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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이야기를 들려줘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 서재 선호 지수 : 131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3위)
새벽 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장성주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30
 - 종합 4위(인문학 1위)
감정의 기원 칼 다이서로스 지음, 최가영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10
 | 작년 한 해 동안 읽은 책 중에서 꼭 다시 읽어보고 ... by 곰돌이 | 2026.01.17 작년 한 해 동안 읽은 책 중에서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가의 책 위주로 몇 권 구매를 했다. 물론, 처음 읽게 된 작가의 책도 있다. 앞서 읽고 평을 올려주신 분들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도움받아 고를 수 있어서 반갑고도 감사한 마음으로 품에 들였다... |
 | 숨은책 840 아웅산묘소의 증언 (+ 참사) by 파란놀 | 2026.01.22 숲노래 어제책 / 숨은책읽기 2026.1.22.숨은책 840《아웅산묘소의 증언》 이기백 엮음 합동참모본부 1985.4.20. 어린배움터 이름을 ‘초등학교’로 바꾸기 앞서인 ‘국민학교’이던 무렵에는 온나라 모든 아이들이 ‘반공웅변’을 해야 했고, 다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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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바깥의 사랑들
- 쎄인트
《 바깥의 사랑들 》 - 흙과 틈 사이로 자라난 비밀과 상실 그리고 식물에 관한 이야기 _쿄 매클리어 (지은이), 김서해 (옮긴이)바람북스(2025-10-25)원제 : Unearthing “까다롭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내게 예전엔 아버지가 한 분이었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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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파서 시골에 왔지만 좋아서 살아가는
- 자목련
살다 보면 어찌할 수 없는 일들과 마주한다. 내가 원하고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게 삶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바로 수긍하고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필요하다. 적응할 수 있는 시간,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고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시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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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로 불러낸 사람들
- kinye91
'소외'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어떤 무리에서 기피하여 따돌리거나 멀리함. 인간이 자기의 본질을 상실하여 비인간적 상태에 놓이는 일이라고 풀이되어 있다.사람이 소외되었다고 하면,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누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권력을 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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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사운드/비주얼 노벨에서 어색한 느낌이 들때...
- firefox
● Our Life: Beginnings & Always이 게임은 사운드/비주얼 노벨이기는 하여요. 19금 게임은 아니며, 여캐가 주인공이고, 남캐 모으기 게임이에요. 남캐들은 DLC로 팔고 있어요.캐릭터가 어릴때 한 행동으로 훗날 결과가 결정되는 게임이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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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꿈
- 희선
꿈세상 모든 건 꿈이 있을까요세상 모든 건 꿈이 있을까요세상 모든 건 꿈이 있을까요한번만 물어보면 되는 걸여러 번이나 물어봤네요세상 모든 걸 생각하기는 어렵군요모든 걸 다 알지도 못합니다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물건도꿈을 가져도 괜찮겠지요꿈이 있다면사는 게 즐겁겠네요이루든 이루지 못하든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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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유료게임) Caveman World 리뷰 (잘만듬)
- firefox
오늘 게임의 풀네임은 Caveman World: Mountains of Unga Boonga입니다. 제목에 50자만 사용할 수 있는데 풀네임을 적으면 글자수제한을 넘게 되어서 제목은 부제는 뺐어요. 사이드뷰 형태의 액션 게임으로서 공격은 없으며 모든 장애물을 회피해야 하며, 게임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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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력적인 구성과 스토리라인
- Falstaff
. 1980년생 저스틴 토레스. 푸에르토리코(부계) 반, 이탈리아 1/4, 아일랜드 1/4 (모계)혈통으로 뉴욕에서 출생했다. 이 가계는 토레스의 작품 속에 계속 노출되고 있는 것 같다. <암전들>에서의 화자 ‘나’도 푸에리토리코 출신이다. 대학원 정도 수준의 창작 스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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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 보기엔, 소설에서 시작해 소설로 끝나는 철학서
- 젤소민아
한병철 철학가는 학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다.뮌헨대학교에서 철학, 독일문학,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금속공학과 철학/문학/신학 사이에는 무엇이 놓여 있을까.무엇이 징검다리가 되어 한병철을 이끌었을까.그 사이, 한병철의 녹녹치 않았을 고민의 두께가 느껴진다.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금속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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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선시대생활사]청년 가장이 된 선비 노상추의 일상
- 호시우행
양반집 자제라고 하면 얼핏 음풍농월하며 책장이나 넘기고 살았을 것 같지만 실제 그의 삶은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극한적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노상추는 다산 정약용이나 퇴계 이황 같은 역사적 스타는 아닐지 몰라도, 삶에 임하는 맹렬한 자세만큼은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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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하나 마저도 지키지 말라
- 마힐
- 다시, 100일 정진, 24일차<二由一有/이유일유/둘은 하나로 말미암아 있음이니 一亦莫守/일역막수/하나 마저도 지키지 말라> 디지털 세상에서 존재하는 수는 0 과 1 뿐이다.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디지털은 0과 1로 다시 번역하여 소통한다.그렇기에 인간의 지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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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일차: 각자도생에서 각자각성의 시대로
