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의 절기 설교 모음집 한경직 목사의 명품 설교 1
한경직 지음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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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한경직 목사님이 생전에 선포하셨던 말씀들을 모아둔 모음집이다. 한경직 목사님의 열정이 담긴 말씀이다. 목사님이 생전에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사랑과 화해, 용서가 담기 말씀들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그분은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그분은 우리의 곁에 지금도 함께 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한국교회의 성장요인 중에 절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 절기는 교회력과 함께 간다. 그 교회력의 맞춘 말씀을 보게 되어지니 너무나 기쁘고 즐겁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몇년에 걸친 말씀의 흐름이 내 안에 한번에 밀려온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면서 영락교회에서 귀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무소유의 삶을 다시한번 새길 수 있으며 그분이 가졌던 복음의 열정 또한 갖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해 신년 설교에서 성탄절 설교까지 총 38편의 설교를 보게 된다. 특히 오순절 설교에 성령과 사랑이 충만했던 오순절 초대교회를 보면서 가슴이 뜨거웠다. 몇일후면 성령강림주일이 되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인한 초대교회의 사랑의 모습을 한경직 목사의 삶으로 비춰주는 것을 볼 때의 감동은 더욱 컸다. 부활의 10편의 설교는 또한번의 깨달음을 주었다. 한경직 목사님의 말씀을 읽고, 은혜받고, 도전 받고, 결단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명품 설교 시리즈를 출판한 저자와 출판사의 기대에 감사합니다. 교회는 사회적인 책임과 개인적인 책임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속에 있는 국가와 개인의 미래에 대한 소망과 희망을 주는 이번 설교시리즈는 우리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지난날의 비천한 때를 돌아보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자신들을 오늘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어떤 어려움도 이겨가도록 만들고 있다.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깊이 새겨보도록 하신 목사님의 말씀에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시 명품 설교부분에서 첫번째로 시작하신 분임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은 가난한 자나 부한자나 모두가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분이 그런 삶을 살았음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된다. 그분은 주님의 명령을 잊지 않았으며 그분의 명령을 행했고, 늘 자신의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죽을 때까지 주님만을 바라보는 주님의 진정한 종이었다. 그분은 어떤 환난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하도록 말씀하시고 계신다. 오늘날의 살아있는 주님의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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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하는 잘되는 자녀 -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는 9가지 양육법
밀레스 맥퍼슨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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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세 가지 통찰력을 갖게 했다. 첫째는, 자녀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의 중요성, 둘째는 자녀가 인생의 경주에서 낙오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자유를, 셋째, 자녀를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양육하려는 용기이다. 중요성, 자유, 용기 등의 단어를 살펴보면서 자녀양육에 대한 해답을 따라가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녀 양육이다. 특히 하나님과 부모앞에 순종하게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 책의 양육 방식을 따르게 되며 가능성이 있다. 이 책에 데이비드가 나온다. 그는 마약, 섹스 등의 삶을 살았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데이비드는 새사람이 되었다. 교회의 전도프로그램으로 통해서 크리스천이 되었다. 열심히 열정적인 전도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암이 찾아왔고 암을 통해서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 서두의 말씀으로 이 책은 열고 있다. 의미가 있다. 자녀가 타락의 깊은 늪에 빠져 있다고 하더라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회"를 주신다는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노동 윤리의 예를 들면서 자녀들에게 적용하도록 한다. 첫째는 꿈을 설정하라, 둘째, 하나님 앞에 비전을 세우고 한 번에 하나씩 완성해 가라, 셋째, 각각의 단계를 제대로 하라.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도록 가르치라고 한다. 하나님이 완성후에 "좋다"고 했던 것처럼 자녀들에게 꿈을 성취하도록 자신감을 갖게 해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후원자가 되신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이들에게 재능을 주셨다. 그 재능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부모, 교사, 친구, 가까운 이들이 조언해 주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 것도 중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인 관계의 소중함도 나누도록 했다. 중요한 관계를 깨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귀하게 여기는 것, 다른 사람들의 외모에 신경을 써주는 것, 다른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잘 돌봐주는 것, 학교 일, 집안일, 스포츠, 취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등을 주목하고 특성을 살려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다. 부모의 역할을 조언이며 용기와 칭찬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주님이 주신 재능을 발견하여서 개발해 주며, 용기와 확신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때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서 살아가게 됨을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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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나를 따르라 -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 한 어부의 발자취
스캇 워커 (Scott Walker), 정대철 / 두란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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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목적은 베드로와 함께 길을 떠나는 것이고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을 만났으며, 어떤 삶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베드로의 철저한 인간적인 면들이 나온다. 그는 벳새다, '어부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곳에서 태어 자라났다. 그는 그곳에서 자랐지만 제대로된 교육은 받지 않았다. 무식한 사람은 아니지만 마을 회당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유대인 성경에 대한 지식과 독서 능력, 기본적인 수학 지식 등을 배울 만큼이었다. 이후 결혼하여 가버나움으로 이사를 했고, 장모님을 보시고 살았다. 이런 그가 예수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욕망의 눈으로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의 절박한 그의 중심을 깊이 들어 보이면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 베드로에게 애칭으로 게바라 부르기도 하셨다.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을 갖고 친교를 나눈 후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영혼 깊은 곳을 들여다보셨다. 