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지수
: 101870점   
 마이리뷰: 473편   
 마이리스트: 0편
 마이페이퍼: 25490점   
 1001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 음, 즐찾 1000명이라고 했더니 2분이 빠져나갔더랬어요.
그러다 오늘 보니 1001명이 되었더군요.

원래 알라딘 서재의 즐거운 매력 중 하나가
뭐든 껀수만 생기면 벌어지는 이벤트가 아니겠어요?

최근 알라딘 분위기도 많이 다운되었는데,
제가 분위기 다운되는데 크게 이바지한 바는 없더라도
분위기 업은 해드려야 겠기에...

대충 이번 잡지 마감하면 즐찾 1000돌파를 기념하는
자축 이벤트를 열려고 합니다.
지금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생계에 이바지하여야 겠기에 잠시 뒤로 미룹니다.

그때까지는 ...
잠시 참아주세요. 흐흐...

* 왜 이벤트 예고가 1004냐면, 그때까지는 1004분의 즐찾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 왜 이리 뻔뻔하냐고요? 어때요? 네 맘이쥐...
* 아차차, 마태님이랑 따우님은 이벤트 참가만 하면 무조건 당첨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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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7-02-07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보나마나 어려운 이벤트 하실꺼면서~
=3=3=3
(그래도 이벤트 성공을 기원하며~)

바람구두 2007-02-07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치깠구나~(요).

마노아 2007-02-07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이벤트 대기중... 으음, 기대되어요^^
페이퍼 목록 돌아왔군요^^ 기뻐요~

바람구두 2007-02-07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좀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결국 바빠서 포기하게 되었어요.
몇몇은 여전히 대기 중이고, 일부는 삭제했답니다.

paviana 2007-02-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뜬 페이퍼가 많이 열려서 좋고요.
구두님의 뻔뻔함이야말로 매력이지요.ㅎㅎ

stella.K 2007-02-0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어요. 난 아직도 저조한 세자리 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ㅜ.ㅜ

아영엄마 2007-02-07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날개 달린 천사.. 아니 구두란 걸 자랑하시려고 이런 이벤트를~~ ^^

울보 2007-02-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져요,
1004명이라 꿈같은 숫자네요,

비연 2007-02-0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넘 근사한 벤트가 될 듯..주의집중!^^

Mephistopheles 2007-02-07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분위기 다운되는데 크게 이바지한 바는 없더라도......"

죄송하지만 이바지하셨습니다...장기간 잠수탄다고....^^=3=3=3=3=3

바람구두 2007-02-07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더 할까(요)?(조삼모사 버전으로... 흐흐)

로쟈 2007-02-07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제 즐찾이 바람구두님의 딱 반토막이었는데, 어느새 제 즐찾이 더 많게 됐군요. 인생무상입니다. 한때 알라딘은 '바람구두' 천하였건만(잠수의 후유증!)... 마태님도 더 재밌는 일에 빠지셨는지 두문불출이고. 변하는 게 세상인가 봅니다...

마노아 2007-02-07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고 보니 마이리스트가 사라졌네요. 음,... 아쉬워요...

바람구두 2007-02-0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로쟈님! 이 교묘한 잘난 척쟁이...(하지만 뭐 부럽거나 하진 않아요. 로쟈님이 저보다 훨씬 열심이고, 게다가 좋은 페이퍼들 계속 올려주시니까요. 흐흐)
흠, 마이리스트....그것도 손 좀 보려고...

진/우맘 2007-02-0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즐찾천사라.^^

머큐리 2007-02-08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쉽진 않겠지만 그럴수록 전투력이 배가되는 그런 이번트?

바람구두 2007-02-0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뭐 꼭 그런 것보다는 그냥 보은 이벤트루다가... 흐흐, 하려구요.

로쟈 2007-02-08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히 돈 되는 일이 없으면 예전만큼 '열씨미' 해주십사, 하는 '교묘한 잘난 척'이었습니다. 혼자 삽질하기 너무 힘듭니다.--;

바람구두 2007-02-0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 점에 있어서만큼은 로쟈님 마음, 제가 압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가 글 써서 용돈벌이도 좀 해야하고...
지금 월급받는 일 말고, 돈 안 되는 공익근무도 하기로 했거든요.
흠, 로쟈님도 매일반이시죠... 가끔 주변에서 돈도 안되는 글쓰기에 왜 시간을 허비하면서 쓸데없는 오해를 받냐는 지적은 저보다 로쟈님이 더 많이 받으실듯....

