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 '인문사회과학분야의 디지털 아카이브' 본심 추천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는 현존하는 디지털 정보들 중에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인터넷 유산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정보트러스트조직위원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나누고 있는
‘디지털 오픈 아카이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천위원들의 사전추천과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통해
후보들이 올라왔고, 이를 조직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본선 노미네이트 후보작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았는 인터넷 사이트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http://windshoes.new21.org)"가
네티즌들에 의해 후보로 추천되어 '인문사회과학분야의 디지털 아카이브'로
조직위원회의 1차 심사를 통해 본상 노미네이트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어제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어디에서 추천이 이루어지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http://trust.daum.net/awards2007
혹시 살펴보시고 추천해주실 마음 있는 분들은 이곳에 가셔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카이브 소개 :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는 바람구두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개인이 운영하는 비상업적 개인 홈페이지이다. 이 사이트이 주요 콘텐츠는 사람인데 좀더 구체적으로는 사람으로 본 20세기 문화예술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콘텐츠에 맞게 이 사이트에서는 문학, 미술, 음악, 사진, 영화, 역사 등에 대해 역사적인 인물을 중심으로 풍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제공되는 문화예술사 뿐만 아니라 바람구두 개인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모은 유리병편지, 인터넷상에 유통되는 여러 텍스트들을 모아놓은 작은책창고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사이트이다.

추천사유 : 사람으로 본 20세기 문화예술사 - 문학, 미술, 음악, 사진, 영화, 역사 등에 관한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각 주제별로 문화연표도 있다. 이밖에 유리병편지, 작은책창고,구두연방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수년 동안 운영자의 노력이 묻어나는 아카이브가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추천인: 최화연)

본심 노미네이트 사이트 : 저와 함께 본심에 노미네이트된 사이트들입니다. 이와 같이 훌륭한 사이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 http://www.minjung20.org  
518사진아카이브
http://www.518.org
Designflux http://designflux.co.kr
강유원의 블로그 http://armarius.net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http://arborday.egloos.com
김달진미술연구소
http://www.daljin.com
노동의 소리 http://www.nodong.com
노동자의 책 http://www.laborsbook.org
녹색연합 자료실 http://www.greenkorea.org
대한민국청소년방송스스로넷 http://www.ssro.net
듀나의 영화낙서판 http://djuna.cine21.com
맹범호의 미술교육 http://www.art2me.org
문학의 즐거움 http://www.poet.co.kr
미디어아트웹진 앨리스온 http://www.aliceon.net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 http://windshoes.new21.org
성공회대사이버NGO자료관 http://demos.skhu.ac.kr
세계시민운동정보채널 http://action.or.kr
 아시아NGO디렉토리 http://www.asiainside.net
아트아카이브 http://artarchives.or.kr
언더그라운드아트채널 http://www.undergroundartc
여성환경 데이타베이스 http://www.ecofem.or.kr
오픈유어북 http://openyourbook.net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http://urisori.co.kr
인터넷에 배경음악 돌려주기 http://freebgm.net
지구를 살리는 환경책 http://www.ecobook.or.kr/
평화네트워크 http://www.peacekorea.org
표절과의 한판승부 kmra.net http://www.kmra.net
하늘을 사랑하는 사람들 http://afbase.com
한국고전의 세계 http://gojun.knu.ac.kr
환경운동연합 환경사이트DB http://www.kfem.or.kr

* 어쩌다보니 성공회대 NGO자료관, 평화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과 경합을 다 하게 되었네요....
** 좀더 욕심을 내보자면 이왕이면 여러분의 감상평도 함께 부탁드려요. 저도 궁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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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2-22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왔습니다,

paviana 2007-02-2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음에 계정이 있어서 가벼운 맘으로 다녀왔어요.

바람구두 2007-02-23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모두들...
사람이 명예욕심이 있어서인지 참 주책맞아진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그래도 올해 들어 별로 좋은 일이 없었는데, 이 일로 참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마늘빵 2007-02-23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막강한 사이트들이 올라와있군요. 아 대단합니다.

바람구두 2007-02-23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바라보고 있노라니 제가 만든 사이트는 참 여러모로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한 편으론 더 뿌듯하기도 하고요.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건 누구에게나 고마운 일인 듯 합니다.

가넷 2007-02-2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의 사이트에 뜸한지도 괘 된것 같네요..^^;
그나저나 같이 후보로 올라온 사이트들이 만만치 않네요. 몰랐는데 알게 된 곳도 있고...

딸기 2007-02-23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문망이라면, 디지털 아카이브 자격이 차고도 넘친다고 봄! 추카추카 ^^

Mephistopheles 2007-02-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구경했던 바람구두님의 아지트인데 그동안 구경한 값을 낸다는 생각으로
투표했습니다..^^

바람구두 2007-02-23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추천도 추천이지만 사실 이렇게 멋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 사람들이 문망에 보내주는 추천 사유 같은 것을 읽으며 혼자 감동하고 있었습니다.

