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다크심리학 - 왜 교묘한 사람이 성공하는가?
사이토 이사무 지음, 김은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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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표지의 색깔이 다크한 검은색에서 진한 여운이 있듯 제목 위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이렇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왜 교묘한 사람이 더 성공하는가?'

교묘하다는 표현이 어울리지만, 그만큼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대를 조종하는 악마의 법칙 100가지

읽으면서 그래 이 모든 게 다 법칙으로 존재하는구나 하면서 읽었네요. 이 100가지 법칙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해하는 책입니다. 한 가지 법칙으로도 작가는 책을 한 권 쓰겠지만 어떠한 법칙이 존재하고 사용되고 있는지 본인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빠져든다고 할까요?

'아하 이런 것을 법칙으로 정리하고 책으로 만드는구나.'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볍게 읽지만 생각에 빠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경계를 짓고 적당한 선에서 어떻게 하느냐 따라 법칙이 제대로 먹힐 수 있지만 오히려 신용과 믿음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치 게임!! 눈치 게임이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내가 상대를 조종하는 것 같다가도 내가 결국 조종 당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다는 것. 갑자기 사회생활이 더 피곤하게 느껴지기고 합니다. 결국 비니지스 세계에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결국 내가 믿었던 자신의 이성과 의지도 결국은 외부에 자극에 쉽게 휘둘리고, 휘둘리고 있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인간의 마음을 얻기 위한 다양한 법칙과 인간의 마음을 얻어야 중요한 거래부터 협상까지 이룰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하 이렇게 되는구나, 아하 그럼 그때 나도...... 결국 그때 나도 당한 건가? 가끔 쓴웃음이 나옵니다. 알기 위해 공부를 하면 더 모르겠습니다. 무언가를 안다고 하기에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 내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것 같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새로운 질문과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내가 안다고 느끼는 게 진짜 맞는 것일까? 세상이 참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안다고 말하기에는 이제는 모르는 게 더 많아집니다. 그럴수록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네요. 이 책도 결국 새로운 의문만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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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클래식 - 24명의 대표 작곡가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클래식 여행
음플릭스 지음 / 빅피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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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도레미를 만들어 준 귀도 다레초의 이야기로 중세·르네상스의 문을 엽니다. <그레고리우스 성가>는 중세 시대에 종교적 음악이 갖는 웅장함과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24명의 대표 작곡가들의 생애와 음악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시대마다 QR코드를 찍으면 음악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바로크 시대하면 떠오르는 음악가는 바로 비발디였습니다. 

유럽을 사로잡았지만 궁정의 도움이 절실한 순간 카를 6세의 사망으로 비발디 역시 재기하지 못하고 지병으로 죽게 됩니다. 그때 당시에는 정치 상황에 따라서 작곡가들의 생애가 달라집니다. 그에 비하면 리하르트 바그너는 혁명에 가담했다 스위스로 망명했고 그러던 중 루트비히 2세 국왕의 권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예술을 그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연할 수 있는 지금의 극장을 만들어냈습니다. 바그너의 음악 세계는 대단하다고 여길만 한데 그가 살아온 방식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살아온 음악 환경을 보면 평탄할 때 보다 힘든 시기, 최악의 상황 등 죽음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음악이라는 동아줄을 꽉 붙잡고 놓지 않았던 그들의 생애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헨델 역시 50대 초반에 쓰러져 다시 재기하지 못할 거라 했지만 다시 일어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완성합니다. 독일인이었지만 대표 영국 음악가가 된 헨델의 역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 승리와 열정을 느껴봅니다.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있어서 들어보면 대부분 친숙한 곡들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잘 알지 못했고 생소하다고만 생각했던 클래식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리 전통 음악 속에 흐르는 희로애락과 한이라는 정서가 다를 뿐, 음악은 하나로 통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악의 근원은 기쁨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거대한 고통속에서 탄생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넘어선 작곡가들의 위대함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크 시대를 지나 고전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 탄생하게 됩니다. 피아노가 보급되기 전에는 하프시코드를 사용해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고전시대에는 모두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 세상에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머리가 150년만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무서웠습니다. 천재는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네요.

