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 I’ve Loved You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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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조마조마. 미소짓고 안도하고 눈물흘리고 행복해하다. 더할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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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0-02-14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찜

다락방 2010-02-14 01:02   좋아요 0 | URL
치니님 안자고 뭐하세요?
저 이영화 무척 좋았거든요. 알라딘에 페이퍼든 홈피에 리뷰든 암튼 그게 어디든 더 자세한거 쓸테니 참고하세요. 지금 쓸까 내일 쓸까 모레 쓸까 생각중이에요. 지금 쓰자니 에너지가 좀 부족한 것도 같고. 여튼,

이영화 제목에서의 '당신'은 '남자'즉 애인이 아니에요.

무해한모리군 2010-02-1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나도 찜

다락방 2010-02-16 09:04   좋아요 0 | URL
네, 보시면 좋을겁니다!! ㅎㅎ

저 오늘 연휴끝나고 출근. 그래서 몹시 우울해요. 흑 ㅜㅡ
 
애프터 러브 -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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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지만 시끄럽고 유쾌하지만 독특하진 않고 뭉클하지만 특별할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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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 (500) Days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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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운명이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해답을 보여주는 왕좋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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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2010-01-25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셨군요?

저도 너무너무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예요.

저도 낼이나 모레쯤, 일찍 퇴근하면, 코엑스에서 볼까 봐요.. ^^

다락방 2010-01-25 23:55   좋아요 0 | URL
이 영화 참 좋아요. 보면서도 내내 유쾌했어요. 영화음악도 좋아서 OST 살까 생각중이랍니다. 아 글쎄 계속해서 '패트릭 스웨이지'의 [She's like the wind]가 나오지 않겠어요? 게다가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까지! ㅎㅎ

LAYLA 2010-01-26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miths도 좋지 좋지 않아요??? 웋후후훟

다락방 2010-01-26 08:31   좋아요 0 | URL
전 가을이 예쁘던데요!! 완전 미모에 훅했어요!! 아 너무 좋은 영화에요~ 눈이 하트가 되요. 뿅뿅. ♡.♡

메르헨 2010-01-26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정말 그런가요????
확...땡기네요.^^

다락방 2010-01-26 08:31   좋아요 0 | URL
전 이 영화 제목만 보고 한달전부터 땡겼다니깐요. 내용도 전혀 모른채로. 썸머를 단순히 썸머로 본 채로 땡겼어요. 아 러블리한 영화에요~~ 사랑에 빠졌어요, 이 영화와. 샤방샤방~

치니 2010-01-2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 쯤 되면 봐야겠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제가 신뢰하는 분이 볼 만하다 적어주셨거든요. :)

다락방 2010-01-26 11:53   좋아요 0 | URL
치니님, 저는 정말 좋더라구요. 올해들어 영화를 네편인가 봤는데 이 영화가 1위에요, 1위. 현재까지는! 후훗.

머큐리 2010-01-26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하는데... 다락방님 따라가다간...가랑이를 보호하자!!!
(자꾸 땡기게 만드는 다락방님은 각성하라!!!)

다락방 2010-01-26 11:53   좋아요 0 | URL
점심시간이에요, 머큐리님. 일단 가랑이 보호차원에서 점심을 맛있게 많이 드세요!
저도 밥 먹으면서 각성 좀 해볼게요.:)

머큐리 2010-01-28 08:3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결국 이 영화 봤어요...에구 가랑이야! 다음 도전은 페어러브를...ㅎㅎ

다락방 2010-01-28 08:37   좋아요 0 | URL
오와- 어땠어요? 어땠어요, 머큐리님? 어제 이 영화를 보신분이 제법 되네요! 어땠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6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나 오늘 연차예요~ 이거 보러가야징 이힛

다락방 2010-01-26 11:54   좋아요 0 | URL
아 연차라 좋겠다 휘모리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10-01-26 13:26   좋아요 0 | URL
전 이미 보구왔지요, 이힛. ^^

다락방 2010-01-26 13:27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은 어땠어요, 어땠어요? 네네네네네네네네? 어땠냐구욧!!

습관 2010-01-26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욱더 구미가 당기게 하는 다락방님,

사실은 오늘 보러 갈려고 결심했었는데,

퇴근 시간 다 돼서 도면 수정해 달라는 클라이언트. ㅠ.ㅠ

아무래도 난 안 될 것 같아요.

왠지,,,,다락방님이 막 미워질라고 해요. (왜??)

