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 외로 좋은데요. ㅎㅎ

 

 

 

 

(사진의 책은 하루에 하나씩 읽는 <13X2> 이제 반절정도 읽었나봐요.)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책/노트북 놓는 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아까는 노트북 욜려놓고 누워서 요즘 다시 버닝중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가

지금은 일어나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었어요.

각도를 최대한을 올리면 완전 누운 자세에서도 동영상 시청 가능!!

 

맥북은 외장하드나 드라이브 등을 연결할 일이 많은데,

그렇게 연결해서 쓰기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마우스 쓰시는 분들은 마우스 자리로 남은 공간을 활용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책용으로는 좀 별로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을 읽는데도 꽤 괜찮네요 ^-^

<13X2>가 두꺼워서 좀 무거운 편인데, 이렇게 올려놓고 읽으니 팔도 안아프고 좋습니다. ㅎㅎ

 

책 고정시켜주는 부분은 없지만,

뭔가 든든한 독서대 하나 들여놓은 기분이랄까...

오랜만에 메밀차 마시면서 책 보니 좋아서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ㅋㅋㅋㅋ

 

이상 침대붙박이생활자의 베드트레이 사용기였습니다. ㅎㅎ

 

 











p/s 사실 이걸 산 건.... 목주름때문이었습니다. 엉엉.

자꾸 누워서 고개만 높게 해서 책 보려니 목에 주름 생길 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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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7-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와 잔의 느낌이 나무 책상과 잘 어울려요..웬디양님.~~~

웽스북스 2012-07-22 22:52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근데 여기에다가 맥주만 올려놓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BRINY 2012-07-1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좌식생활하시면 허리는 안아프신가요? 침대 위라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걸까요?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아. 네네 등뒤에 베개깔고 ㅋㅋㅋ 그러다 힘들면 눕고. 유후~

風流男兒 2012-07-1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물 있을 땐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아 저는 아마 쓰는 순간 맨날 잠만 잘 거 같아서 못쓸 거 같다는... ㅠㅠ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넹. ㅋㅋㅋㅋ 조심하고 있어요. 이불 세탁하면 골치아프잖아요. ㅎㅎ

달사르 2012-07-16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자마자 질렀습니닷. 집에 오면 침대에 붙어사는지라 아주 요긴하겠어요. 웬디양님 덕분에 이제 목이 좀 안 아플래나요? 히.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히이 ^-^ 잘 쓰고 계세요? 전 지금도 쓰고 있어요. ㅎㅎ

굿바이 2012-07-1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땍! 목주름이라니요!!!!!

웽스북스 2012-07-22 22:54   좋아요 0 | URL
제가 사랑하는 두 여인(굿바이언니와 엄마) 모두 공교롭게도 목주름에 평균 이상으로 민감하신 관계로. ㅎㅎ
 

게으른 탓에 원클릭으로 할까 하다가

폐기되는 도서들도 아깝고 어쩌고 하여, 그냥 집에 일찍 들어온 김에 한권 한권 다 직접 등록을 했다. 드라마 보면서 1시간 반 정도... 아니나다를까 판매가 안되는 도서들 중에 좀 아까운 도서들도 있었다. 눈물 났을 듯. ㅠㅠ

 

바보같이 다 등록하고 한꺼번에 하면 되는 줄 알고 (네, 이만큼은 안해봤어요 ㅠ) 알라딘 중고박스 지퍼를 쫄대로 묶었다가 죄다 풀고 다시했다.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2개씩 넣어주나봐요.

 

팔기 금액은 대략 25만원 정도가 나왔다. 앞으로 돈이 없으면 책을 팔아야겠다 ;

이 돈으로는 지난 주 일요일날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망설이다 결국 못샀던 지갑을 사야지.

지갑을 5년도 넘게 썼더니 다 늘어나서 현금 인출 카드가 쑥 빠지는 바람에 잃어버렸 ;; ㅠㅠ

관리비도 못내고, 계좌깡이나 하고...

