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알려진 우주의 다섯 가지 실체는 시간 · 공간 에너지 물질 · 지혜다. 바로 그 실체들이 고정된 습관을 근거로 하여 그밖의 모든 요소에게 질서를 부여한다. 이 실체들이야말로 모래 한알에서 우주 공간의 거대한 별, 그밖에 우리에게 알려진 모든 자연요소, 심지어 사람이 마음속에 품을 수 있는 것까지 창조해낸 기본원리다.
콕스: 그 ‘무명의 감옥‘에서 사람들을 해방시키려면 지금이야말로 ‘정신의 힘‘을 부흥시켜야 합니다. 그러려면 종교가 가진 가치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람들의 내발적인 힘을 불러일으키는 불교의 힘은앞으로의 시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생명 근저에 있는,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생 명의 경향성이나 욕구, 즉 ‘근원적 이기주의‘를 ‘무명(無明)‘이라고 설합니다. 그것을 용기 있게 변혁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생명의 ‘무명‘이라는 어둠에서도망칠 수 없습니다.
한편, "지족을 모르는 사람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가난 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물질적인 욕망, 권력, 명예욕, 허영 심에 지배당하는 인생은 아무리 풍족해 보여도 인간으로서‘지족‘을 모르고 가난하다‘는 뜻입니다.
거기에는 "지족의 법은 곧 부락안온(高梁支)한 곳이 된 다"고 씌어 있고 ‘지족즉부락‘을 나타냅니다. 지혜와 자비 의 법을 관철한 충실한 생명이 바로 ‘부락‘이고 안온‘이라는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