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PT의 달인이 되는 법 - 완전공략 990점
이치우.최종훈 지음 / 사람in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JPT가 일본어능력시험만큼의 공신력이 없다고는 하지만(일본어능력시험이 일본대학입학의 점수로 인정되는 반면에 JPT는 국내에서만 효력이 인정된다.)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일본어시험으로 알고 있는데, 그 학습서들에는 불만이 많이 있다.
토익만큼의 관심과 자료들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JPT쪽에는 김대균씨의 저서나 ‘토마토’시리즈처럼 정말 만족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본어 학습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생각일 것이다.
이 책도 JPT학습서분야에서는 꽤 잘 팔리는 책이라고 들었는데, 구입해서 공부하고 있는 심정은 참으로 착찹하기만 하다. 이 정도 수준의 교재가 있으니까 그나마 JPT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문제만 주욱 늘어놓고 해설이 왜 이렇게 부실하냐?는 불만이 교차하는 심정이다.
정말 그렇다. 문제도 적지 않고, 단어,숙어도 괜찮게 정리되어 있지만 그 해설과 설명이 불만이다. 아마도 학원의 교재로 쓰이기에 딱 적당하고 만족스러운 책이 아닌가 싶다. 강사님이 친절하게 문제를 설명해주실테고, 질문도 즉각 대답해주실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오자, 탈자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서 확실히 알 수가 없을 때는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