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과 죽음에 대하여 - 몽테뉴 수상록 선집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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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9

책은 언제나 대기 상태인 벗이다.

인생행로에서 줄곧 나와 동행하고고, 어디를 가든 나를 도와준다.
노년의 고독 속에 있는 나를 위로해주고,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한가할 때 그 무게를 덜어 주고,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언제든지 벗어나게 해준다.
.....
괴로운 생각에서 벗어나려면 책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 책은 이내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게 하고 고통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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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과 죽음에 대하여 - 몽테뉴 수상록 선집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고봉만 옮김 / 책세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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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7
말년에는 자기를 위해서 살아보자.

남을 위해 실컷 살아왔으니, 적어도 남은 인생 동안은 자기를 위해 살아보자.
...
그 무엇과 관계를 맺어도 좋으나, 그것들이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갈 때 우리의 살갗과 살점까지 떼어갈 정도로 그것들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스스로 설 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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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지나치게 순수한 이성은 순도 높은 알코올처럼 맛도 없어질뿐더러 독성을 띨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성은 논리뿐 아니라 경험, 증거, 판단, 미묘한 사유 그리고 애매모호함에 대한 민감성 등과 함께 작용할 때 가장 큰 효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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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과학 무엇을 하는가? - 현직 데이터 과학자가 알려주는 실무 적용 방법!
김옥기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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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개념 설명은 읽을만 하지만, 중반이후의 사례 설명은 실무자 입장이라몀 참고 할만은 하나 지루하고 그냥 나열 같아 보인다.
사례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좀 약하다.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실무자 대상으로도 애매하고 일반 대중들이 읽기도 애매하다.

저자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나열한듯한 느낌.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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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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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3

세상에는 잠시 멈춰 세울 수는 있어도
돌이킬 수는 없는
커다란 흐름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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