 

앞으로 원클릭 박스 하나씩 주문해놓고 책 다 읽으면 팔 책 거기 넣어놓고

20권 되면 보내고, 20권 되면 보내고 할까봐. ㅎ

 

어쩐지 ㅂㄹㅌ님은 벌써 그러고 계실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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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2-06-1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 독립할 때 돈 마련하느라 책 팔아본 적 있다눈. 책 들어갈 공간이 안 나와서 이기도 했지만, 돈도 마련할 겸. 그래도 제게 책은 팔 것이 없을 때 마지막으로 파는, 최후의 수단이에요. 팔고 싶지 않은데 애매하게 팔게 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걍 돈 없을 때 책팔면 돼, 이렇게 생각하면 그래도 맘이 좀 편해져요. ㅎㅎ

레와 2012-06-1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클릭박스??? 오케이오케이!
쌓아둔 책들 정리하겠어요!! ^^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정식 명칭이 원클릭 박스가 아니었는데, 이거 제가 다 죄송. ㅎ

2012-06-14 1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12-06-21 00:14   좋아요 0 | URL
기꺼이 :)

카스피 2012-06-1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기 금액이 25만원이라니 상당히 많은 책을 처분하신것 같네요^^

웽스북스 2012-06-21 00:15   좋아요 0 | URL
네. 훅 들어냈습니다. 근데 돈들어오기 전에 물건부터 질렀어요.

... 2012-06-1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ㄹㅌ 가 누군가 궁리하다가 혹시, 나? 이랬다능 ㅋㅋㅋ. 동시에, 어떻게 알았지?!
모이면 팔고 하는 건 맞는데 20권이 아니라 5만원 이상 모이면 팔아요. 대개는 6-8만원어치 한 박스 모이면 팔죠. 널린게 알라딘 박스들이라 원클릭 박스는 아직 주문해 본 적이 없어요 ^^

일단 한 번 읽은 건 죄다 팔는데도 (전부 도서관이나 타인에게 빌려 읽었다고 생각하면 한 번 읽은 것은 눈 딱 감고 팔게되요) 책이 넘쳐나서 미치겠어요 ㅜㅜ

웽스북스 2012-06-21 00:16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 아닌데... 음.. 음.. 보리텐? ;p

죄다 파는 경지, 저는 아직 거기에는 이르지 못했어요. ㅎㅎㅎ
역시 브론테님이 갑! 오브 갑!
 

오늘 트위터에서 계속 유행하던. 인디언식 이름 짓기. 

첫줄부터 맘상했다. 나는 XXX0년 생인데.... 60년생 70년생 80년생은 다 시끄럽긔? ㅜㅜ 


암튼, 나는 '시끄러운 말의 파수꾼' 입니다. 뭔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기도 ㅋ 

심심풀이로 한번 해보세요. ㅋㅋ 

조합하는 재미. ㅋㅋ


- 내 동생을 해보니 '어두운 돼지의 파수꾼'이다. 그것보다는 나은듯? ㅋ 

- 베프 H양은 '시끄러운 황소' 음. 이것보다도 내가 나은듯?

- 또다른 친구 C양은 '시끄러운 말의 전사' 

- C양의 아들은 '시끄러운 나무' (너는 왜 아들을 2010년에 낳아서 '시끄러운' 가족이 되었니 ㅜㅜ)

- 우리 엄마는 '용감한 달빛의 환생' --> 헉, 완전 멋진 사람이었어

- 우리 아빠는 '어두운 나무의 정령' --> 헉, 아빠도 멋진 사람이었어


우리 엄마와 아빠는 완전 멋진 한쌍의 빛과 어둠이었구나. 

그런데 둘이 결혼해서 시끄러운 말의 파수꾼과, 어두운 돼지의 파수꾼을 낳다니.

아.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해. ㅋㅋ 


====================================================

 

태어난 뒷자리 년도

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

XXX1년생 : 푸른

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

XXX3년생 : 조용한

XXX4년생 : 웅크린

XXX5년생 : 백색

XXX6년생 : 지혜로운

XXX7년생 : 용감한

XXX8년생 : 날카로운

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

1월 - 늑대

2월 - 태양

3월 - 양

4월 - 매

5월 - 황소

6월 - 불꽃

7월 - 나무

8월 - 달빛

9월 - 말

10월 - 돼지

11월 - 하늘

12월 - 바람





자신의 생일

1일 - ~와(과) 함께춤을

2일 - ~의 기상

3일 - ~은(는) 그림자속에

4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5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6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7일 - ~의 환생

8일 - ~의 죽음

9일 - ~아래에서

10일 - ~를(을) 보라

11일 - ~이(가) 노래하다. 

