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탐구 수업 -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본 세계 명작 12편
서순범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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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육의 꿈을 현실속에 적용하고자 하는 꿈꾸는 목회자, 실천하는 목회자인 서순범 목사님의 저서이다. 그는 책 읽기를 통해 가치 창조의 기본을 세웠으며 고전을 통해, 성경을 통해 현대인들을 질높은 양식으로 이끌고자 노력하는 분이다.

 

이 책은 추천사를 썼던 이후정 교수의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의 추천서에 이 책의 의중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세계 명작 12편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책 읽기에 관심이 많다. 특히, 고전 부문에 대한 안내를 받기를 원한다. 그렇지만 명쾌하게 고전을 통해 책 읽기에 길을 제시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책 읽기를 통해 새로운 안목과 폭넓은 안목을 추구하는 이들의 요구에 맞는 책을 찾기 어렵다. 이런 어려운 요구에 한발 앞서 기독교 세계관을 포함시킨다는 것은 더욱 어려움을 가중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게 한다.

기독교 세계관뿐만 아니라 책 읽기에 대한 갈급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안내서이다. 어둔 길을 나서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빛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인문학의 빛을, 기독교 세계관을 향한 빛을 제공하는 책이 바로 "인간탐구수업"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고전들과의 만남을 갖는 것도 산뜻할 것이다. 고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깊이 이해하게 하는 인문학의 보물들이다. 보물을 만나는 것은 보물지도가 필요하다. 인문학이라는 보물선에 고전이라는 보물지도를 갖는 것은 보물을 깨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다. 지난 세월에 만났던 자신의 삶을 돌이키는 시간과 앞으로의 삶의 지혜를 갖게 되는 놀라운 경험들이 이 책을 접할 때 갖게 된다.

 

저자는 기독교인이다. 그리하여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목표를 두고 함께 책을 읽어가게 한다. 그렇지만 기독교 세계관에 이르는 중에 아름다운 책의 향연을 맛보게 한다. 이 책은 12곳에 있는 꽃의 향연을 구경하게 만든다. 12곳의 향연을 지나서 기독교 세계관에 새로운 관문을 통과하게 함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안목을 분명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인간탐구수업"은 나의 삶의 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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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신약 3 : 누가복음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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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흥미를 갖게 하는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는 우리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었다. 믿음의 백성인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의 양식인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번역번에 성경을 접하다보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자의로 해석했던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고 있다. 급진적 해석에서 나오는 오류는 사이비, 이단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례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성경을 성경대로 해석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한계는 분명하게 있다. 이 한계는 우리가 극복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성서원에서 출간된 "스토리텔링성경 신구약 시리즈는 사람들은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들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를 전달하고자 원문과 다양한 번역본을 참고하고 있다. 성경을 자의해석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성경을 성경대로 해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많은 이들이 방황하는 것은 방향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많은 성경해석자들의 해석이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있음도 분명하다. 신학적 노선에 따른 다양한 해석은 일반 성도들에게는 무엇을 쫓아야 할 것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성서원에서 출간한 "스토리텔링성경" 시리즈는 갈팡질팡 방황하는 성도들에게 한 줄기의 빛을 비춰 주듯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다.

"스토리텔링성경 신약3 누가복음"이다.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의 행적과 사역을 고스란히 보게 이끌어주었다.

인간적 냄새가 가득한 책이 아닌 하나님의 향기가 가득한 책이 바로 누가복음이다. 인간적 삶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향기가 가득한 말씀으로 우리를 믿음의 자리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듣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복된 자가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어떤 의도와 뜻을 품고 계시는지 알아야 한다. 이러한 앎에 갈급함을 성서원에서 출간한 "스토리텔링성경 신약3 누가복음"에서 해결받을 수 있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여러분의 삶에 성경을 가까이 하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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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 1
최사규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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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은 흥미를 떠나 가슴에 남는 것이 있다.

저자는 평강공주를 통해 한반도에 불어오는 강한 바람들을 이겨나가는 강인한 국민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국난을 자초하였던 신하들의 이합집단들의 모습을 타파하고자 하는 깊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반도는 둘로 나누어졌다. 옛 고구려의 영화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중국이라는 강대국에 고구려의 땅은 빼앗기고 한반도의 정체성까지 잃어가고 있음이 안타깝다.

 

평강이라는 인물을 통해 고구려의 강인함을 재건하고자 했던 역사적 사실을 픽션화시켜서 국민들의 가슴에 무엇인가를 남기고자 하는 저자의 의중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역사는 만남에서 시작되어진다.

이 책에서도 만남은 여전히 등장한다.

평강과 온달의 만남, 이후에는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가 역사의 한 획을 그어가며 전개된다. 평강과 온달의 새로운 눈을 뜨게 하는 이들도 등장한다. 부족사회였던 고구려의 지분싸움은 국가의 존망을 어지럽게 만든다. 현재는 당파싸움이 치열하다. 우리의 역사에서도 당파싸움으로 인해 국난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례들이 많다. 가까운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접어든 시기에 우리는 세계의 변화를 읽지 못했다. 세계는 변해가는데 한반도는 폐쇄정책으로 일관되어 왔다. 또한 수많은 신문화가 대두되고 있음에도 한국의 정체성이라는 명분에 발목이 잡혔던 시대적 안타까움은 결국 나라를 잃게 되었다.