그동안에 베드로는 가버나움 즉 어촌에서 자라나면서 어부의 삶을 살았다. 가버나음은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병을 고치셨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다. 부름받은 제자들은 부름에 답을 했고 그분을 따르기 시작했다.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그물을 내버려둔 것처럼 제자들 또한 자신의 것을 버리고 부르심에 순응을 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 제자로 부름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제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인생의 목적, 믿음의 삶, 자신의 부인과 십자가의 능력, 비전, 용서와 섬김 등을 새기기 시작했다. 때로는 폭풍을 통해서 제자들을 깨닫게 하셨다. 베드로는 이러한 중심의 사람이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슴의 참의미를 깨닫는 중요한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주께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메시아이십니다."라고 말하는 베드로는 말씀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깨닫자되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예수님은 베드로의 성급한 성격들을 다듬기 시작했다. 자신의 동료를 일곱번까지 기꺼이 용서할 수 있도록 말하면서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라고 가르쳤다. 하나님의 용서는 한계가 없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살펴보는 것은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인내와 사랑, 관심과 돌보심을 보게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주님께서 손수 이끄시는 베드로를 보면서 우리들 또한 주님께서 이끄시고 만들어가실 것을 믿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주님께 맡기며 따르는 자는 베드로와 같은 자가 된다는 확신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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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는 비밀 17가지
E. L. 코닉스버그 지음, 이원형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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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꿈을 갖는 자녀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소설의 장르로 말하고 있다. 이 소설은 자신을 찾아가는 길속에서 결국 기회는 만들어가는 자에게 있으며,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을 인도하고 있다.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능과기회, 더 나아가서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에서 일어난 일들을 견디며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인기 직업이 연예인이라고 한다. 일명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 여기에서 나오는 진마리 또한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 진마리는 자신이 스타가 되고 싶어하여 특별한 행동들을 한다. 이 책속에 흔히 우리들이 한번쯤은 생각하고 해보고 싶어하는 단어들이 나온다. 생소하지 않다. 복제인간, 투명인간이다. 우리들의 심리속에 한번쯤은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할 것이다. 가고 싶고 보고 싶고 하고 싶은 일들을 보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속에서 투영된 투명인간으로 인해 이루고자 한다. 이게 스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모두가 잔재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혼자서 많은 것을 할 수 없기에 나같은 사람들을 여러명 만들어서 다양한 경험과 일들을 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의 내면속에 모두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꿈들을 진마리와 말콤 수,  죽은 여배우 탈룰라를 통해 투영하고자 했다. 진마리는 어느날 죽은 파랑새를 발견한다. 파랑새를 고자 했을 대 말콤 수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함께 파랑새를 땅에 묻어주고자 땅을 파는 데 그곳에서 죽은 탈룰라를 만나게 된다. 진마리와 수는 같은 처지에 놓은 자이며, 이들을 판타지 속으로 인도하는 탈룰라와 펼치는 이야기는 흥미롭다. 이들이 추구하는 스타의 모습은 바로 자신들을 찾아가는 것이며, 자신들을 발견해 가는 것이다. 결국 여기에서 스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모험을 통해 어떻게 해야 준비된자가 되어야 하며 어떻게 해야 스타가 될 수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게 되어진다. 모험속에 진마리와 말콤의 내면을 흥미롭게 그려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을 발견하여 가는 소설이다. 이 책은 새로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한번쯤은 생각했던 것을 새로운 판타지의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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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별장의 쥐
왕이메이 글, 천웨이 외 그림, 황선영 옮김 / 하늘파란상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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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별장은 할머니와 쥐, 고양이가 함께 사는 곳이다. 
모두 자신의 대한 외로움을 달래줄 대상을 찾아 서로를 의지하며
살게 된다. 그러나 각자의 삶들을 추구했던 개성을 가졌기에 
서로에 대한 외로움을 달래기에는 서로에게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그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지 않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인생을 할머니, 쥐, 고양이라는 설정으로 말하고 있었다,. 할머니라는 존재는 배우자, 자식, 주위분들이 다 떠나간 존재를 연상케 한다. 쥐는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는 인생의 어둠의 존재를 말하고 있다. 술에 취해 있는 쥐를 보면서 할머니가 죽은 줄 알고 슬퍼하며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면 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쥐는 술에 빠져 있는 인생을 비유하고 있다. 즉 지하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인생들을 설정하고 있다. 고양이와 쥐의 동거 또한 새롭다.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상극이다. 그들은 만나기만 하면 잡아 먹고자 하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간다. 이는 모든 인생이 동거할 수 없는 존재임에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외로움이 가득하기에 달래고자 함이다. 인생은 외롭다. 인생은 혼자이다. 결국은 혼자 남게 된다. 그렇지만 외로움을 달랠 수 없다. 여기에서 설정된 할머니, 쥐, 고양이는 우리들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 물론, 동화이다. 아이들이 이런 어른들의 관점에서 보지 않는다. 너무 깊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렇게 연결해 보았다. 외로운 할머니에게 친구가 왔다. 그가 쥐이다. 쥐 또한 술에 빠져 살았기에 친구가 없다. 윗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함께 살아줄 것을 요구한다. 할머니는 흥쾌히 받아들인다. 할머니의 친구는 없었다. 이제 쥐가 친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쥐는 또 다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궁금했던 할머니는 내려가 본다. 쥐는 술에 빠져 죽어 있었다. 죽은 것이 아닌데 할머니는 그렇게 본 것이다. 다시금 쥐는 할머니와 살게 된다. 그 이후 고양이 찾아온다,. 함께 살아도 되는지 묻는다. 이제 셋이 살게 된다. 쥐는 그러한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고 이후에 할머니가 죽은 후에 돌아온다. 자신에게 주어진 외로움을 달래는 중에 또한 그리움으로 바뀌는 모습을 갖게 된다. 인생의 과정을 이 책은 그리고 있다. 인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참으로 흥미롭지만 의미를 많이 두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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