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네이다 지음, Bill.K 그림, 신노아 원작 / 판시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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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1
판타지만화 / Bill.K, 네이다, 신노아 / 판시아



S+급 스킬과 근성을 가진 F급 헌터,

'김공자'의 여정이 지금 다시 시작된다!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드디어 단행본 출간

- 서점사 소개문구 인용 -



매일매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로판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이다 보니 로판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판타지 소설 중에서 <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라는 웹툰과 소설이 아주아주 인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무려 카카오페이지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했다고 하니 제가 또 아니 읽어볼 수가 없죠.


이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 탑'이 이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탑의 각 층엔 다른 세상에서 온 괴물들이 가득했는데요.

탑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서 탑의 선택을 받은 소수의 방문자들에게 ' 스킬'이 생겨났고, 이렇게 스킬이 생겨난 사람들이 소식을 듣고 탑으로 모여 들어 괴물을 사냥하기 시작합니다.


헌터 랭킹 1위 염제

​탑이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보스 몬스터를 단독 토벌한 경우는 아직까지 염제가 유일한 .. 모두의 열광과 사랑을 받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헌터 랭킹 1위인 염제입니다.

본명은 따로 있었으니 모두 그를 염제라고 부르죠.( 염제가 무엇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 보니..아!중국 고대의 불의 신, 태양을 이르는 말.. 정도로 해석되네요.)




그리고 여기 염제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질투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주인공 김. 공. 자 .... F급 말단 헌터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

나한테도 염제 같은 재능이 있었으면.....

나도 염제처럼 되고 싶다.

나도 내 힘으로 성공하고 싶다.

염제가 가진 스킬이 내 거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바램과 질투로 부들부들 눈물이 날 정도의 김공자..

아!~~~ 그런데 이런 질투심에 하늘도 감동한 것인지, F급 말단 헌터에게 드디어 스킬을 획득할 기회가 생겼으니..

< 너처럼 되고 싶다>

당신의 추한 질투심에 탑이 경악하여 스킬을 던져줍니다!

랭크 : S +

효과 : 적에게 죽으면 자동으로 발동

당신을 죽인 적의 스킬 중 1개를 복사하여 당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이미 1번 복사한 상대에게서 다시 복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스킬을 복사할지는 무작위로 정해집니다.

* 단, 죽습니다.


엥?!?! 죽으면 끝인데...뭐 이런

뭐 이딴 스킬이 다 있어?!?!? 이상한 스킬을 얻었지만 죽으면 끝이니 절망하며 있던차에.

김공자는 염제가 행하는 봐선 안될것을 목격했고, 이로 인해서 염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데..

그 순간 죽음으로 인해 스킬 사용 조건을 당설하게 되었고 헌터 염제(유수하)의 스킬 중 무작위로 카피를 하게 됩니다. 그. 런. 데... 하필 카피를 한 스킬이 대박이였으니!!~~~~


회귀자의 태엽 시계... 뚜둥~~~ 대박입니다.

죽으면 자동으로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고...?

기억이랑 능력치는 그대로 가진 채로...



여기서부터 너무너무 재미있어집니다.

죽을 때 복사한 염제의 스킬이 하필이면은 회귀자의 태엽 시계라니!~~

운도 좋은 자식.. 이로 인해서 죽어도 다시 하루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스킬을 무한정 복사 할 수 있을 듯 한데 캬하하하!~~

염제가 전설의 헌터가 된 비결이 바로 이것이였구나!~~


그런데 이 순간 바로 염제의 민낯을 아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김공자 뿐이였으니.

김공자는 지금 이순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게 되고 그 일을 하기로 하는데...

염제에 얽힌 에피소드가 아주 거대한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염제의 이야기는 초반의 틀을 잡아주는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했고 이어지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흥미진진합니다.

계속해서 얻는 스킬들이 너무 대단했고, 실제 김공자는 F급 말단 헌터인 줄 알았는데 그의 자질은 대단했던 것 같아요. 1권을 너무 흥미롭고 덮었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합니다.


웹툰을 단행본으로 읽는 재미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판형도 마음에 드는 크기고 올컬러로 한가득 차지하는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물론 그림톤이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 몰입도가 종이책으로 보는 것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서 2권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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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사라지던 밤 1 나비사냥 3
박영광 지음 / 매드픽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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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사라지던 밤

한국소설 / 박영광 / 매드픽션



" 악마를 죽인 거예요!"

소녀 실종사건 후 7년, 시체로 발견된 범인

재수사를 통해 드러난 그날의 진실은 ?

현직 형사가 쓴 극사실주의 범죄스릴러, 그 세 번째 이야기.