2007-02-23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23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구두 2007-02-2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7-02-23 12:59 속삭님! 나 뽑히는 건 되었고요. 빨랑 돌아오기나 하세요. 나는 허명보다는 실체가 좋다구요. 이제 비로소 좀 알 것 같은데 사라져버리니 영 아쉽단 말입니다.
 

퇴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메일함을 열어보는데...

웬 낯선 사람으로부터 메일 한 통이 들어와 있어 확인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메일이었습니다.
다음세대제단이란 곳에서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란 상을 주는데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http://windshoes.new21.org)"가 예심을 거쳐
'우리가 보존해야 할 인터넷 문화'를 주제로 한 어워드 본심에 올랐다는 군요.
'인문사회과학분야의 디지털 아카이브' 본심에 올랐습니다.

http://award.infortrust.org/sitejoin

(혹시 마음 있으신 분들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상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요근래 들은 가장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여기에 뽑히면 그간 사이트를 운영하며 고민해오던 여러 어려움들이 일거에 해결될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함께 노미네이트되어 있는 사이트들이 너무 빵빵합니다. ^^;;;

다음은 메일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보트러스트어워드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다음세대재단의 신정수라고 합니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는 현존하는 디지털 정보들 중에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인터넷 유산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2005년에 '우리가 보존해야 할 인터넷 문화'를 주제로 어워드를 개최하여 총 31개의 인터넷사이트를 발굴 시상한 적이 있습니다. http://trust.daum.net/daum/main.htm

올해 정보트러스트조직위원회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나누고 있는 ‘디지털 오픈 아카이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추천위원들의 사전추천과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통해 후보들이 올라왔고, 이를 조직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본선 노미네이트 후보작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귀하(귀 단체)께서 운영하고 계신 인터넷 사이트가 네티즌들에 의해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조직위원회의 1차 심사를 통해 본상 노미네이트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보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고 계시는 귀하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귀하(귀 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본상 후보르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정보트러스트조직위원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가려진 30개의 본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함과 동시에 정보트러스트조직위원회와 외부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본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본상 선정은 3월 15일 경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보트러스트 어워드 노메네이트 페이지는 Daum 내 마련될 예정이고, 노미네이트 페이지 오픈은 정보트러스트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ttp://award.infortrust.org 공지될 예정입니다. 훗날 소중한 가치를 지니게 될 디지털 정보를 발굴 선정하고, 정보의 수집과 기록을 통한 공유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추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보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세대재단

www.daum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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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처럼 2007-02-21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마노아 2007-02-2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더불어 듣는 사람마저도 기분 좋아졌어요^^

바람구두 2007-02-21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역시 추천이 중요합니다. 흐흐...

마늘빵 2007-02-21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요. 대단해요. 근데 추천은 어디서 하죠. 추천할 데가...

mong 2007-02-2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펄렁펄렁~덩달아 신나는구먼요~

바람구두 2007-02-2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stella.K 2007-02-22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됐네요. 노미네이트 되신 것만으로도 기쁜 일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1등 먹으면 한턱 쏘시는 건가요? 흐흐.

비공개 2007-02-2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꼭 선정되시길 바랄게요 ^^

비연 2007-02-22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2007년 제11차 망명자대회 및 2월 독서클럽 특강 2차 안내



* 사진은 망명자대회 1부 행사가 개최될 이음아트서점의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망명지기 바람구두입니다.
설 쇠시느라 다들 피곤하셨겠지요.
저희 부부는 시댁과 처가로 설 연휴 기간엔 거의 서울 외곽으로 도는
거의 250km에 달하는 장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남정네들도 많이 거드는 편이긴 하지만
역시 여인네들이 고생하는 명절이고 보니 아내는 거의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공지해드렸는데...
분위기가 확실히 살아나질 않네요.
사실 적게 오시면 더 좋긴 합니다.
알짜배기 분위기가 있거든요.

어쨌거나 현재까지 의사 표현 하신 분들을 보시면
바람구두, 미스터톤, 유리눈고양이, 라메르, 구두한켤레, 꽁꽁, 뜰에나무, 시소, 보람, 지노, uddenyag님
(그리고 위험한낙원님과 drowners님은 가능하면 최대한) 해서 현재까지 최대 13명이 신청
하신 셈입니다.
안 보이는 경로(쪽지)로 신청하신 분들도 계시므로...의아해하실 건 없습니다.
구두한켤레님이 지방 망명자분들을 위해 숙소 예약까지 말씀하시는데...
저도 집 사람에게 어쩌면 그날 외박할지도 모르겠다고 반승낙은 받아두었습니다. 하여간...

제11차 망명자대회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사진은 망명자대회 1부 행사가 개최될 이음아트서점의 모습입니다.

