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딸기 2006-01-09  

미안.
토요일날 간다고 약속해놓고 못 갔네. 실은 지난주, 예기치 못했던-- 이라고 하기에도 뭣하고. 내가 그렇지뭐. 꼼이 방학인데 까먹고 있다가 ㅠ.ㅠ 그래서 지난주 내내 조퇴;;했거든. 그러저러 하다가, 꼼이가 아파져서, 토요일에는 나갈 수가 없었어. 주말에 꼼짝 못하고 집에만 있었어. '여성'으로서, 수퍼우먼은 아니지만 수퍼에 가까운 우먼 노릇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마구마구 흠집이 가고 있는 중. 오늘도 꼼이가 아파서 조퇴를 해야 할 형편인데 도저히 오늘은 일찍 퇴근하기 힘들 것 같아서 이 사람 저 사람 다시 베이비시터로 동원 중. 스스로 몹시 한심해하고 있음.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와서 하소연만 하고 가네. 곱배기로 미안.
 
 
 


행복나침반 2006-01-06  

아직은 익숙치 않은 2006년,
오늘 도서관에 다녀오다가 솜털이 보송보송한 목련 꽃눈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목련꽃이 자진하기 전엔 만나게 되겠지요, 오라버니. 혹 제가 부끄럽고 어색해 고개를 외로 틀고 소리없는 웃음만 짓더라도 그려려니, 하세요. 건강하고, 또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바람돌이 2005-12-31  

바람구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내년에도 좋은 글들로 저의 보관함을 빵빵하게 채워주시고요. (근데 님의 리뷰는 너무 어려워요. ^^;; 뭐라고 댓글로 끼워들기가 힘들다니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물만두 2005-12-31  

2006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 근하신년 ^^ /\ ^^ /\/♣♧\/\♣ ♡ 2006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안녕, 토토 2005-12-29  

심심과 상심사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까 코멘 남겨주신건 봤는데 지금 또 서버가 안열려서 걍 여기다 인사 남겨요. 백업은 받아놨으니까 이 참에 계정들 정리 좀 하고 그럴까싶어서요. 뭐 다 문닫아놓고 알라딘으로 이사들어올지도 몰라요 ^^ 어제 술마시고 싶길래 냉장고에 넣어둔 밀러 두 병 마시고, 아침에는 무려 "콩나물" 넣은 진라면 끓여먹고 여태 작업하구있어요. 뭐 작업반 딴짓 반이지만서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