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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중국일기 1 도올의 중국일기 1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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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중국일기 1은 ˝중국일기˝ 전 시리즈전반의 주제인 ˝고구려 패러다임˝의 서문의 성격이 강한 것 같다. 2편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주제를 말하기 전 연변에서의 생활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적은 글을 보면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그리고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연상하게 된다.

상세한 서술과 저자의 감상을 적은 것은 동일하지만, 많은 사진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앞의 작품과 차이가 있다.

글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면에서는 앞의 책들이, 사진을 통한 저자와의 공감에서는 중국일기가 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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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말자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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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작성된 글이니 제법 오래된 책이다. 그렇지만 2012년에 이야기된 어두움에서 그다지 밝아진 것 같지 않고 오히려 더 어두워졌기에 지금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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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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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딸바보로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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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동문선 현대신서 50
피에르 쌍소 지음, 김주경 옮김 / 동문선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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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 정채봉님의 책 중에 인상깊게 읽었던 구절이 있었다.

˝현대인들이 퇴근시간에 끼어들기, 앞지르기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서둘러 집에 가는 이유는 집에 가서 편히 쉬기 위해서.˝

라는 구절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대강 그런 내용으로 기억한다.

글 내용에 동감하면서, `편하게 가면 되지`라고 생각만 하고, 나 역시 서둘러 퇴근하는 여러 사람 중 한 명으로 살아왔었다.

느리게 살기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생각한 후 행동하기보다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삶. 그런 삶이 바쁜 나의 삶이 아니었나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느리게 산다`는 것은 것은 현대인의 바쁜 삶이 아닐뿐 아니라,`나태한 삶`은 더욱 아니다.

그보다는 `나`만 쳐다보는 편향된 삶이 아니라
`주변`과 `내면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한가로이 거닐기, 듣기, 꿈꾸기, 기다리기 등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

읽는 이마다 다르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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