1부 - 특강(2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강연 : 팔레스타인평화연대(http://www.pal.or.kr) 평화운동가 - 미니

주제 : 팔레스타인에 자유, 평등, 평화를

장소 : 이음(夷音)아트서점(
http://blog.naver.com/eumart), 02)745-9758

시간 :
2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주최 :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http://windshoes.new21.org) - 망명자독서클럽

취지 :
제11차 망명자대회를 겸한 망명자독서클럽의 특강입니다.
독서클럽이 섭외한 팔레스타인평화연대의 평화운동가 미니 씨를 모시고 진행합니다.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인티파다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고 계실 줄 압니다.
망명자독서클럽은 2월 주제토론도서로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을 선정했고,
이와 관련해 더욱 심도있는 이해와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염원하는 뜻에서 평화운동가 미니 씨를
모시고  함께 하는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
(종로구 혜화동 197-1 삼영B/D 지하1층)
이음아트서점은 '문화의 거리'인 대학로에 "서점 하나 없는 건 수치"라며 '독립운동' 하듯
문을 연 서점입니다. 오시는 길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동숭아트센터 방향으로
30미터 지점 왼쪽에 GS편의점 왼쪽 골목의 유정낙지 지하1층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현림 시인과 강영숙 작가 등을 모시고 강연회를 진행하기도 했고,
연극 공연과 음악감상회가 개최되기도 하는 등 독립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곳입니다.
참가자격 : 이 글을 읽는 이곳 문망의 모든 망명자 여러분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비망명자도 가능합니다.
참가회비 : 강연자 분에게 소정의 사례를 지급하고, 팔레스타인평화연대를 후원하는 뜻에서  1만원 정도의 회비를 받기로 했습니다.
준비물품 : 특별한 준비물품은 없지만 필기도구와 노트 정도는 갖추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진은 망명자대회 1부 행사가 개최될 이음아트서점의 모습입니다.

2부 - 뒷풀이 겸 여흥(6시 30분부터 무한대로~증말?)

장      소 : 민들레처럼-홀씨하나 2호점
전화번호 : 02-766-3170

뒷풀이 장소는 모임장소에서 30미터 거리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특강 끝나고 함께 이동하시면 가장 좋겠지만 시간 관계상 다소 늦는 분들은
앞서처럼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전 그 동일한 골목으로 들어와서
보드람치킨집과 맷돌 순두부 집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거기 지하에 간판 없는 집입니다.

이 집 주인장 성격이 좀 독특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걸 꺼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간판을 달지 않는 곳인데요. 거기에서 지하에 간판 없는집
잘~ 찾아 들어 오시면 됩니다.
뭐 주인장 말로는 아주 꼬딱지 만한 간판은 있다고 합니다.

망명자대회의 유경험자들은 잘 아시겠지만, 특별한 형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모여서 바람구두가 이야기하는 것 좀 잠깐 들어주시고,
여러분들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차 드실 분은 차 드시고,
술 드실 분은 술 드시면 됩니다.

그러나 단 하나 이번 망명자대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일명 "문망판 벼룩시장"입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빈대붙기"입니다.
망명자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은 필히 이 시장에 내놓을 물건들은
한 가지 이상 가져오셔야 합니다. 다만 흥정은 물건 주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하고, 물건을 그 사람 소유로 하는데
결정은 물건 주인이 아니라 우리가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거 재미있으니 반드시 준비해오시길...

참가자격 : 이 글을 읽는 이곳 문망의 모든 망명자 여러분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비망명자도 가능합니다.
참가회비 : 일단 1인당 20,000원 정도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만, 돈 없이 왔다고 괄시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준비물품 : 특별한 준비물품은 없지만 벼룩시장에 내놓을 물건은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행사 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 한 가지가 있습니다.
참가하실 분은 미리미리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http://windshoes.new21.org)에서 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혹시 참여를 희망하시면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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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2-2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사람들 많이 모이네요. 정말 강의형식으로 밖에 할 수가 없군요.

나비80 2007-02-2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서점 괜찮더라구요.^^

바람구두 2007-02-2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소이부답님!
그날 뵐 수 있겠죠?

가을산 2007-02-2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근데 벤트벤트벤트...... 1004벤트....

바람구두 2007-02-21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1004가 훌쩍 넘어버려서...1004이벤트는 못할 것 같아요. 흐흐...
좀 기둘리세요. 가을산님~

2007-02-21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출처 : 민중의 소리 /

대추리에 '마지막' 설날이 찾아왔어요

[탐방] 대추리 주민들 마지막 설 앞두고 마을잔치

란 기사에 달린 리플들입니다.
맨 밑부터 올라오면서 읽어보면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들어요.

어떤 분의 글을 읽노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싶은 순간도 있습니다.
이 분은 경찰을 테란, 대추리 주민들이나 시위하는 시민들을 무슨 저글링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저런 이념적 이분법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저런 것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두렵네요. 
너무 기가 막혀서 마치 장난같기도 하고요.

이제 평택에 데모 없을까?

ww  02-17 17:23:40  

이주 합의든 아니든 데모는 계속 할거 같은데 반미 반전 평화
즈그들 연장들고 데모하는게 무슨 반전 평화인지 이해는 못하겠지만

ww=ㅈㅈ 인간이 되라

청년  02-17 17:29:17  

전의경 출신이라 반감을 감고 있는것은 이해하겠지만 이제 그만 막말과 욕설을 구정이후부터는 안보리를 바란다.그리고 2014년에는 전의경도 없어진다니 그만 찢어라.