12일 - ~ ~의 그늘 -> 그림자

13일 - ~의 일격

14일 - ~에게 쫒기는 남자

15일 - ~의 행진 

16일 - ~의 왕

17일 - ~의 유령

18일 - ~을 죽인자.

19일 - ~는(은) 맨날 잠잔다.

20일 - ~처럼..

21일 - ~의 고향

22일 - ~의 전사

23일 - 은(는) 나의친구

24일 - 의 노래

25일 - 의 정령

26일 - 의 파수꾼

27일 - 의 악마

28일 - ~와(과)같은 사나이

29일 - 의 심판자 ->를(을) 쓰러트린자

30일 - 의 혼 

31일 - 은(는) 말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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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거 재밌는 걸! 인디언 식 이름!
    from 그대가, 그대를 2012-01-10 02:24 
    웬디양님 서재에서 보고 퍼왔다. 자려고 컴퓨터 종료하려다가 해보고 싶어져서..^^ ** 태어난 뒷자리 년도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XXX1년생 : 푸른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XXX3년생 : 조용한XXX4년생 : 웅크린XXX5년생 : 백색XXX6년생 : 지혜로운XXX7년생 : 용감한XXX8년생 : 날카로운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1월 - 늑대2월 - 태양3월 - 양4월 - 매5월 - 황소6월 -
  2. 오늘은 웬디양님 따라하기 - 인디언식 이름짓기
    from 조선인, 마로, 해람의 서재 2012-01-10 09:31 
    일단. 나. 붉은 말의 왕. 와, 마음에 든다.옆지기. 푸른 달빛과 함께 춤을. 오, 늑대와 춤추는 것보다 더 낫다.마로. 붉은 늑대의 환생. 그러고보니 나랑 마로랑 태어난 년도가 꼭 30년 차이구나. 크으.해람. 지혜로운 달빛. 헤에. 그러고보니 옆지기랑 해람이랑 생일달이 같군.하는 김에 시아버님. 붉은 하늘의 왕. 아버님과 나도 꼭 30년 차이. 나랑 태어난 날짜도 같고.하는 김에 시어머님. 조용한 돼지의 환생. 마로와 태어난 날짜가 같다는 거.인디
 
 
순오기 2012-01-1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양력이 더 멋진데...^^
양력으로 하면 시끄러운 불꽃을 보라!
음력으로 하면 시끄러운 황소의 유령!
생일도 나이도 다 알게 되는 인디언식 이름~~~ 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38   좋아요 0 | URL
그런 건 눈을 감아야지요. ㅎㅎ

마노아 2012-01-1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카로운 바람까지는 뭔가 근사한 게 나올 법 했는데, 그 다음에 붙이는 이름이 없다고 하네요. 헉...;;;;

마노아 2012-01-10 02:05   좋아요 0 | URL
억울해서 음력으로 해보니 '날카로운 하늘의 환생'이에요. 날카로운 건 나랑 좀 안 어울리지만 조금 위안이 되네요.ㅎㅎㅎ

웽스북스 2012-01-10 12:39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도 음력해봤어요 ㅋㅋ

2012-01-10 0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1-10 1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2-01-1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완전 멋지네요. '용감한 달빛 아래에서' ㅋㅋㅋ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40   좋아요 0 | URL
문제는 용감한게 달빛이라는거죠! ;p

jongheuk 2012-01-13 13:05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달빛이 용감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ㅋ

사과나무 2012-01-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력(아무래도 인디언들은 음력을 썼을 듯) : 푸른 매의 왕
양력 : 푸른 황소(이건 말이 안 되잖)를 보라

웽스북스 2012-01-10 12:40   좋아요 0 | URL
어. 나는 푸른 황소를 본것도 같기도 하고 말이죠.

