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과 섹스는 충돌할까 - 현대 성생활의 기원과 위험한 진실
크리스토퍼 라이언 & 카실다 제타 지음, 김해식 옮김 / 행복포럼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킨제이 보고서> 이후 최고의 화제작으로 나온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인류의 기원과 인류에 따른 생활양식과 문화 등을 
보게 된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와 행동을 통해 인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많은 남녀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성생활에 대한 관점을 갖게 되었고, 그 관점으로 인해 인류에 대한 사고들이
확고하게 되었다는 것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게 되었다.
인류의 근원으로 갖는 일부일처제의 신성함과 결혼관에 대한 중대함과 소중함을 갖게 함도
이 책에 대한 매력이라고 할까. 때로는 일부다처제에 대한 동경과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 본능적인 남성들의 모습도

이 책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지를 볼 수 있음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렇지만 지금까지의 인류의 흐름에 따른 남성의 역활과 여성의 역활을

다각도에서 살피면서 연구하였다는 것은 이 책에 대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학에 근거한 여러가지 인간 생활 형태와 문화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음을 보게 된다.

단지 남성과 여성의 성생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성생활을 통한 여러가지 인류에 영향을 주었던 현상과 지금의 현실 등을 비교분석하면서

결혼에 대한 진정성과 성생활에 대한 소중함을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듯하다.

진정 남성들을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음에 더욱 안도했다.

사실, 많은 호기심속에서 살아가는 남성들의 욕구충족에 따른 책이라면  

읽을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화성에서 온 시리즈보다도  

더욱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와

가치에 따른 정보들을 주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싶다. 함께 살아가는

남녀의 관계와 부부로서의 가진 신비함,

남녀의 차이가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 지에 대한 명쾌하면서 학술적인 가치로서

연구실적을 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나의 아버지가 누구일까하는 의구심을 갖는 시대에 대한 변화에 대처 능력도 이책에 담았다.
심리학, 종교학, 문화, 인류학 등의 다양한 각도에서 이 책을 기술했기에