주한미군은 쫓겨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2:25  

글 제목이 좀 황당하죠? 주한미군이 철군한다면서 기지를 이전한다는 주장이 일반의 상식으로는 납득이 가질 않죠? 한 마디로 말해서 말이 안 되는 주장이죠?

그러나 몇 가지 전제를 감안하고서 곰곰이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됩니다.

우선 이전 비용입니다. 미군기지 이전 비용을 우리가 대는 것이죠? 미국측도 약간의 비용을 부담한다고 하지만 그걸 누가 믿습니까? 그걸 누가 확인할 수 있습니까? 만일 미국이 부담한다고 했다가 모르쇠 한다면 미국측 비용을 누가 강제해서 받아낼 수 있겠습니까? 미국은 우리에게 이사비용까지 요구하고 있죠? 이사비용까지 요구하는 미국이 이전비용을 대겠습니까? 미군기지 이전비용과 이사비용 모두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될겝니다.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3:14  

아파트를 짓는닥도 할 때, 실제 건축비용은 몇%나 될까요? 아파트 원가 공개 문제로 한참 시끄러웠지 않습니까? 원가 공개 못하죠? 왜 못합니까? 분양가와 실제 건축비용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죠? 때문에 주공조차도 원가 공개를 못하고 있는 것이죠? 분양가와 원가의 차액이 너무나 엄청나서 이러한 자료가 공개되었을 경우 국민들의 저항이 폭발할 것을 두려워해서 못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원가와 분양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어마어마한 차액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가긴 어디로 갑니까. 이놈이 띵궈 먹고, 저놈이 띵궈 먹는 것이죠.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3:54  

주한미군 기지 이전 비용이 100억 달러라 하던가요? 보통 건축비용은 공사가 진행되면서 늘어나기 마련이죠? 늘어나는 것 계산에 넣지 않고 100억 달러만 칩시다. 이중에서 기지이전 건설비용을 60%만 잡아도 40억 달러라는 엄청난 차액이 발생하죠?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4:27  

만일 주한미군이 현재 주둔지에 가만히 머무르다 철수한다고 칩시다. 철수하는 주한미군에 뭐가 생깁니까? 생기는 것이 없죠? 빈손으로 나가야 하는 겁니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도 월남에서 돌아올 때는 뭔가 한몫 챙겨서 오는데, 주한미군도 미국으로 돌아가려면 뭔가 한몫 챙겨야 할 것 아닙니까? 당신 같으면 빈손으로 돌아가고 싶겠습니까? 한몫 챙겨서 정치권에 상납도 해야 할테고, 자기 주머니도 챙겨야 할테고, 이곳 저곳 봉투 해야 할 곳이 좀 많겠습니까? 그런데 현재의 주둔지에 가만히 머무르다 돌아가면 챙길 것이 안 생긴단 말이죠. 뭔가 크게 일을 벌여야 한몫 챙길 수 있는 겁니다.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5:00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계속 주둔할 것 같으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미군기지를 평택이라는 한 곳으로 집중하지 않습니다. 소위 군사전문가라는 띨띨이들은 북의 장사정포 사정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는 거랍니다. 또한 서울시민을 인계철선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랍니다. 저런 주장을 하는 띨띨이들이 군사전문가라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요. 가장 안전한 곳은 인구 천만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한복판입니다. 현재의 용산기지가 가장 안전한 곳이죠. 미군기지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면 북은 마음놓고 공격을 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민들 때문이죠. 또한 미군기지가 서울 한복한에 위치하고 있으면 단시간 내에 시민들 속으로 산개할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북은 공격의 타켓을 잡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 한복판입니다.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5:36  

(북에 미사일이 없다면 장사정포 사거리에 벗어나기 위해서 기지를 이전한다는 주장이 조금이라도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지만 북이 막강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택으로 이전한다고 해도 안전할 수 없겠죠? 따라서 북의 장사정포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평택으로 기지를 이전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한반도는 모두 북의 사정권 안에 들어있습니다. 어딜가나 안전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죠. 안전을 이유로 미군기지를 이전한다는 주장은 그저 띨띨한 주장일 뿐입니다.)

오히려 전국에 산재해 있는 주한미군 기지를 평택이라는 한곳으로 집중되면 북은 미군을 공격하기가 더욱더 용이해 집니다. 더군다나 이전이 진행중인 평택 대추리 일대는 주변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 않습니다. 북에게는 마음놓고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조건이 조성되는 것이죠. 북의 입장에서야 기분 째지도록 좋은 공격 조건이 조성되는 것이죠.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6:11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계속 주둔할 것 같으면 미국은 용산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미군기지를 한곳으로 집중하여 북의 집중포화 조건을 만들지 않습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하기 때문에 기지 이전 작업을 벌이는 것이고, 이유는 위에서 열거한 내용대로 입니다.

