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요구분석 2007-04-09  

친구야 ....
싫다 ... 나오늘 너무 멍해 ...
 
 
 


마태우스 2007-01-21  

매너님
님과 전 비록 모든 면에서 의견이 다를지라도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님이 마음에 안들지라도, 오프라인에선 또 다를 수 있는 게 인간이니까요. 하지만 이번 사건은 제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네요. 기획해서 사건을 유발하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어버린 위서가를 변호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여대생님이 나갔음에도 '한 사람이 떠났습니다'라는 적반하장격인 글을 쓰시는 님을 제가 어찌 마음 편히 만날 수 있을까요. 님과의 우정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님의 사는 방식은 존중할 수 있지만 저와 너무도 길이 다른지라 같이 갈 수는 없겠네요. 잘 사시길 빕니다. 추신: 빚진 족발값은 원하신다면 책으로 보내드리지요.
 
 
mannerist 2007-01-21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있으면 또 만나겠죠. 족발은 그때 제가 사기로. =)
 


가을산 2007-01-15  

매너님,
이번 일로 심란하셨는지요? 그랬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셨는지요? 성과가 있었다면.... 그 결과에 대해 만족하시는지요? 그렇지 못했다면.... 왜 기대한 만큼 성과가 없었을까요? 이번 일로 좀 깨달을 것이 있는지요? 기막힌 논리로 합리화 하지 않은 매너님 마음 속을 들여다 보세요.
 
 
mannerist 2007-01-16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기에 적어야겠군요.

건방진 이야기처럼 들리시겠지만, 금요일 저녁, 예상했던 대로 모든 일이 돌아갔습니다. 꼭 줄거리 스토리 다 알고 데이빗 핀처의 걸작 SE7EN보서 뒷목 뻑뻑했던 때 기분이에요.

가을산 2007-01-1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저도 매너님의 답변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답니다 .

매너님 이제 3년차 되셨다고 하셨지요.
매너님의 큰 포부를 이루시려면, 직장이나 개인 생활에서는 이런 식으로 하지 마세요.
사람 사는 곳은 어디서나 존경 받는 리더가 되려면, 사랑 받는 가장이 되려면
논리나 나름의 정당성을 내세워서 사람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는 오래 못 가거든요.

문제의식은 공감했지만, 꼭 그런 방법으로 했어야 했는가,
낯선 그 위 머시기의 아드레날린 과잉분비성 댓글이 꼭 필요했는가 하는 것이 끝내 아쉽습니다.
 


DJ뽀스 2007-01-04  

^^:
매너님 억수로 오랜만에 구경왔습니다. ^^: 최근에 읽은 하루키의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의 슈베르트 편을 읽으면서 매너님 생각이 나서요. "나만의 서랍장"을 가지고 계신 매너님이 부럽네요. 전 클래식이라면 정경화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에밀 길렐스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비창,열정) 밖에 모르는 문외한인지라, 매너님 페이퍼, 리뷰 볼 때마다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007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책+좋은 음악 많이 만나시고 행복하세요~ 꾸벅
 
 
mannerist 2007-01-0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댓글이 좀 늦었습니다. 이런저런 잡생각이 많아. 무례에 죄송 또 죄송.

007년. 이라고 쓰니깐 재미있는걸요? ㅋㅋ
올해는 읽는 책과 듣는 음악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려고 합니다.
게을러지는게 아니라면말이죠. =)
 


echopiano 2006-11-06  

처음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딸기마을의 echopiano입니다. 반갑기도 했지만 무서운 분이실거 같았어요. 음악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운 분들이라 할수 있죠. 그러니 부디 예습욕은 지긋이 꾹 눌러주시고요. ^^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주 소통할수 있다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