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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524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3위)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3520
| 한강 🏆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다. by scott | 2024.10.11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2024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한국 시각 저녁 8시) 수상자로 한강의 이름을 호명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와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면서도 시적인 소설”을 쓴 ... |
| 16년 6월 24일 전이수의 푸른 고백 @ JCC아트센터 by 딸기홀릭 | 2024.10.17 이번달 독서동아리 모임에서 전이수 전시회에 다녀왔다.얼마전 제주에 갔을때 전이수갤러리 바로 앞에서 숙박을 했음에도 못들렀더래서아쉬움을 어느정도 달래줄 줄 알았는데, 제주 갔을때 꼭 가볼걸...더 큰 아쉬움이 남았다.전시는 JCC아트센터에서 10월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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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불면이고 밤이며 죽음인 시 - Falstaff
.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 공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문예창작과에서 박사를 받은 것으로 들었지만 확실하지 않다. 2008년에 쓴 어느 블로그 글에서 단국대 공학부를 졸업했고,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2002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서 <가문비냉장고>가 당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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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진짜 하늘이 좋지 - 희선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는 하늘은 멋있기는 해도 진짜 하늘에 댈 바는 아니지. 진짜 하늘은 더 멋져. 눈으로 본 걸 그림이나 사진으로 담는 건 쉽지 않아. 실제로 하늘을 볼 수 없는 사람한테는 그림이나 사진이 도움이 되겠어. 사람은 욕심도 많은가 봐. 진짜도 보고 그림이나 사진도 보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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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나무 - 희선
빨갛고 노랗게 물들었던나뭇잎을 떨어뜨린나무는 나뭇가지를 드러냈어요어린 잎을 달았던 봄과진한 풀색 잎을 달았던 여름과빨갛고 노란 잎을 달았던 가을이꿈처럼 지나갔어요겨울 동안 나무는나뭇가지뿐이어도새로운 꿈을 꿀 준비를 열심히 해요나무는 다시 꿈 꿀 거예요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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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나는 고백한다 - 물감
조용히 살고 싶은데 도대체가 말야, 할 일도 많고 약속도 왜 그리 많은지 원. 연말도 아직 멀었는데 거참 평안한 날이 많지가 않다. 그래도 바쁘게 지내서 좋은 점은 현재를 알차게 살고 있단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요즘의 나는 어떤 계기로 각성하여 더 이상 과거의 아픔과 미련과 후회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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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너에게
(신동엽)
나 돌아가는 날
너는 와서 살... - 루피닷
너에게(신동엽)나 돌아가는 날너는 와서 살아라두고 가지 못할차마 소중한 사람나 돌아가는 날너는 와서 살아라묵은 순터새눈 돈듯하고많은 자연 중너는 이 근처와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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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버려지는 피아노를 만지며 - 젤소민아
피아노에 관한 책은 다 산다. 애정에 더해 무슨 회한 같은 게 작용하는 것도 같다.그렇지 않고서야,서재 책꽂이에 '피아노' 칸을 따로 마련할 것 까진.체르니 30번 치다 말았어요. 내 피아노 실력을 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한 마디다. 어지간한 가요나 팝송을 친다. 요즘은 일본 만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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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0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10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2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은데요. 창문을 열어도 차갑지 않아요. 오늘은 슈퍼문이 뜬다고 하는데,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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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모차르트 - 세레나데 - 서곡
클래식 클라우드 '모차르트 - 천재 작곡가의 뮤직 로드, 잘츠부르크에서 빈까지'로부터 옮겼다. Homage to Mozart, c.1915 - Raoul Dufy - WikiArt.org Hommage to Mozart, 1915 - Raoul Dufy - WikiArt.org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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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톨스토이, 쾌락과 도덕 사이에서 - 필리아
※ 이 리뷰 글은 석영중 교수의 오랜 학문적 연구가 충실하게 녹아있는 책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저술의 내용을 상당 부분 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스포일러 짓거리를 혹여 한 것 아닌가 저어됩니다. 독자들께서는 이점 해량하시어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인류의 위대한 현자이자 대문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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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리뷰를 읽으신다면 완독하셨다는 거겠지요... - 책식동물
이 리뷰를 읽으신다면 완독하셨다는 거겠지요...그래서 스포가 있습니다! ㅋㅋ스포를 주의하세요 저는... 가감없이 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길게 쓸 여력 없어서 짧게 씀ㅋㅋ뭐ㅋㅋ 내 안에서 무르익으면 어케 리뷰가 나오겠지ㅋㅋㅋ.....일단 영화를 봤기 때문에...미뤄뒀던 독서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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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에서 가장 가슴아픈 이야기 - 고양이라디오