- 책 표지 문구 인용 -



실제 현직 강력팀 형사가 썼다는 한국형 스릴러 소설 < 나비 사냥>을 읽은지가 벌써...블로그를 찾아보니 2013년도이네요. 그 당시 엄청난 몰입감과 긴장감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특히 후반부에 풀려난 범인이 태석에게 복수하고자 태석의 여동생을 납치하고 되고 혼자서 이리저리 뛰며 동생을 살리기 위한 태석의 몸부림을 쫓아가던 것이 손에 땀이 찰 정도로 긴장되면서 책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시즌 2 < 시그니처 >는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시즌 3인 < 소녀가 사라지던 밤 >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번엔 또 어떤 사건들이 기다릴지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두렵기도 합니다.


대전에 있던 남자가 서울에 있는 부모님 집에 불을 지를 수 있다니... 현장에 없었다는 남자의 알리바이에 경찰이 수긍해 변호사 없이 잘 마무리 되었고, 사망보험금은 주말 특약과 사고 특약까지 가입돼 있어 꽤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 남자... 남매를 둔 이혼녀와 결혼을 한 후 또 다시 의문의 화재로 아내와 두 아이는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고 이번엔 아내와 아이들 앞으로 왜 그렇게 사망보험을 많이 넣었냐고 형사들이 찾아와 추궁하자 남자는 대형로펌의 변호사를 찾아가 이번 사건도 무사히 벗어나게 되는데....

이 사건을 시작으로 책은 장기 미해결사건 콜드 케이스 사건을 매 파트가 시작될때마다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처음에는 이 사건들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보이는데...후반에 가면은...


한편 7년 전 발생했던 두 소녀의 실종사건으로 인해 징계를 받고 고향에 내려왔던 하태석 형사는 승진을 하게 되고 이번에 서울청에서 미제전단팀을 새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을 해 볼까 고민을 하던차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7년 전 발생한 두 소녀(미순, 선미)의 실종사건, 유력한 용의자였다가 풀려났던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이 되는데 범인으로 피해자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미순의 아버지 임춘식 그리고 선미 언니 유미...


" 미순이 아버지 임춘식 씨가 김동수를 죽였습니다. 집으로 찾아가서 칼로 찔렀어요.

선미 언니 유미, 걔도 용의자예요. 광수대는 임춘식씨가 딸의 복수를 한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쪽은 유미가 동생의 복수를 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한 건의 살인사건, 그리고 자신이 죽였다고 하는 두명의 용의자... 진짜 김동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그들은 어떻게 김동수를 찾아냈을까? 태석은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피해자 가족이 김동수를 살해 한 것 같은 책임감에 미제전담팀에 지원하고 뽑혀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 7년 전 두 소녀 실종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김동수 살인사건의 3가지 헛점을 발견하게 되고 사라진 컴퓨터와 휴대폰을 찾으면서 점점 그 배후의 그림자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 임춘식씨가 모르는 사이 살인에 가담한 사람이 더 있을지도 몰라.

아니면 숨기고 있든지. 숨기고 있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고." - 238


이야기가 깊어 질수록 계속해서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장기 미해결사건 콜드 케이스 사건이 후반에 가면은 한 사건으로 몰려드는데.. 와!~~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현실이 더 잔혹하다는 것. 현직 형사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범죄스릴러인데 너무 끔찍하고 잔혹하고...악마를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양형 기준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동포르노 촬영 판매 , 그러니깐 놈의 컴퓨터에서 수많은 불법 영상이 발견되었고, 그것을 끊임없이 유료사이트에 올리기도 하고 개인간 비밀방을 만들어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을 협박해 제작한 동영상을 가장 비싼 값으로 판매했던 범인이 형을 단 1년 밖에 안 받았다는 현실. 기준은 합의, 초범이라는 ...

범죄로 인해서 가족이 어떻게 해체되고 소멸되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책 읽는데 너무 힘들었으며. 후반에 태석의 가족에게 닥치는 사건이 너무 저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눈물이 나서 잠깐 책을 덮어야 했으며 후후!~~ 숨을 골라야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압도적 서사와 겹겹의 반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는 너무나 충격적인 서스펜스였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만 동시에 너무 가슴 아팠던, 그리고 우리나라 양형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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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왕국 친구들 - 코바늘로 완성하는 36종의 깜찍한 아미구루미 왕족
올카 노비츠카 지음, 이소윤 옮김 / 참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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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왕국 친구들
손뜨개인형(코바늘) / 올카 노비츠카 / 참돌



코바늘로 완성하는 36종의 깜찍한 아미구루미 왕족

디자이너 올카 노비츠카가 36개 테마의 미니 왕국 캐릭터들을

통해 아미구루미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선보입니다.



