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waits 2006-04-13  

정식(?)으로 인사를.
바람구두님 안녕하세요. 아까 학교에서 인사드렸던 애예요. 수업 첨 들을 때부터 혼자는 알고 있어서 인사 드려야지, 했는데 이래저래.. 실은 좀 찔리는 전력도 있고... 해서. 암튼 반가웠습니다. 사실 무지 무섭게 봤었는데.. ㅎㅎ 많이 바쁘셨던 것 같은데, 봄날에는 여유롭게 공부하실 수 있기를 바래요^^
 
 
 


안녕, 토토 2006-04-10  

목련에게 미안해서..
한번 손놓기 시작하니 맥이 탁 풀려서 그러나... 일해야되는데 손에 안잡히네요. 찍어놓은 사진들이 저는 언제 리사이징해줄거냐고 탐색기 폴더만 열면 원망어린 눈초리를 보내길래 카메라도 안들고있었는데 지난주에 바람구두님이 올려주신 목련에게 미안하다 읽고나니 황사바람 뒤집어쓰고 열심히 꽃피워준 목련에게 미안해서 찰칵... 제목은 목련에게 미안해서... 올해는 목련에게도 미안하고, 산수유에게도 미안하고, 벚꽃에게도 미안할거같은데 그러기전에 좀 부지런해지면 좋겠지요.
 
 
안녕, 토토 2006-04-10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언제 데이또하나요...
바쁘신 구두님이 시간을 쪼개주셔야지요. 톡톡톡 쪼개보시고 남는 시간있으심 연락주세요. ^^
 


비로그인 2006-03-27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서평은 언제 써 주시렵니까?
압박, 압박... =3=3=3
 
 
 


행복나침반 2006-03-16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
긴긴 이야기를 썼다가 죄다 지우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어린 생명을 다독이는 조용한 봄비는 항상 제 위로였는데, 오늘은 젖은 거리를 걸으니 상념만 가득해지더군요. 아직은 뾰족이 내민 새싹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었을까요, 그러나저러나 우리 한 번 얼굴이라도 봐야하지 않을까요. 봄이 충만해지면 누굴 만나도 꼭 한 번 실수를 비치게 되니까요.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오라버니 손전화번호도 없네요, 글쎄.
 
 
행복나침반 2006-03-1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날랜 답을 날리시다니. ㅎㅎ
그 하나가 누군지 저도 아니까, 일단 우리 둘 먼저 만납시다.(라고 해도 그 하나가 안 삐치겠지요;)
저도 화요일, 수요일 학교에 가요.
모두 여섯시쯤 끝나는 수업이라 잠깐 얼굴만 뵙겠네요.
심호흡 몇 번 하고 연락 드릴게요, 이럴 줄 알았음 내 연락번호를 남기는 건데, 흐흐.
 


비로그인 2006-03-0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친한 친구의 소개로 바람구두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데다가 그에 따른 안목까지 갖추고 계신 것 같아 부럽기 짝이 없네요. 저도 언제 그런 경지에 오르게 되련지... 전 이번에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커서 요즘 약간 좌절상태인데 바람구두님의 글들을 읽고 불끈 의욕이 샘솟습니다.(지식에 대한 욕구가요!!!) 앞으로도 종종 들려서 자극을 받아야겠어요..후후.. 앞으로도 좋은 글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