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귀신과 쌍둥이 마을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류미원 지음, 이경석 그림 / 마술피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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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

글 류미원

그림 이경석

출판 마술피리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다섯번째 이야기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을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정말 애정하는 추리동화입니다.

1년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수있다는 옥황상제의 말로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는 여러 사건을 해결해나갑니다.

이번에는 아주 무시무시한 거울 귀신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함께 살펴볼게요.



오늘은 똥똥구리 탐정 사무소 대청소의 날!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 똥똥구리 탐정에게 낯선 울음소리가 들려요

가만히 있을 똥똥구리 탐정이 아니죠~!

울음 소리를 따라갔고 그 끝엔 장승 하나가 서있었죠.

쌍둥이 탐정에게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었지만 이곳을 떠날 수가 없어 울고 있었대요.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있을거에요.

바로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마을 입구에서 서서

나쁜 병이나 잡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을이 지키고 있죠.

그런데 어느날, 강렬한 빛이 장승에게 쏟아지고 

도저히 눈을 뜨지 못하고 감아버린 그 사이!

지키고 있던 마을에 아주 끔찍한 일이 발생했어요.


바로 마을 어린이들이 모두 쌍둥이로 변했다는거에요.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똑같이 생겼죠.

똥똥구리 탐정은 이런 짓을 할 귀신은 바로 거울귀신이라고 추측했지요.

그렇게 똑같이 생긴 이들을 진짜와 가짜를 구별 할 수 있는 신.

바로 삼신할머니를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과연 쌍둥이 탐정은 거울 귀신을 물리칠 수 있게 될까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와 함께 미로를 찾고 

범인을 추리해보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초등추리동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재밌는 그림을 보며 

즐거운 독서시간을 즐겨볼수있고,

이야기 중간중간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재밌는 활동도 담고있어 책 읽기가 더욱 재밌어집니다.

무엇보다 똥똥구리 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가며

문제해결 능력과 성취감도 높일수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시리즈인것같습니다.


책읽기의 흥미를 이끌어줄 초등동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5 : 거울 귀신과 쌍둥이 마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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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모든요일그림책 13
이지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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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어깨

저자 이지미

출판 모든요일그림책

 

모든요일그림책 열세번째 이야기

<모두의 어깨>를 만나보았습니다.

우리의 몸 관련된 그림책은 많지만

그림책 소재로 어깨는 너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궁금했는지 몰라요.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오늘도 바쁘고 아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일에 열중 하다보면

어깨가 무겁고 지치기 마련이에요.

그럴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누구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욱 잘하고 싶고

앞서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마음만 앞서다보면 많이 지치고

실수할수도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자죄감에 빠지기도 하고

마음이 힘들어 할때도 많잖아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속상한 마음에 주저하지 말고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는거 어떠신가요?

바로 자신의 어깨를 빌려줄 누군가가 있을테니깐요.

 

 

우리 몸 신체 중 '어깨'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할수있다니, 정말 놀라운 마음이 컸어요.

삶의 무게가 느껴질때 어깨가 무겁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피곤하다고 느껴질때면 어깨가 아프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삶에 지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때는

어깨에 살짝 기대도 될까..?라는 표현도 하고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면

어깨는 쭉 피기도 하고,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싶을땐

어깨를 토닥토닥 두들겨 주기도 하고..

정말 어깨의 의미를 생각하지도 않고

사용했던 말들이 막 생각나는거 있죠.

한 아이의 작은 어깨를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의 어깨까지

점점 공동체로 깊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홀로 살아갈수없는 존재구나,

공동체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살아나는 세계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되고 그림 하나하나 살펴보며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루하루 힘차게 살아가는 우리

서로가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

<모두의 어깨>를 통해 삶의 의미, 우리의 일상을

깊이 바라보는 아주 귀한 시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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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 요요 초록 자전거 6
신은영 지음, 이승연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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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이 요요

저자 신은영

출판 썬더키즈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의 신은영 작가님의 신작

<끈적이 요요>를 만나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우정을 다룬 동화책으로

새학기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제목부터 참 흥미롭지요?

요요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없잖아요~

요요는 요요지, 끈적이 요요는 도대체뭐야?

라면서 제목만 봐도 아이의 흥미를 이끄는듯합니다.

 

회장선거 공약 발표회 시간입니다

주인공 고봉이는 친구들 앞에서

친구가 힘들거나 외로워한다면

가장 먼저 달려가 위로해 주는,

단 한 명도 소외 되지 않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반을 만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고봉이네 반에는 서로 아웅다웅 다투는

앙숙 같은 친구들도 여럿 존재했으며,

도토리라는 친구는 부모님들 사이에서

소문이 좋지 않다고 어울리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도 있었지요.

회장선거 공약을 꼭 지켜야하는 고봉이는

학급 친구들을 바라보며 공약을 지킬수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봉이는 버려진 콜라 캔 옆에

버려진 요요 끈적이를 발견하고 가져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자신에게 보이는 끈적이는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는거에요.

더욱 신기한건 끈적이가 고봉에게 이런말합니다.

바로 사이 좋지 않은 친구 사이를 끈적끈적하게

붙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거였어요

이 말을 들은 고봉이의 눈이 번쩍!

끈적이에게 자신의 반 앙숙인 친구들을

끈적하게 사이좋은 사이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과연 고봉이는 회장선거 공약을 지킬수있을까요?

 

학교 생활이나 단체 생활을 하다보면

어디에서나 있을만한 에피소드인것같아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것같아요.

요즘 따돌림으로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발생하잖아요.