Mephistopheles 2007-02-08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무조건 항복입니다..

바람구두 2007-02-0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메피님, 고마워요~

향기로운 2007-02-09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즐겨찾기 했는데^^;; 일단 1000을 기준으로.. 넘 빨랐을까요..^^;; 에휴~

sandcat 2007-02-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여간 저 숫자, 대단해요. 저 같으면 이미 도망갔을 텐데...

바람구두 2007-02-0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로운님/ 고맙습니다...^^
sandcat/ 뭐 도망가려고 했다면, 문화망명지에서 먼저 도망갔어야겠지요. 서재는 문망에 비하면 '새발의 피' 아닌가? 게다가 이곳이야 어차피 수많은 서재 블로그 유저 가운데 하나인 거지만, 문망은 운영자 신분이니까...^^;;;
 

그 년이 그 년이겠지만
오는 년이 가는 년보다
나은 년이길 바랍니다.
새로 오는 년은 돼지년입니다.

복 많은 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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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1-01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히 덕담은 맞는데.... ???? ㅎㅎㅎ

이매지 2007-01-01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덕담 정말 맞는거죠? ㅎㅎ

바람구두 2007-01-01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코코죠 2007-01-01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에서의 제 이름이 정혜인데 사람들이 다 저에게 올해가 정해년이니 좋겠다고 하더군요 정해년............글쎄 그게 들을수록 오묘한 기분...=_=

2007-01-01 0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01 0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픽팍 2007-01-0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어유희 ㅋㅋ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바람구두 2007-01-0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별 거 아닌 내용을 다들 비밀글로 남기시면 남들이 오해합니다.
바다님, 마태우스님~ 흐흐

날개 2007-01-0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새로오는 년이 바람구두님께도 행복한 년이 될 수 있기를.....

paviana 2007-01-0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왜 아직도 구두님이 이런 농담을 하시면 깜짝깜짝 놀랐까요..흐흐
저도 복받은 년이 될수 있음 좋겠어요.ㅋㅋ

stella.K 2007-01-0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같습니다. 허허~

씩씩하니 2007-01-0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님 암튼,,너무 좋은 말씀에요...
새해 덕담 감사히..받구 올 해 내내 행복할께요..
깜찍한 덕담으로 알라디너를 행복하게 하신..님 님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해리포터7 2007-01-0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바람구두님 덕담으로 들려요^^ 그럼요~ 정해년이 님에게도 좋은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노아 2007-01-01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담 한 번 걸쭉합니다.6^^ 바람구두님의 새해는 논문 무사 통과를 기원하며 시작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6^^

바람구두 2007-01-01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연 2007-01-0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넘의 황금돼지년이 바람구두님께도 행운을 가져다주길!

짱꿀라 2007-01-0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행복하시기를^^

무스탕 2007-01-01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 눈물이 다 납니다. (오즈마님. 죄송합니다. 정말 한참 웃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오오~~~
(아웅~ 새 해 첫 밤, 즐겁게 웃습니다 ^____^)

클리오 2007-01-0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우리 바람구두님이라니.. ㅋㅋ^^

바람구두 2007-01-02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남으면 나도 좀 주구~ 흐흐

울보 2007-01-02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제일 건강이 중요할나이시지요,,,

하이드 2007-01-02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년이 그 년이겠지만
오는 년이 가는 년보다
나은 년이길 바랍니다.
새로 오는 년은 豚년입니다.