​손뜨개의 계절은 겨울인데 여름에 손뜨개 인형 만들기 신간 책이 나왔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이지만 너무 귀한 책이라 아주 아주 반갑네요.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인형들을 보니 그저 헤벌쭉~~~ 해지는데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올카 노비츠카인데, 처음에는 저처럼 이것저것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코바늘 인형뜨개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그 매력에 빠져서 본격적으로 인형뜨기와 도안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에은 코바늘로 완성하는 36종의 깜찍한 아미구루미 왕족 인형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미구루미라는 단어가 드개 초보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까? 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은..

아미구루미는 일본어고요. 뜨개질을 이용해 만든 인형의 통칭으로 작고 귀여운 손뜨개 인형 쯤으로 생각ㅇ르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미구루미의 장점은 몇 가지 기본적인 모양을 익히고 나면은 그 다음부터는 너무 쉽게 다양한 인형들을 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미구루미 미니 왕국 친구들입니다.

왕, 여왕, 4명의 공주( 블루 공주, 옐로 공주, 핑크 공주, 퍼플 공주), 왕자, 기사, 천문학자, 요리사, 마법사, 양봉가, 마녀, 요정, 양치기 소녀, 꽃파는 소녀, 소젖 짜는 아가씨, 무역상 소녀 등의 미니 왕국의 캐릭터들이 있구요.

그 외 용, 양, 나비, 꿀벌과 벌집, 말, 소, 부엉이, 유니콘, 강아지, 고양이의 미니 왕국의 동물 친구들도 있습니다. 여기에 수선화, 초롱꽃, 국화꽃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꽃들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귀여운데 초보인 내가 뜨기에 어렵지 않을까? 걱정되신다고요?

기본만 익히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것이 코바늘 인형뜨기인 것 같아요.

책에서는 도구와 재료를 소개하고 코바늘 뜨기 스티치를 잘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림으로만은 이해가 안될 수 있으니 각 스티치를 동영상으로 안내하는 URL과  QR 코드를 두고 있는데 어느쪽이든지 편한쪽을 택해서 동영상을 보면서 보다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가정시간에 코바늘 뜨기는 다 배우니 크게 어렵지 않게 다시 익힐 수 있을 듯 합니다.


또 이 책에 있는 미니 왕국 사람들의 기본은 다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만 익하면 그 다음부터는 모두 쉬워지는데.... < 마스터 패턴 뜨기 >라고 해서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의 머리 패턴과 눈, 팔의 바느질에 대해서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니 이것만 알면 90%는 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미니 왕국이라고 하지만 의외로 모든 캐릭터들의 머릿콧수는 최대 콧수가 54코 입니다.

와우! 그래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사용 코바늘 5호로 뜬다면 미니가 안됩니다.

이 책의 아미구루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것보다 2-3 사이즈 작은 코바늘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니 모사용 코바늘 3호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3호에 맞는 실을 선택하는 것이 좀 어려움으로 다가 올 듯 합니다.





제가 이 책에서 제일 먼저 떠보고 싶은 인형들은 왕과 왕비, 왕자와 네 명의 공주들입니다.

머리와 팔은 기본으로 같은 도안이고 그외 인형의 머리 모양과 모자를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어서 다양한 공주들을 만들 수 있으니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완성했었던 미니 손뜨개 인형들과 함께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어서 만들어 보고 싶으네요.

인형 눈알을 달아도 좋지만 책에서 처럼 인형눈을 수 놓아서 이쁜 것 같아요.

이 책의 인형들의 특징은 바로 직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리를 따로 뜰 필요가 없이 드레스로 가려져서 둥글레 완성을 하니 너무 편하고 인형 자체로 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저자만의 짧은 뜨기 입니다.

대부분의 인형들은 짧은 뜨기가 코바늘 위로 실을 감는 방식으로 V모양으로 뜨기 모양이 나옵니다.

