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고,

허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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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6-2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댓글도 좀 읽어주셔요. 정찬 글에 묻혀 살짝 인사드린지 여러 날 지났거늘... 보았다 말씀도 없으시니, 살짝 삐지고 있는 중입니다. 글 자주 훔쳐 보는데, 이제야 인사드려요. 꾸벅^^

바람구두 2005-06-2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 제가 이리 늦습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하지요.

stella.K 2005-06-27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무하긴...허무하면 술 사요!

아영엄마 2005-06-27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도 오는데 부치개 부쳐서 산사춘라도 한 잔~ ^^

바람구두 2005-06-27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요? 흐흐.

바람구두 2005-06-27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런 거 였어? 흐흐.

클리오 2005-06-28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말씀에 한표.. ㅎㅎ 과제 끝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가, 정작 방학이 되면 아무 것도 하기 싫다... ^^

바람구두 2005-06-2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행히도 저는 여러분들처럼 노는 대학원생이 아니라서요.
흑흑, 원고 마감 시켜줘야 할 것도 있고 해서리... 그냥 노는 것은 생각도 못해요.

클리오 2005-06-2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는 대학원생'이라고라...... 무슨 말인지 직접적 뜻을 알면서도, 어찌 한편으로는 찔리고 한편으론 기분 나쁜거이~~ (노는 대학원생인지 어찌 아셨니?? 두리번두리번.... ^^;;)

바람구두 2005-06-2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에이.... 저처럼 회사 다니는 건 아니란 뜻이지요. 뭘그리 찔려하고 그러세요.
(박사만 10년 ... 해라!!! 속으론 이리 말한다... 크크)

클리오 2005-06-28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너무하십니다. 철푸덕... T.T

바람구두 2005-06-28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크.... 사진에 결정적 순간이 있다면 내게도 결정적인 한 방이 있다 이 말씀입니다.
어여어여 마치세요. 박사님 좀 부러워 하게....
 

막판에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온갖 군데에서
일 거리, 할 거리들이 한꺼번에 밀려든다.
아, 이러다 가버리면 허무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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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6-22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이란 그런거여~~~
방학때 열심히 노셔야할텐데..
서재질에 매달리실 꿈을 버리세요. 원기충전하셔야죠^^

ceylontea 2005-06-2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러다 가버리면이라뇨... ㅠ.ㅜ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 세상..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해치워 버리셔욧~~!!

urblue 2005-06-2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긴 어딜 가요.
얼렁 끝내고 쉬세요.

클리오 2005-06-2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런... 힘내세요... 힘!!!!!

물만두 2005-06-2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긴 어딜 가요~ 그 몸으로 엄살은... 빨랑 일하고 오세요^^

울보 2005-06-22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고 죽음녀 되나요,
요즘은 바쁜것이 행복이랍니다,
힘내세요,

merryticket 2005-06-22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쁠 때, 나를 필요로 할 때, 바로 그 때가 좋은것,,

부리 2005-06-2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쉬엄쉬엄 하세요. 글구 알라딘도 해야죠!

바람구두 2005-06-2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얼마나 미움을 받았으면....이런 댓글들이 달린단 말인가요.
 

바람구두님도 '쿨 가이'인가 한 번 해 보세요.
뭐, 설문이 별로 참신하진 않지만 그저 쉬는 시간에...

*당신의 쿨 지수는?

예시된 지문에 16개 이상 동의한다면 당신은 무척 쿨한사람. 10~15개에 속하는 이는 쿨하게 살 자질을 갖췄지만 노력을 해야 쿨해질 수 있다. 10개 미만이면 당신은 천성적으로 쿨하기 어렵다.

1. 최근 1주일 사이 '쿨'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다.

- 그렇다/ "우리는 쿨하지 않다"란 말을 한 적이 있다.

2. 멋있거나 세련된 것을 봤을 때 '쿨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 아니다/  주로 섹시하다거나 절라 멋있다고 말한다.

3. 쿨한 사람을 연인으로 사귀어보고 싶다.

- 그렇다/ 쿨하단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어쩐지 무책임해보인다. 따라서 연인보다는 내가 상대방의 킬링타임용 러버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도대체 뭔 소리래...

4. 애인과 헤어지면 휴대전화 기억번지에서 전화번호를 지워버린다.

