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강사,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정지승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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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프로강사 정지승의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그리고 프로강사가 되려면 겸손함을 갖추면서 자존감을 지킬 줄 아는 사람으로 나아가는 것, 프로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요 즘 자주 나오는 진짜사나이의 여군 특집.. 방송에 나오는 그들의 훈련과정에 제대로 마치고 부사관으로 근무하였던 사람이 바로 프로강사 정지승이었다..육군본부 여군 부사관 출신이었던 정지승은 프로 강사를 꿈꾸게 되고 낯선 곳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강사로서 필요한 강의 기술을 배워나가 시작하였으며 프로강사란 자신을 마케팅 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책 에는 방송에서 cf 로 그리고 강사로서 널리 자신을 알리고 있는 천호식품 김영식의 이야기가 나온다..광고를 통해서 제품을 먼저 알리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리신 분..그 분은 강의에서도 독특한 강사라는 걸 알 수가 있다..광고 에 보였던 것처럼 강연을 하는데 있어서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먼저 알리는 것..그러한 차별화된 강연 방식은 프로강사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사람들이 느끼는 제품 홍보에 대한 거부감..그 거부감을 깨트려준 사람이 바로 천호식품 김영식씨이었다..

우 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새벽 1시에 김창옥님의 강연을 본 적이 있었다..이유없이 빠져들게 하는 김창옥님의 목소리와 공감...그의 그러한 강연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그리고 즐거움을 준다는 걸 알 수 있다..이렇게 프로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그리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그것이 프로강사의 기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프 로강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포장이나 강연기술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것,특히 자신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깊숙히 드러냄으로서 공감을 얻으며 진정성을 얻는 것,그것이 프로강사로서 우선 갖추어야 하는 기본 자세이며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여야만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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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고등어 통조림은 어떻게 히트상품이 되었을까? - 가설을 행동, 성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오오키 신고 지음, 임재덕 옮김, 박현선 감수 / 성안당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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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삶에 빅데이터가 훅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여기도 빅데이터 저기도 빅데이터..이렇게 너도나도 빅데이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 그 시작은 바로 구글이었을 것이다..구글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양의  검색데이터로 구글 스스로 고객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존재하게 된다..그럼으로서 우리 스스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돈을 벌고 잇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래서 지금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 방법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이유는 고객의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고객이 나이에 따라 어떤 물건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어떤 구매 성향을 드러내는지 그 규칙을 파악함으로 인하여 구객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업은 스스로 재고를 줄여나가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 처럼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빅데이터를 실제로 사용하려면 데이터를 이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설정이 되어야 한다..빅데이터의 사용 목적이 뚜렷하여야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낼 수가 있으며 데이터와 데이터 간의 인과관계가 무엇인지 알 수가 있다..그렇게 제대로 된 데이터 분석이 끝난 뒤에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디 결정 하게 되는 것이다.

빅 데이터가 쓰여지는 곳의 대표적인 곳이 광고라면 보험과 야구와 같은 스포츠에도 빅데이터가 쓰여진다는 걸 알 수 있다. 페이스북에 감추어진 빅데이터..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글들은 하나의 데이터로 존재하며 보험이나 마케팅에 활동을 할 수가 있으며 그 안에서 잠재 고객을 찾아내어서 새로운 보험상품을 만들거나 기존의 보험 상품을 폐기 할 수가 있다...그리고 야구와 같은 스포츠에 쓰이는 이유가 바로 야구가 가지는 복잡한 룰과 다양한 전술이라 할 수 있다..특히 야구장에 들어서는 선수들의  특징과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투수는 그 선수에 성향에 따라 공을 던질 수가 있으며 타자는 투수가 던지는 구질에 헛스윙하거나 홈런을 칠 수 있으며 때로는 선수가 실수를 유도하게끔 만들어나가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실생활 깊숙히 자리 잡고 잇는 빅데이터..빅데이터가 가지는 존재의 이유는 바로 수익창출이 목적이며 손실을 최소화 하고 이익을 최대화 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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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축일기 - 어쩌다 내가 회사의 가축이 됐을까
강백수 지음 / 꼼지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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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책들은 대체로 재미를 추구하거나 아니면 인문학처럼 진지함을 추구하는 책들이 많다..그렇게 책이 나뉘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들의 성향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은 진지함을 추구하게 되고,  책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사람들은 재미를 추구 할 것이다..그럼에서 이 책은 진지함과 재미 그 경계선에 있으면서 웃음과 진지함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은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서 공감이 갔던 이야기는 SNS를 막 시작하는 부장님과 야구 좋아하는 팀장님 그리고 직장맘의 이야기였다..

