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6-04-06  

추천 부탁드립니다.
파가니니도 좋고, 차이콥스키도 좋아요. 무엇이든,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알라딘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음반이면 좋겠구요(아무래도 손에 넣기 가장 쉬운..흐흣)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킬 음반을 찾는데,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딱 떠오르는 것은 없고, 매너리스트 님이 딱 적절한 추천을 해주실 듯 하여서요. 1.박동이, 심장이 늑골 밖으로 뛰쳐나갈 것 같은. 2.혹은, 키에슬롭스키 영화 블루-19번 트랙의 초반부와 같은. 3.지나치게 슬퍼서 머리카락으로 신을 만들어 신겨주어야 할 것 같은. 4.현악기가 메인으로. 5.처음부터 끝까지 비통하고 슬프고, 발목을 꺾인 듯 또 슬플 것. 6.빨라도 좋지만 혹시 느릴 수도 있다면, 그 때는 시간까지도 초월한 듯 느릴 것. 나 대신 울어줄 음악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어서, 계속 블루 사운드트랙만 듣고 있다 보니, 새로 무언가 귀에 들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요.^^
 
 
mannerist 2006-04-07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일, 보내드렸어요. 여기에 몇 자 적기는 아쉬워서말이죠. 혹시 스팸으로 분류되었을지도 모르니, 확인해보세요. =)

비로그인 2006-04-07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고맙습니다. 메일 확인해 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스팸으로 안갔을 겁니다.호홋
 


마포김사장 2006-01-10  

안녕하세요 김홍민입니다
매너 님. 뒤늦게 봤습니다. 그...'마이페이퍼'에서 말이죠. ㅎㅎ 그때가 언젠가요. 저는 굉장히 오래 전 일인 것만 같고, 해서 매너 님의 모습은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 허나, '문제의 서평' 당사자란 말씀을 하셨을 당시의 상황은 무척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사무실은 엉망이었고, 온기라곤 전혀 없었던데다, 저는 약간 엉거주춤, 한 모습이지요, 아마. 반갑습니다. 아발론, 밑에 달린 글도, 또 매너 님의 소식도.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후후, 악전고투중입니다, 정말. 뭐 하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출판사를 차린 셈이니까요.... 그래도 재밌어요. 서점 직원들한테는 찬밥 신세고, 제작처에서는 맨날 싫은 소리나 듣긴 하지만, 물론 그럴 때는 심정 많이 상하지요, 나름대로 신나게 하고 있어요. 어쨌거나 사장이니까. 폼 나잖아요? ㅎㅎ 게다가 첫 책치고 나쁘지 않았다, 는 얘기를 주위 분들에게 들으며 흠, 역시 이게 내 길인가, 이러면서 혼자 실실 웃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휘유. 서평을 참 많이 쓰시네요. 책도 많이 읽으시고. 앞으로 특별독자로 '관리'해야겠는데요. 반가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구요. 김홍민 드림.
 
 
mannerist 2006-01-1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럴수가. 정문금추님, 아니, 홍민씨, 아니, '김사장님', 쿨럭;;;
아, 마구 호칭이 꼬이네요. 헤헤... 반갑습니다. 사실 미디어몹에서 계속 스토킹(?)해 왔기도 하고, 또 은경누이 통해 간간히 소식은 듣고 있었어요. 그저께인가 전화질을 했었는데 쫌 타박을 줬슴다. "돈 주고 사지 치사하게 뺏냐? 슨배가 되어가지구!" ㅋㅋ... 첫 책치고 나쁘지 않다. 정도가 아니라 참 튼실한 책이 나왔는걸요. '조그마한'단점도 눈에 띄긴 하지만. 그건 나중에 사알짝 가르쳐 드리기로 하구요. 앞으로 '악전고투'에 더 힘 내시길 빕니다.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보면서, 제 카테고리의 본전치기 이상급은 가능한한 카트에 많이 집어넣을께요. 정문금추님의 실실거리는 웃음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길 빌어마지않아요. 저 역시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_^o-

넋두리_하나_아웃사이더 다녀와서 누이 이름 판 거랑, 간단히 이랬다 저랬다 이야기하니깐 은경누이가 그러덥디다. "뭐? 내이름을 댔는데도 오렌지주스 한 잔밖에 안줬단말이야? 이런이런이런... (블라블라블라...)

넋두리_둘_저야말로 '특별 출판사'로 관리중임다. 님과 최내현씨의 이름이 박혀 있
 


바람돌이 2005-12-31  

매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전 매너님의 음악얘기는 사실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른 글들은 재미나게 읽었다고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annerist 2006-01-02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가당찮은 복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뿌린대로만 거두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바람돌이님도 즐거운 한 해 되시길. =)
 


hnine 2005-12-14  

이 곡이 뭔가요?
심상치 않은데요... 처음 2초간은 영화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모짜르트 곡인줄 알았어요 ㅋㅋ
 
 
mannerist 2005-12-1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이널 판타지란 일본의 PRG게임을 아시나요? 그 시리즈의 여섯번째 OST중 하납니다. 제목은 searching for friends구요, 헤어진 동료들을 다시 모아야 하는 게임 후반부에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배경음악이지요. 이 게임 시리즈 중 가장 와 닿는 음악이라 한 번 올려봤습니다.

hnine 2005-12-14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모르지요 게임이라면.
하지만 음악 좋습니다.
 


아이리스 2005-12-08  

잘 사냐 소년
알라딘 들어올 때마다 비밀번호를 까먹는다.네 글 아니 말들을 읽자니 눈이 충혈되겠다. 잘 지내고 있는게냐 1월에 비행기표대기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나저나 찐에게 전해라 한해가 가기 전에 얼굴 안 보여주면 얼굴 보기 힘들거라고 협박하더라고 말이다. 타행살이를 즐기고 있는 것 같군 교보문고 아벤트에 5만원사이버머니 당첨된 관계로 서점가서 한번 돌고 왔다. 노는 인간이란 소설은 제목이 맘에 들어 사들고 왔는데 낼 출근 중 읽을 예정이다.충동구매의 성향이 강하지 않겠느뇨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은 즐거워지려고 샀지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 즐거운 상상할려고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 노트는 표지디자인이 맘에 든다. 흠 간결해 담주 시험이 끝나면 말까지 읽을거리를 사들고 방콕에 돌입 해야겠다.
 
 
mannerist 2005-12-14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청년이라구 몇 번 말해야 하우? 쳇...
나보다 나이많은 누이들 다 싫어.

그나저나. 아리따운 동갑내기 아가씨 와인파티는 왜 몬간다 하시는게유?
찐누이에게도 똑같은 말 남겨놓긴 했는데. 좌우간 안오면 아오지!

저녁때 전화 한 통 하리다. 누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