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 지나고 나면 한주가 반이나 지나서인지
이미 내 마음은 주말을 향해 달려가고..반쯤은 가있다.
어제도.. 오늘도...
자본주의 사회를 뼈져리게 느낄 사무실로 습관처럼 향하고 있고...
눈 뜨자마자 오늘은 어떻게 자본의 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내 맘과 뇌속이 꽉차간다..
이런 생활은 언제까지 해야할까?
난 ˝ 상처 받지 않을 권리˝ 가 있다
이 권리를 언제쯤 누릴수 있는 건인가..
어제의 가여운 샐러리맨들의 군상을 되씹어 보며..
그속에 나를 보며...
씁습하고..
인간 가면은 얼마나 존재하는지...
얼마나 존재해야 능력자인지..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 출근길 생각나는 책은... ˝ 상처 받지 않을 권리 ˝ . ˝ 인간 실격 ˝
비발디 사계의 여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