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인간의 욕망은 끝없이 비대해지는 법입니다. 따라서현명한 판단력과 욕망을 통제하는 정신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 이러한 시장경제에 얽힌 환상을 저는 ‘시장종교‘라고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세계 여러 종교가 맞서야 할주요 경쟁 상대입니다.우리는 힘을 합쳐 시장이 갖는 가치‘와 그 내용‘을 추궁 해야 합니다.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종교는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 폭주하는 욕망‘의 에너지를 어떻게 통제해 선(善)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가?
이전에 저는 〈신(神)이 된 시장〉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시장이 존재하지않은 시대는 없었습니다.시장은 늘 커다란 역할을 했는데 최근 100년 동안 그 영향력은 지나치게 커졌습니다.
실은 영국의 위대한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 대담하면서마지막에 함께 이야기한 주제도 이러한 인간의 욕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