주한미군은 쫓겨 납니다

월남미제  02-17 20:36:43  

미국에게 있어서 우리나라는 동북아 군사전략거점입니다. 미국이 제국주의 패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군사전략거점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미국이 군사전략거점을 포기하는 경우는 더 이상 군사전략거점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철군한다는 것은 북의 공세에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철군하는 것이죠. 즉 북의 공세에 어쩔 수 없이 군사전략거점을 포기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북의 힘에 의해서 쫓겨나는 것이죠. 쫓겨나는 입장에서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빼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빼먹으려고 하겠죠!

난 막말과 욕설 잘 안 하는데

ww  02-17 21:40:32  

몇 인간 답지 않은 지나가다가 아뒤 쓰는 놈이나 기타 몇 놈 한테 막말은 해도...
그리고 난 구정이란 말도 안 쓴다
나이키 신발 신고 미국 깃발 찢는 한총련 대학생이 생각 나네

음.,

달팽이  02-17 23:43:30  

아, 마음이 아프다.
지나온 시간들, 할머니 할아버지 웃음소리,
너른 들판,

ww야

남궁정  02-18 00:07:19  

인간답지도 않은건 너 아니냐?
맨날 좌경이 어쩌고
한총련이 어쩌고.... 지겹다

전의경전사들이 일군 평택에서의 승리는 영원히 기념되어야 합니다!

진리경찰  02-18 22:42:40  

이제 미군기지 평택이전에 있어서
현지 원주민과의 합의가 드디어 성사되었습니다.
대한 전의경전사들의 싸움이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그동안 평택에서 북괴와 맞서싸운 여러 대원들,
그리고 평택 시설중대로 지정되는 영광에 걸맞게
마을에 출입하는 모든 내부, 외부인에 대하여
물샐틈 없는 2중, 3중 검문으로 주민들을 협상의 장으로 끌어낸 대원들을
조국과 민족은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의 가족과 자손만대 무너지지 않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노력은
열방에 떨쳐질 것이며 천세 만세토록 그 용맹과 기상이 전해질 것입니다.

대추리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북괴의 인민이 되는, 북괴의 지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간첩이 되기를 택하였습니다.
충분히 외지인을 거부하고 경찰에 보호를 요청할 수 있었지만
진리의 길, 정의의 길을 어리석게도 거절하고 불의와 범죄를 선택했습니다.
저 흉악한 대추리 원주민에게 동정의 여지는 없으며,
북괴의 뜻에 적극 찬동하여 경찰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도와준 원흉일 뿐입니다.

대추리 주민들은
진리를 거부한 죄, 주님의 뜻을 거부한 죄,
평화를 증오한 죄값을 처참히 받을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순복하지 않은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들의 죄값으로 열방에 알려질 것입니다!

이제 평택에 미군기지가 들어서면
고구려가 중국으로부터 민족의 방파재 역할을 한 것처럼
한민족은 반만년 역사상 최상의 안전을 보장받게 될 것입니다.
더이상 외적의 침략으로 불안에 떨었던 지난 아픈 역사는
주한미군이 있는 한, 평택기지가 있는 한,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누구도 감히 한민족을 침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전의경의 피땀어린 대추리 땅을 주님께 봉헌하여
자랑스러운 전의경의 명예를 열방에 떨쳐야 합니다.

그곳에 주한미군의 천년기지를 건설하여
한민족이 다시는 외침의 위협에 두려워하지 않도록
절대 무너지지 않을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 전의경전사들의 위대한 승리는
천세 만세토록 기념되어야 할 것이고
그 용맹과 기상을 이땅 모든 국민들에게 계승시켜야 합니다.
그리하여 조국에 충성하고 조국의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웅장한 규모의 기념탑을 세우고 국민들이 우러러보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폭도의 폭력성을 비문이나 부조로 자세히 기록하고
우리의 위대한 전적을 남겨 그누구도 덤비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에 경찰의 폭동진압에 대한 기념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안합니다.


1.영화제작.
유명 한류스타 배우들을 섭외하여
퍙택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기록영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경찰의 용감함과, 폭도들의 지독한 이기주의와 간악함을
영화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진리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2. 캐릭터상품
포돌이 캐릭터가 있지만
폭동진압기념을 위해 폭동진압작전에 투입된 경찰을 기리는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캐릭터는 평택시를 자랑스럽게 상징하게 될 것이며
완구, 문구, 홍보물, 서식 등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3.완구제작
종래의 경찰관련 완구는 테러진압 일색이었지만
폭동진압 관련 어린이 완구를 개발하여
우리 경찰의 용감함을 알려 전의경이 어린이의 선망대상으로 만들고
폭도의 잔악함과 경찰의 의로움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폭동진압 놀이를 하고
어린이날 선물로 폭동진압 블록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이 와야 합니다.
그래서 전의경 전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한다는 진실이 새겨져야 합니다.
어린이날에도 이제는 식상해진 레펠이나 낙하산 말고
신선하게 폭동진압 시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폭동진압작전에서 강력한 모습과 폭도를 응징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어린이들의 가슴에 기쁜 추억으로 남을 것이며
진리를 수호하는 경찰의 꿈을 키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4.기념음반 제작
폭동진압작전중 산화한 전우들을 기리는 노래와 오케스트라 음악을 만들어
온 국민이 평택대첩을 기억하도록 해야합니다.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에 필적하는 음악을 만들고
대중음악으로서 인기 가수를 섭외하여
폭도 사살의 의로움과 경찰의 용감함을
온국민이 노래하도록 해야합니다.