- 그렇다/ 애인과 사귀는 동안에도 잘 기억 못한다. 미안해~

5. 회색이나 청색을 좋아한다.

- 그렇다/ 어케 알았지.... 그런데 회색이나 청색보다는 카키색이나 갈색을 더 좋아하는데...

6. 흔한 제품보다는 내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사야 직성이 풀린다.

- 그렇다.

7. 다른 사람 앞에서 우는 것은 감정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렇다/ 감정관리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는 사람을 보면 다 예쁘다. (절대적으로 속으로만)

8. 쉽사리 휩쓸리거나 흥분하지 않는 편이다.

- 그렇다/ 음, 경우에 따라 다르다.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과도하게 냉정해지는 편이다.

9. 술자리에서 술을 더 마시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 그렇다/ 음... 그래도 미칠 때는 같이 미치는 편이...

10. 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을 의무 때문에 하는 사람은 '구시대 인간형'이다.

- 아니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11. 회사에서 싫은 사람 안 보려고 전자결재나 메신저를 이용하는 편이다.

- 아니다/ 회사 여건상 꼰대들은 이런 거 잘 안 하죠.

12.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는 인생 좌우명은 꽤 괜찮은 것 같다.

- 아니다/ 그거 너무 각박하자너... 받기만 하자.

13. 동거하다가 헤어진 경험이 있는 사람과도 결혼할 수 있다.

- 그렇다.

14. 패션의 흐름을 빨리 알아차리고 남보다 앞서 즐기는 편이다.

- 아니다.

15. 스타 팬클럽 회원이 되는 것은 바보짓이다.

- 아니다.

16. 끈끈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데 드는 정력을 능력과 전문성을 기르는 데 쓰고 싶다.

- 아니다/ 이미 충분히 끈끈혀...

17. 회식자리에서 당당하게 '안 마셔요'라고 외칠 수 있다.

- 그렇다.

18. 상대방이 내 얘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무척 빨리 알아차린다.

- 그렇다.

19. 어떤 의미로든 '촌스럽다'는 말을 듣는 것은 모욕적이다.

- 그렇다.

20. 개성이 뚜렷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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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5-06-2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윽. 저두 천성적으로 쿨하기 어렵다는걸...이제야 깨닫다니. ^^;

물만두 2005-06-2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쿨한 사람 아닙니다^^

▶◀소굼 2005-06-2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듣긴 하지만...스스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요.

merryticket 2005-06-2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개..

urblue 2005-06-2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개

울보 2005-06-2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절대 쿨하지 못함,
그런데 쿨해야 좋은건가요,,,

stella.K 2005-06-2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개. 의외로 많네. 나는 쿨한가?

클리오 2005-06-2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1개 정도? 근데 더 노력해서 쿨해져야 되는건가요?? ^^

날개 2005-06-2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보니 쿨한게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는..^^;;;

클레어 2005-06-21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따끈따끈한 것이 좋다니깐요. 쿨하지도 못하고 쿨한 사람도 별로...

박예진 2005-06-2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14개네요.
에이, 쿨해지고 싶었는데, ㅋㅋ
 

사실 얼마 전 김선우 시인과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 대상이 되어 인터뷰를 당해보니
그 기분도 참 묘하더군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동갑내기 시인이 저에게 말을 걸어주고
제가 대답하는 일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문예진흥원에서 하는 사이트인데요.
사이버문학광장 - "http://munjang.or.kr" 에 가셔서
상단 메뉴들 가운데 "문장의 소리"를 클릭하고 "최근방송듣기"를
선택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1시간 20분 가량 김선우 시인이 진행하는 방송인데
저는 "문장의 소리 1회 2부"에 나옵니다.
청취자 세상 '접속! 문학의 발견'이란 코너입니다.
2부 방송의 30분 정도 흐른 뒤에 제가 나오니까.
버퍼링 지점을 잘 선택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들으실 수 있겠네요.
(전화 인터뷰라 음질은 좀 별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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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6-1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한번 가 보겠습니다. 근데 언제고 저도 좀 인터뷰 하시죠. 꼭 유명한 사람 인터뷰하란 법 있습니까? 인터뷰 당했다고 돈 내놓으라고 안 할테니 술이나 사시죠.^^

바람구두 2005-06-18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비녀.... 스텔라.... 술이 좋은겐가? 내가 좋은겐가요?
(헷갈리네...)

stella.K 2005-06-18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이올시다!! 본시 술이란 좋은 사람과 마셔야 하거든요. 흐흐.^^

클리오 2005-06-1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내 주위의 유명인물... 신기해라~ ^^* (하기야, 한둘일쏘냐...)