복 많은 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오늘 문자로 받은 덕담.과 한자. 틀리군요. 흐흐

 

 

알라딘마을도 숨가쁘게 2006년을 달려 왔습니다.제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예년에 비해선 다소 침체되었던 한 해 였습니다.(저 부터도 올해는 서재활동에 많이 소홀해,이 페이퍼를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살며시 걱정이 됩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은 아직도 이곳에 애정을 두시고,정성가득담은 일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그 소중한 흔적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서,올 한해도 알라딘마을의 이모저모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작년에는 마태우스님의 원조 뉴스레터와 합동으로 정리 했었는데,올해는 조율이 힘들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만,미진한 부분은 아마 마태우스님이 따로 정리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아,그리고 뉴스레터 호외판도 어느덧 20호!를 맞게 되었답니다.축하해 주실꺼죠?*^^

 

 <2006년 알라딘마을 7대뉴스>

 

1.불량리뷰(표절리뷰) 파문!


지난해 나초사태에 이어,좋지 않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매를 먼저 맞기로 합니다).11월 초순,시한폭탄 같던 이 문제가 쟁점화 되었습니다.사건의 요지는 ‘그리스 여행자’ 라는 분의 불량리뷰(표절리뷰)가 ‘이주의 마이리뷰’에 선정되면서 많은 알라디너들의 실망과 분노를 사게 된 것입니다.마을지기님께서 서둘러 해명을 하셨지만,이미 많은 분들은 그러한 미진한 조치에 거듭 실망을 한 터라,일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그러한 가운데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이의제기를 하셨던 ‘따우’님이,거듭된 실망 끝에 서재를 떠나시면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그 이후 알라딘 대주주 마태우스님이 마을지기님께 올리신 잔잔한 글(http://www.aladin.co.kr/blog/mypaper/994205)이,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일단 그 이후 파문은 일단락되었고,많은 분들이 재발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불량리뷰 신고제도 같은)를 내주시기도 했습니다.올 한해 가장 파장이 컸던 문제이고,또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준 사건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이 문제는 아직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당시 이 문제를,유머러스하게 꼬집은 Mephisto님의 개사내용은 지금 읽어도,씁쓸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큐티리뷰


요새들어 잘나가는 내가쓴리뷰 오타나도 내용있는 내가쓴리뷰 내용보고 추천눌러 허니

답해답해봐라 답해답답하잖아 부탁할게 부탁할게 카피하지않기를 내맘속에 있는 양심이 두근두근 거리잖아난 싫어 난 싫어 난 싫어 복사하는 리뷰 리뷰 flash


요새들어 잘 배끼는 너가쓴리뷰 땡투구걸 추천구걸 너가쓴리뷰 내용보고 땡투눌러 허니

답해답해봐라 답해답답하잖아 부탁할게 부탁할게 한줄쓰지않기를 니맘속에 있는 양심이 두근두근 거리잖아 난 싫어 난 싫어 난 싫어 한줄짜리 리뷰 리뷰 flash


요새들어 글빨받는 내가쓴리뷰 여우같이 앙증맞은 내가쓴리뷰 내용보고 댓글달아 허니

답해답해봐라 답해답답하잖아 부탁할게 부탁할게 땡투구걸않기를 니맘속에 있는 존심이 구차구차해지잖아 난 싫어 난 싫어 난 싫어 구걸하는 리뷰 리뷰 flash

 

2.검은비님 전시회,성황리에 열려.

 

 

알라딘마을의 카리스마 검은비님! 의,[I ME MINE]展 이 많은 분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성황리에 마치셨다 합니다.특히 많은 알라디너 분들이 직접 방문해,검은비님의 전시회를 빛내주셨는데요,검은비님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지방에 사는 저로선 많이 아쉽습니다.)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시는 검은비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전시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3.Mephisto 열풍!

 

지난해 야클님에 이어 혜성같이 나타난 Mephisto님은,올 한해 알라딘마을에 가장 큰 활력을 불러 넣어주신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셨습니다.특히나 마태우스-야클 님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듯한,뛰어난 글솜씨로 알라딘 대주주 2분을 아연,긴장케 하시는데 성공 했습니다.특히,위에 언급한 풍자송(큐티리뷰) 등 뛰어난 패러디능력을 과시,알라딘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는데 성공 했습니다.특히 댓글에 있어서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셨던 야클님을 위협하는 초절정 무공을 선보이면서,마태우스-야클 연합전선을 긴장시키고,1인지배 유머체제(?)에 춘추전국시대를 예고 했습니다.이미 마태우스-야클님은 2006년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유머합숙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있으며,Mephisto님은 부리에 이은 제3의 마태우스님!이란 근거없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합니다.