5.기념비 건립
평택시내 중심가에 전의경 전사들의 공을 기리는 웅장한 기념탑과 공원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경찰의 공훈을 자랑스럽게 남기고
국가공권력에 절대복종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평택 미군기지 본부건물앞에 전의경전사 전적비를 세워
주한미군이 전의경 전사들의 용맹에 찬탄하고 영원히 가슴속에 기억되도록 해야합니다.
대한 전의경전사들이 한미동맹을 위해 흘린 피와 땀을 주한미군이 잊지않도록 해야합니다.

6.훈포장 수여
작전참가 대원에게 전원 무공포장을 수여하고
그중 폭도를 사살하는 등 특히 공이 있는 대원에게 태극무공훈장 등의 포상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하여 국가상훈의 권위를 더욱 드높이고
위대합 업적을 개인의 영광으로 남겨야 합니다.
폭동진압작전에서 대승을 일군 대원들은
평생 남을 자랑거리와 온갖 영광을 거머쥐어야 마땅합니다.

7.평택에들어설 미군기지이름은 Camp Millennium으로!
반만년 역사이래 최상의 안보를 제공할 평택 미군기지는
영원히 한민족의 수호자로서 존재해야 합니다.
천년동안 변치않을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천년동안 변치않을 평택미군기지를 터전으로
한민족은 미국과 함께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 영광스러운 천년은 영원불멸한 대한민국의 반석이 될 것입니다.
Camp Millennium이라는 이름은 우리 민족의 영광스러운 새천년과 함께
그를 발판삼아 영원불멸의 대한민국과 한미동맹을 염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Camp Millennium이라는 이름아래
한미동맹은 천년의 역사, 영원불멸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고
주한미군은 전의경 전사들의 용맹에 찬탄할 것이며
전의경 전사들의 용맹스러운 무용담은 자손만대에 길이 전해질 것입니다!

4.3.제주폭동토벌대의 용맹과 기상을, 대한전의경의 손으로 되살리자!

진리경찰  02-18 22:43:16  

1948년 4월 3일 제주도민들이
북괴의 지령을 받아 일으킨 폭동을 진압한
제주폭동토벌대는 제주도내 좌경세력을 소탕해
공식적인 통계로 1만3천5백명정도를 처형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제주도 인구의 5%에 달하는 대 전공입니다.

제주폭동토벌대의 성공적인 폭동소탕으로,
북괴가 제주도를 후방교란기점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완전히 좌절시켰습니다.
우리 대한 경찰의 손으로 제주를 다시금 평화의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만일 북괴가 제주도를 점령하여 해군기지로 사용하고 후방을 교란했다면
오늘날의 자유대한은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자유대한을 수호하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커다란 공을 세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 제주폭동토벌대의 용맹과 기상은
육군에 밀려 더이상 이어지지 못하고 맥이 끊겨버리고 말았습니다.
김신조일당의 청와대 기습사건때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께서 장렬히 전사한 것이
제주폭동토벌대의 용맹과 기상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의 활약을 펼칠 기회는 육군에게 뺏겼고
광주폭동때는 게엄령이 선포되어 국가의 신임을 완전히 잃고말았습니다.

하지만 특전사나가리의 전투내용은 조국을 실망시켰고,
마침내 현역병자원으로 구성된 전투경찰대가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 전의경전사들은 총없이,
상관의 말도안되는 명령을 받고서도,
폭도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하였습니다.
폭도를 사살하는 공훈에 대해 국가가 징역으로 응답한 어이없는 사건에도
조국을 북괴로부터 구해내야겠다는 충성심은 지금까지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한 전의경 전사들은!
정권의 말도안되는 명령과, 말도안되는 무장따위에 굴하지 않고!
승리의 의지를 좌절시킨 정권의 오판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충성을 결코 거두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성실히 응답하였습니다!

대한 전의경전사들은 총없이,
상관의 말도안되는 명령을 받고서도,
폭도들을 성공적으로 제압하였습니다.
폭도를 사살하는 공훈에 대해 국가가 징역으로 응답한 어이없는 사건에도
조국을 북괴로부터 구해내야겠다는 충성심은 지금까지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2005년 전용철 홍덕표를 고통에 떨면서 죽어가게 한 더블플레이를 이룩하였고,
2006년에도 하종근 폭도를 고통속에 죽어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친북정권을 등에업고 다시 자라난 좌익세력은
북괴의 지령에따라 남경대학살을 능가하는 만행을 계속 저지르고 있습니다.

