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1 - 영웅의 빛과 그림자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1
허윤 지음, 허재호 그림, 김대보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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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 벗은 세계사 1

: 영웅의 빛과 그림자

글 허윤

그림 허재호

출판 웅진주니어


아이들을 위한 역사만화!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 벗은 세계사1>를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벌거 벗은 세계사가 아주 큰일을 해냈습니다.

학교 다닐땐 역사 공부가 그렇게 하기 싫고 어려웠는데

벌거벗은 세계사를 보면서 역사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1인 입니다.

아이도 역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함께 틀어놓고 보고 있는데 아직 초등학생이다보니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의 위한 역사 만화로 출간한 이 책을 보고

정말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만화라고하면 눈길이 더 가잖아요~~ 아시죠?



평행 우주에 존재하는 또 다른 지구인 테오 카보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역사적 중요한 사실을 왜곡 시키는 S급 수배자 케이 때문에

오른손이 봉인되어 지구에 살고있는 김서준을 찾으러왔어요.

왜냐하면 타임 워프 장치를 발동시켜야하는데 지문이 필요한데,

봉인된 손으로 발동시킬수없어, 또다른 나의 모습인 박서준을 찾아온거죠.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잠시 갑작스레

케이의 발자취를 발견하고 서준과 테오, 한나는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1권에서 이들은 나폴레옹, 링컨 , 잔다르크, 에디슨을 만나게 됩니다

S급 수배자 케이는 잔다르크를 찾아서 왕의 대관식에서

왕관을 훔쳐 달아나기도 하고, 에디션의 열정 꺽어버리고 하며

역사적 왜곡을 벌이러 하지만, 친구들을 역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막게 됩니다.

우리가 영웅이라고 불리는 네명의 인물의 이야기.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거에요.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는 일, 만약 그 인물이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현실과 마주하게 될까?

이 책을 통해 재밌는 상상과 역사적 견해도 넓혀볼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1편에서는 영웅의 빛과 그림자편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그림자를 왜 표현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우리가 역사적 인물을 보면 위대한 일만 떠오르기 마련인데

마녀로 몰렸던 잔다르크, 인종 차별주의라는 오해를 받은 링컨의 이야기 등

이들의 안보이는 어두웠던 면도 만나볼수있고,

새로운 역사 사실을 배워볼수있어 정말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역사 X-파일에서 스토리에서 다루지 못한

역사적 인물의 더 깊은 이야기, 사진 등을 만나볼수있으며

벌거벗은 역사 단톡방에서는 같은 시대에 있었던

시대적 역사 사건이 나열되어 있어 참고하기 좋을듯합니다.

역사를 더욱 재밌게 배워볼수있고

역사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도 즐겨볼수있는 역사만화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해당 편의 직접 강의를 해주신 강연자의 검수를 통해

만들어진 책이라 더욱 믿고볼수있을것같습니다.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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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괜찮아 빨간 벽돌 유치원 2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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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괜찮아

글그림 김영진

출판 길벗어린이


빨간벽돌유치원 두번째 이야기

<미안해, 괜찮아>를 만나보았습니다.

'유치원 처음 가는 날'을 너무 재밌게 읽은

우리 둘째 아이와 두번째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을 보자마자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이번엔 어떤 내용일지 함께 살펴볼게요.




펭이는 같은 반 친구 타요 때문에

요즘 속상한 마음이 들어요.

타요가 같이 앉고 싶어하는 친구의 자리도 빼앗기도 하고

밀치고 지나가기도 하고 자신이 갖고 놀던 장난감도 가져가버렸지요.


기분이 상한 펭이는 타요를 밀치고 새치기를 하기도 하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내심 통쾌해했지요.

친구한테 속상한 마음을 펭이와 같이 표현한다면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것같으신가요??

펭이와 타요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채

미묘하게 싸움을 계속 하게 되었어요.

감정이 충돌되는 이 상황들을 엄마한테 말을 했고

타요와 펭이 엄마는 서로를 탓하고 싸우기보다는

'미안해 괜찮아'라는 마법의 말을 알려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골 담당 선생님은 둘이 짝을 지어

블록 쌓기 놀이를 하라고 하셨어요.

엄마가 해주신 마법의 말을 떠오른 둘은

과연 서로에게 해줄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잘표현해내셨는지..

이러니 아이들이 김영진 작가님을 너무 좋아하죠!!

<미안해,괜찮아>를 읽어주면서 아이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유치원에서 어떤 친구가 펭이와 타요처럼 자신을 괴롭혔던일,

그때는 아무말도 안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싶대요.

올해 초등학교 첫 입학을 앞두고 있어

유치원보다 더욱 다양하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텐데,

만약 펭이와 타요처럼 자신에게 그런다면

자신도 미안해,괜찮아 라고 마법같은 말을 해보고 싶대요.

와, 옛날 같으면 '엄마'가 마법같은 말이였을텐데

이제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생각하는 아주 멋진 어린이가 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에요.

누군가와 다투고 싸울수있지만, 마법같은 이 단어를 내뱉는데 참 어렵죠.

뭔가 큰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공감하시죠?

<미안해,괜찮아>을 통해 건강한 인간 관계를 맺고

문제해결 능력도 길러볼수있어서 유익한 도서이자,

자신의 또래의 이야기로 공감도 되고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가 가득하여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도 곧 만나볼수있겠죠?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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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귀신과 쌍둥이 마을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류미원 지음, 이경석 그림 / 마술피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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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

글 류미원

그림 이경석

출판 마술피리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다섯번째 이야기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을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정말 애정하는 추리동화입니다.

