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
김우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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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사람의 수명이 길어졌다는 좋은 소리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돈을 오랫동안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포한 단어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은퇴, 정년이라는 것이 그나마 있었지만, 충분한 부를 가진 이를 제외하고는 이젠 숨넘어가기 전까지는 벌기 은퇴란 없어졌다. 진짜 죽을 때까지 벌어야 상황이다.  


그런데 일자리는 충분하지 않다. 직장도 평생 고용의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다. 취업도 힘든데, 직장을 오래 붙잡을 없는 것이다. 폐지, 종이 박스 줍는 사람도 이미 너무 많다.  


결국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수익원이다. 이왕이면, 노력 대비 소득도 좋고, 잠시 쉬게 돼도 계속 돈이 들어오는 그런 것이면 좋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좋은데, 과연 그런 일들이 있을까?  


김우현 저자의 '지속적 소득' 이러한 고민을 풀어줄 경험이 담긴 다양한 조언을 제공한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거나, 욜로족이 되어 삶의 행복을 지키면서 꾸준히 소득이 발생하는 방법을 얘기하고 있으며, 게다가 대부분 자본이 들지 않는 것들이다.  


그가 제일 먼저 제시하는 지속적 소득을 창출할 있는 방법은 제휴마케팅이 있다. 제휴마케팅은 인터넷 매체를 통한 광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웹사이트, 뉴스, 블로그, SNS 등에 나오는 배너 광고 같은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소득 유형이 된다고 본다. 현재 나도 게으르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아주아주 적지만 그래도 꾸준히 돈이란 들어온다. 그런데 돈은 적어도 블로그 덕분에 각종 체험단을 있어, 다양한 물건을 써볼 있었다. 그러다 보니, 돈보다 부수적인 수익이 훨씬 많다고 있다. 물론 나와 달리 블로그를 적극 운영하는 경우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소득이 높은 분도 많다. 그리고 저자가 얘기한 아마존 어소시에이트를 활용한 제휴 마케팅 방법을 활용한다면, 높은 수익도 얻을 있다 생각한다. 방법은 역시 한번 해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 있어 보인다.  


또 다른 소득원, 스톡사진이라는 것도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소 사진도 즐기며, 수익도 있는 일거양득의 방법이다. 사진 말고, 음악에 관심 있는 분을 위해서는 음원 제작을 하는 방법도 있고, 재미난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 수익을 얻는 방법도 나온다. 다소 전문적인 면이 있으나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을 짜서 소득을 내는 방법도 있다. 프로그래밍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움보다 아이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수익도 얻을 있다. 개발은 재미있는 년이 지나도 돈이 들어온다는 점에서 진정한 지속적 소득 수익원이 있다


사진, 음악, 동영상 제작이나 프로그램 개발에 전혀 소질 없는 분을 위한 집이나 남는 방을 활용하는 방법도 나온다. 에어비앤비와 카우치 서핑을 활용하는 것이다. 약간의 돈이 있다면, 클라우드 펀딩 또는 해외 선물이란 방법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글쓰기도 방법이 된다


속에는 이와 같이 다양한 지속적 소득을 있는 방법들이 나온다. 하지만 저자도 말했듯이 결코 이것들이 쉽게 버는 방법은 아니다. 일정 기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관련 지식을 쌓는 노력도 필요하다. 초기에는 노력 대비 소득이 그리 높지 않거나 전혀 없을 있다. 그렇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 창업을 하고, 가게를 여는 방법에 비하면 위험성도 비용도 아주 적다. 게다가 자신의 환경이나 재능 또는 좋아하는 관심사를 이용하는 방법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재미도 느끼며, 간섭도 없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 것이다.