전기 낭만시대의 쇼팽의 음악 녹턴 Op.9-2감미로우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선율이 느껴집니다. 음악을 들으며 그분의 생애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등 여러 감정이 느껴집니다.

슈베르트는 건강 이상 문제로 고통 속에서도 후대에 남길 만한 엄청난 양의 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이 짧은 생애 동안 이토록 많은 작품을 쓸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작곡가 중에서 신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생활을 순탄하게 하는 음악가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슈만이나 클라라처럼 서로 사랑해도 다른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슈만은 클라라와 결혼 과정이 순탄치 않았는데, 결혼 후에 엄청난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펼칩니다. 그 행복이 오래갔으면 했는데 슈만의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오래가지 못했죠. 그리고 브람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4월 2일 KBS 클래식 라디오 방송이 개국 47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했습니다. 다 듣지는 못했지만 KBS 클래식 라디오 방송이 있어서 클래식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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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방 컬러링북 - 6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소녀의 공간
오쿠다마 외 그림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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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6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소녀의 공간입니다. 오쿠다마, 코마야마 아키라, 타오, 토로로토로로, 마츠미네, 마메 등 한 작가마다 5작품씩 30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갤러리에는 채색이 완성된 작가들의 작품이 2점씩 있습니다. 마음대로 채색하는 것도 좋지만 가이드가 있거나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따라 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왠지 모르게 채색을 잘못해서 이쁜 그림을 망칠까 싶어요. 이제는 그런 부담을 내려놓고 편하게 채색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을 스캔하여 디지털 도구로 채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략하게 컬러링을 시작하기전 컬러링 레슨이 있습니다. 색연필을 끍어 낸 후에 문질러 주는 방법도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첫 장부터 분주하고 바쁜 일상이 엿보입니다. 오쿠다마 작가님의 컬러링은 추억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네요. 직접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고 다양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분위기네요. 





토로로토로로 작가님의 그림은 빼곡하게 좋아하는 장식과 소품들로 주변을 꾸며 놓았습니다. 선반마다 귀여운 인형부터 시작해서 말린 꽃들도 있고 분주하고 바쁜 모습이 지금의 21세기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채색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등장하는 타오 작가님의 그림체는 아직 소녀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듭니다.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책 표지에는 타오 작가님의 재봉틀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제가 채색해 본 풍경은 타오의 햇살 드는 곳입니다.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느낌이 들어요. 마메 작가님의 컬러링은 뭔가 성숙한 느낌과 털털하면서도 사랑에 푹 빠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생각도 많고 머릿속이 복잡해 보입니다. 나 홀로 도쿄 자취방 도감 일러스트를 그렸다고 해요.





코마야마 아키라 작가님의 작품은 세련된 느낌이 도시 사람 분위기가 풍겨집니다. 색연필로 채색하다가 마카로 칠해보았는데 종이가 뒷장에 백이는 맛도 있지만 잘 버팁니다. 종이가 너무 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찮네요. 혹시 모르니까 뒷장에 종이를 두고 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마카로 바탕을 칠할 때는 연습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저기 울어요.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영화나 CF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네요.



마츠미네 작가님의 작품은 여유로우면서도 나른하고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책에 푹 빠져있거나,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웃는 얼굴이 이뻐서 그런가 보네요. 여러 소녀들의 방을 살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채색을 하면서 고민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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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 매일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되새긴 용기의 말들
셰릴 스트레이드 지음, 김지연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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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주저 않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라는 제목이 끌렸다. 매일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버티는 게 참 쉽지 않다. 작가는 에세이 <와일드>의 작가로 워낙 유명한 책이라고 한다. 알지 못해서 찾아보았다. 힘든 어린 시절을 버티게 해준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모하비 사막에서 출발에서 워싱턴 주에 이르는 퍼스픽 크레스트 트레일을 홀로 횡단했다고 한다. 거대한 짐을 등에 지고 혼자 걷는다.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 <와일드>의 원작이라고 한다. 모르는 책이 아니었구나.