특히 마태우스님이 긴장하는 부분은,자신만이 독보적이라 믿었던 신체개그(?)를,Mephisto님이 변형시켜 위협한다는 것이라 합니다.





 






자료사진:하얀 팔뚝을 강조하시며,신체개그의 원조로 활동하시던 마태우스님이,Mephisto님의 클로즈업 입술사진 한방에 밀리시는 모습.특히 뭇 여성 알라디너들로부터 입술이 섹시하다..다듬어지지 않은 수염도 멋있다! 는  반응을 받는 등,올 한해 Mephisto열풍의 위력이 어느정도였는지를 대변한다 하겠습니다.이 기세를 몰아,내년에도 촌철살인의 유머내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4.바람구두님의 ‘알라딘 서점 유감’ 글,알라디너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다!

 

알라딘의 외연넓히기,상업성 극대화전략은,결국 기존 알라디너들에겐 다소 서운한 감정이 들게 한 것이,사실이었습니다.물론 알라딘도 이윤을 남겨야 하는 어엿한 기업임엔 분명하지만,충성고객으로 가족같은 알라디너들에겐,마치 아버지가 자식들에겐 한마디 말도없이 이복형제를 떡하니,데리고 와서 잘 지내거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 생경한 느낌들과,서운함에 대한 부분들을,바람구두님이 잘 헤아려 써주신 덕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무를 받으셨습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79575)

 

편집팀에서도 곧바로 바람구두님의 의도를 파악하고 글을 남겨줌으로서,알라딘과 알라딘마을 사이,의 소원했던 간극을 줄이고 오해를 풀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아마도 바람구두님이 말씀하신 요지가,알라딘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대변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TTB블로그의 알라딘마을 편입과 같은,알라딘마을의 개방성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 대해,많은 알라디너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시의적절하고도 의미있는 글이었다 평가하고 싶습니다.


5.알라딘 2세들의 위풍당당!!


알라디너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아이들..빈말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본 많은 아가들보다 훨씬 영민하고 미모들이 출중합니다! 부모님들의 명석한 두뇌와 미모를 고스란히 받은건 아닐까요?^^


내년 한해도,예쁜 아가들이 아무 탈없이..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왼쪽부터..조선인(해람),클리오(예찬),kimji(다예),플라시보(환희)

6.소리없이 좋은책을 공유하는,차력도장의 존재감!

 

올해서야,저는 차력도장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소리없이 활동하고 계시고,숨어있던 좋은책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는 곳입니다.일종의 소모임이죠.올 한해도,저를 비롯해 반가운 분들이 가입하셨고,역시나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예전에 읽었던 책들은 다시 한 번 읽게되고,몰랐던 책들은 감사히 여기며 좋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올 한해 선정도서를 보면..최초의 현대화가들,한국인코드,눈먼자들의 도시,생사불명 야샤르,남쪽으로 튀어,천자의 나라,학문의 즐거움,이로군요.개인적으론 생사불명 야샤르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지금과는 또다른 방식의 재미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를테면,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리뷰가 아닌 댓글형식으로 감상평을 남긴다든지,쟁점이 있으면 그걸 중심으로 댓글공방(?)을 펼치는 것도 재미가 있지 싶네요.좀 더 신선한 아이디어를,회원님들이 내어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7.로드무비 현상,마태우스 신화,파란여우 타임!