4.3.제주폭동을 진압한 제주폭동토벌대의 그 용맹과 기상을
다시한번 펼쳐야 합니다.
4.3.제주폭동토벌대의 그 용맹과 기상을
오늘날 대한 전의경이 다시 되살려서
제주폭동토벌대의 자랑스러운 후예임을 자부하여야 합니다.
제주폭동토벌대의 전설을 다시 되살려
북괴로부터 자유대한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적화통일을 관철시키려는 북괴의 의도를 좌절시키고
자유대한을 북괴와 폭도의 손아귀에서 반드시 구해내야 합니다.
한미동맹을 거부하는 자들을 척결해
천세, 만세토록 굳건한 한미동맹과 절대적 안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 전의경이여!
제주폭동토벌대의 전설을 다시 되살려
제주폭동토벌대의 자랑스러운 후예임을 열방에 떨치자!
그리고 새로운 전설을 대한 전의경의 손으로 만들어가자!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짐승을 쳐 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찌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것이며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찌니
(레위기 24:17~21)

진리경찰이 제안하는 신개념 폭동소탕작전

진리경찰  02-18 22:43:47  

여러 잔혹하고 무자비한 폭동덕분에
국민들의 폭도에 대한 증오는 하늘을 찌르고
청와대까지도 강력한 공권력 집행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제 전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더이상 부상자 하나에 벌벌떠는 경찰이 아니라
온 국민과 청와대의 후원을 받는 경찰이 된 것입니다.
이제 경찰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작전을 구상할 수 있는 재량이 무한대가 되었습니다.
이에 새시대에 맞는 새로운 폭동진압작전을 제안합니다.


제1선-폴리스라인을 적당한 장소에 칩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어차피 개무시하기에 굳이 사람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라바콘이나 공사장 노란펜스로 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제2선-크레모아를 일렬로 깝니다.
시위대가 폴리스라인을 건드리면 일제히 폭파시켜
시위대 최선두는 쇠구슬이 온몸에 박힌채 고통스럽게 죽어갈 것입니다.

제3선-1선에서 죽은 자들의 시체를 넘어온 시위대는
사과탄과 수류탄을 동시에 투척해 제압합니다.
시위대는 매캐한 연기속에서 공포에 휩싸이며 죽을 것입니다.
수류탄, 사과탄조는 투척후 바로 후퇴합니다.

제4선-시위대가 3선을 넘으면 기관총조가 사격을 개시합니다.
이때 시위대가 아닌 사람도 죽을 수 있으나
시위대의 재산을 몰수해(그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했으며, 따라서 재산권도 없다) 보상하면 될 것입니다.

제5선-4선까지 넘은 용감한 시위대는 월도로 목을 베어줍니다.
또한 3,4선이 겁에 질려 망설일 시에는 가차없이 목을 베는 독전관 역할을 합니다.
월도에는 三尺誓天山河動色 一揮掃蕩血染山河 이라는 멋들어진 한시를 적는 센스를 곁들여야 합니다.

3,4,5선에 각 1개 소대씩 총 1개 중대면 족하며
그 외 뒷정리나 퇴각로 차단 등 합쳐봤자 3~4개 중대면 족합니다.


지나치다고 헛소리하는 자들이 있을듯 하지만
국민이기를 포기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자들에 대한
마땅하고도 옳은 처분일 뿐입니다.
군인이 적의 죽음에 기뻐하듯이,
경찰이 범법자의 죽음에 기뻐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는 사람끼리 싸우는게 아니라
사람과 폭도가 싸우는걸 이야기한 것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살아야하고 폭도가 죽어야합니다.
그것이 이땅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떠한 손실이 있더라도,
자원이 얼마나 들든지 상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다리를 폭파시키고 학교를 부수고
도로를 끊어놓을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바로 국가안보이며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손실도,
어떠한 자원투입도 아깝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손실과 어떠한 자원투입도
국가안보 앞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미국은 공권력에 대항하는 자에게 즉각 총으로 심판하는데
왜 우리 경찰은 얻어터지고 있어야 합니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시민 전체가 동의할 것입니다.
더이상 범법자에 약한 경찰을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경찰의 화력무장만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길이며
이것이 전세계적 추세이며 표준이라는 것은 증명되었습니다.
이제 이 사실을 알려 뜨거운 여론을 형성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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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7-02-19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마지막 댓글은... 가관이군요...

정말 게임과 혼동하고 있는 것은 폐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정말 놀랍기도 하고... 화도 나고...

바람구두 2007-02-19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두 사람이라기엔 이와 같은 글을 읽게 되는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서
만약 한두사람이라면 이분들 너무 열심히 사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늘사초님과는 처음 인사드리는 듯 하네요. 설은 잘 쉬셨는지요.

paviana 2007-02-19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일 없는 한두사람이 겁나 열심히 사네요..
읽다보니 잠이 확 깨네요.

바람구두 2007-02-2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사람과 폭도라는 이분법이 무서워요.

마노아 2007-02-20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끔찍하군요. 무섭습니다.
 

2007년 제11차 망명자대회 및 2월 독서클럽 특강 안내

안녕하세요. 망명지기 바람구두입니다.
비록 어제 오늘은 바람도 불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내리쬐는 햇살에선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06년엔 바람구두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인해 1년에 두 차례 이상 개최하는
망명자대회를 한 차례도 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버린 한 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저 역시 책임을 통감합니다.