이 책을 지필 하게 된 이유는 말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를 움직이고, 위로하고, 붙잡아주는 문장들은 우리가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5쪽)


짧고 간결한 문장들은 혼란과 갈등으로 가득한 인간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문장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20쪽)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게 전부가 아님을, 시간이 지나면 안 괜찮아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쩔 수 없는 일은 정말 어쩔 수 없다. 자기 연민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랬다. 바보처럼 그랬다. 힘들 때면 미친 듯이 술을 마시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그런 사람을 보면 미친 게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게 정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힘든 일이 있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상처를 돌본다. 때론 미친 듯(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는 선에서) 한 것도 결론적으로 도움이 되겠다. 결국 가까운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이다. 옆에서 '그래'라고 그냥 봐주는 것도 정말 도움이 된다.





지금 이 시간을 사랑하고 즐기기로 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좋아지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도, 그냥 잘 피하기로 이리저리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도 좋겠다. 운동 신경 없는 사람은 이리저리 피했다 생각했는데 다 맞을수 있지만 그것조차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지는 나중에 알 수 있겠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듯.


우리가 상실과 슬픔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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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2025
일러스트레이터 142명 지음, 히라이즈미 코지 엮음, 박유미 옮김 / 잇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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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최고의 일러스트 시리즈 한국어판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작가 15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고 인기 작가 특별 엽서 초판한정 5장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표지가 확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그리면 될지 고민됩니다. 이 책 속에 소개된 작가 150인의 작품을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고 좋아하거나 관심 가는 작가의 작품을 보고 또 볼수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는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서 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친숙한 작품도 있고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이 있어서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영감을 떠오르게 해줍니다. 단순하면서도 색채가 폭발하는 작품이 있고 무엇을 표현한 작품인지 한참을 쳐다보게 해준 작품도 있었습니다. 짧지만 작품마다 작가가 원하고 표현하는 느낌을 COMMENT로 설명해 줘서 '그런 느낌이구나.' 하고 있어요. 저도 괴기스럽고 어두우면서도 그늘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볼 때가 있고 그 반대의 느낌을 좋아할 때도 있고 그때마다 매력을 느끼는 작품이 달라집니다.




일상에서의 친숙한 분위기와 그 안에서 SF 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도 매력적이었고 바람처럼 흩어졌다 뭉쳐지는 느낌을 받은 것도 있었습니다. 작가분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 그 과정도 엿보고 싶네요.


예전에는 일러스트 하면 우선 이쁘거나 잘생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그림체로 각기 다른 매력을 표출하고 있어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역시나 사랑받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이기에 사람들의 마음과 원하는 것을 표현해 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가 원하는 것일 수도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유토피아가 또는 일그러진 모습등이 일러스트 안에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지금은 즐거움이 되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준다는 것을.(철학 책을 읽으니 돈과 상관없이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그건 돈이 안되잖아.'라는 사람들의 외침이 들려오네요.) 귀여움 자체가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시대입니다. 위안을 받고 싶을 때 작지만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거죠.


그 공간이 주는 현실 속의 이야기라든지,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 장면 속에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씩 쳐다보면서 이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결국 다시 철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그리고 싶은 것인지,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지를 알아야 한다로 결론이 내려지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나 들려주고 싶은 내용이 없다면 그건 그냥 복제하기 아님 박제된 그림이 되어버린다고요. 역시나 계속 해서 그려가면서 자신만의 길을 알아가는 방법이 최선인듯 합니다. 생각하고 좋은 일러스트를 볼 수 있어 이 책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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