- 마힐
5일차: 각자도생에서 각자각성의 시대로 1969년, 인류는 드디어 달에 발을 디뎠다.인류가 지구라는 조그만 행성에서 벗어나 밤 하늘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달에 간 것이다.동서양을 떠나 인류에게 달은 문장 하나로 표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신화의 세계에서 부터 현실 사회에 이르기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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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無化果는 없다
- dalgial
존재의 역량과 인연에는 한계가 있어서귀한 만남이 때 늦을 때가 많다.심지어 가까이에서 지나쳤을 수도 있을 사인데꽤나 늦게 접한 시인이다.게다가 첫 시집을 이제야 읽었다.노동운동가로서의 신산한 삶이 곳곳에 박혀 있다.문신처럼 흉터처럼.마냥 울지도 분노하지도 체념하지도 않는다.나무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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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Time to sleep nuna
- 다락방
아, 졸리다. 스피킹 테스트 연습도 해야하는데 그냥 자야겠다.오늘은 새로 사귄 중국인 친구랑 삼겹살과 떡볶이를 먹었다. 소주도 함께였다. 내가 학교에서 성인 친구를 만나게 되다니! 감개무량이다.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지난주 금요일에 학교에서 5레벨 학생들의 미팅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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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 홀로 누수소송을 읽고...
- 즐라탄이즐라탄탄
소송이라는 건 가급적 안하는 게 정신 건강에 가장 좋겠지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인의 과실로 인해 재산상에 피해를 입었을 때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받아야 하는 경우 도저히 상대방과 협의가 안된다는 등의 이유로 피치못하게 법적 대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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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통령의 정책
- 닷슈
격동의 시대다. 두 가지가 너무 걱정된다. 몇 년전까지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기후위기와 국내 정치였다. 사실 국내 정치는 결국은 시간이 선거에 의해 해결해주는 것이기에 그리 큰 걱정은 아니었다. 스트레스 거리에 가까웠다. 물론 친위쿠데타때는 적잖이 놀랐긴 했다. 지금의 걱정거리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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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는...
- 즐라탄이즐라탄탄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딱히 인상적인 내용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얘기들이 이어지는지라 그냥 술술 잘 읽혔다. 그와중에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딱히 어떤 중요한 맥락에서 나온 문장은 아니지만, 읽다보니 그냥 기억해놓고 싶다는 본능이 발동하여 적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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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바르샤바봉기박물관을 찾아서
- 로쟈
어제, 문학기행의 마지막 9일차는 연장전 같은 느낌이었다. 오늘은 조식후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엑스트라 일정들이 남아있을 뿐. 시차가 있어서 내일아침 출근시간대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무탈귀가만 남겨놓게 된다(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다시 국내여행 모드로 전환, 한고비를 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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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페리 메이슨이 나오는 책들
- 카스피
요즘 한국 드라마에서 법정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판사 이현영이라든가 프로보노 예전에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모두 법정 드라마라고 보면 될것 같다.법정 드라마 넓은 의미에서 법정물은 법정, 재판을 포함한 법조계에 관련된 내용을 주 소재로 삼는 장르를 일컫는데 개인적인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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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교관
이런 제이호러는 20분 미만으로 만들어야 아주 재미있다. 이걸 한 시간 반 이상 길게 빼면 재미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일본은 기묘한 이야기부터 혼코와 까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재미를 다 뽑아 먹었기 때문이다.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2000년 초반의 영상은 예산부족과 그때의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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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북아메리카 선주민들의 하우데노사우니 서클과 민주주의
- bari_che
* 박성용(비폭력평화물결 대표) 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를 그대로 싣는다오늘날 우리가 실천하는 서클 프로세스와 민주적 의사결정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북아메리카 선주민인 하우데노사우니(Haudenosaunee)의 지혜를 만나게 된다. '긴 집의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하우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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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요아힘 네안더(Joachim Neander)
- livrebuch
헤른후트 형제단, 『2026 말씀, 그리고 하루 - 2026 헤른후트 로중』, 김상기・홍주민 옮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2025(11). 2026. 1. 22. 목요일 할렐루야를 외치라, 주님을 아는 사람아, 주 예수를 사랑하는 자야! 할렐루야를 노래하라, 그리스도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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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Wunder
- livrebuch
Die er aus den Ländern zusammengebracht hat von Osten und Westen, von Norden und Süden: Die sollen dem HERRN danken für seine Güte und für seine Wunder, die 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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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숨은책 840 아웅산묘소의 증언 (+ 참사)