책을 보고 나니, 거의 대부분이 관심사였다. 이미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고, 개발도 해봤고, 사진도 좋아한다. 지속적 소득원이 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오랫동안 본격적인 소득 창출로 연결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엉뚱한 데서 파랑새를 찾았던 것이다. 이처럼 '지속적 소득' 덕분에 내가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나침반처럼 방향도 잡을 있었다. 책이 나에게 남은 과제는 실천의 여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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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 화학자가 보는 일상의 화학 원리 내가 사랑한 과학 이야기 시리즈
사이토 가쓰히로 지음, 전화윤 옮김 /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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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지루해 했던 과목이 화학이었다. 수헬리베브씨엔 원소 주기율표를 외워야 했고, 많은 반응식, 거기서 거기인 비슷한 육각형의 화학식, 샤틀리에, 아보가드로, 보일 샤를의 법칙 놈의 법칙은 많은 ... 모든 암기로 시작해서 암기로 끝나는 같았다. 어쩌다 실험실에서 수업한다고 해서, 어떤 실험을 하나 기대를 가지고 좋아했으나, 비커 한번 제대로 만져 적이 없었던 같다. 화학이 중요하다고는 들었지만, 교과서를 보면 과연 이것들을 어디다 써먹을지 의심스럽기만 했다. 요즘 화학 교과서는 나름 재미도 가미가 되어 있었는데, 과거 교과서는 공부하지 말라고 일부러 그렇게 놓은 듯했다.  

 

그런데 이번에 사이토 가쓰히로의 '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많이 달랐다. 그의 책은 이상 지루한 화학이 아니었다. 일상 속에 숨어 있어 모르고 지나쳤던 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었다.  

 

질산 화학비료의 탄생 이야기로 하버-보슈법을 설명하고, 이것이 어떻게 폭약의 재료로 악용되었고, 과학자의 삶도 간단히 있으며, 초전도 고속 열차를 통해서는 자유전자, 금속이온, 초전도 물질의 성질에 대해 배우고, 콜라 거품에서는 헨리의 법칙과 수용액의 원리를, 태양 전지에서는 광전 효과를, 아폴로 13 이야기에서는 전기분해 등을 개념과 핵심만 집어 있다.

 

 

 

액정 관련해서도 결정과 비결정과 같은 물질의 상태를 얘기하는데, 수정이 1,700도에서 녹았다가 다시 식으면 다시 수정이 되지 못하고 유리가 된다는 이상하게 무척 기억에 남는다. 수정이 유리가 되는 그림이 자꾸 머리에 그려진다. 금속을 비결정 물질로 만들면 산화에 강해지고, 자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 수급이 어려운 레어메탈과 레이어스로 만드는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 제조에 응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파트 뒤에 나오는 칼럼도 재미있는데, 그중 린덴부르크 비행선에 폭발의 위험이 수소가스를 이유가 당시 독일에서는 헬륨 가스를 생산하지 못해서 미국에서 들어 오려고 했으나 거절당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고사리의 독성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부분이다

 

이렇게 책은 읽는 사람의 흥미와 관심을 이끄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고, 주제별 분량도 짤막 짤막해서 읽는 사람의 부담을 덜고 있다. 처음부터 필요는 없으므로 이끌리는 주제부터 봐도 된다. 난해한 공식이나 계산은 가급적 피하고 있으므로 절대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학생이나 성인 모두 쉽게 읽을 있을 것이다

 

'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읽다 보면, 화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 환경, 생물, 의학, 지구, 물리 다양한 지식과 과학적 소양을 함께 얻을 있는 책이다. 책처럼 화학 교과서가 재미있게 되어 있었다면, 과거 나의 화학 수업시간은 무척 즐거웠을 것이다. 입시 위주의 암기식 교육보다 이런 실질적이면서 자연스러운 학습을 하면, 학습 효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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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의 머니 시크릿
토니 로빈스 지음,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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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종잣돈을 어느 정도 모으게 되면, 다음 고민은 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 하는 것이다. 예전엔 모르면 그냥 은행에 들고 가면 됐지만, 요즘은 그리 현명한 짓이 못된다. 금리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고, 외국의 경우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는 아니라 돈을 줘야 하는 마이너스 금리까지도 있으니 말이다. 그럼 스튜핏이 아닌 그뤠잇한 똑똑한 투자, 성공한 투자는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런 고민에 참고될만한 책이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변화 심리학의 권위자로 성공한 이들의 부의 공식을 담은 '머니'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역시 7년간 50명이 넘는 금융 대가들을 만나 얻은 통찰력으로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를 말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머니' 읽어보길 우선 권하지만 900페이지나 되는 책이라 보기 꺼려진다면, 삶을 바꾸는데 필요한 필수 정보와 전략 핵심이 빠짐없이 담긴 책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대신 꼼꼼히 읽고,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담고 있다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는 게임의 법칙, 돈의 법칙을 7가지 프리덤 팩트를 통해 설명하고 있고, 2부에서는 본격적인 투자 실천 방법을 4 핵심 원칙을 통해 말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투자와 부에 대한 심리적인 측면을 얘기하고 있다.  