그런데 저자는 좀더 탄탄하게 인형을 만들고 싶어서 코바늘 고리 아래서 실을 감는 방식으로 짧은 뜨기를 해서 X모양으로 뜨개모양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좀더 편물이 탄탄하고 세밀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단계별로 사진과 튜토리얼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다가온다면은 튜토리얼 영상을 보면서 함께 만들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인형 패턴에는 해당 캐릭터의 전용 온라인 갤러리로 안내하는 URL과 QR 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완성된 나만의 미니 왕국 아미구루미를 자랑도 하고 다른 친구들의 인형도 구경하고 그들이 선택한 실과 색상, 아이디어를 구경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이런 공간도 너무나 참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코로나때문에 조심해야 할 시기에 집에서 손뜨개 인형을 만들면서 혼자만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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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7 : 영웅의 관문 하편 -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쿠키런 킹덤 7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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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7: 영웅의 관문 하편

오리지널 레벨업 코믹북 / 김강현 / 서울문화사



 

용감한 쿠키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

쿠키런 킹덤에서 펼쳐지는 두근두근 설레는 모험 이야기



쿠키런 킹덤 5 순례자의 길이 끝이 나고 쿠키런 킹덤 6부터 영웅의 관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쿠키런 킹덤 6권에서 용감한 쿠키 일행은 영웅의 관문 안에서 바닐라 왕국의 수호기사단장이였다는 유령 기사도 만나고 깨어난 용의 석상도 만나게 됩니다.


석상이 살아났어!

머리가 세 개인 괴물이야!

그 옛날 지옥의 군단장이 이끌던 케이크 몬스터 중 하나인 케이크베로스!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케이크베로스가 깨어나고 , 이어서

고대 바닐라 왕국 최고의 전사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둠의 마녀 쿠키의 편에 서서

케이크 몬스터 군단을 이끌고 이 세상의 파멸을 위해 앞상 섰다고 하는 마계군단장 벨벳케이크맛 쿠키도 깨어나게 됩니다. 그 동안 시간 정지 마법에 갇혀 영원한 시간 속에서 헤메던 벨벳케이크맛 쿠키인데요.

고대 최고의 마법사인 퓨어바닐라 쿠키에 의해 시간 정지 마법에 걸려 있던 벨벳케이크맛 쿠키! 감초맛 쿠키에 의해 깨어나게 되는데 ..... 고대 전설에나 나오던 케이크 몬스터가 살아나고 거기에 지옥엥서 온 마계군단장 이라니...흐드드득...

벨벳케이크맛 쿠키를 발견한 용감한 쿠키는 자신의 기억 속에 있던 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며 다가가지만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를 원수라며 차갑게 분노하면서 용감한 쿠키를 납치하고 떠나버립니다.


내 케이크 몬스터들의 원수!

가루로 만들어 주마!




어떻하지? 빨리 여길 나가서 용감한 쿠키를 구해야 할 거 아니야!

이렇게 용감한 쿠키는 납치 당하고, 커스터드3세맛 쿠키, 뱀파이어맛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호밀맛 쿠키는 망연자실, 지하에서 빠져나갈 수도 없고 용감한 쿠키를 구할 수도 없어서 낭패한 상황입니다.

이때 뱀파이어맛 쿠키의 동생인 연금술사맛 쿠키의 재치로 남매와 무리는 만나게 되는데..

와!~~연금술사맛 쿠키의 재치와 활략이 대단합니다.

​이 지하에서 어떻게 빠져나가나 했더니!~~ 그런 방법이???

대단해! 연금술사맛 쿠키 !!!



한편, 용감한 쿠키를 납치한 벨벳케이크맛 쿠키 일행은 요염된 석류의 숲에 있는 석류 마을인 대무녀의 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대무녀 석류맛 쿠키가 사는 고목나무캐슬에 도착한 벨벳케이크맛 쿠키 일행..

이들의 목표는 어둠마녀 쿠키님을 깨우려고 하는데, 어쩌면 용감한 쿠키가 어둠마녀 쿠키님을 깨울 수 있는 열쇠일지도 모른다며 용감한 쿠키를 납치를 했고 감옥에 갇두어 둡니다.

그리고는 괴물 그루터기 정령과 용감한 쿠키의 목숨을 건 싸움을 시키는데.....

헉!! 용감한 쿠키는 이 싸움에서 이기고 사라진 기억의 조각을 맞출 수 있을까요?


이번 7권에서는 뱀파이어맛 쿠키 동생인 연금술사맛 쿠키의 활략이 대단했었고 , 숨겨진 비밀들도 많이 밝혀집니다. 그동안 용감한 쿠키 일행이라고 생각을 했었건만 스파이였었던 쿠키가 정체를 드러내서 배신감을 주었었고, 전 시리즈에서 칠리맛 쿠키가 훔쳐간 호밀맛 마을의 보물이 무엇이였는지도 밝혀지네요.

