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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위(에세이 1위)
소유하기, 소유되기 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36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1위)
잠과 영혼 그렉 이건 지음, 김상훈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700
 | 계절 선택은 봄 by 자목련 | 2026.03.04 화요일 같은 수요일이다. 입학식을 마친 이들에게는 두 번째 등교 일일 것이다. 처음이 아닌 두 번째는 안도일까. 쓸데없는 생각은 처음이었던 그 순간이 어렴풋이 떠올라서다. 설레면서도 두려워서 내심 괜찮은 척하며 서툰 미소를 연습했던 시절들. 아무튼 ... |
 | 노래꽃 . 아저씨한테 by 파란놀 | 2026.03.09 숲노래 노래꽃노래꽃 . 아저씨한테아줌마는 아저씨한테수다잔치를 베풀기에말씨 심는 아줌마부터 새롭고말꽃 피울 아저씨가 함께 고맙다아저씨는 아줌마한테더듬더듬 말을 섞다가두런두런 이야기 펴는 때에 이르러서로 마음 나눌 수 있으니 즐겁다2024.8.25.ㅍㄹ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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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월요일 아침,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붙잡아 주는 한 문장
- 하나의책장
월요일 아침에는 유난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먼저 올라온다.눈을 뜨는 것조차 버겁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자꾸만 시간을 미루게 된다.이럴 때 사람들은 스스로를 자책한다.왜 이렇게 의욕이 없을까.왜 나는 남들보다 더 힘든 걸까.하지만 월요일의 무기력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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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하루키의 영상 10번째 제작을 마쳤다.
- scott
어떤 미래는 수십 세기 뒤까지도 바라보는데 어떤 미래는 6개월을 넘길 수 없다고 한다면, 미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미래의 얼굴이 있다면, 그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요?-김연수의 근접한 세계 중에서대학 재학 중에 결혼 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든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재즈바를 경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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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문부식 시집 - 꽃들
- kinye91
'문부식'이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이미 나이가 있는 사람이거나 한국 현대사를 공부한 사람이다. 그렇지 않으면 문부식이라는 이름을 알 수가 없다. 그가 그리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으니까. 시집을 냈다는 사실을 헌책방에서 이 시집을 보고서야 알았으니, 문부식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던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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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픈 사람을 사랑한다면 먼저 해야 할 일
- cyrus
“병약한 환자여, 당신의 이름은 여성이다.” 남성 의사들이 만든 병원 정문에 새겨진 말이다. 정문은 열려 있지만, 아픈 여성을 쏘아붙이는 말이 떡하니 문을 막고 서 있다. 말문이 막힌 아픈 여성은 병원 정문 앞에서 머뭇거린다. ‘들어갈까, 들어가지 말까? 그것이 문제다.’ 그렇게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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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AI가 아닌 사람이 만든 것을 쓰고 싶어요.
- firefox
● 블로그에 쓰는 그림에 관한 것 (AI에 관한 일상)처음 블로그가 나왔을때는 이름이 이상해서, 블로그라는 단어가 왠지 마음에 안들었어요. 다음 카페등에서 자주 활동했었는데, 결국 블로그로 오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인터넷 초기에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많은 인간이 만든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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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듀 모리에의 엽기발랄 프로젝트
- Falstaff
. 듀 모리에, 하면 뭐니뭐니 해도 첫째가 <레베카>, 둘째가 <나의 사촌 레이첼>. 맞지? 그리고 현대문학에서 나온 세계문학단편선 시리즈 10번. 이 책 《인형》도 현대문학에서 찍었다. 그러면 퍼뜩 떠오르는 생각이, 이거 혹시 단편선 시리즈하고 겹치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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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멸치생각
- jeonare
우연히ᆢ도서관에서 마주친 책.위트를 넘어선 멸치에 대한진지한 철학적(?)고찰.자세히 보아야 예쁘고가까이 보아야 사랑스럽다.정말 그렇다.괜한 중년의 ᆢ서글픔이 멸치에 투사된다.없어져(사라져)버리는 작은(비천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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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말의 힘을 찾아가는 여정
- 바람돌이
결국 작가나 사상가는 어딘가에서 날아온 나뭇잎 한 장으로 자신의 숲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잖아. 그렇다면 우리 독자 쪽에서도 그 책 중 한 장으로 새로운 사원을 짓지 않으면...... -168쪽 일본에서 괴테라면 첫 손가락에 꼽히는 히로바 도이치에게 어느 날 어딘가에서 나뭇잎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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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변화는 나로부터‘
- blueyonder
<세 개의 쿼크>의 저자 김현철 교수의 인생론이다. <세 개의 쿼크>를 읽으며 열정이 대단한 분인 건 알았지만 다시 한 번 감탄하며 존경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다. 이른바 "상위 다섯 개 대학"을 나오지 않은 분으로서, 편견과 어려움을 깨고 학생들에게 이론물리학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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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완전한 행복
- singri
나 요즘 이런 글 읽는게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정유정이 그 힘든걸 해결해줬다.극의 끝까지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당연성이 허물어지는 순간 지루해질꺼라 생각했는데, 쫀쫀하게 조여가는 과정에 나 또한 가스라이팅 당하는 느낌으로 읽혀서 읽는내내 너무 불편했다.범죄의 성공면에서 보면 평범한듯 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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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각 있는 일잘러의 IT 지식 / 이원진, 이지민, 송지민...
