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몸이 성전입니다 - 몸으로 이루는 한 글자 영성
김관선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평점 :
저자 김관선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김관선 목사님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터에 김관선 목사님의 책 "내 몸이 성전입니다"를 만나게 되었다. 저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간증을 들으면서 김관선 목사님의 삶에서 하나님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김관선 목사님을 통해 리셋의 힘은 연출하시고자 하셨다.
하나님이 만드셨던 인간들의 몸을 통해 우리는 무엇하고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깊은 회개와 통찰을 가졌으면 한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만드셨던 사람들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다. 또한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품어주셨다.
그러나 우리의 인간들은 하나님의 배신하고 하나님을 실망시킨 일에만 몰두하고 발전시켰다.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승격되듯이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임에도 가장 추하고 악한 일에 제물이 되어 간다는 것이 현대인들의 삶임을 솔직히 고백한다.
저자는 현대인들에게 "이제는 몸으로 삶을 살아 냅시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저자의 호소에 현대인들을 귀를 막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사람들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들은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 오랫동안 자신의 왕좌를 위해 살아왔다. 그러나 매번 실패했다. 실패가 거듭될 수록 더욱 악한 방법을 찾아가는 죄인의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다.
저자는 존재적 가치와 삶의 가치를 천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하나님이 주어진 삶에 소중함을 깨닫기를 원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지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되찾기를 원한다.
우리의 모든 지체는 하나님의 것이다. 몸, 눈, 코, 입, 손, 발, 장기 등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신비로운 지체들이다. 인간의 지혜로 풀어갈 수 없는 몸의 지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하나님으로부터 왔던 모든 지체들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니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용되어져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자신의 몸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자신의 몸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이다.
![내_몸이_성전입니다._2.jpg](https://blogfiles.pstatic.net/MjAyMTAzMTdfNDIg/MDAxNjE1OTY2MDUzNjcz.3u3XQBQvjodTlRvp1gz8z-2qR1d5lK9P3-ee28gT_jgg.Rtkew-u4_vJS0muJ_eAKZJ_Y5niM26yCbVvYNPsypDkg.JPEG.px301/%EB%82%B4_%EB%AA%B8%EC%9D%B4_%EC%84%B1%EC%A0%84%EC%9E%85%EB%8B%88%EB%8B%A4._2.jpg)
우리의 손은 어떤 손인가?
지금까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손이었다면 이제는 주는 손, 기도하는 , 축복하는 손이 되어야 한다. 손뿐이겠는가, 모든 지체들이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나의 뇌는 그리스도여야 합니다'라고 한다. 또한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몸입니다'라고 우리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뇌, 우리의 지배자, 우리의 통치자는 예수님이시기에 내 몸은 예수님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지체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며, 지체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영적 과제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에게 필요한 영적 양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