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진주 2005-10-28  

바람구두님,
진주는 원래 숨어있어야 보배롭다고 제가 별로 싸돌아 다니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님의 서재에 오게 되었구요... 서재에 온통 한문을 좌라락 써놓으신 걸 보니 엄청 유식하고 있어 보이네요 호홋..멋진 님의 흔적을 조금씩 야금야금 맛보는 가을이 될 것 같군요. 님도 더불어 멋진 가을 보내시길!
 
 
진주 2005-10-30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유명하신 바람구두님을 왜 몰랐겠습니까? 서재찾아와서 즐찾 누른게 이번이 처음이란 거죠^^;
 


행복나침반 2005-10-25  

한동안 앓았어요.
평생 처음 겪어보는 극렬한 두통과 수면병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하더군요. 몸이 고되니 누워만 있고, 얕은 잠만 이어지다보니 상념만 가득해지고.. 피곤은 사람을 작게 한다더니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왜소해졌답니다. 한창 바쁘실 때인게 서재에서 보입니다. 많은 페이퍼와 서평들이 말입니다. 흐흐. 건강 잘 챙기시고, 봄날에 느티나무 아래에서 만나요, 오라버니.
 
 
 


클리오 2005-10-24  

어머나, 다정하신 님... ^^
제가 없다고 방명록에까지 와주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려 합니다. 흑흑... 별다른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첨에는 그냥 2,3일 게으르다가, 두 주 연속 주말마다 서울과 진주 등 전국적인 학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거리를 오가면 최소한 하루는 집에 누워있거든요.. 집에는 인터넷이 없는지라, 그냥 이래저래 게으름 피우고.. 마음은 가을을 타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제목을 왜 '공부'로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셨나요? 호호.. 알라딘을 열심히 안할 때는 공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하여간 갑자기 보이던 사람이 안보이면 마음무거울 때가 있다는거 아는데 걱정마세요.. 언제나 이 언저리에 있으니까요.. ^^ 님도 이 가을, 잘 보내세요. 이제부터 춥고 힘들어질 때네요. 가을 너무 무겁게 타시지는 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돌바람 2005-10-2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클리오님을 예서 만나게 되네요. 클리오님 저도요, 저도 보고 싶었어요^^

돌바람 2005-10-24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마감 잘 하세요. 새삼 가을인사를 받으니 저으기, 어머나, 다정하신 님! 그랬다니까요. 저두.(따라쟁이 돌바람 드림)
 


panda78 2005-10-17  

가을에는 열심히 살아보겠노라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팽팽 놀아대고 있습니다. 바람구두님은 어떠세요? 심심한 건 좀 나아지셨나요? ^^
 
 
 


부리 2005-10-17  

부립니다
보내주신 황해문학, 잘 받았습니다. 두권씩이나...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