- 이하라
#감각있는일잘러의IT지식 #이원진 #이지민 #송지민 #AI시대 #IT지식 #IT개념 #IT감각 #IT를읽는눈 @gilbut.it #길벗 출판사를 통해 #도서제공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바이브 코딩까지 이 시절에는 새로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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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제철동 사람들
- 아침에혹은저녁에☔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다.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면 가화만사성인데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삶으로 다가온다.꼭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그런 고난을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 되기에 더욱 안타깝다.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라 그런지 주변인물들의 삶의 지난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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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또 못 버린 물건들
- 노을
이 책은 은희경 소설가가 팬데믹 시기에 버릴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과거와 만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에게 물건들은 각기 저자와 함께 한 사연과 시간들이 있고, 이것을 단지 쓸모와 유용함으로 판단한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쓸모를 다해 버리려 해도, 그 존재감을 뽐내는 물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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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래서 열심히 살았니?”
- 페넬로페
아무 의심 없이 이 소설의 제목인 ‘비행운‘을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꼬리 모양으로 생성되는 구름‘이라는 뜻의 ’飛行雲‘으로 받아들였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볼 때, 또는 더 높아서 비행기는 보이지 않고 비행운만 보일 때 드는 감정은 언제나 한결같다. 아련함과 왠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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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진처럼 남은 옛 시절과 내 일상.
- 반유행열반인
-20260308 박완서. 이번에 본 박완서 단편 전집 2권은 1975년부터 1978년까지 발표된 작품들이었다. 여전히 읽는 재미는 있었지만, 한 작가만 통독 전작 하는 건 금세 물리거나 이전만 못하네, 하는 고약한 심보만 돋우는 짓이다. 소설들은 여전히 전쟁 후 시대상을 생생하게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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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음 앞에서 찾은 고전의 지혜!
- 쭈양뽀야
📌<도서지원>📚죽음 앞에서 찾은 고전의 지혜!📚나는 누구인가, 고전에게 묻다.!📚고명환 저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통 속에서 길을 찾는 고전의 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7만명의 매일 아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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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가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 시즌 1
- 교관
몰입도가 좋다. 시즌 1이 금방 지나간다. 도자기 공예가인 주인공이 남편과 남편의 10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남편은 세상 누구보다 자상하고 잘 챙겨준다. 하지만 죽은 엄마 자리를 빼앗긴 것 같은 의붓딸은 그런 새엄마가 싫다. 아빠와 둘만 같이 있고 싶지만 아빠는 새엄마와 다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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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노래꽃 . 꿈은?
- 파란놀
숲노래 노래꽃노래꽃 . 꿈은?꾸역꾸역 하려고 들면꾹꾹 닫히고 갇힌다꾸준히 해도 안 나쁘지만씨앗 한 톨 조그맣게 심듯가꾸듯 일구듯곧 필 꽃을 기다린다애벌레는 고치를 틀고나는 꿈꾸러 간다2024.8.24.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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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선량한 차별주의자
- 영감
다른 책을 읽다가거기서 인용하는 글을 보고 궁금해서차별에 대한 아무런 개념도 없이읽기 시작했다.읽으면서보니 평소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주제들이었고다 읽고나니 난 이 책에서 말하는 차별주의자같다. 선량한 이란 단어는 왜 붙인걸까차별에도 선량함이라는 게 있나차별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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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노래꽃 . 아저씨한테
- 파란놀
숲노래 노래꽃노래꽃 . 아저씨한테아줌마는 아저씨한테수다잔치를 베풀기에말씨 심는 아줌마부터 새롭고말꽃 피울 아저씨가 함께 고맙다아저씨는 아줌마한테더듬더듬 말을 섞다가두런두런 이야기 펴는 때에 이르러서로 마음 나눌 수 있으니 즐겁다2024.8.25.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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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공(悟空)이여!