일단 저자가 권하는 투자처는 주식이다. 주식을 통해 안정적이고 확실한 부를 이룰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의 혜택과 견고하고 이익을 있다는 것이다. 보통 주식하면 아주 위험한 투자로 여기는데,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 통계와 이전 자료 분석을 통해서, 아무리 장이 좋아도, 겨울 지나 봄이 오듯이 다시 오르게 된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정도다.  


다만 펀드의 경우, 수수료, 세금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뮤추얼 펀드 203 업체 96% 15년간 시장 수익을 능가하는 실패했다는 자료와 같이 저자는 펀드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재무상담사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올바른 재무상담사를 만나기 위한 많은 조언을 하고 있다. 잘못 고르면 전혀 재정적 도움이 안 되고, 이용만 당한다고 말한다


그가 제시하는 투자 실천 방법은 전에 봐왔던 투자 원칙들과 거의 일맥상통한다. 성공만 보지 말고, 항상 실패를 대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비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분산투자라고 한다. 다들 아는 것이고 그다지 특별하지 않지만, 분산투자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안전성보다는 몰빵을 통한 도박에 매력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분산투자는 쉽게 까먹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엄마 들어, 오는 우는 청개구리가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책은 주식, 펀드, 연금보험 다양한 금융 상품들을 다루고 있다 보니, 다소 어렵게 보일 있다. 그러나 그때그때 필요에 맞게 용어 설명이 나오고, 내용도 쉽게 되어 있어, 이해하는 지장이 없었다. 다만 미국에 관련된 내용이라 우리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은 아쉽기도 하다


어쨌든 책을 부를 이루는 흐름, 투자의 원칙, 지키는 방법 구체적이고 자세한 전문가의 어드바이스를 들을 있어서 좋았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이 투자를 어디에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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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 일상의 모든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생각의 혁명
브라이언 크리스천 & 톰 그리피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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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스스로 오랜 세월 동안 우주 유일무이의 신이 선택한 엄청난 존재로 생각해왔다. 그래서 살면서 생기는 각종 만남과 선택 다양한 삶의 문제는 복잡미묘하여 어떤 계산식으로 답을 찾아낼 없다 여겼다. 그래서 오랜 역사 동안 신의 존재에 의지하여 기도 또는 점을 통해 답을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은 이상 인생의 문제를 신의 조화로만 보지 않게 되었다.  많은 판단에 수학적 계산이 들어가고 있다. 물건 하나를 만들어 팔아도 다양한 조사와 예측 계산을 통해서 한다. 나아가 이젠 아예 사람이 판단의 중심에서 빠져나와 기계에게 맡기는 시대가 되었다.  


인공지능이 특정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능가했고, 주식 매매에서도 정보 취합과 매매 타이밍을 프로그램이 알아서 하고 있으며, 자동차나 배가 알아서 위험을 피하고 목적지로 운전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니 인간의 삶에 인위적 또는 돌발적으로 생기는 각종 판단의 문제도 수학적, 과학적인 선택과 방법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있다 생각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바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인간 삶의 문제를 들여다본 재미난 책으로 집이나 배우자를 찾는 같은 최적의 선택이나 탐색 또는 정렬의 문제, 시간관리, 일정 계획, 미래 예측, 복잡한 문제에 대처하기, 관계와 관련된 네트워킹, 마음을 알아내기 위한 게임이론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패턴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여기서 대부분 다루는 내용은 결정에 관한 것인데, 결정 장애라는 말이 있는 거처럼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가 않다. 오늘 점심 먹을까? 살까? 뭐하고 놀까? 등등 너무 많은 결정을 하루에도 , 내려야 한다


중에 연애나 결혼에 관한 결정은 아주 중요할 것이다. 결정에 대해서는 중요성 때문인지 이곳저곳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주재에 나오는 에피소드도 연애에 관한 것이다. 최적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 적용되는 최적 멈춤 알고리즘이 바로 37% 법칙이다. 이는 배우자뿐만 아니라 비서 채용과 같은 직원 뽑기, 주택 매매에도 적용할 있는 방법이다.  


