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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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새로운 온천 스카이 라군 정보도 있네요. 수도 레이캬비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여행 초기나 마지막 일정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자연환경은 신비롭고 매력적입니다. 빙하, 폭포, 화산, 온천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신이 지구를 만들기 전에 시범 삼아 만들어 놓은 곳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지형과 경관을 자랑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가이드북은 여행자의 관심사와 일정에 맞춘 추천 루트를 소개합니다. 짧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명소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일정을, 장기 여행자에게는 여유롭게 아이슬란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을 제안합니다.






아이슬란드는 자연재해와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안전이 중요한 여행지입니다. 가이드북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정보와 팁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별로 구분된 여행법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됩니다. 고래 관찰, 빙하 하이킹, 온천욕, 오로라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예약 방법과 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 숨은 명소 발견, 문화 이해, 언어 장벽 극복, 추천 루트, 안전 정보, 현지 체험, 음식과 숙박 정보 등 아이슬란드를 더 깊고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언제나 여행자에게 상상 이상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아이슬란드로 떠나보세요.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가이드북은 그 놀라운 여행의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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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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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여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친환경적인 여행, 소도시 여행이 이제는 대세죠. 일정을 정할 때는 남북으로도 길고 동서로도 긴 국토를 가진 스페인의 지도를 펼쳐 도시들을 선으로 이어 효과적인 동선을 생각해 결정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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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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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프랑스의 색다른 모습을 보면서 소도시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 가이드북 보면서 다채로운 프랑스 곳곳을 알아가게된 시간이었습니다. 파리보다 더 가고 싶은 곳이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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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 네덜란드로 간 한국인 승무원, 살아 있는 더치 문화를 만나다!
신수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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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에 KLM 네덜란드 항공 승무원이 된 신수정 저자의 네덜란드 문화 적응기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인생의 새로운 차원을 열게 된 저자는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합니다. 네덜란드는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사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레짐작했던 개방적인 사고방식은 문화 충돌이라 부를 만큼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문화와는 또 다른 곳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정체성을 가진 네덜란드인들의 일상과 삶의 가치관을 알아가며 네덜란드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에세이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두 나라의 차이에서 오는 인사이트는 신선한 영감을 안겨줍니다.


저자가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실수해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들은 삶의 불완전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삶의 철학은 현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에 그저 안주하자는 건 아닙니다. 적당히 포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살면서 실수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에 집중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유와 관용,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추구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삶의 형태를 인정합니다.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나라이고, 동성 관계에 진보적인 나라입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파트너 등록제 제도를 통해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네덜란드인의 독특한 삶의 철학은 그냥 그렇게 된 게 아닙니다. 식민지 개척의 역사와 제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를 모두 갖고 있는 네덜란드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불리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다양한 이들의 의견을 듣는 더치식 폴더 모델의 영향도 큽니다.


네덜란드인들과 일할 땐 돌려 말하지 말라고 조언할 만큼 직설적 매운맛 화법은 기본입니다. 배려한답시고 에둘러 말하거나, 싸우려 드는 화법이 아니라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피드백을 주고받는 걸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받아들인다는 게 흥미롭습니다.


궂은 날씨와 척박한 환경은 네덜란드 음식 문화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칼뱅주의 영향으로 검소하고 절약하는 분위기에서 음식 역시 소박한 느낌입니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하는데요. N 분의 1이라는 더치페이는 영국이 식민지 개척과 해상무역에서 경쟁관계인 네덜란드 사람들을 비난하려고 부정적 의미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 네덜란드는 한턱을 내거나 대접을 뜻하는 의미의 더치 트리트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역사들을 소개하며 네덜란드 문화의 아름다움과 삶의 방식을 전달하는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부러운 문화도 분명 있지만 그 역시 무조건적으로 좋은 면만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사고방식만큼은 부럽습니다. 내가 가진 편협한 사고방식의 확장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더불어 유연한 근로 시간제가 있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한 해외 적응기가 아닙니다. 네덜란드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되는 책을 함께 읽으며 더 넓은 시각을 펼쳐가는 신수정 저자의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출근합니다>. 네덜란드 문화를 배워나가며 깨닫는 저자의 깊이 있는 사유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를 발견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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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어 원더풀 월드
정진영 지음 / 북레시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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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국토종주 자전거 길에서 마주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담은 유쾌한 소설 <왓 어 원더풀 월드>.