다락방 2010-01-27 08:52   좋아요 0 | URL
영화 한편 보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래도 난 안될것 같아요' 라뇨, 습관님! 아, 아무래도 난 안될것 같아요, 는 너무 애절하고 슬프잖아요.
네, 습관님. 오늘만큼은 저를 미워하세요, 맘껏 미워하세요. 용서해드릴게요.

... 2010-01-27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감상은요,
(1) 저 여자 주인공은 뭘 믿고 저렇게 어여쁘고 깜찍하게 생긴걸까?
(2) 어쩌면 사랑이 운명이라고 믿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는 사람이 더 사랑을 오래 유지시킬지도 모르겠다, 란 뜬끔없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둘도 없는 잉꼬부부로 오래 살다가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이 더 빨리 재혼하게 된다잖아요, 뭐 그런거.
(3) 중간중간에 삽입된 노래와 옛영화 (졸업)은 정말 좋구나... 패트릭 스웨이지는 편히 쉬고 있을까? 더스틴 호프만은 요즘 뜸하군...
또 있었는데, 생각이...;; 우선은 여기까지예요.

다락방 2010-01-27 08:54   좋아요 0 | URL
저는 보면서 말이죠,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이어트해서 썸머가 입었던 것 처럼 그런 원피스를 팔랑팔랑하게 잘도 입고 돌아다녀야겠다, 싶었어요. 저는 영화속에서 여자들이 원피스 입고 나올때마다 갑자기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이 마구 샘솟아요. 일전에 [철없는 엄마의 아찔한 연애코치]를 보는데 맨디 무어가 아주 그냥 원피스를 미친듯이 입고 나오는거에요. 어찌나 예쁘던지요! 모든 옷이 그렇지만 특히 원피스는 날씬해야 예쁘잖아요. 그거 보고 정말 너무 부러워서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이세상의 모든 원피스를 입고 싶어서 말이죠. 그런데...그 영화를 보고 벌써 몇년이 흘렀네요. ( '')

심지어는 엊그제 영화를 보고 다이어트해서 원피스를 입겠어, 하고서는 어제도 삼겹살에 소주를..orz

전 역시 안되는가 봐요...

바이런 2010-02-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40자평을 이제서야 보네요. '왕좋은' 영화라니..ㅋㅋㅋ 하지만 '왕좋은' 영화라는 표현에는 동의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ㅎㅎ

다락방 2010-02-09 23:40   좋아요 0 | URL
아 그게말이죠, 40자에 맞추다보니 적절한 표현이라고는 이것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양이라디오 2016-10-09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도 영화를 상당히 많이 보시고 좋아하시는군요. 다락방님이 언제부터 활동하셨나 궁금해서 시작점으로 가봤습니다ㅎ
다시보고 싶지만 슬플것 같아서 보고싶지 않은 영화예요ㅠㅋ 5점 만점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다락방 2016-10-10 08:26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영화 좋아해요. 당시에 헤어졌던 남자친구에게 이 영화 좋다, 라고 추천해주었더니(그때만 해도 친구로 지내려고 노력중이었지요) 다 보고나서는, `너가 썸머같다` 며 저한테 욕을 했었더랬습니다.....

그나저나 저의 처음부터가 궁금하셨군요. 후훗.

저 영화보는 거 엄청 좋아해요! 예전엔 평일에도 극장 곧잘 다녔는데 요즘엔 노화 진행중이라 피곤해서 평일에 극장을 못가요 ㅎㅎㅎㅎㅎ

고양이라디오 2016-10-10 22:16   좋아요 0 | URL
모두가 누군가에겐 썸머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ㅠ

저도 영화 무척 좋아하는지라 반갑네요ㅎ
 
페어러브 - The Fair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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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하는건 이 세상의 모든 연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영화음악은 최상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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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2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어요 보고싶어요 ㅠ.ㅠ 그런데 하는 곳이 얼마없어서 퇴근하고 보기 넘 어려워요~
근데 이제 다 내렸겠죠 으어~~

다락방 2010-01-21 08:44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휘모리님휘모리님휘모리님~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중입니다. 저도 어제 저녁 그곳에서 보았는걸요!!