올 한해,많은 분들이 주목을 받으셨지만..제가 뽑은 3분은 이분들입니다.이를테면 알라딘 마을

올해의 인물,인 셈이죠.(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다른분들 서운해 마셔요.^^;;)


로드무비 현상은,마태우스님이 명명하신 정의입니다.로드무비님이 글을 올리시기만 하면,엄청난 댓글과 추천이 뒤따르는 현상,이라고 합니다.제 개인적으로 로드무비님의 인기 비결을 생각해 보았는데요,일단 눈이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지며,환한 미소를 볼 수 있는 삼박자,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일단 군침이 도는 요리들,그리고 시를 바탕으로 시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잔잔한 글,그리고 어여쁜 주하의 미소,3박자 인기비결..공감 하십니까?^^

 

 

마태우스 신화,balmas님이 명명하신 정의입니다.마태우스님이 글을 올리시기만 하면,일단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웃을 준비를 하며,추천쪽에 마우스가 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제가 생각하는 마태우스님의 인기 비결은..일단 대주주로서의 프리미엄(자금력)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야클님과의 합동 유머작전,그리고 진솔한 술일기..이렇게 삼박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표정연출은,단연 독보적이시죠.

 

 

파란여우 타임,은 제가 명명해본 정의입니다.밀러타임,이라고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인디애나의 3점슈터,버저비터의 사나이,4쿼터의 사나이 레지밀러 선수가 어떤 경기에서 20초를 남겨두고 8득점을 몰아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적이 있었죠.6점 뒤지고 있던 팀을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이끈 스타중의 스타죠.고비때마다 제몫을 해주는 밀러처럼,파란여우님이 글을 쓰실때마다..파란여우 타임이 시작되었구나..하는 걸 느낍니다.거짓말 조금 보태면,파란여우님이 글을 쓰시면..한동안 다른페이퍼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합니다.파란여우님의 글에 눌려 묻힐까봐.^^ 파란여우님의 인기비결은 혼신의 힘을 다해 정성들여 쓰시는,글의 진정성..그리고 가끔씩 놀래켜주시는 엉뚱함,그리고 지적인 미모가 아닐런지요?*^^

 

내년에도,세분의 왕성한 활동..기대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올해는 서재를 비운날이 많아..알라딘마을의 흐름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어서,조금은 우려가 됩니다.분명히 중요한 소식을 누락시킨게 있을 것 같습니다.아마 그 부분들은 마태우스님이나,다른 분들이 잘 보완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2007년에도 알콩달콩,재미나게 살아가는 모습들,책얘기 많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열심히 달려오신 알라디너 분들의 사진을 첨부하면서 저는 이만..물러갑니다.메리 크리스마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넙죽~ 

 















 

 

ps:마태우스님! 미녀분들 사이에..위치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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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한 마디 했다.

"저 영화의 결론이 뭔줄 알아?"

"수퍼맨도 아들이 있다야!"

"음, 외계인도 지구에서 씨앗을 보는데...흐흐."

"퍽~"

어쩐지 내가 씨네21의 카투니스트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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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슈퍼맨이 지구에서 씨앗을 뿌렸을까 궁금해지네요. 혹시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딸기 2006-12-21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퍼맨 아들도 수퍼맨이야? 그럼 수퍼맨 종족이 있는 걸까?
그럼 바람구두 아들 or 딸은? 어떤 아기가 나올까... 궁금 궁금 ^^

Mephistopheles 2006-12-2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하지만...씨앗을 보면 슈퍼맨은 찬밥이 된다는 거~~

2006-12-21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외로운 발바닥 2006-12-2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읽으니 문득 드래곤 볼의 슈퍼사이아인이 떠오르네요. ^^

바람구두 2006-12-22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공지) 논문 인터뷰 및 인터넷 설문조사에 응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며...

어찌어찌 하다보니 남들보다 3년 늦게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직장 생활 12년만에 대학원에 들어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미쳤지. 대학원 졸업한다고 인생이 달라질 것도 아닌데 뭐하러 밑도 끝도 없는 공부를 시작했나"
자책하며 대학원 2년 기간을 마치고, 어찌어찌 난생 처음 학술 논문이란 걸 써보게 되었습니다.

남들도 다 하는 것이니, 저라고 못할까 싶어 시작한 일이긴 하지만 막상 하려니 쉽지 않습니다.
주제는 "1980년대 청년지식인들의 하위문화"라고 정했는데, 주로 1980년대 당시의 독서체험을 중심으로
형성된 당시의 하위문화 풍경을 그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80년대 독서풍경하면 의식화 학습을 연상하기 쉬우나
제가 추구하는 내용이 이와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나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80년대 학번 분들이면 좋겠습니다만, 다른 학번 분들과도 만나볼 예정입니다).