북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가져온 책들이 지겨워지자 북카페 내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에게 눈이 갔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펼쳐들어 읽어 나가자 금새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이야기가 워낙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의 저자는 가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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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촉으로 - 고양이라디오
7권은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는 내용이다. 최근 독서모임을 했다. 사람들은 유비가 유장을 선뜻 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유부단하다.', '신하들에게 선택과 책임을 떠넘긴다.' 고 말했다. 평판을 쌓는데는 평생이 걸리지만 잃는 것은 5분이면 족한다라는 말이 있다. 유비는 평생 인과 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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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상이 만만하니 - 레삭매냐
작년 말에 뒤늦게 러셀 뱅크스 작가의 존재를 알고 이미 절판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아마 이 책을 먼저 읽기 시작한 것 같은데 <달콤한 내세>를 먼저 읽고, <거리의 법칙>은 끝내지 못했다. 어제 아, 읽다만 책이 있었지 싶어 다시 도전했다. 거진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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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노을
인간이라는 존재는 사실 별에서 왔다. 빅뱅 이후 별들의 폭발로 인해 여러 원자들이 생겼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생명체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생명체들이 환경에 계속 적응하는 과정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까지 나타나게 되었으니까.김상욱 교수도 자신의 전공인 물리학에서부터 생명에 이르는 과정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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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삼척출장길에
연책방을 들렸다.
제천 ‘안녕,책방‘... - jeonare
삼척출장길에 연책방을 들렸다.제천 ‘안녕,책방‘에서 [우아한 가난뱅이] 를 만나신나게(?) 욕하면서 읽었었는데ᆢ그때의 마음이 쓸려나가서일까ᆢ연책방에서 작가님의 책을 보곤 반가움이 들었다.아마..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온 터인지ᆢ유럽이 더 궁금했을수 있었겠다 싶다.익숙치 않은 도시에서여행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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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생일 선물 - 다락방
동료 직원들 생일이면 가볍게 책을 한 권씩 선물한다. 대부분 책을 안 읽는 직원들이라 술술 잘 넘어가는 책으로 고른다. 어떤 직원은 작년 생일에 선물한 책을 아직도 절반도 못읽고 있기도 하고 어떤 직원은 금세 다 읽기도 하고 어떤 직원은 짐작하건대 아예 읽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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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 Investor우기ya
스마트폰 사진과 관련한 도서인데, 사진을 찍는 구도, 색감 그리고 각종 팁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다른 스마트폰 사진 관련한 책도 읽고 있는데, 이 책이 좀 더 체계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DSLR을 구매했는데, DSLR과 관련한 기본서 ? 같은 책도 조만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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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반야심경 마음공부 - Investor우기ya
최근에 반야심경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하다가 연장선상에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 반야심경은 260자로 적어놓은 불교공부의 핵심이라는 뜻인데, 힌두어를 음차로 가져오다 보니, 한자어로는 해석이 안된다. 가장 대표적인 개념은 '공'이다. 공은 아무것도 없다는 개념이다. 불교에서의 공의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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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왜 라는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면 - 헬레니즘
왜왜왜동아리 진형민 글이윤희 그림 창비..왜? 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의 생각이 흔들리고 대답을 찾아가는 길에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된다는 것, 그것을 알면서도 어린이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에는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왜왜왜 동아리 친구들이 던진 질문은 엉뚱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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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살림말 : 읽지 않는다 - 숲노래
숲노래 살림말 / 숲노래 책넋읽지 않는다 : 누가 읽더라도 굳이 나까지 읽어야 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누구도 안 읽지만 나는 스스럼없이 챙기고 찾고 살펴서 읽는다. 추천도서나 명작도서나 고전으로 이름을 올린다지만 구태여 나까지 읽을 까닭은 없다고 여긴다. 아직 어느 누구도 책글(서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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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꿈에서 보고 썼다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글들이 여기저기... - kangda
1근처이 사람이 나라고 해도 좋고 내가 아니라 해도 좋다. 나라고 해도 나이고 내가 아니라 해도 나이다. 나이고 나 아닌 것 사이에 나라고 할 것도 없다.추사가 자기 자화상 곁에 붙인 말. 이 말 같은 소설이다. 죽음 근처에서 자기 근처를 서성이는 남자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 살던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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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숲노래 살림말 : 광주를 말하기 - 숲노래
숲노래 살림말 / 숲노래 책넋광주를 말하기 : 누구나 광주를 말할 수 있어야 맞고, 아무나 광주를 말하지 않을 노릇이다. 이쪽만 광주를 말해야 하지 않아. 저쪽은 광주를 말할 수 없지 않아. 어제하고 오늘하고 모레를 잇는 살림길로 광주를 말할 노릇이다. 그러니까, 누구나 이승만과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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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렇게 기괴한 시집이-김언희 시집 - kinye91
