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고 고대하던 작품입니다.
누구나 다 알지만 원작을 그대로 알고 느끼기는 힝들었던 프랑켄슈타인! 200주년 기념 특별판!!!!!
일러스트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프랑켄슈타인을 만나고 싶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외모가 괴물인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이 괴물인지를 성찰하게 할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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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키르케가 어떻게 마녀 키르케가 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풀고 싶었어요. 여성의 성장을 그리스 로마신화는 어떤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는지, 수많은 이야기 속의 하나가 아닌 키르케 그녀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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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책이라는 문구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으리란 기대를 가지고 읽기를 희망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혼란의 기원전 역사를 책을 통해 알아가고 싶어요.그 이후의 역사들 또한 어떤 관점으로 풀어나갔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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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김이율 지음, 박운음 그림 / 새빛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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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다.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을 주는 부분은 없었지만 사소함을 이유로 무심코 흘려보낸 소중함들이나 생각들이 이 책을 읽으며 '맞아,그랬었지'하며 일상속으로 스며들었다.
일면식조차 없는 이들과 나의 생각이 교집합을 이룰때 '사람사는게 어쩌면 다 거기서 거기구나'하는 생각이 든다.책을 읽고 있지만 글자가 아닌 타인의 생각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는,내 안의 나와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도 무사히>라는 말처럼 나이들어가면서는 정말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 잘 지내는 일이라는 것을 체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면 반가운 마음이 든다.<슈가맨 >이라는 과거 스타의 노래를 다시 듣는 프로그램이 꽤 인기가 있었던걸 보면 그 시절 함께 공유했던 추억들이 낯선이들과의 유대감으로 줄줄이 소환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팠던 그때도 돌아보는 지금은 추억이 된다. 공감없이 건네는 섣부른 위로는 때로 상처가 되지만 존재 자체가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 몇 안되는 존재로 가지는 희소성.
희소성에 대해 생각해보니 나의 인생이 그렇지 아니한가. 단 하나뿐인 '나의 인생'을 소중히 더욱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익숙해 진다는 것은 편안해진다는 것과 거의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편안해진다는 것은 소중함보다는 소흘해짐에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당연한듯이 누리면서도 고마움은 무뎌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흘해지기 쉬우니 말이다.
생각해보자.
내가 내면의 나에게 가장 소흘한 사람이 아니었는지를.

시와 독백과 나에게 건네는 듯한 대화로 이끌려 들어간 독서였다. 바쁜 일상에서 한 박자 쉬며 창밖을 턱괴고 감상하는 듯한 '쉼'을 주는 책이었다.


《249.
그대여, 우리 너무 깊어지지 말자
웅덩이가 너무 깊으면
맑은 물도 썩기 마련인 것을
하늘이 너무 높으면
새들도 지쳐 쓰러지거늘

그대여, 우리 너무 집착하지 말자
사랑이 너무 질퍽하면
작은 상처도 큰 아픔이 되기에

그대여, 우리 정말 야트막이 사랑하자
아프지 않을 만큼만 사랑하고
그리워할 만큼만 사랑하자

그립다는 이유로
하나가 되기만을 강요하지 말고
사랑한다는 이유로
마음의 감옥에 서로를 가두지 말자》

※출판사가 지원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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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
총균쇠,사피엔스와 더불어 봐야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서적이지만 어렵지 않다고 하니 이번에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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