주변 선배들이나 아는 분들을 총동원해 어찌어찌 인터뷰를 할 수 있겠지만,
이왕이면 잘 모르는 자발적인 참여자들을 통했으면 합니다.

솔직하게 인터뷰한다고 해서 이익될 것도 없고, 불이익을 받을 일은 없는 시대이겠으나
바쁘신 중에 시간 쪼개 저랑 만나주셔야 하고,
제 질문에 응답해주시면 그것을 녹음하여 다시 녹음풀어 파일로 보내드리면 확인도 해주셔야 합니다.
저란 사람 만나봐야 별로 재미도 없을 겁니다.
어쩌면 밥이랑 커피 한 잔도 사주셔야 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의 문화의 한 면모를 함께 밝혀나가는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는 설문문항이 짜여지는 2007년 연초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혹시 미리 조언을 주시거나 인터뷰에 자원해주실 분은
windshoes@naver.com으로
실명과 연락가능한 전화번호, 대학 재학 기간 정도만 알려주시면 제가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저는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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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6-12-0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심지어 인터뷰 요청하면서 사례(?)는 커녕, 밥이나 커피를 사달라고까지 하시다니요.. 인터뷰어의 기본 자세가 안되있으신걸요... ^^ 뭐, 저는 90년대 학번인데다 역사 전공이지만 해.전.사도 안읽었고, 영 자세가 안되어 있지만... 게다가 거리도 엄청나게 멀지만.. 제 전화번호 아시죠? 혹여 꿩 아니라 닭이라도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근데 이 인터뷰는 좀 부담스러울라 하네요. ㅎㅎ 글고, 힘든 시간이 시작되시겠네요.. 힘내세요!!!

진/우맘 2006-12-0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80년대 학번이어야 되는거자나요~!!!
난 억울하다구요. 흑.

짱꿀라 2006-12-0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 후반 학번 바로 'santaclausly'이라우. 근데 클리오님도 역사 전공하셔나보내요. 저도 역사관련전공했는데....... 근데 서울이면 올라가야 되는 거 아는가요. 너무 멀기만 느껴지네요.

클리오 2006-12-08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남의 서재에서 한마디, 산타님. 전 님이 부여박물관 근무하셔서 역사관련 전공인거 알고 있었답니다... ^^; 그리고 진/우맘 님. 우리, 한 학번밖에 차이 안나는거 아시죠? ㅋㅋ

진/우맘 2006-12-08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 ('' ) ( '') ;;;;
.....근데, 위유 아래유? ^^; (참고로 난 일곱살에 학교 갔는디.....ㅋ)

조선인 2006-12-08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알 거 다 아시니 잡아보시든지 =3=3=3

stella.K 2006-12-0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두님 매우 급하고 중요하신가 봅니다. 원하시면 제가 도와드리죠. 아무래도 인터뷰 하시는데 일일이 밥이랑 차도 사실려면 수억 깨져야겠죠. 차라리 그렇게 하시는 게 편할 수도 있겠네요. 수면 밑으로 가라 앉으시면 또 언제 오셔서 이 글 보시려나?

2006-12-08 1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클리오 2006-12-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 진/우맘님께.. 제가 위인듯하죠?? ^^; 저도 일곱살에 갔으니 뭐. 괜찮아요...ㅋㅋ

푸훗 2006-12-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아저씨, 안녕.
아저씨는 늘 바쁘시고 변한게 없으신거 같아요. 알라딘서재질로 이렇게 아는 사람을 만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그런데 아저씬 내가 누군지 알까?

바람구두 2006-12-1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직접 만나기 전에야 알 수 있나요?
무슨 책을 읽나 살펴보다가 도리스 레싱과 이탈로 칼비노에서 눈이 멈춰지긴 했는데... 한동안 여기저기 많이 뿌렸던 책이라서요. 혹시 그대는 내게 저 책들 가운데 한 권도 선물 받은 적이 없는 분인가요? 흐흐, 호기심 천국

antitheme 2006-12-2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9학번은 괜찮은건가요? 네이버 메일로 연락을 드려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