웽스북스 2012-01-1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력으로 해보니 저는 시끄러운 달빛을 죽인자! ㅋㅋㅋ

전호인 2012-01-1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지혜로운 태양처럼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의 기상과 어울리네요! :)

이매지 2012-01-1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웅크린 매의 기상"이예요.
처음에 듣고 어쩐지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았...

Arch 2012-01-10 09:56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 웃겨요^^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어깨를 쭉 펴시고...

(요, 요가학원 소개해드릴까요...)

드팀전 2012-01-1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거군요..
"푸른 나무가 노래하다." 멋진 인디언
ㅎㅎ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크흐, 서정적이면서도 뭔가 기운이 느껴져요! 크흐~

조선인 2012-01-10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저는 붉은 말의 왕이에요.

웽스북스 2012-01-10 12:41   좋아요 0 | URL
미야자키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해야 할 것 같은 이름이에요~

Arch 2012-01-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푸른 늑대의 행진이에요.
나 멋진 것 같아요^^

웽스북스 2012-01-10 12: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멋지네. 근데 뭔가 무서워. ㅜㅜ

건조기후 2012-01-1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감한 황소는 따로 붙는 말이 없음
아 멋져요 저 ㅎㅎㅎㅎㅎ

다락방 2012-01-10 10:27   좋아요 0 | URL
저도 그렇고 아치님도 그렇고 건조기후님도 그렇고 다들 자기가 멋지대요. ㅋㅋㅋㅋㅋ

웽스북스 2012-01-10 12:44   좋아요 0 | URL
용감한 황소는 따로붙는 말이 없군요.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 '시끄러운' 보다 오백배 나아요~

다락방님 / 아치님이 제일 멋진 것 같아요!!! ㅋㅋ

굿바이 2012-01-1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제 이름 너무 멋져요!!! 개명할까봐요 ^______^

웽스북스 2012-01-10 12:44   좋아요 0 | URL
오오오 진짜 멋지네!!! (다락방님, 여기 멋져요 한명 추가요~)
하지만 난 ㅈㅅㅇ도 좋아요~ (그러고보니 제 이름도 ㅈㅅㅇ네요 ㅋㅋ)

비로그인 2012-01-10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끄러운 돼지의 일격.
제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웬디양 님.

웽스북스 2012-01-10 12:45   좋아요 0 | URL
쥬드님........
제가 잘못했어요 ㅜ_ㅜ

비로그인 2012-01-10 12:46   좋아요 0 | URL
저 망했어요. 책임져요.
아....................
인디언으로 안태어난 게 천만다행! 히힛

웽스북스 2012-01-10 12:54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저도 '시끄러운' 너무 싫어요 ㅜㅜ
나이를 바꾸고싶어 ㅜㅜ

이진 2012-01-1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 나무가 어떻게 행진을 하죠 ㅋㅋㅋㅋ
지혜로운 나무의 행진!! 지혜로운 나무만 하면 괜찮은데...

다락방 2012-01-10 13:25   좋아요 0 | URL
어울려요!!!!! 소이진님하고 완전 어울려요. 지혜로운 나무의 행진. 소이진님은 지금 지혜로운 나무인데,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요. 완전 딱인데요!!

웽스북스 2012-01-18 00:07   좋아요 0 | URL
지혜로운 나무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이진님 다락방님의 총애를 받고 있네. 아. 좋겠다. ㅋㅋ

무스탕 2012-01-1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카로운 달빛은 말이 없다.
아.. 젤루 멋지다 T^T
=3=3=3=3

웽스북스 2012-01-18 00:08   좋아요 0 | URL
아니 무스탕님까지 이 대열에 합류?

당고 2012-01-1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시끄러운 나무의 노래'
'시끄러운' 너무 싫어요ㅠ
아 진짜, 보기만 해도 시끄러워질 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귀가 따가워ㅠ

웽스북스 2012-01-18 00:09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힝힝. 뭔가 생년을 바꾸고 싶달까. ㅜㅜ
1년만 늦게태어났어도. ㅠㅠ

jongheuk 2012-01-1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 어두운 나무의 그림자 아래에서 예요. 이건 뭐 밝은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ㅋ

웽스북스 2012-01-18 00:10   좋아요 0 | URL
나무도 어두운데 거기에 그림자라니. 아. 종혁님의 다크포스 만만치 않네요!

