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4-08-20  

가을의 속도
가을 산사태가 났겠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몰려올 수가 있겠는지요.

창문을 열지 못합니다.

면목없이...
가을 인사를 하게 만드는군요.
 
 
 


바다 2004-08-20  

아니! @@
이.이..남자...누.누.누.누구예요오~!!!
대~따 머시따아~~~ ㅋ
 
 
 


바다 2004-08-19  

As always.

Hope today will be
another good day for you.^^
 
 
바다 2004-08-19 0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고맙습니다."

^^

바다 2004-08-1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거봐요.
내가 대신 "고맙습니다" 하니까
그 말 대신 다른 말 하죠. 메렁!^^
 


sandcat 2004-08-17  

오셨군요.
돌이킬 수 없는 만큼 뒤돌아 보아서는 안 될 거리가 있습니다.
거기에 서면 원래의 자리는 하나의 점이 되고 맙니다.
나는 예정없이 부풀려진 몸으로 거기에 꽂혀 흔들립니다.
매일 아침의 풍경이고,
깊은 밤의 풍경이고,
내 삶의 풍경입니다.
어쩌면 저는 말을 건네는 방법을 아예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망명지나 바람구두나 내겐 늘 해치우지 못한 숙제 같습니다.
인터넷에 글 남기는 것 별로 못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자 남기는 것은 그만큼 병이 깊다는 것 같아요. 어머니에 대한 글 좋더군요.
가을이라니...어쩔 수 없이 머리칼을 짧게 잘랐어요.
모쪼록 잘 지내시길.

아, 저 joe예요.
 
 
 


비로그인 2004-08-16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봄.여름.가을.겨울

그 계절같다는.
그 계절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오고 감이.

바람구두님의 움직임을 보고있으면

오래 보고 있으니
그 흐름을 조금 읽을 수 있겠는걸요.

이곳에서도 '기다림'이라는 말을 오해없이 소박하게 놓을 수 있다면
바람구두님에 대한
그 기다림의 믿음
그 출발이 어딘지...이제 조금 알 것 같군요.

가을 같습니다.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