 

우리는 반복된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고 보아왔지만 결국 그때마다 넘어지고 실패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 과거는 현재에 말하고 현재는 과거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평강을 만들었던 고구려가 오늘의 한국을 통해 누구를 만들 것인지 궁금하다.

 

평강과 온달의 만남이 오늘의 현대사에 무엇을 남겼는가.

오늘의 현대사에서는 평강과 온달의 만남처럼 역사적 만남을 갖는 이들은 없는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역사는 흐른다. 그러나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인물은 하늘이 준비한다.

역사적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내일의 한반도를 준비해야 될 것이다.

 

정권을 창출하고 정권을 유지하는 것은 지엽적이다.

거대한 한반도의 국가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엽적인 안목을 탈피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다가온다. 긍정적인 미래든 부정적인 미래든 준비하는 이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온다. 모두에게 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거의 역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우리의 역사는 흥미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다양한 안목을 열어가는 시대적 흐름을 읽어야 한다.

 

평강공주 1, 2를 통해 우리는 다시금 가슴이 뜨거워질 것이다. 정의는 살아있다. 그러나 정의는 그만한 댓가를 지불해야 함을 배웠다. 그러나 그 댓가를 가치가 있고 값어치 있는 희생이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역사는 나의 살아온 땅의 이야기이다.

평강공주 1, 2의 이야기는 미화만이 아니다. 우리의 삶의 미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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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를 만나다 - 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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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지만 위험한 철학자 니체를 만나다'를 읽게 되어 감사하다. 철학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을 품고 세계를 아우르는 학문이 철학이 아닌가 싶다. 표지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인간의 고통과 고뇌, 그리고 인간을 넘어선 초인'을 연구하는 철학의 지향점에서 니체를 우리는 만나게 된다.

 

현대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절망감속에 살아간다. 어려운 시기에 기회를 갖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려움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들도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사고전환을 갖는 이들보다 삶에 대한 회의론에 빠진이들이 많은 시기에 저자는 니체를 만나게 했다.

 

니체는 인간의 고뇌를 고스란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니체의 학문에 매력을 느낀 듯 하다. 저자는 작가로서 다양한 연구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인간의 무의식과 창조성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니체를 만나게 되었고 인간의 무의식과 창조성의 본질을 간파하고 있는 니체의 학문에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니체의 영향을 받은 철학자들이 많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이다. 이들은 심리학자로 유명하다. 이들이 니체를 영향을 받아 창조성을 갖는 심리학의 깊이를 갖게 되었다.

 

저자는 많은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자신에게 전율을 갖게 했던 니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궁금했다.

 

저자의 '니체를 만나다'에서는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가장 소중한 자신을 찾도록 한다.현대인들은 일에 취해 자신을 잃고 살아간다.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고 찾고자 함보다는 일에 중독되어 살아간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나서는 이들이 적다. 자신을 잃고 살아가기에 자신의 삶에 가장 중요한 순간들과 방향 등을 잃어버렸다.

 

일이라는 늪속에서 빠져나올 때쯤에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와 실망감이 밀려온다.

이 책에서는 자신을 찾아가도록 한다.

저자는 "바람직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자신에게 솔직하면 된다. 내 마음대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사는 삶의 매력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다.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인생의 몫인데 많은 이들이 자신을 잃고 살아간다.

 

니체를 통해 저자는 자신에게 솔직한 인생을 주문하고 있다. 자신을 잃은 인생에게 저자는 "니체를 만나다"를 읽게 한다.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이들, 자신을 바라보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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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성전입니다 - 몸으로 이루는 한 글자 영성
김관선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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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관선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김관선 목사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터에 김관선 목사님의 책 "내 몸이 성전입니다"를 만나게 되었다. 저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김관선 목사님의 삶에서 하나님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김관선 목사님을 통해 리셋의 힘은 연출하시고자 하셨다.

 

하나님이 만드셨던 인간들의 몸을 통해 우리는 무엇하고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깊은 회개와 통찰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만드셨던 사람들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다. 또한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품어주셨다.

 

그러나 우리의 인간들은 하나님의 배신하고 하나님을 실망시킨 일에만 몰두하고 발전시켰다.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승격되듯이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임에도 가장 추하고 악한 일에 제물이 되어 간다는 것이 현대인들의 삶임을 솔직히 고백한다.

 

저자는 현대인들에게 "이제는 몸으로 삶을 살아 냅시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저자의 호소에 현대인들을 귀를 막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사람들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들은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 오랫동안 자신의 왕좌를 위해 살아왔다. 그러나 매번 실패했다. 실패가 거듭될 수록 더욱 악한 방법을 찾아가는 죄인의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다.

 

저자는 존재적 가치와 삶의 가치를 천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이 주어진 삶에 소중함을 깨닫기를 원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지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되찾기를 원한다.

 

우리의 모든 지체는 하나님의 것이다. 몸, 눈, 코, 입, 손, 발, 장기 등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신비로운 지체들이다. 인간의 지혜로 풀어갈 수 없는 몸의 지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하나님으로부터 왔던 모든 지체들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니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용되어져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자신의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자신의 몸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손은 어떤 손인가?


지금까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손이었다면 이제는 주는 손, 기도하는 , 축복하는 손이 되어야 한다. 손뿐이겠는가, 모든 지체들이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나의 뇌는 그리스도여야 합니다'라고 한다. 또한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몸입니다'라고 우리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뇌, 우리의 지배자, 우리의 통치자는 예수님이시기에 내 몸은 예수님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지체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며, 지체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과제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에게 필요한 영적 양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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