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것이 늘 줄타기 같아요.
어제가 다르고,
내일이 다르고,
아침이 다르고,
오후가 다르고....

저는 늘 항상심이라고 믿어도
또 제가 항상심이 아니기도 하고요.
요새 회사 일 때문에(순전히 일 많아서 스트레스라면 저도 좋겠는데)
기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다들 이제라도 새로운 월요일, 새로운 4월 맞이하시라고요.
음악은 잘 아시는 대로 "Simon&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입니다.

저는 말이죠.
4월에는 말이죠.
이 노래를 꼭 한 번은 들어줘야 4월인 거 같은 사람이거든요.
흐흐....
여기서 말하는 "she"는 누구일지 몰라도....
저는 막연히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우"처럼 기다려져요.
4월의 고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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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4-1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고뇬!! ㅎㅎ.

비연 2006-04-1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뇬, 고뇬!

물만두 2006-04-1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시대의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 새얼문화재단/ 2006년 4월 12일

『시대의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시대의 아침을 여는 열린 만남을 통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조류를 만나고 친교와 교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모토 아래 지난 1986년 4월 8일 처음 시작된 새얼아침대화의 만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40회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호응을 얻었던 강연 내용을 풀어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필자소개(가나다순)

강만길(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고  건(前 국무총리)
김병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
김지하(시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남대학교,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박원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변형윤(서울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
윤길중(前 국회부의장)
이이화(서원대 석좌교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장명국(내일신문 운영위원장)
지명관(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석좌교수)
천진환(시립인천대학교 석좌교수)
최장집(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
황수영(前 동국대 박물관장)

*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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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죽어라 고생해서 만든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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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4-1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합니다.
비매품이면 어떻게 구해봐야 하나요? ^^

2006-04-11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6-04-11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애많이 쓰셨습니다^^ 근데 비매품이라니...^^;;;

바람돌이 2006-04-12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축하!! 고생많이 하셨어요.

바람구두 2006-04-12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전 "부천시립도서관"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느 분이 이 책을 신청하셨다고 하더군요. 제 생각엔 필경 여기 글 남기신 분 가운데 한 분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이 책이 나온 건 지금 세상에서 오직 여기 서재밖에 모르는 일이니까요. 흐흐... 책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조만간에 제가 서재 이벤트 하게 되면 상품으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노아 2006-04-1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궁금한데 비매품이라 아쉽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stella.K 2006-04-1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말구, 그냥 주시면 안될까요? =3=3=3

푸하 2006-04-17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매품이라 매우 비싸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2006-04-17 14: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4-18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의 2006년 신년운세 
 
 
올 해의 운세는 노력하는 만큼 이익이 정당하게 따르는 매사 정확한 운세이기도 합니다. 뜻밖의 횡재수나 일확천금의 기회는 없을 것이나 고생 끝에 반드시 낙이 찾아오게 될 것이니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시기입니다. 포부가 크거나, 매사 성실한 사람은 이러한 시기에도 복은 찾아오고 이익도 당연히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을 볼 대 올 한 해는 정초부터 몸은 고달프고 마음은 외로우니 인생을 넓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우리 조상들의 격언을 기억한다면 울다가도 한 가닥의 희망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눈 앞에 뚜렷한 길이 보이지 않으니, 막막함이 크겠으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걸어가야 이롭습니다. 칠십 평생을 살면서 이러한 운을 만난다는 것은 고생의 의미로 되새겨야 합니다. 인생 자체를 고(苦)라고 논하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이 의미하는 것은 살아 있음이 바로 고(苦)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 

---------------------------------------------

"살아 있음이 바로 고(苦)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  " 차라리 악담을 해라!

어디 인천에서 근무해줄 편집부 직원 없나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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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6-04-10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노력해봤자 허사로다.. 하는 운세보다는 낫잖아요. ^^ 고생많으시겠어요. 그나저나 인생이 고라니.. 정말 너무하는군요..

stella.K 2006-04-10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비연 2006-04-10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 드릴 말씀이...그저..홧팅!

딸기 2006-04-1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안될까 ^^

딸기 2006-04-1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구두님아... 요새 증말 바쁜가보네. 어째 얼굴보기 힘들었단 생각이...

바람구두 2006-04-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킨 하지? ㅠ.ㅜ
 

100등 안에 내가 없는 주....