무해한모리군 2010-01-21 10:12   좋아요 0 | URL
코엑스! 좀 멀긴하지만 아주 멀진 않군요!! 가야겠어요~

다락방 2010-01-21 18:24   좋아요 0 | URL
제 욕심을 채워주진 못했지만, 그래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참 재미있게 봤어요. :)

메르헨 2010-01-21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게 너무나 먼...코엑스....ㅡㅡ^
영화음악 궁금하군요. 으흠~

다락방 2010-01-21 23:48   좋아요 0 | URL
저는 이 영화 OST 구매하려고요. 정말 좋았거든요! :)

비로그인 2010-01-2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보신 그 영화로군요! 제가 야근할 때 보신 그 영화! 아이고 부러워라 아이고 부러워라 아이고 부러워라

다락방 2010-01-21 23:48   좋아요 0 | URL
Jude님! 내일 아침에도 요가하세요! 꼭이요!!

Kir 2010-01-2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연배우 궁합이 좋아서 보고싶었는데, 다락방님 평까지 좋으니...^^

다락방 2010-01-21 23:49   좋아요 0 | URL
저는 이하나가 나온 영화나 드라마를 본게 하나도 없어요. 이 영화가 처음이었죠. 영화속 이하나의 패션이 참 좋았어요. 저도 가늘고 길게 생긴 여자였다면 그렇게 입고 싶거든요. 그런데 현실속의 저는 짧고 굵어놔서리.. ( '')

머큐리 2010-01-22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애시대라는 드라마에서 이하나의 팬이 되었는데요...거기서는 좀 코믹하게 나와서... 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변신했을지 궁금합니다... 사랑은 영원히 변주되는 음악같아요...여기서는 무슨 색일지...보고 싶은 영화와 책은 쌓이고 실현은 못하는 나날들이에요...에구

다락방 2010-01-22 13:46   좋아요 0 | URL
이미 이하나의 팬이시라면, 이 영화속에서의 이하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정말 예쁘더군요! 뭐랄까, 흐음, 자유분방하게 예쁘달까요? 그러면서 여성스럽기도 하고 말이죠. 머큐리님! 이 영화 보시면 감상 들려주세요!

Forgettable. 2010-01-22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의 댓글 맨날 훔쳐보고 다락방님께 할 말을 생각해 내는 전 참 변태/스토커같지만.. 그래도..

http://mephisto9.tistory.com/96
여기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인데요. 이거 읽어보세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10-01-22 13:47   좋아요 0 | URL
ㄲ ㅑ ~~~~~~~~~~~~~~~~~~~~~~~~~~~~~~~ >.<

나 완전 가보고 기절했어요. 완전완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에요. 한 네개쯤은 꿀떡꿀떡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맛보고싶다

뽀게터블님 밉다. 미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습관 2010-01-22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아주 가까운 곳에 계셨군요.. 다락방님.. ㅋㅋ

다락방 2010-01-22 13:47   좋아요 0 | URL
하핫, 그런가요, 습관님? 전 역삼동에 있습니다만! :)
 
시네도키, 뉴욕 - Synecdoche,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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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내게는 벅찬 영화. 결국 졸고 말았다. 기대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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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1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피해야겠군요...다우트에 나왔던 그 아저씨가 또 주인공인 영화 맞죠?

다락방 2010-01-11 09:48   좋아요 0 | URL
네. 극장에서 옆에 앉은 사람은 재미있는지 연신 웃던데, 아, 저는 모르겠더란 말이죠. 참고 참고 참다가 자버렸어요. -.- 엄청 보고 싶어서 두근거리며 극장에 갔건만 orz

무해한모리군 2010-01-11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요즘 왠지 취향에 안맞으면 바로 졸아버린다는..
설마.......
나이 한살 더 먹어서일까요 훌쩍..

다락방 2010-01-11 10:20   좋아요 0 | URL
전 이 주인공 아저씨를 [다우트]에서도 좋아했고 해서 순전히 배우 아저씨 때문에 봤고, 제목도 엄청 끌리고, 뉴욕이고, 포스터도 좋고 막 여러가지로 좋아서 갔건만, 완전 이해안되요. 1/3까지는 이해될듯 말듯 하다가 그 다음부터는 아예 뒤죽박죽.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어휴....
완전 제 스타일일 것 같은 영화로 생각되어져서 갔거든요. ㅜㅡ

Mephistopheles 2010-01-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필림 쉐이모어 호프만이란 배우는 연기 폭이 꽤나 넓어요. 미션 임파서블 3에선 어찌나 서늘하게 악역을 연기하시는지...

다락방 2010-01-11 11:48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말이죠, 제가 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어휴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