까요?
'그건 내가 감당할 수 없~소', '모르~소', '책임질 수 없~소' 등등
저자는 이런 우리들에게 내면의 소를 없애라고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가르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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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자기계발서
미타 모니카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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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ㅋㅋ
혈액형은 네가지 (A형, B형, O형, AB형) 이걸 모르는 사람을 없겠죠.
그런데 B형 다음에 왜 C형이 아닌 엉뚱한 O형이 나왔는지 궁금한 건 나만 그런가? ^^;
전세계 인구를 단순히 4가지 혈액형으로 분류하기는 좀 문제가 있지만
나름의 특징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본은 혈액형에 대한 집착이 좀 심한 것 같네요.
서양에서는 당연히 별자리를 중시하죠.
당연히 B형에 대한 자기계발서이니 저자가 B형이 아니겠냐는 단순 무식한 생각은
어김없이 빗나가고 마네요. 저자 미타 모니카씨는 A형이라고 하네요. ^^;
그러고 보니 A형이 난 왜 B형 자기계발서를 보고 있는지도 미스테리네요...ㅋ
주위에 B형이 많다는 이유? 그리고 B형에 대해서 알아야되는 이유는 비밀...ㅎ
그럼 저자는 어떻게 B형에 대해서 잘 아는 거야???
약간 신빙성에 심각한 의심이 드는데요. ㅋ
피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빨간표지...
그리고 표지에 살짝 걸쳐(?) 있는 B형 유명인들의 이름들...
간결하면서도 눈에 확 띄네요.
유재석이 B형이야? 음...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두께도 얇아서 그냥 B형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B형 * 별자리의 조합으로 12가지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공략법과 인물 그리고 직업
아~ 그리고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혈액형별 궁합.
무슨 수학표도 아니고 눈 아파 ㅋㅋ
일단 B형은 독특해~ 뭐라고 해야하나? 4차원 속에 살고 있다고 해야하나??
엉뚱발랄하고 뒤끝없고 같이 있으면 좀(?) 많이 당황스럽고 난처한 경우가 많이 생기지만
그래도 항상 유쾌하고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기는 건 좋은 것 같아요.
A형은 아무래도 좀(?) 많이 진지해서 세상을 너무 무미건조하게 사는 것 같아.
그래서 맨날 한 소리 듣기 하지만 그게 뭐 쉽게 바뀌나요?
그런데 가끔 잘 안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자주 하는 말 자기는 무슨 A형 같은 B형이라나??? 그럼 너 AB형이야 ^^;
물론 책에 나오는 말을 다 믿는 사람은 없겠죠.
그냥 재미로... 그리고 가끔 딱 맞는 말도 나오고...
부작용이라면 책을 읽고 나서 사람을 만나면 꼭 혈액형을 물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리고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면 그건 무슨 혈액형이라서 그런거야...
이렇게 단정하게 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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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물리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5
김기태 지음 / 하늘아래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 물리...^^;
머리가 지끈지끈... 학창시절의 악몽
도대체 물리가 재밌다고 하는 사람은 뭐야?
기호와 숫자 복잡한 계산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건지?
쉽게 풀어서 하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건지
물리학자들은 복잡하게 비비꼬는게 특기이자 취미인지...
가끔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물리가 재밌을 때도 아주 쬐금 있을 때가 있지만 말이죠...ㅋ
원자에서 우주까지~ 모든 물리학을 다 보겠다는 건데 꿈도 크셔...ㅎ
특목고와 과학고를 위한??? 왠지 난해하고 심오할 듯
일반고는 보면 안 되나? 하는 오기가 발동하게 하는군요.
총 4부로 이루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우주와 천문학으로 밤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별들의 이야기
인류의 꿈인 우주여행까지
별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재는지 알아? ^^
그리고 지구탈출속도는??
2부에서는 원자와 핵 물리학인데 핵하면 역시 핵폭탄...^^;
과학이라는게 인간을 이롭게 해야하는 건데 가끔(?)은 인류를 파멸로 몰고 가기도 하니
과학의 양면성이겠죠. 핵폭탄과 핵발전소...
아~ 그리고 요즘 영화에서 나오는 CERN 연구소의 입자가속기...ㅋ
조그마한 원자라고 눈에도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니
참으로 물리학의 세계는 오묘하고도 신기하네요.
3부 역학... 음~ 에너지인가?
열역학하면 열역학 제1, 제2, 제3법칙 등등
비행기가 어떻게 뜰 수 있는지 있는지 알아?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할 때 타고 가는 자동차, 기차 등등을 움직이는 엔진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ㅋ
4부 전자기학... 밤마다 즐겨듣는 라디오의 전파 같은 거?
교류와 직류~ 이건 헷갈려
찾는 자와 피하는 자... 레이더와 스텔스기
과학이라는게 연구소에 있는 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하고 매일 경험하는 현상들이라는 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과학이 가지고 있는 재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록으로 과학 장난감 만들기 코너가 있는데
그냥 설명위주로 되어 있고 만들기 위한 과정들이 상세하지 않네요.
재료는 어떤 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은 그림이나 사진으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서 진짜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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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성공시켜라
윤석전 지음 / 연세말씀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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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로마서 8장 1절에서 11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의 로마서 8장에 통해서
이시대 한국교회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말씀처럼 육신을 쫓지 않고 하나님의 영을 쫓아야 하는데, 그게 어디 그렇게 쉽나요.
길 잃은 양처럼 산을 헤매고 다니기도 하고, 조그마한 고난이나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는 믿음.
굳건한 반석 위에 서야하는데 왜 그리 흔들리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길... 왜 그리 힘들고 멀게만 느껴지는지...
표지에서 말하는 '성공', 과연 이룰 수 있을까요?
철도가 달리는 기찻길이 새삼 다르게 느껴지네요.
나의 생각대로 놓는 철길이 아닌, 육신이 달리는 길이 아닌...
영혼이 달리는 길, 하나님의 생각대로 놓는 철길...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곧고 가장 빠른 철길을 놓고 싶어요.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비뚤어지고 다른 길로 놓여진 철길을 볼 때 가슴이 아프네요.
회개를 해야하는데 자만심과 불신... 그리고 의심들...
지금 나아가는 길이 지옥행이 아닌 천국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지고... 목사님의 말에 또 깨어지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그 열매는 달거라 믿으며...
한국교회의 청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들어난 목사님의 말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와 박히는 것 같아요.
세상이 원하는 성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의 성공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사는 한국 청년 신도들의 목표가 되고 삶의 지침이 되어야되지 않을까요.
우리를 위해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여 주신 하나님
생각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죽은 생각과 산 생각, 마귀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
생각이 철로와 같다는 것. 그 철로를 따라 인생이 달리게 된다는 것.
삶의 마지막... 생각의 끝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저녁 불 꺼진 방 안에 무릎 꿇고 앉아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읽을 때 마음이 무척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왠지 죄 지은 사람처럼...
읽고 난 후엔 마음이 편해지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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