우리가 아는 종의 기원의 찰스 다윈은 결혼을 해야 하냐는 문제에 있어 결혼의 장점 단점을 나눠 각각 가중치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했다. 그의 결론은 가까스로 결혼 쪽이 우세해서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결혼할 필요가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어떤 과학자는 결혼식 좌석 배정으로 골머리를 썩다가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관계를 이용하여 해결하기도 한다


살면서 정렬에 대한 문제도 많이 생기는데, 책에 나온 양말 맞추기 문제는 다른 책에서도 자주 다루는 가장 일반적인 알고리즘 문제이다.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알아보며, 버블 정렬, 버킷 정렬, 합병 정렬 등의 다양한 정렬 알고리즘도 알아본다. 양말 맞추기가 싫어서 그냥 한꺼번에 같은 양말을 사서 신는다. 이렇게 문제를 피하는 것도 일종의 회피 알고리즘 아닐까 생각한다


밖에 책에는 많은 알고리즘들이 나온다. 배운 적도 없고 명칭도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것들도 있었다. 보통 알고리즘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불편해하는 같다. 알고리즘은 기계나 각종 응용프로그램 또는 로봇에나 쓰는 단어인데, 그걸 사람에 쓴다는 것이 인간 존재 가치를 깎는 거와 같다 생각해서 그런 같다. 감히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기계 덩어리와 동급이 되는 받아들일 없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기분 나쁜 것은 절대 아니라 생각한다. 책을 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알고리즘도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지 기계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것이다. 사람의 생활에서 나오고, 인간들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나오게 해결 방법이 바로 알고리즘인 것이다. 감성적 판단만이 절대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것이다. 이성적, 합리적, 과학적 판단인 알고리즘 역시도 분명 인간적인 방법인 것이다. 게다가 이런 방법은 비용과  시간도 절약해주고, 설령 결과가 잘못되어도 어떤 원인을 쉽게 찾을 있을 것이다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통해 효율적인 각종 문제 해결 방법을 얻을 있었는데, 경우 삶을 보는 시각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젠 이상 삶이 불확정하고 안개와 같은 존재가 아니게 느껴진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도 얼마든지 수학적 접근을 통해 결정할 있다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알고리즘이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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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활용법 2 - 우리 몸에 좋은 30가지 약용식물 활용법 2
배종진 지음 / 다차원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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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삶의 질에 있어서 아주 자리를 차지한다. 행복한 삶과 직결된 요소라 있다. 하지만 건강의 중요성은 건강할 때는 모른다. 몸이 아파 고통받고 나서야 건강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경우, 어릴 적부터 건강 체질이 아니다 보니, 평생을 감기나 몸살, 각종 두통으로 자주 괴롭힘을 당해 왔다. 이른바 낳는 것보다 아프다는 대상포진, 통풍, 요로 결석으로 호되게 혼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방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고, 뭐가 어디에 좋다 하면, 일일이 검색해가며, 확인도 해보게 되었다


특히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각종 약용 식물은 침이나 뜸과 같이 어렵고 복잡한 공부 없이, 직접 요리로도 즐길 있고, 다리거나, 약주로 담궈 먹을 있다는 나름 간편한 점이 있어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런데 이런 약용 식물, 한약재를 다룬 본초학과 같은 책은 전문적이고 방대한 양을 담고 있으나, 모르는 전문용어, 화학 명칭, 엄청난 양의 한자들로 인해 보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원래 한의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나온 전문 서적이니 당연히 일반인이 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이다


마침 누구나 쉽게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약학박사 지산 배종진 저자의 '우리 몸에 좋은 30가지 약용 식물 활용법 2' 바로 그것인데, 책은 전문 한약사 명의 편집위원의 검토를 거친 책이다. 탈모와 미백, 피부질환, 폐와 신장질환, 항암에 관련된 약용 식물을 다루고 있다.  