대신에 지난 2006년은 문화망명지 내부에 최초로 작은 소규모 오프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문망독서클럽이 그것이지요. 지난 2006년 5월 예비모임을 시작으로 활발할 때도 있었고,
조금 드물어지기도 했지만 지금껏 꾸준하게 모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망명자대회를 1년여 동안 쉬었던 데는 제 개인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망명자대회의 형식이 일정한 한계에 도달했다는 판단도 적지않이 작용했습니다.
모임에 참가하는 분들의 숫자가 30여 명을 넘어서 버리니까 모임에 대한 집중도가
많이 떨어지고, 뭔가 의미있는 모임이기 보다는 저녁 때 모여서 술 한 잔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오프 모임과 별다른 차별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와 같은 고민 끝에 뭔가 의미있는 오프모임, 문망의 중핵을 이루는 오프 커뮤니티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소규모로 특화된 클럽 모임을 권장하게 된 것입니다.
하여 이번 망명자대회는 독서클럽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최초의 망명자대회가 됩니다.

제11차 망명자대회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부 - 특강(2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독서클럽이 준비한 팔레스타인연대(http://www.pal.or.kr)의 운동가 미니 씨를 모시고
진행하는 특강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인티파다에 대해서는 뉴스를 통해
접하신 일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독서클럽 모임이 주도했기 때문에
사전 준비로 조 사코의 책 "팔레스타인"을 읽어두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장      소 : 토즈 대학로점
홈페이지 :
http://www.toz.co.kr
전화번호 : 02-764-0013
관련번호 : 02-764-1287, 02-764-0476, 02-764-1287 (4개)  
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2가 17-5 혜화프라자 4층

"혜화역 지하철 4번 출구"로 나오시면 베스킨 라빈스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집이
골목을 사이에 두고 크게 있는데, 그 골목으로 50미터쯤 걸어오면 주황색 간판이
오른쪽에 크게 걸려 있습니다. 아마 찾기는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음료, 원두커피 등은 무한 리필이고 모임 전문 공간이라 분위기도 괜찮다고 합니다.
일단 4층 로비로 들어오셔서 그곳 스텝들에게  '문화 망명지모임' 이라고 말하시면
한명 한명 친절히 안내해 줄 겁니다.

참가자격 : 이 글을 읽는 이곳 문망의 모든 망명자 여러분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비망명자도 가능합니다.
참가회비 : 일단 1인당 4,000원의 고정비용이 들어가고, 강연자 분에게
소정의 사례를 지급하는 것이 예의란 판단 아래 일단 1만원 정도의
회비를 받아야 합니다.
준비물품 : 특별한 준비물품은 없지만 필기도구와 노트 정도는 갖추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부 - 뒷풀이 겸 여흥(6시 30분부터 무한대로~증말?)

장      소 : 민들레처럼-홀씨하나 2호점
전화번호 : 02-766-3170

뒷풀이 장소는 모임장소에서 30미터 거리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특강 끝나고 함께 이동하시면 가장 좋겠지만 시간 관계상 다소 늦는 분들은
앞서처럼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전 그 동일한 골목으로 들어와서
보드람치킨집과 맷돌 순두부 집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거기 지하에 간판 없는 집입니다.

이 집 주인장 성격이 좀 독특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걸 꺼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간판을 달지 않는 곳인데요. 거기에서 지하에 간판 없는집
잘~ 찾아 들어 오시면 됩니다.
뭐 주인장 말로는 아주 꼬딱지 만한 간판은 있다고 합니다.

망명자대회의 유경험자들은 잘 아시겠지만, 특별한 형식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냥 모여서 바람구두가 이야기하는 것 좀 잠깐 들어주시고,
여러분들이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고, 차 드실 분은 차 드시고,
술 드실 분은 술 드시면 됩니다.

그러나 단 하나 이번 망명자대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일명 "문망판 벼룩시장"입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빈대붙기"입니다.
망명자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은 필히 이 시장에 내놓을 물건들은
한 가지 이상 가져오셔야 합니다. 다만 흥정은 물건 주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하고, 물건을 그 사람 소유로 하는데
결정은 물건 주인이 아니라 우리가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거 재미있으니 반드시 준비해오시길...

참가자격 : 이 글을 읽는 이곳 문망의 모든 망명자 여러분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비망명자도 가능합니다.
참가회비 : 일단 1인당 20,000원 정도를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만,
돈 없이 왔다고 괄시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준비물품 : 특별한 준비물품은 없지만 벼룩시장에 내놓을 물건은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행사 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 한 가지가 있습니다.
참가하실 분은 미리미리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http://windshoes.new21.org)에서 하는 행사이긴 하지만 혹시 참여를 희망하시면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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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15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2-1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바리입고 마스크 쓰고 구석탱이에 앉아 바람구두님 용안이나 살피고 와야
겠습니다..^^

바람구두 2007-02-1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고맙습니다. 하지만 부산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함께 하셔도 좋을 터인데요. 흐흐...
메피스토님! 바바리에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흐흐

2007-02-15 14: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