- 마힐
- 다시, 100일 정진 70일차<一即一切/일즉일체/하나가 곧 일체요 一切即一/일체즉일/일체가 곧 하나이니> 간 밤에 그렇게 달고 시원했던 물이 아침에 보니 더럽고 역겨운 해골 바가지에 담긴 구정 물이었다니.똑 같은 물인데 왜 간 밤에는 맛있었고 아침에는 구역질이 났는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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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차트
- 토토엄마
우리의 청춘은 빨간 숫자로 타오르고,파란 차트로 사그라들었다 <차트>는 소설집이다. MZ 세대로 대표되는, 20대 혹은 30대 젊은이들의 초상을 그려낸 작품들이다. 그들이 “꼰대”라고 부르는 기성세대가 모두 독차지해버린 세상 속에서 몸부림치는 젊은이들이 보인다. 총 4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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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뱀파이어 레스토랑
- 몽쁘띠
세계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새로 모든 것이 재편된 세상당연하게도 이런 세상일 수록 힘 있는 자가 모든 걸 다 가지게 되고 보통의 평범한 사람은 제대로 된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다.그래서일까 많은 권력과 돈을 가진 이른바 최상위 사람들 중 일부는 보통의 음식으론 만족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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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두 개의 논어
- 비로자나
작년에 돌아가신 고 한형조 선생의 유작.사실 지난 세기말 즈음에 인문학, 특히나 동양 쪽 공부를 한다는 사람이라면 한형조 선생의 [한글세대를 위한 불교], [주희에서 정약용으로] 등을 아니 본 이 없었을 것이요, 특히나 후자를 보고서는 논문을 이렇게나 재미나게 쓰는 이 학자는 대체 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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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휴가지에서 생긴 일 - 마거릿 케네디
- 키치
1947년 여름 해변으로 유명한 영국의 휴가지에서 절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이 사고로 절벽 아래에 있던 호텔이 매몰되고 호텔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치거나 죽는다. 누가 봐도 천재지변으로 일어난 사고 같지만, 생존자들의 이야기는 다르다. 매몰된 호텔은 몰락 귀족인 딕 시달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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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벚꽃 복숭아꽃 매화 구별
- 글을매일씁니다
그렇구나 그럼 이렇게 외워야겠다벚꽃은 꽃잎 끝이 ㅈ모양으로 갈라져있다.복숭아꽃은 꽃잎 끝이 ㄱ의 각처럼 뾰쪽하다.매화는 이름이 예쁜 사람같으니까 꽃잎이 둥글다 (??)벚꽃은 ㅓ니까 꽃대가 ㅓ모양으로 길게 난다복숭아꽃은 유음 ㅇㅇ많으니까 꽃대가 뾰쪽하고 길지 않고 짧다매화는 무협소설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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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 사람
- 글을매일씁니다
그러니까요 사람들의 시간은 제한적이고 머리에 들어갈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니 스크린 보는 시간만큼 종이책 보는 독서시간이 줄어들겠죠 주어진 정보매체의 특성에 따라 현상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니까요 한때 지하철에서 배포하던 무가지의 자리를 숏츠가 꿰찼다고 생각해요 시간 떼우기 위한 가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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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026 성주참외전국마라톤 대회 하프 완주
- 여울
아침 7시반 전에 도착이라? 더구나 영하 6,7도라니. 숙소를 잡을까 생각해보지만 성주공업단지 옆에 하나, 성주읍을 통틀어서 또 하나 대회장과 떨어져 있다. 시외버스 편도 검색해보지만 아예 배차조차 없다. 지방 간 왕래하기는 별따기보다 어렵다. 상가든 어디든 가려면 서울로 향하는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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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고백
- 다윗
두 번이나 읽은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읽을 당시 그은 밑줄을 따라가며 빠르게 문장을 복기해 서평을 남긴다. 이렇게 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최근 교회에서 '기독교 고전 읽기'라는 수업을 개강했다. 올해 처음 부임한 부교역자가 해당 과목을 맡았다. 강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신앙에 유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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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기대와 실망의 왈츠
- 북프리쿠키
ㅇㅇㅈ님께 선물받은 책입니다. 고맙습니다.나이가 들어 좋은 점은 그 사람(부모든 누구든 간에)이 나에게 해준 것과 나쁜 것을 분리해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기대와 실망이 뱅글뱅글 돌며 함께 추는 왈츠와 닮았다. 기대가 한 발 앞으로 나오면 실망이 한 발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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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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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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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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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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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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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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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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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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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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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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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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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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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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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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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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