버벌 2012-01-14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벌 -> 욕심많은 태양의 일격. 뭔소리래. ㅡㅡ::::::::: ㅎㅎㅎㅎㅎ

웽스북스 2012-01-18 00:10   좋아요 0 | URL
욕심많은 태양은 어떤 태양일까요 ㅋㅋㅋ
 



1. 다락방님/휘모리님/치니님/굿바이님


올해 서재베프? ㅎㅎ (5위는 비밀입니다. 메롱)

제게 가장 많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하는 이 분들의 이름을 연간 통계 페이지, 가장 댓글을 많이 달아준 알라디너 명단에서 봤을 때 어찌나 반갑고 기쁘던지. 우헤헷. 역시 사람은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게 맞나봅니다. 그러니까, 저 네분도 저를 좋아하는 거라고 내멋대로 가정. 감사한 4분께는 순도 100%의 오리지널 순정을 드립니다. 우힝 :) 내년에도 저분들께는 마냥 잘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히힛. 


2.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서재 활동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올 하반기보다는 내년 상반기 :) 많이 읽고, 많이 남기는 한해! (라고 해봐야 다른 분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3. 김영승의 <반성> 외 2011 페이퍼기네스 


가장 땡스투를 받은 페이퍼는 김영승의 <반성>에 대한 페이퍼였다. http://blog.aladin.co.kr/wendy99/4946209 그래봐야 10개도 안되는데, 그나마도 다락방님과 쓸데없이 재출간되면 다섯권 사겠다고 내뱉어버린 공약 때문에 (ㅜ_ㅜ) 다락방님이 책을 사시면서 나에게 땡스투를 하신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글은 서울 시청에 물대포 쏘던 날, 남긴 페이퍼 http://blog.aladin.co.kr/wendy99/5233050 함께 분노해주는 사람들이 든든한 공간. 다음으로 추천이 많은 글은 곽노현 관련 글 http://blog.aladin.co.kr/wendy99/5035829 확실히 사회/정치적 이슈와 연결된 글들이 추천이 많은 걸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참고로 3위는 어떤 현상을 보고 이러저러한 생각이 들어 썼던 글, 4위는 김영하/조영일 논쟁과 관련된 글, 그리고 5위는 무상급식 투표 때 썼던 글이다. 


반면, 가장 많이 댓글을 받은 글은 독립 1주년 기념일에 남긴 페이퍼. 도시락 싸는 얘기, 사는 얘기 등등을 남겼는데, 역시 먹는 얘기라 놀라운 반응을? http://blog.aladin.co.kr/wendy99/4635857 가장 댓글이 많은 페이퍼라 그런지 이 페이퍼 하나에 댓글 베스트 4위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ㅎㅎ 다음으로 댓글이 많은 글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갖다파는 얘기 쓴 페이퍼. http://blog.aladin.co.kr/wendy99/5117742 역시 댓글이 많은 글들은 생활 밀착형? (참고로 3위는 보일러 고친 얘기, 4위는 구이냄비에 감자, 고구마, 떡 구워먹은 얘기, 그리고 5위는 집값 올랐다고 슬퍼한 얘기 - 결론적으로 집값은 아직 안오른듯) 추천수는 적어도, 확실히 수다 떨기 좋은 글들이긴 하지. 암튼, 이렇게 일관성있게 귀결되는 걸 보면 참 재밌다. 