직 장 생활을 하면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하여 혼자 해결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부장님을 보게 된다..그럴때면 속으로 혼자서 좀 해결했으면 하는 마음 가지게 된다. 그러나 책에 담겨진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컴퓨터 잘하는 부장님보다는 컴퓨터 잘 다루지 못하는 부장님이 훨씬 좋다는 걸..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트위터를 시작하게 되는 부장님이 갑자기 나의 계정을 알고는 친구 신청 할 경우 우리는 난감하다는 것을 알 게 된다..그것은 나에게 재미를 주었던 나의 사생활이 부장님께 속속들이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작가는 야구를 좋아하는 것 같다..팀장님과 작가는 둘다 LG팬..그러나 야구에 대해서 서로 다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MBC 청룡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팀장과 1994년 한창 잘 나갈 때의 LG의 모습을 기억하는 작가...두 사람이 같은 팀을 좋아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그리고 세대차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직장맘의 이야기는 마음이 아팠다..아기가 아파도, 직장에서 늦게 퇴근해도 그리고 출근에서 지각을 하는 경우 하는 말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직장맘은 사실 죄송해야 하는 이유가 없음에도 죄송합니다.라고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돈다..그리고 우리 스스로 직장맘에게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남성 중심의 직장 문화...아이 챙기랴 남편 챙기랴 직장 일하랴...대한민국에는 직장맘의 고달픔을 알 수 있으며 직장맘은 슈퍼우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하지만 우리들은 직장맘에게 슈퍼우먼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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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유식 - 아기들이 잘 먹는 참 쉬운 한 그릇
조소영 지음, 고시환 감수 / 미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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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쓰여져 있어서인지 책에 담겨진 이야기에서 이유식을 하는데 있어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담겨져 있어서 예비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엄마들이 놓치고 잇는 부분들이 책에 꼼꼼하게 답겨져 있다.

엄마가 되면서 아기를 안게 되면 그때부터 전쟁이 시작이 된다..밤과 낮 구분하지 않고 우는 아기의 모습..엄마와 아빠는 아기가 클때까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게 된다. 엄마가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아이에게 먹일 맘마일 것있다..

엄 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고민은 내 아기에게 언제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것인가 그 고민일 것이다..그 고민에 대해서 이 책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유식은 4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4개월이 지난 뒤 아기에게 조금씩 조금씩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기에 따라 실패할 수 있기에 성금하게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한다 하여 강제로 할 필요는 없으며 며칠 지나 다시 이유식을 시작하며 아기 스스로 이유식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다..그리고 4개월 이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그 이전까지는 아기 스스로 소화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유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와 아토피 일 것이다. 그래서 쉽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인터넷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이 아기의 아토피 문제에 대한 글들이 많이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아기에게 아토피가 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래서 아기에게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콩이나 생선,달걀 그리고 땅콩을 이유식에 넣는 것을 중단해야 하며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식단을 마련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유식을 하는데 있어서 엄마가 가장 실수 하는 것은 바로 어른에게 몸이 좋다는 것을 아기에게 주는 것이다..그러나 그것은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기의 소화 능력에 따라 맞춤형 식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어른이 즐겨 먹는 사골 국물을 아기에게 주는 경우 아기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아 기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조미료일 것이다..기존의 소금이나 간장 대신에 엄마가 직접 만드는 천연 조미료..천연 조미료를 만드는 방법이 책에 소개되어 있으며 천여연조미료를 만든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은 예미 엄마들이나 이제 아기가 태어나 이유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특히 엄마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꼼꼼하게 쓰여져 있어서 관심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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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의 아들
에셀 릴리언 보이니치 지음, 김준수 옮김 / 마마미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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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첫 느낌은 어려웠다...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소설이라 그런지 감도 잘 오지 않았으며 처음 생각하였던 이단이라는 편견. 그러나 책 안에서 이단이라는 느낌은 오지 않았다..다만 비극적인 요소가 끼여 있어서 그런지 음침하고 무거운 이야기가 책에 담겨 있어서 묵직함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기 전 가톨릭에 관한 소설은 <장미의 이름으로> 와 <레미제라블> 을 접하였다..그 두권의 소설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않았기에 쉽게 읽혀졌지만 이 책은 어려웠으며 전체적인 줄거리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채 읽으면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책에서 담고 있는 청년 이탈리아 당에 대해서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 당시 청년 이탈리아 당의 실체가 무엇인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었기에 이 소설을 막연하게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이 소설은 추기경 로렌초 몬타넬리와 그의 숨겨진 아들 아서 버튼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다. 19세기 그 당시 가톨릭 성직자는 독신으로 살아야 하였기에 아서 버튼은 사생아로 태어났으며 그 누구도 아서버튼이 몬타넬리의 아들이라 생각하지 못하였다..아서 버튼은 비밀 조직이었던 청년 이탈리아당에 가입하여 조직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바로 이 소설이 지향하는 비극의 시작이었다..

아 서 버튼이 가입한 청년 이탈리아당..그로 인하여 아서버튼은 감금당하게 되고 고문과 유도심문..그리 인하여 아서 버튼이 선택한 길은 바다로 빠져 드는 것이었다..이렇게 아서 버튼의 존재에 대해서 그 누구도 알지 못한채 13년이 흐르게 되고 19살 아서 버튼은 32살이 되어 몬타넬리 앞에 나타났을 때 두사람의 신분은 뒤바뀌게 된다..

로 렌초 몬타넬리는 가톨릭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추기경으로 바뀌게 되고 아서 버튼은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서 있으면서 정신이상자로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극과 극의 신분차이..아서 버튼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몬타넬리에 대한 복수심이었다..그리고 그 복수심은 비극으로 끝마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몬 타넬리에게 있어서 아서 버튼은 혹이라 할 수 있다..본인 스스로 추기경이 되기 위해서 과거를 묻어야 했던 그 마음..그 과거로 인하여 몬타넬리의 마지막 인생 또한 고통이었으며 평생 죄책감과 아픔으로 존재하게 된다..추기경이라는 사회적 신분이 추구하는 청렴결백 도덕성..그 도덕성에 흠집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아서 버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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