제목에 30가지 약용식물이라고 되어 있는데, 30가지 28가지는 식물이지만, 2, 천연벌꿀과 다슬기는 다들 알다시피 식물이 아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넣은 것은 아마도 저자가 건강에 도움 되는 중요한 식품이라 욕심을 내서 담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천연 벌꿀이 순서 제일 처음 나오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추측한다.


 


일단 책은 사진이 많아서 좋다. 주제 식물에 관련된, 꽃, 열매, 뿌리, 줄기, 건조한 상태 다양한 사진이 나와서 식물에 대한 이해와 내용의 이해를 크게 돕는다. 실제 사진인 만큼 숲이나 공원에서 만나면 바로 찾을 있을 같다


그리고 한자가 적게 나와서 읽기 편하다. 원래 한약재로 쓰이는 이름 정도나 설명에 필요한 한자 외에는 거의 한자가 나오지 않는다. 평이한 단어를 주로 쓰고 있어 내용이 어렵다는 느낌이 적었다.  


물론 어려울 있는 콜히친, 티로신, 라이신, 아스파라긴 등과 같은 화학 성분이 나오긴 한다. 간열이나 풍습 같은 한방 용어도 나온다. 하지만, 이마저도 수는 없으므로 모르는 용어는 따로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용을 보면, 각각의 식물별로 식물에 관련된 재미난 전설이나 역사적 사실, 동화가 먼저 나와 해당 식물을 쉽게 이해할 있게 돕는다. 재미도 있고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약초를 설명할 얘깃거리로도 좋다. 식물의 유래와 성장 과정 또는 재배 방법, 주의 사항, 유사종과 외래종과의 판별 방법 등도 함께 다루므로 식물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게 된다.  


약초들을 보면, , 줄기, 뿌리, 열매에 따라 쓰이는 곳이 다르거나, 먹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채취 시기, 말리거나 볶는 방식에도 주의가 필요하고, 병증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책에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주의 깊게 필요가 있다. 아무리 좋은 약초도 제대로 이용할 모르면, 약효를 손해 보거나, 오히려 몸에 좋을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통풍 발작이 가끔씩 오는데, 마침 마지막에 나오는 30번째 약용식물 엄나무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같았다. 개다래 열매와 같이 다려 먹으면 좋다고 한다. 개다래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엄나무도 효용이 있다니, 한번 해보려 한다. 요즘 눈도 갑자기 많이 나빠지고, 질환도 자주 생기는데, 간과도 상관있는 같아 이런 나에게 엄나무와 함께 다슬기 꿀풀도 제격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머리가 빨리 하얗게 되었고, 탈모도 진행되고 있는 나에게 은조롱 (백수오) 뽕나무도 빼놓을 없을 같다. 하수오는 가루로 먹은 적도 약주로도 먹어봤는데, 지속적으로 꾸준히 먹기가 힘들어 제대로 효과를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환약으로 먹어볼까 한다


전에 겪었던 대상포진에 담쟁이넝쿨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경우 만성이 경우일 것이다. 경험상 대상포진은 하루라도 빨리 병원 진료로 적극적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가 대상포진 걸렸을 바로 알아낸 한의사도 한방보다 양방을 권했던 기억이 있다. 한방을 신뢰하지만, 빠른 방법이 있다면 그걸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우리가 관심 있게 보지 않아서 그렇지, 길거리에 흔한 강아지풀이나 토끼풀도 나름의 성분을 가지고 있어 어떻게 쓰냐에 따라 건강에 많은 도움을 있다고 한다. 이번 '우리 몸에 좋은 30가지 약용 식물 활용법 2' 통해 자연이 치료법을 조금이나마 배우게 있었다. 자연이 알려준 건강 노하우 활용해서 건강 지키고, 행복한 삶이 되게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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