뭐, 통계를 보니 문득 재밌어, 뭐라도 기록을 남기고 싶어 이 밤에 끄적여보는 페이퍼. 나는 워낙 통계내고 결산하고 이런 거 좋아하는데, 지난 1년간의 족적들이 이렇게 한 페이지에 정리되니 나의 흔적인데도 흥미롭다. 내년엔 또 어떤 흔적들을 남기게 될까. 분명한 건, 내년에도 이 공간에 나는 부지런히 무언가를 끄적일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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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든 택배 아저씨는 무한 EXPRESS입니다!
    from 음... 2011-12-29 13:00 
    지난 주의 무한도전은 '무한 EXPRESS' 라는 에피소드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해동안의 감사를 담아 달력을 손수 배달하는 내용이었다. 택배 하나 때문에 시간을 세어가며 기다려 본 사람들, 택배 하나 때문에 온 동네를 휘저으며 '고객님' 찾아 헤매고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욕까지 먹으며 하루 10시간 이상 고단한 생활을 하는 기사님들 모두에게 공감 200배였던 에피소드. 달력을 받고 환하게 웃음짓던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떠올랐던 기억이 아
 
 
순오기 2011-12-29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빠~~ ^^
예전에 웬디양이랑 나랑 댓글 많이 단 1.2위에 뽑혔던 적도 있는데... 기억하죠?^^
올해는 뭐가 분주한지 서재마실도 댓글도 뜸했어요.
그래도 간간이 들러 근황은 살펴봤다는 거~~ 새헤에도 즐겁게 지내요, 알라딘에서!!^^

웽스북스 2011-12-29 01:59   좋아요 0 | URL
댓글 많이 달린 서재 1등이었죠. 하하. 그런 시절도 있었어요. 많이 단 건 제가 1위가 아니라서, 그 때도 비교적 타인의 서재를 방문하는 게 뜸한 스스로를 돌아봤었는데 (그 때도 제가 단 댓글이 대부분 제 댓글에 대한 댓댓글...) 올해도 통계를 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절대 수치는 아니고 많고 적음 여부만요. 활동이 많던, 적던, 사람의 습성이 쉽게 변하지는 않는구나, 뭐 이런 생각도 했었어요.

얼른 주무세요. 많이 늦었는데요. ㅎㅎ

다락방 2011-12-29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웬디양님을 좋아하는가봐요................

웽스북스 2011-12-29 18:05   좋아요 0 | URL
어떻게 알았지???? (이거 감수성 오랑캐 버전으로 읽어야 하는데)

숲노래 2011-12-29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게 새해 맞으셔요~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레와 2011-12-29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 공간에 본격적으로(?) 둥지를 틀어볼라구요. ㅎ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꺄악! 환영~ 환영~

굿바이 2011-12-29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제게도 친구가 생겨서 쪼아요^----^

웽스북스 2011-12-29 18:06   좋아요 0 | URL
반갑다 친구야~ (해놓고 맞을 소리를 또 합니다. ㅋㅋ)

언니, 새해복 많이 받아요~

jongheuk 2011-12-31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통계 좋아하는데, 제 블로그는 뭐 이렇게 내세울 만한 것이 없어서 뭘 하기도 그렇네요 ㅋㅋ

風流男兒 2012-01-0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님 덕분에 통계가 있다는 것도 알았군요 ㅋㅋ
하지만 전 단박에 파악가능 ㅋㅋㅋㅋㅋ
새해 첫날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요 ㅎㅎ
 


오랜만에, 예전에 서재에 제가 쓴 글들을 봤는데요. 그 글들에 대한 제 반응은,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저도 이십대 대는 젊었었구나, 뭐 이런 생각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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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11-07-1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보다는 나을 겁니다.
난 옛날 유니텔에 썼던 글 보다가 바닥에 뒹굴었음...

웽스북스 2011-07-11 22:33   좋아요 0 | URL
아. 저도 그나마 알라딘을 이십대 후반에 알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예전에 스무살 때 학교 인트라넷에 쓴 글 보다가 진짜 기절할 뻔했어요

흠. 그나저나 사과나무님의 흠칫한 과거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뒹굴 정도라니. ㅎㅎ

무스탕 2011-07-12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지금도 귀여운데 ^^

레와 2011-07-12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지금도 귀여운데 ^^ 2 ^^

메르헨 2011-07-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지금도 귀여우시죠.
저는...그 글이 제 글인지 모를 때가...완전 낯설때가 있던데...^^;;

무해한모리군 2011-07-12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지금도 귀여운데 ^^ 4
저는 낯뜨거워서 못읽겠어요 --

웽스북스 2011-07-18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댓글들에 낯이 뜨거워집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