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리기"
그런데 제목은 나무 그리기 인데

자기 모습이 점점 더 커지네요,

봄여름가을 겨울에 따른 나무의 변화를 그리는것인데요

저렇게 그렸다네요,

그리고 전체적인 색상도 계"절에 맡게 칠한거라는데,,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 류가 다시 여름에 꽃을 만들어붙였네요,

류의 사계절그림이네요,

집에 와서 책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이 아침에 보는 나무 저녁에 보는 나무 다 다르다고 하셧다고

아침에 나무를 보자고 해서 오늘 아침에 길에 나가서 나무를 보았습니다,

저녁에도 나무를 보고 오늘은 나무를 그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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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3-2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수록 류의 모습이 커지는 건 그만큼 키가 자란다는 뜻?^^
아이들 그림을 들여다보면 정말 재미나고 즐거워요.
특히 별 것 아닌 모양이라도 그아이의 설명을 들어보면 더욱더 재밌는 아이들만의 세계는 딱 요시기가 제격인 것 같아요.
사람을 그려도 꼭 본인만 크게 그리는 경향이 보여요..그죠?
류는 여러가지 기법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어 부럽네요.이럴땐 성민이도 문화센터 같은 곳을 등록하고 싶은데....여건이 허락치 않군요..흑흑~

울보 2007-03-2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책읽는 나무님 정말 아이들의 그림은 무궁무진한것같아요
그런데 종종 이해못할때도 있어요,,
 



꽃이피었습니다,

산과 들에.

봄꽃이 활찍피었습니다,

선생님이랑 색종이로 접어서 꽃을 붙이고

나비와 하트를 그리고

류도 그리고 햇님도 그리고,

그렇게 봄을 꾸미네요,

두번째 시간,

언니들과 수업을 하며 따라가기 버거울텐데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네요,

무지개 선생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는다는것이 좋아요,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스스로 생각하고 그리고 두세요,

다 똑같이가 아니라 아이들마음대로 그리기를 하세요,

그래서 그림의 내용은 많지 않더라도 많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게 도와주셔셔 참 좋아요,

류같이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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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쌤 2008-01-06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인 제 입장에서도 류같이 이야기 많은 아이는 대환영!!이지요~~제가 수업시간에 더 많은 걸 배워간답니다-^^
 

새롭게 봄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무지개 미술선생님을 너무 좋아하는 류가 이제는 어엿한 언니들고 함께 미술놀이를 합니다,

첫날에는 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을 그렸지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아주 호기심있게 바라보고 있는 류,,

체능단에서 끝나자 마자 바로 갔지요,



이제 수업을 해야 하는데 피곤한가

왜저러고 있지,,ㅎㅎ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받는 중이라지요,

앞에는 그동안 오빠라고 알고 있던 창하가 있었지요,

창하가 생일이 빨라서 학교에 일찍 보내려고 하다가 그냥 8살에 보낸다고

그래서 창하는 올해부터 오빠가 아니래요,,ㅎㅎ



류가 찾은 봄입니다,

이제 제법하트도 잘 그리고 요

아래땅에는 조각돌도 있구요,

이븐 꽃도피고,,꽃속에 저기 회색의 커다란 달팽이도 있지요,

ㅎㅎ

아주 햇살이 밝게 비치는 봄의 어느날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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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오늘이 특별한날인가봐요

이제 자자 했더니"엄마 나 오늘 체능단에 간것 그림일기 쓸래"해서
"그래 뭐 그릴것인데"라고 물었더니
전 수영한것 그릴줄 알았어요

그랫더니 첫수업시간 영어였는데 그것을 그리더군요,

선생님 이름이 체리라고 했던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지요,

책상하나에 세명씩 앉은 모양입니다

여자남자 여자 이렇게요,

옆에 남자아이가 앉았다고 하더군요,



그림일기를 쓰면서 한참 생각중이래요,,ㅎㅎ



선생님 이름이 젤리군요,

저기서 다른선생님은 담임선생님은 아니라고 하던데,,

월수금은 수영을 하는데 수영이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월수금은 버스를 타기전에 수업이 끝나기에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못하고 버스를 타나봐요

오늘도 머리를 위에만 선생님이 살짝 묶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자마자 목욕을 했지요,

그림일기 잘써서 뽀뽀 많이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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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3-06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아 정말 오랜만에 봐요!! 그림일기^^
그림일기장을 거꾸로 돌려~~
한 손으로 누르고~~
오른손으로 꼼꼼하게 그리는 표정이 상상이 되네요.^^
류는 언제나 참 행복해 보여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매지 2007-03-06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그림일기 썼던 기억이 모락모락. 전 지금도 초등학교 때 썼던 일기장들 가지고 있는데 가끔 들여다보면 참 재밌어요^^ 울보님도 꼭꼭 쟁겨두셔요^^
그나저나 이제 류도 제법 숙녀티가 나는걸요?

hnine 2007-03-06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자세하고 색깔이 예뻐요. 머리색을 꼭 검정색으로 칠하지 않았네요. 사람 몸도 각 부분을 빼지 않고 자세히 잘 그렸고요. 엄마가 시키기 전에 먼저 일기 쓰겠다고 했다니 기특한데요? 저희 아이는 제 권유에 의해 쓰기 시작했는데... ^ ^

전호인 2007-03-0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귀엽답니다. ^*^

울보 2007-03-0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호인님 상상력은 무궁무진한것같아요,
에이치나인님 아직 머리카락이 검은색은 안 이쁘대요 그래서 머리색깔이 모두 달라요, 그림일기시작은 한참되었는데 쓰고 싶을때만 써요 요즘은,,그래도 재미있던 날은 쓴다고 하더라구요,
네 이매지님 저도 그래서 류의 짐을 싸놓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많네요,ㅎㅎ
뽀송이님 네 다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아서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쓰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건지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엄마랍니다,

하늘바람 2007-03-0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서점같네요
류가 일기를 아주 구체적으로 쓰네요. 저만때 뭘써야 될 줄 모른다는아이도 많답니다. 류는 아주 섬세해 보여요

울보 2007-03-0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런가요,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때도 있답니다,
 

미술시간 겨울학기 마지막 시간이네요,

오늘은 선생님이 아이들 얼굴을 복사해가지고 오셔셔 몸만들기를 했습니다,


수업시간전에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는중

ㅎㅎ 학구열이 넘치지요



지금은 류의 손을 만드는중입니다,

한손을 먼저 대고 그리고 두장의 색종이로 오리면 오른손 왼손이 되지요,



얼굴을 몸에 붙이고 머리카락도 붙이고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앞에 앉은 친구랑 무어라무어라 하더니 갑자기 기분이 엉망이 되더니 만들기를 하지 않더라구요



남은 시간동안 별로 재미없어했습니다,

만들기도 다 하지 않아서 선생님 사진도 찍지 않고 왔지요

집에 와서 아빠랑 마저 만들었습니다,



완성한 류입니다,

ㅎㅎ 류닮았나요



류가 자기랑 손잡고 찍는다고 찍은 사진입니다,

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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