1년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수있다는 옥황상제의 말로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는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이번에는 아주 무시무시한 거울 귀신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함께 살펴볼게요.



오늘은 똥똥구리 탐정 사무소 대청소의 날!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 똥똥구리 탐정에게 낯선 울음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있을 똥똥구리 탐정이 아니죠~!

울음 소리를 따라갔고 그 끝엔 장승 하나가 서있었죠.

쌍둥이 탐정에게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었지만 이곳을 떠날 수가 없어 울고 있었대요.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있을거에요.

바로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마을 입구에서 서서

나쁜 병이나 잡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을이 지키고 있죠.

그런데 어느날, 강렬한 빛이 장승에게 쏟아지고 

도저히 눈을 뜨지 못하고 감아버린 그 사이!

지키고 있던 마을에 아주 끔찍한 일이 발생했어요.


바로 마을 어린이들이 모두 쌍둥이로 변했다는거에요.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똑같이 생겼죠.

똥똥구리 탐정은 이런 짓을 할 귀신은 바로 거울귀신이라고 추측했지요.

그렇게 똑같이 생긴 이들을 진짜와 가짜를 구별 할 수 있는 신.

바로 삼신할머니를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과연 쌍둥이 탐정은 거울 귀신을 물리칠 수 있게 될까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와 함께 미로를 찾고 

범인을 추리해보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초등추리동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재밌는 그림을 보며 

즐거운 독서시간을 즐겨볼수있고,

이야기 중간중간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재밌는 활동도 담고있어 책 읽기가 더욱 재밌어집니다.

무엇보다 똥똥구리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며

문제해결 능력과 성취감도 높일수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시리즈인것같습니다.


책읽기의 흥미를 이끌어줄 초등동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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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모든요일그림책 1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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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저자 이지미

출판 모든요일그림책

 

모든요일그림책 열세번째 이야기

<모두의 어깨>를 만나보았습니다.

우리의 몸 관련된 그림책은 많지만

그림책 소재로 어깨는 너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궁금했는지 몰라요.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오늘도 바쁘고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일에 열중 하다보면

어깨가 무겁고 지치기 마련이에요.

그럴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누구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욱 잘하고 싶고

앞서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마음만 앞서다보면 많이 지치고

실수할수도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자죄감에 빠지기도 하고

마음이 힘들어 할때도 많잖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속상한 마음에 주저하지 말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는거 어떠신가요?

바로 자신의 어깨를 빌려줄 누군가가 있을테니깐요.

 

 

우리 몸 신체 중 '어깨'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할수있다니, 정말 놀라운 마음이 컸어요.

삶의 무게가 느껴질때 어깨가 무겁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피곤하다고 느껴질때면 어깨가 아프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삶에 지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때는

어깨에 살짝 기대도 될까..?라는 표현도 하고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면

어깨는 쭉 피기도 하고,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싶을땐

어깨를 토닥토닥 두들겨 주기도 하고..

정말 어깨의 의미를 생각하지도 않고

사용했던 말들이 막 생각나는거 있죠.

한 아이의 작은 어깨를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의 어깨까지

점점 공동체로 깊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홀로 살아갈수없는 존재구나,

공동체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살아나는 세계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고 그림 하나하나 살펴보며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가는 우리

서로가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

<모두의 어깨>를 통해 삶의 의미, 우리의 일상을

깊이 바라보는 아주 귀한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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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 요요 초록 자전거 6
신은영 지음, 이승연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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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 요요

저자 신은영

출판 썬더키즈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의 신은영 작가님의 신작

<끈적이 요요>를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우정을 다룬 동화책으로

새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제목부터 참 흥미롭지요?

요요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없잖아요~

요요는 요요지, 끈적이 요요는 도대체뭐야?

라면서 제목만 봐도 아이의 흥미를 이끄는듯합니다.

 

회장선거 공약 발표회 시간입니다

주인공 고봉이는 친구들 앞에서

친구가 힘들거나 외로워한다면

가장 먼저 달려가 위로해 주는,

단 한 명도 소외 되지 않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반을 만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고봉이네 반에는 서로 아웅다웅 다투는

앙숙 같은 친구들도 여럿 존재했으며,

도토리라는 친구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소문이 좋지 않다고 어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도 있었지요.

회장선거 공약을 꼭 지켜야하는 고봉이는

학급 친구들을 바라보며 공약을 지킬수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봉이는 버려진 콜라 캔 옆에

버려진 요요 끈적이를 발견하고 가져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자신에게 보이는 끈적이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는거에요.

더욱 신기한건 끈적이가 고봉에게 이런말합니다.

바로 사이 좋지 않은 친구 사이를 끈적끈적하게

붙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거였어요

이 말을 들은 고봉이의 눈이 번쩍!

끈적이에게 자신의 반 앙숙인 친구들을

끈적하게 사이좋은 사이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과연 고봉이는 회장선거 공약을 지킬수있을까요?

 

학교 생활이나 단체 생활을 하다보면

어디에서나 있을만한 에피소드인것같아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것같아요.

요즘 따돌림으로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발생하잖아요.

출처도 모르는 무성한 소문들이 점점

사람들의 말이 오가며 부풀어지고

편견과 오해가 발생되어 당사자의 마음 따위

헤아리고 생각하지 못하여 안좋은 사건이

많이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발생되는 부분으로 우리가

끈적이의 행동을 보면서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친구의 입장이 되어보거나 따스한 마음을 가져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끈적이 요요>를 본 친구들이라면

편견을 버리고 친구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보며 좀더 끈적끈적하고

단단한 우정을 다져볼수있을것같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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