미안하다가 호밀맛 쿠키에게 보물을 돌려주는데....아!!! 사실 그 보물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바로 그것이였군요. ㅋㅋ 의외이긴 했는데 그 보물이 있다면 장사를 해도 될 것 같은 ㅋㅋ

그리고 대무녀 석류맛 쿠키의 실체와 고대 왕국들을 지탱해주었던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마력의 집합체, 신의 보석이라 불렸고, 그 힘으로 고대 왕국들은 최고의 번형을 누렸다고 하는 전설의 보석 소울잼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됩니다. 어둠마녀 쿠키와 소울잼의 관계도 알게 되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7권이였습니다. 어서 다음권이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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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레시피 - 내 아이 먹일 생각으로 만든 64가지 건강 레시피
김소연 지음 / 북앤미디어디엔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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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레시피
건강요리 / 김소연 / 북앤미디어 디엔터



소박한 듯 색다른 맛! 별것 없는 듯 끌리는 맛!

내 아이 먹일 생각으로 만든 64가지 건강 레시피

- 책 표지 문구 인용 -



여름철이라 입맛도 없고 장을 보러 가도 특별히 살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가는 왜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 요즘은 매일매일 뭘 해서 먹을까가 걱정인 것 같습니다.

다른 집들은 무얼 해서 먹는지가 늘 궁금한데 '엄마들의 오아시스 ' 김소연 대표가 알려주는 초간단

집밥 따라하기! 라고 하니 이 책 안 읽어볼 수가 없네요.

특히 좋은 점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조미료도 함부로 사용을 못하고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으로 뭘 해서 먹일까가 고민인데 이 책에서 있는 레시피들은 조미료 없이 만든 건강하고 신선하고 맛있는 레시피들이라고 합니다.


책 제목이 왜 순수한 레시피일까? 했습니다.

조근조근 설명을 해 주시네요. 우선 부제목이 내 아이 먹일 생각으로 만든 64가지 건강 레시피.... 인것 만큼

우리의 순수한 아이들을 먹일 음식, 자연의 순수한 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음식, 가족을 위한 순수한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음식, 순식간에 먹어버릴 만큼 맛있는 음식이라는 이념으로 만든 순수한 식탁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런 순수식탁의 순수한 레시피를 이 책에 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자가 처음에 5평의 작은 장소로 시작한 사업인 '순수식탁'의 글자를 따서 오기도 했고, 책에서 순수식탁의 창업 스토리도 풀 공개를 하고 있는데 읽으니 재미있으면서도 멋지게 다가오더라구요.





책에서는 총 6장으로 무침, 조림 & 볶음, 전류, 국, 한그릇밥, 간식으로 구성이 되어 총 64가지의 소박한 듯 색다른 맛의 맛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레시피들을 보면은 너무 튀지도 않고 한번쯤 먹어봄직한 반찬들과 아!~~ 이거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 ~~ 하는 레시피들이 한 가득입니다.

우리가 늘 집에서 먹는 양념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들이 많습니다,

양념들도 다 집에 있는 것들이고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도 냉장고에 있거나 마트에서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서 특히 마음에 드는데, 온 가족이 저녁 식탁에서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라고 아이들도 맛있게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의 레시피를 보면서 다 한번쯤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 중에서 요즘 더운날에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 연근 새우 겨자 냉채 >가 많이 끌렸는데요.

집에 있는 여러가지 야채에 좀 특별한 새우와 연근을 넣고 새콤달콤 매콤한 겨자 소스를 시원하게 버무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레시피인 것 같습니다. 새우, 연근, 배, 오이, 양파, 당근, 파프리카...

Tip으로 연근 점성 없애는 방법도 알려주어서 초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집에 많이 사다놓은 병아리콩 처치곤란이였거든요. 밥 지을때 넣을려고 샀는데 질리기도 하고 저렴해서 한가득 사서 골치였는데.. 슈퍼푸드인 병아이콩 고구마와 함께 조림을 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고 특히 당뇨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분들에게 좋다고 하니 추천드려요.




저는 요즘 단백질, 단백질하면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두부를 다진 채소를 곁들여 조리하면 맛도 좋을 뿐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두부 스테이크로 만들면 아이들도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듯 합니다,

채소는 새송이버섯, 양파, 당근, 부추 와 빵가루와 달걀, 소금을 넣어서 만드는데 아이들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채소를 잘게 썰어 넣으니 이렇게 숨겨 먹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두부 먹을려고 노력을 하는데 한가지고 조리하니 쉽게 질렸는데 두부 스테이크로도 만들어서 먹어보려고요.

그 외에 소고기 감자 조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감자를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도 Tip으로 알려주시고 좋네요.


책 뒤쪽에 가면은 <요리가 쉬워지는 만능 양념장>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알려주는데, 요거요거 정말 꿀팁입니다. 만능 겨자 소스, 만능 초간장, 만능 초고추장, 만능 데리야키 양념장인데 이것만 알아도 요리가 한결 쉬워질 듯 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조금은 특별하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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