다른 책을 읽다가 이런 시도 있다는 글을 읽고, 어떤 시길래? 하는 생각에 읽게 된 시집. 이렇게 기괴할 수가!!! 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세상에, 시라면 서정을 떠올리고, 서정이라면 뭐랄까? 그래도 마음을 정화시키는 그런 상태를 많이들 떠올리는데, 이건 뭐, 정말,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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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안녕, 긴 잠이여 - 빨강앙마
그니까 이 작가 책이 꽤 오래전에 나왔단 말이지.그리고 일본작가란 말이지. 그럼 나는 당연 일본작가니 마구마구 주워담았단 말이지.심지어 추리소설이란 말이지. 그럼 내 스탈이라 그 말이야.그러나, 내 이웃분들은 아시다시피 책을 탑으로 쌓아 놓은 인간이 읽을 책 찾는것만도 문제인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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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는 너의 죽음을 기원한다 - 오즐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을 만났어요. 우선 작가부터 소개하자면 엘리자베스 생크세이 홀딩은 뉴욕 브루클린 출생으로 영국인 외교관인 조지 홀딩과 결혼해서 두 딸을 낳고 남미 여러 나라와 버뮤다에서 살았고 남편이 퇴임한 뒤에는 뉴욕 브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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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헬렌 컬러와 그레이험 벨 그리고 설리반
켈러 대위는... - puttyclay
헬렌 컬러와 그레이험 벨 그리고 설리반켈러 대위는 딸에게 개인교습이라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벨을 찾아갔겠지만 벨은 한눈에 헬렌의 잠재력을 알아본 듯하다. 아서 켈러에게 교습이 아니라 퍼킨스 시각장애인학교의 마이클 아나그노스에게 편지를 보내 딸을 전담할 교사를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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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죽음의 순간에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 처음처럼
사실 <죽음이 물었다>라는 제목만으로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동명의 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라는 부제까지 붙여야 아나 아란치스가 쓴 책이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원제목은 <A MORTE E UM DIA QUE VALE A P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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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처음처럼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는 다른 형식의 책을 읽었습니다. 독일 작가 제발트의 소설 <아우스터리츠>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아마도 작가일수도) 화자가 벨기에에서 만난 영국의 건축사가 아우스터리츠를 처음 만난 뒤로 가끔씩 만나서 들은 그의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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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아무튼, 요가 : 흐름에 몸을 맡기며 오로지 ... - 빈
아침 8시30분이면 요가매트를 펴고 유튜브 요가를 켜놓고 20분정도 요가를 하는 나에게 요가의 넓은 세계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책일본에서 패션 일을 하다가 뉴욕에서도 패션 일을 하려고 무작정 미국행을 택해 물가 높은 미국 뉴욕에서 5불짜리 요가를 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요가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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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우리가 모르는 최초의 한국 노벨상 - 카스피
최초 한국의 노벨상은 무엇일까요?많은 분들이 2000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받은 노벨 평화상을 한국 최초의 노벨상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이번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을 한국이 두번째로 받은 노벨상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건 천만의 말씀,만만의 콩떡입니다.한국은 김대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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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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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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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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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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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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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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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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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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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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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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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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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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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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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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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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