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자 친구가 이번주 토요일(18일날) 2주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요.(알오티씨 이거든요).
참 많이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처음에는요.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근데 지금은 조금 두려워하고 있어요.
무엇 때문이냐고요? 바람이 났냐고요?
소라 언니! 무슨 소리! 저 울 우야만 바라보는데요.
근데 왜 그러냐구요.. 흑흑 제가 이번 방학에는 훈련가서 열심히 하라고 편지를 적어야 하는데 많이 적지 못했어요.
14일동안 울 우야가 받아 볼 편지는 제 편지가 7통밖에 되지 않아요.
하루에 한통씩 적어야지라고 다짐을 했는데...
아마 훈련갔다 온 남자친구 많이 삐져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제가 조금은 많이 토요일 울 우야 보고 싶지만 겁내고 있나봐요.
하지만 언니 저도 할 소리 있어요. 제가 친구들에게 울 우야에게 편지 쓰라고 협박 반 회유반 해서요 친구들이 4통이나 편지를 적어주었어요.
글고 언니 7통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글쩍글쩍 암튼 울 우야 사랑한다는 말로 이 방송을 통해 토요일 위기 모면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