한편으로 기울이지 않는 편향적인 성격에서 탈피하여

진정한 인류사회에 대한 소중한 관계, 성생활 등을 다루었음에 보기 편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성막탐험대 - 성막탐험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성막 이야기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성막의 권위자인 강문호 목사님이 극찬한 책 떴다 성막탐험대를 읽게 되었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쓰였기에 핵심만을 다룬 책으로 여겼다. 
그런데 나의 생각을 빗겨갔다. 
성막 연구에 대한 기본서로 다루어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강문호 목사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것이 어린이를 위한 성막관련 
책을 편찬하지 못한 것이라고 하면서 이 책에 대한 기대를 걸었다. 
그가 극찬하듯이 이 책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책이다.
현장속에서 대화 형식을 갖는 책 구성은 성막에 대한 어려움을 일시에 제거했다.
아이들에게도 성막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도록 만들어주었다. 
주일이면 아이들이 교회당 안에서 자유스럽게 뛰어놀고 있다. 
그러한 모습을 그리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성막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모습을
책을 읽는 중에 연거푸 갖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자 성막을 지정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는 책인 떴다 성막탐험대는 
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정독했다. 성막을 다시금 공부할 생각으로 정독했다. 
성경의 인물과 현대 우리들의 아이들과의 대화를 모토로 해서 글을 전개해 
가기에 옛날 성경이야기가 아닌 현실감이 있는 현재의 성막이야기가 된 것이다. 
또한, 실제 성막 관련 사진과 삽화가 잘 어우러짐으로 아이들에게 성막에 대한
흥미를 더욱 자극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진들을 넣었기에 더욱 이해하기 쉬었다. 
예를 들어 12보석의 모양을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첨가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막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구성했다는 것은
놀라운 노력의 결과이기에 산고의 모습과 비교해도 될 것 같다. 
오랫동안 진통 끝에 아이를 낳은 것처럼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성막에 대한 기본적이면서 구체적인 이해를 갖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성막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진 이 책을 만나서 기쁘다.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도록 만들었다. 
성막에 관련된 모든 것은 사실 어렵다. 그런데 매우 쉽게 만들었다. 
아이들도 성막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 성막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어른들에게 성막을 배우고자 한다면 기본서로 이 책을 적극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디 제이콥스의 끈질긴 기도의 능력
신디 제이콥스 지음, 김애정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신앙생활에서 중요하게 다룬 것은 말씀과 기도이다. 
중요한 두 축을 가지고 살아갈 때 건강한 신앙생활을 갖는다. 
그런데 이 두 축으로 말미암아 많은 불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균형과 조화가 깨어짐으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오늘날 교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는 우리들의 문제이다. 
오늘, 균형에 따른 귀한 책을 만났다. 
기도에 대한 진정성을 갖게 하는 책을 읽게 되어 기쁘다. 
기도에 대한 분명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이다.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다. 
기도는 우리의 생명이다. 
기도에 대한 중요성을 갖도록 한걸음씩 기도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저자는 기도를 설명하고 있다. 
왜 기도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동기부여와 개념정의를 분명하게 해야만 한다. 
기도에 대한 필요성을 갖지 않을 때 기도하는 것은 불가능한다. 
기도의 모습은 갖출 수 있지만 기도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주님은 왜 기도해야만 하는 것인지를 주기도문으로 잘 알려주셨다. 
주님은 가장 애절하게 기도하시면서 기도에 대한 부탁을 거듭하신 겟세마네 동산
기도는 우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기도에 대한 다양 형태와 개념을 분명하게 가르침으로 인해 
기도에 대한 소모전을 끊고 기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저자는 편찬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는 이루어질 수 
없다. 하나님을 만나는 끈질김이 기도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간절히 찾고 찾으면 내가 만나주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른 순종이다.
우리는 많이 기도한다. 그렇지만 그만큼 기도에 따른 응답을 받지 못한다. 
나의 욕심에 이끌린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따른 기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 응답을 막는 장애물을 살피면서 동의하게 된다. 
기도는 다양함으로 존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금식기도 말씀기도 선포기도 등을
통해 폭넓은 기도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중보되고 있기에 특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분명하다. 기도는 역사는 힘이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능력을 맛보게 하는 대목이다. 
기도해야 하는 동기부여부터 기도에 대한 세계를 맛보게 하는 저자의 
기도 여행은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찾게 만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말의 파워
노먼 라이트 지음, 김주성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자녀를 세워주는 성공적인 부모 역할 안내서"라는 문구가 눈에 꽂혔다. 
부모가 되었다. 부모로서 자격을 거론하기 전에 부모에 대한 소양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인지 고민해 보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 부모가 
되었다. 부모가 된 지금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나 쉽지 않다.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
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아서 잘 길러주는 것이 좋은 부모로 착각한다.
세상에 부모들은 자녀들이라면 최선을 다한다. 부모로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부모들을 다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 부모를 가장 실망스럽게 여긴다. 
이책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가장 유익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부모역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게 하는 책이다. 
왜 부모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속에 담은 부모가 된 자신을 보게 된다. 
부모의 역할이 마치 나침반 없이 표류하고 있는 본 모습을 보게 함으로 
자신의 부족함과 놀램을 동시에 갖게 된다. 
여기에는 많은 관계에서 대두된 문제지만 대화 즉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들과의 대화를 보면 서로에 대한 증오속에 살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가장 중요한 관계가 가장 서먹한 관계가 된 것이다. 이것은 대화의 기술 부족이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부모이기에 강합해서는 안된다. 
부모는 자녀들의 인격을 충분히 존중하면서 자녀들을 높여주어야 한다. 
북돋아주는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말한다.
자녀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이다. 어떤 것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보물인 것이다. 
가장 소중한 존재와의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자녀들의 성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물론, 부모인 자신도 잘 살펴야 하지만 자녀들의 성향을 이해한다는 것은 자녀에게 
적합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인 기성세대와 자녀들의 세대가
함께 읽으면 보다 좋은 결과를 낳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모와 자녀들은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가장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존재이다.
서로에 대한 관계를 깊이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말의 파워는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음을 이 책에서 깨닫고 놀랐다. 우리 부모의 말은 아이들에게 생명과 호흡과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저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동력 - 자녀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강영우 지음 / 두란노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자녀교육에 대명사로 우리는 맹자의 어머니를 들게 된다.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를 위해 세번의 이사를 한다. 
자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좋은 교육의 환경을 주고자 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맹자삼천지교이다. 공동묘지, 시장, 서당 근처로 옮기면서 어머니는
아들을 위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옮겼던 것이다. 
원동력은 시각장애를 가지면서도 당당한 아버지의 모습속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단호함과 인자함을 보게 된다. 그러한 자녀 양육이 어떻게 이루어져 갔는지를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자녀들에게 대한 사랑과 애착은 어느 부모나 똑같다. 
그런데 자녀들의 장래는 다른 각도를 갖게 된다. 똑같이 사랑하는 데 사랑하는 받은
자녀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은 다르다. 왜 일까. 우리는 한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것은 각별하다. 그렇지만
그 사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된다. 물론,  이 책이 말하고 있지
않다. 읽는 이들이 깨닫게 된다.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는 자녀 양육을 통해 원대한 꿈을 펼치도록 조언하고 있음을 
책을 읽는 중에 갖게 된다. 어떻게 자녀들을 양육할 것인가. 지금 당장 학교 성적에
집중하여 아이들을 얽매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에서 넓게 보도록 한다. 지금은 작은
곳에서 살아가지 않는다. 세계화, 글로벌 시대에 살아간다. 이 시대에 꿈을 펼쳐 살아
가야 할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서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자녀들에게 새롭고 소중한 것을 심어주도록 한다. 
원동력 1. 자신감과 자존감
                 아이들이 현실을 살아가면서 존재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를 잃고 살아간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을 잃고 있다. 자신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갖도록 하는 것이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원동력 2. 선명한 비전과 목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설문을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10%밖에 꿈이 없다고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달려야 할지 방향을 잡아주지 못하고 속도만 내도록 
                 하는 것이 부모이다. 이를 깨닫게 한다. 
원동력 3. 긍정적인 마음.
                 세계적인 인물과 대학을 예로 들어 우리들에게 긍정에 대한 결과를 보게 한다. 
원동력 4. 컴패션
                  자신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신을 세워가는 과정속에서 자신이 준비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원동력 5. 소통의 능력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은 관계에서 결정된다. 관계에 대한 
                 훈련을 갖는 교육 방법이 소통을 갖는 능력을 갖추게 됨을 말해준다. 
원동력 6. 끈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도전앞에 실패는 교훈인 것이다.              
                자신의 장애를 말하면서 진정한 도전을 보게 만든다. 
원동력 7. 창의력과 집중력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두가지이다. 한국사회에서는 이것을 놓쳤다
                 강한 힘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말하고자 함을 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신앙강화를 보충하고 있음을 이 책에서 보게 
된다. 
저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인물로 살아간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에 대해서 분명하고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자녀 양육의 
대한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