울보 2005-06-1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 기대 그런데 끝났겠네요,,
에이 목소리라도 들을수 있었는데.....
아까워요..

안녕, 토토 2005-06-2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듣기로 들어봤어요. 신기해요. ^^
 

바람구두 2005-02-26 09:53

서재의 달인 1위 등극

앞으로 며칠이나 이 자리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 하루동안은 "서재의 달인 1위" 자리에 있겠군요.

리뷰 287편
리스트 26편
페이퍼 43965점
즐찾 495분

리뷰의 달인 10위
리스트의 달인 3위
페이퍼의 달인 2위

이렇게 해서 제가 토탈 서재의 달인 1위에 올랐습니다.
200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재놀이에 뛰어든지
만 1년만의 일이군요.

---------------------------------------------------------------

오늘 아침에 보니...
서재의 달인 1위에서 밀려났다.
꽤 오랫동안 누린 명예(?)아닌 멍에였던지라... 홀가분하다.

그래, 찾아보니...

올해 2월 26일에 서재의 달인 1위를 했다는 페이퍼가 있었다.
변변치 않은 재주로 오래 해먹었으니 후회는 있을지언정 아쉬움은 없다.
게다가 물만두 성님이 다시 절대지존으로 복귀했으니 이 아니 기쁠소냐.

이 자리를 빌어 축하드린다.
패자는 말없이 사라질뿐...

.

.

.

(크헐헐, 그럴 줄 알았지)

.

.

.

이제 며칠 후면 나도 싫으나 좋으나 방학이닷 !!!

(흐흐... ^^;;;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제 진빠져서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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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이럴줄 알았으... 나도 좀 있음 블로그 하나 청산한다오... 맨날 노는 나랑 대결이 될까나^^ㅋㅋㅋ

울보 2005-06-16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도 방학이시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또 새로운 알라딘지기님들의 등장인가요
그동안 조용하시던 분들의 컴백홈이 있는건가요,,

클리오 2005-06-1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방학하시면 비실비실 늘어지시는거 아닌가요..? ^^ (오호.. 따우님도 다 끝나가시는군요.. )

2005-06-17 0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5-06-17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 / 아유, 성님! 왜 그러세요. 제가 언제 넘본다고 그랬나요? 흐흐.

따우 / 음, 염장 다 질렀냐? 흐흐. 방학하거든 한 번 보세... 술 사줄께요.

울보 / 저는 다른 곳으로 컴백해야 하므로... 서재는 그야말로 서재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클리오 / 하하... 대학원에 새로 학회를 하나 구성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엔 학회 일 때문에 바쁠 듯 싶군요. 게다가 원고 마감 시켜줘야 할 묵직한 원고도 몇 개 따라 붙어 있고, 잡지 마감도 방학 기간 중에 있네요.

속삭님/ 고마워요. 처음부터 1등이니 2등이니 등수 놀이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것도 재미였던 거지요. 대마왕의 본래 용도는 정의롭고 씩씩한 이들에게 제거 당해야 하는 거니까.... 흐흐

stella.K 2005-06-1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어떻습니까, 그 보다야 주간 서재의 달인 30위에 들어 적립금 받는 게 더 낫지 않습니까? 전 오늘보니 19위로 밀려났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30위에서도 밀려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이렇다니까요. ㅜ.ㅜ

클리오 2005-06-17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역시 바람구두님은 일 벌이는 능력이 탁월하시군요.. 새로 학회를 구성.. 생각만해도 멀미날라 합니다. 그 의욕과 체력과 능력에 경의를~ ^^

클리오 2005-06-1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힝~ 따우님... 바람구두님만 좋아하구.. 제가 언젠가-할 때는 그날 보고.. 하시더니.. 바람구두님도 따우님만 좋아구 칭찬하구... 흥.. 질투해야지, 궁시렁궁시렁... ^^;;

stella.K 2005-06-1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저는 언제 술 사주실건가요? 따우님만 사 주시면 미워할거예욧! 알아서 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