  주간 서재의 달인
 
 
지난 일주일간의 서재 지수 순위입니다.
매주 월요일, 주간 서재의달인 순위를 바탕으로 30여분께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합니다.
1. 보슬비님
2. Willy님
3. planners님
4. 햇살아래님
5. 물만두님
6. 올리브님
7. 세잎클로버님
8. Nurse님
9. 햇살 좋은 날님
10. 게으름대마왕님
11. 이매지님
12. 파란여우님
13. luiya님
14. 대전복수동정지윤님
15. 파란님
16. 낡은구두님
17. 소단님
18. 내이름은김삼순님
19. chika님
20. 미스하이드님
21. 박사님
22. 아영엄마님
23. Mephisto님
24. 울보님
25. stella09님
26. 플로라님
27. 거친아이님
28. 어린왕자의 별님
29. 로쟈님
30. 플레져님
31. 냐오님
32. 모1님
33. 라주미힌님
34. 담뽀뽀님
35. 동그라미님
36. 마태우스님
37. 로드무비님
38. mylux님
39. 허셩님
40. BeYond The SKY님
41. 유이님
42. 세실님
43. 나를 찾아서님
44. mong님
45. 水巖(수암)님
46. 글샘님
47. 승주나무님
48. 마노아님
49. 프리지아님
50. 아자아자님
51. Yeisland님
52. 아프락사스님
53. Satine님
54. Kel님
55. kjiyoung100님
56. 키노님
57. 사마천님
58. hhc1974님
59. 배꽃님
60. 월컵석달전딸기님
61. 대고빡님
62. makeinu님
63. 반딧불,,님
64. 백학님
65. 플라시보님
66. kleinsusun님
67. 푸하님
68. 준코님
69. ceylontea님
70. 하늘바람님
71. 나귀님
72. 평범한여대생^^님
73. cauliflower님
74. 로즈마리님
75. 노피솔님
76. poem13-1917님
77. 돌바람님
78. 소담맘님
79. 오뜰님
80. endo님
81. separan2님
82. 史野님
83. 정작가님
84. 가을산님
85. 배혜경님
86. 진/우맘님
87. 노은중1년박예진님
88. 하늘연못님
89. 연두님
90. joysun님
91. Jude님
92. 비연님
93. 바람돌이님
94. 따우님
95. cloudy님
96. Kitty님
97. 똘이엄마님
98. Conan123님
99. 비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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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4-05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없군요. ㅎㅎ

조선인 2006-04-05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없어요.

paviana 2006-04-05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바람구두님 반성하세요...ㅎㅎ
근데 저도 없다지요..

외로운 발바닥 2006-04-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한번도 끼는 꿈도 못꾸는 저같은 양민도 있는데요 뭐. 흙~

바람구두 2006-04-0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성은요, 무슨... 지금 단행본 하나 만드느라 죽을 지경입니다.

울보 2006-04-05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시군요,,

비연 2006-04-0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제가 92등이라는..흐미~

마늘빵 2006-04-05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어기 52등에.

바람구두 2006-04-05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냥반들이...

푸하 2006-04-06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제가 있다니????? 이상한 일이네요....

. 2006-04-06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100등안에 제가 있는 주도 있군요. 바람구두님처럼 바쁜 양반이 계속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드팀전 2006-04-06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행본...오호 기대됩니다....100등 안에 못 들었군요.아마 200등 안에는 들었을것입니다.ㅋㅋ

바람구두 2006-04-0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이닷! 흐흐... 반가워요.
노피솔님... 사실은 바쁜 척 하는 거랍니다.
드팀전님! 이 책은 비매품이라서 시중에선 구할 수 없어요. 하지만 제가 슬쩍~. 흐흐
 

http://www.ieas21.or.kr/activities/200604_conference/main_kor.html

 

일시 : 2006년 4월 15일(토) 09:00 ~ 18:00
장소 : 성공회대학교 피츠버그홀
주최 :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후원 : 한국학술진흥재단

 

<프로그램 안내>


< 9:00-11:00 > 
Session 1. 동아시아, 식민지 체제로부터 냉전체제로 
사회자 : 이동연(한국종합예술학교) 

1. 냉전기 동아시아에서 아시아주의의 형성과 재편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2. 중국 ‘창녀개조사업’의 탈식민성과 냉전의 경계: 일본 ‘매춘방지법’과의 비교분석 
이선이 (성공회대학교) 

3. 전후 아시아 상상의 변화와 '반공' 정체성의 위상학 : 반공진영의 아시아 인식을 중심으로 
김예림 (성공회대학교) 

4. 점령문화론 <<국화와 칼>> 그리고 일미의 문화정치/정치문화 
미치바 치가노부 (와세다대학) 

토론자 : 하세봉(부산대) / 윤명숙(강제동원진상규명위원회) 


< 11:00-13:00 > 
Session 2. ‘문화냉전’과 주체화의 양식 
사회자 : (미정) 

1. 식민의 내면화와 미군정기에 있어서 청년주체의 형성과정 : 1940~1950년대, 청년문화의 특이성 연구 (미제출)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2. 변용하는 동아시아의 국제도시: 냉전형성기 상하이의 일상생활 재편을 중심으로 
박자영 (협성대학교) 

3. 전후 ‘자유진영’에서 고등교육 제도의 재편 연구(1940~50년대) 
윤영도 (성공회대학교) 

4. 1948~1963년 싱가폴에서의 냉전 주입의 정치학 : 시론2 
예우 레옹 (싱가폴국립대학) 

토론자 : 백지운 (인천문화재단) / 이종님 (성공회대학교) 


< 14:00-16:00 > 
Session 3. 일상생활의 재조직과 욕망의 미시학 
사회자 :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1. 번역되는 아메리카와 현대적 연예의 형성: 남한과 타이완의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1945~1960 
신현준 (성공회대학교) 

2. 전후 일본의 대중문화에 ‘아메리카’는 무엇을 가져 왔는가:-점령기1945-1952)일본 주둔 미군 클럽과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東谷 護(토야 마모루 : 東京工業大學、成城大學講師、日本) 

3. 관리되는 동아시아 공중과 공공정보의 생산 : 남한과 일본의 라디오 형성과 정착과정을 중심으로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4. 냉전시기 한국과 중국의 영화 정전화 과정에 대한 비교연구 
염찬희 (성공회대학교) 

토론자 : 이상길(연세대학교) / 和群坡(中國傳媒大學) 


< 16:00-18:00 > 
원탁토론 
사회자 :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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