- 파란놀
숲노래 어제책 / 숨은책읽기 2026.1.22.숨은책 840《아웅산묘소의 증언》 이기백 엮음 합동참모본부 1985.4.20. 어린배움터 이름을 ‘초등학교’로 바꾸기 앞서인 ‘국민학교’이던 무렵에는 온나라 모든 아이들이 ‘반공웅변’을 해야 했고, 다달이 ‘반공독후감·반공표어·반공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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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6-003] 힘겨운 세상에서 다시 붙드는 말
- 모찌모찌
정혜윤의 『슬픈 세상의 기쁜 말』은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선언이 아니라, 무너져 가는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말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책입니다. 몇 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속도가 느려집니다. 문장 사이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고, 우리가 얼마나 쉽게 말을 쓰고, 또 얼마나 빨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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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숨은책 849 改正 憲法問題答案集 (삼중당)
- 파란놀
숲노래 어제책 / 숨은책읽기 2026.1.22.숨은책 849《改正 憲法問題答案集 第1輯》 국가시험문제연구회 엮음 삼중당 1961.4.10. 헌책집에서 ‘삼중당문고’를 찾는 분이 꽤 됩니다. 그런데 ‘삼중당’이 워낙 어떻게 책을 펴냈는지 모르는 분이 수두룩합니다. 이곳은 일찌감치 일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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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다시, 올리브
- 콩지
이 책은 노년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올리브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담담하게 풀어낸다. 주인공 올리브 키터리지는 두 번의 결혼을 했지만, 두 남편을 모두 먼저 떠나보내는 상실을 겪는다. 혼자 남겨진 삶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던 그녀는 심장마비라는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뒤에야 변화를 맞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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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식가의 메뉴판
- 초코머핀
여행을 가면 주변 풍경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다. 거리의 간판과 벽화들. 재미난 그림과 포스터들. 골동품점의 유리창 뒤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오브제와 처음 보는 패턴의 디자인들이 조금은 낯설게 다가온다. 우연히 지나치는 현지인의 모습이라도 찍히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그들에게는 평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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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몽마르트의 붉은 처녀, 루이즈 미셸이 꿈꾼 공화국
- 북페스트
마르크스가 대영박물관에 앉아 팜플렛을 쓰고 있을 때, 미셸은 파리의 바리케이드 너머에서 프랑스 정부군과 맞서고 있었다. 그녀의 동시대 인물들이 이제 막 식민주의를 비난하기 시작했을 때, 그녀는 뉴칼레도니아의 죄수 신분으로 1878년 원주민 봉기에 참여했다. 오늘날까지도 1871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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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고함과 분노
- march
퀜틴, 인간의 모든 희망과 욕망을 묻어버리는 무덤을 네게 준다. 나도 가슴이 아프긴 하다만, 너도 이것을 쓰면서 인간의 모든 경험이란 결국 부조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다. 그 경험이란 것이 네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에게도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듯이, 네 개인적인 요구에도 제대로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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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압도적인 서사의 힘!
- 피오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그 동네에서는 다 죽어.그리고 다시 한마디 더.그런데 너는 살았지.그러면서 난데없이 모유리의 이마를 손으로 쓸었다. 이마로 내려와 있던 머리카락이 엄마 속에 달라붙었다. 그 부드럽던 손...... 그건, 그 와중에도 '엄마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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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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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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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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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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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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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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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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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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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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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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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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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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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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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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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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