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폭력의 피해자를 사물로 뒤바꿔 버리기 때문에 잘못된것-p30똑 같은 반전 사진일지라도 승리 아니면 패배로 귀결될 뿐인피해갈 수 없는 투쟁이 자아내는 비애감이나 영웅주의,그것도 감탄할 만한 영웅주의를 보여준다고 해석될 뿐이다.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사진을 이용하는 다양한 집단들의 변덕과 충절로 부풀려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사진작가의 의도만으로는 자체만의 이력을 지니게될 사진의 의미를 결정짖지 못할 테니.- p63
불편한 소재의 윌리엄 버로스의 자전적 소설라는데읽기도 불편했고 공감이 어려워서인지 짧은 분량이지만 잘 읽지지 않는 책 중 하나였다.마약 중독시절 환각상태에서 자신의 아내를 총으로 쫘서 살인하는 어이없는 행동을 한후 자신의 생의 전화점. 작가로써의 작품 세계의 전환점 되는 소설이라는 점에서는 의미 있는 소설이라 생각된다.윌리엄 버로스이 이런 불편한 자신의 경험을 사실적 심리 묘사로 표현한것을 정말 대단한것 같다.우리외 같은 범인은 할 수 없는 용기와 자기 삶에 대한 열정에 감동 받았다
매혹적인 보랏빛 포스터가 강렬해서 보게된 영화영화를 보고는 원작책을 읽고 싶어젺다.한 여자의 인생이 가엽고..내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영화책을 다시 읽어보리라..
우리가 받아들일 줄 모르고 사랑할 줄 모르며 고맙게 받아 마실줄 모르는 것은 모두 독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 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이 받아들일 수 잇는 것은 모두 생명이며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 p232
[ 혼자 걷는 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 너무나 많다.그러나도착지는 모두가 다 같다.말을 타고 갈 수두 있고, 차로 갈 수도 있다.둘이서 아니면,셋이서 갈 수도 있다.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혼자서 가야한다.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혼자서 하는 것보다더 나은 지혜나능력은 없다.- 81p 1부 영혼이 건네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