출처도 모르는 무성한 소문들이 점점

사람들의 말이 오가며 부풀어지고

편견과 오해가 발생되어 당사자의 마음 따위

헤아리고 생각하지 못하여 안좋은 사건이

많이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발생되는 부분으로 우리가

끈적이의 행동을 보면서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친구의 입장이 되어보거나 따스한 마음을 가져본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끈적이 요요>를 본 친구들이라면

편견을 버리고 친구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보며 좀더 끈적끈적하고

단단한 우정을 다져볼수있을것같습니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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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그레이 2 - 폭풍의 눈 레인보우 그레이 2
로라 엘렌 앤더슨 지음, 장혜진 옮김 / 연초록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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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그레이 2 폭풍의 눈

저자 로라 엘렌 앤더슨

출판 연초록

22개국에 판권을 수출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환경 판타지 동화

레인보우 그레이 두번째 이야기

<레인보우 그레이 2 : 폭풍의 눈>을 만나보았습니다.

여러 판타지 동화를 만나보았지만

환경 판타지는 처음이라 무척 궁금했던 동화책입니다.

 

아무래도 판타지 동화는 세계관 잡는데 복잡하잖아요.

이야기를 만나보기전 등장 인물 소개를

천천히 읽어보면 세계관을 잡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저는 1편을 읽어보지 못하고

2편을 읽어가기 때문에 등장인물 소개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 년 만에 처음 나타난 무지개족, 레이 그레이

함께 살펴볼까요..?

 

 

이곳은 바로 웨더랜드.

웨더랜드의 모든 날씨족에게는 눈,바람,비, 태양 등

날씨 마법이 하나씩 갖고 있어요.

하지만 주인공 레이 그레이는 아무런 능력을

갖지 못하고 태어났어요.

그 이후, 지구로 금지된 여행을 떠난 레이가

우연히 발견한 검은 수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지개

빛깔에 감싸게 되었고 무지개 마법을 갖게 되었지요.

유일한 무지개족인 레이는 조금씩 재주, 마법들을

익혀 나가고 있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독특한 레이를 경계하고 있었어요.

모두에게 낯설고 두려운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날, 구름 꼬투리 파티 이후 아기 구름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됩니다.

레이 그레이가 모두의 구름 동물을 터트린

직후라서 그런지, 이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을 받기 시작해요.

레이 그레이는 구름 동물을 모조리 사라지게 만든건

바로 폭풍의 눈 마법을 가진 토네이디아가 한짓이라고 추측합니다

눈동자가 있는 곳 어디든 보낼수있는 마법으로

구름 동물들도 어딘론가 보내버렸다고 생각했죠.

폭풍의 눈 주문을 깨트릴수 있는 건 오직 하나

날씨족 모두의 마법이 모여야만 한다고 합니다.

과연 레이 그레이는 의심을 풀수있게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두꺼운 판타지 동화지만,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우리의 일상과 민첩한 날씨에 대해서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읽는 내내 눈앞에 펼쳐지는

재밌는 스토리로 재밌었고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도 귀엽고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주고 있어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는

가족과 친구들, 사회 일원들을 보며

참 마음으로 아프게 느껴지고

이또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레이 그레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많은 희망과 응원을 받을것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잠재력을 죽이기 보다는

이끌어주고 응원해주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추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가져봅니다.

상상력 넘치는 환경 판타지 동화

<레인보우 그레이 2 >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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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황지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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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저자 황지영

출판 북스그라운드

 

어린이 베스트 셀러 황지영 작가님의 신작 도서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를 만나보았습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한 고민이 있거나,

무언가를 해결할 일이 있다면 바로 이곳.

북극곰 센터로 가면 꽁이가 해결해준다고 해요.

고민에 관련된 많은 동화책을 만나보았지만,

북극곰이 해결을 해준다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엄청 기대가 되었어요.

 

동물원에서 태어난 북극곰 꽁이.

드디어 은퇴를 결심하고 동물원을 떠나게 되었어요.

우역곡절 끝에 아주 춥고 싼곳, 냉동 창고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다시 북쪽 고향으로 가기 위해 항공권을 마련해야

했던 북극곰 꽁이는 돈을 모아야했지요.

하지만 꽁이를 어디에서도 고용해주지 않았어요.

결국 꽁이는 스스로 돈을 벌어보기로 결심하고

이 가게 저가게 다 차려보았지만 실패하고 말아요.

마지막으로 차리게 된 바로 이곳.

사람들을 도와주는 센터.

바로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로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북극곰 센터를 찾은 여자 아이인

이해리는 꽁이에게 내일 반장 선거에서

대신 공약 발표를 해달라는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문득 꽁이는 해리가 반장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가 궁금했어요.

친구가 없던 해리는 반장이 되면 많은 친구를

사귈수있을것같아 꼭 당선이 되고싶다고 했지요.

이 말은 들은 꽁이는 반장 공약 발표를 대신하기위해

학교로 찾아게 됩니다.

많은 이들에 앞에선 꽁이는 발표를 시작하게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말을 더듬거리기 시작하는데요.

갑자기 발표 울렁증이 생긴 꽁이.

과연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해리가 당선될수있도록 도와줄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살다보면 누군가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죠.

어린이가 무슨 고민이 있겠어?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어린이도 고민이 무척 많을거에요.

근데 지금까지 고민이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아이라

이 책을 같이 읽고 '고민이 있어?'라고 물었더니

전혀~ 없다고 대답하는데..

만약 있다면 언제든지 털어놔야 도울수있다고 전해줬어요.

그리고 자신의 일인것처럼 남을 도와주는 북극곰 꽁이.

꽁이를 보면서 나는 어떻게 도움을 줄수있었을까?

문제 해결하는 방법도 생각해볼수도 있었고

무엇보다 밝고 긍정적인 꽁이를 보며

덩달아 마음이 밝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민이 있으신가요?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로 오세요.

마음 따뜻한 꽁이를 만나볼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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