평소 추노마렵던 직장인들의 마음에 한 줌 불씨가 될지도 모르니 위험한 소설입니다. 자전거 쇼핑을 하고 있을지도요. 그만큼 직장판 추노 상황을 그려낸 이 소설, 두근두근 재미있습니다.


아름다운 감성 제목과 달리 스토리는 어이없는 상황에서 비롯됩니다. 호기롭게 사장의 로또 복권 나눔으로 마무리한 문희주 과장의 퇴사 회식. 성의 없이 대충 숫자를 채운 여덟 장의 복권 중 하나가 무려 1등 당첨! 그런데 그 1등이 퇴사 직원이라니!


장편소설 <왓 어 원더풀 월드>는 당첨 복권의 주인공인 퇴사 직원을 찾기 위한 직원들의 추격전 과정에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로드 무비와도 같습니다.


사장 심보가 참 밉상입니다. 이미 남에게 준 복권이었지만, 1등 당첨되면 차 한 대 뽑아주겠다 내뱉은 퇴사 직원의 말 한마디에 기필코 그를 만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 연락이 안 됩니다. 그의 SNS에는 #자전거길국토종주시작 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사진이 올라옵니다.


일주일 내 그를 데려오는 직원에게 짠돌이 사장이 연봉 천만 원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거니, 직원들은 찾으러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재밌게도 소설의 배경이 되는 자전거길은 실제 자전거 여행자들이 도전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코스입니다. 소설 속 이야기가 현실과 맞닿아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정진영 작가는 실제 자전거 여행 도중 느낀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작가가 자전거길에서 마주한 특별한 경험을 소설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문희주 과장과 아슬아슬하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아깝지 않아요?”라는 말로 인증수첩에 도장 찍으며 조금씩 더 이동하는 직원들. 문 과장은 왜 연락을 끊고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을 하는 걸까요?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전입니다. 633km의 거리를 완주한다는 목표는 성취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성취 경험은 다른 삶의 영역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길고 반복적인 페달링이라는 일정한 리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생각에 잠기기 좋은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심리적 성장과 자아성찰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등장인물들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자전거 추노전을 펼치던 직원들은 저마다 깨달음을 얻고 한 명 한 명 추노전에서 이탈합니다. <왓 어 원더풀 월드>는 단순한 추격전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이 퇴사 직원을 쫓느라 하게 된 자전거 여행이지만, 그 과정에서 저마다 잊었던 꿈과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됩니다. 그 여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골 때리게 재미있습니다.


재미 포인트가 많습니다. 식도락 여행인가 싶을 만큼 국토종주 자전거길 주변의 맛집 소개가 리얼합니다. 옥천 냉면 노포, 비내섬 휴게소 식당, 수안보 올갱이 해장국, 점촌역 근처 중국집 노포 등 맛 묘사까지 일품입니다. 정진영 작가의 생생한 답사 덕분입니다. 저도 등장인물들과 함께 먹고 자며 자전거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부추와 올갱이살을 숟가락으로 휘저어 섞은 국물을 한 모금 떠먹어봤다. 칼칼한 시래기된장국에 더해진 올갱이 특유의 쌉싸래한 맛이 입맛을 돋웠다. 여기에 표고버섯, 된장에 절인 고추, 무나물, 고구마 줄기 등 밑반찬들도 맛이 준수했다." - p125


로또 복권을 둘러싼 추격전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왓 어 원더풀 월드>. 자전거길을 함께 달리며 탈출과 자유, 자기 발견과 성찰 등 등장인물 저마다의 내면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여정이 독자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안겨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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