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즐거움의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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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B조
레드미르, 차좋아, 사이프러스, 하루, saint236, Tomek, 野理, 비단길, 요를레히힛, yd0034, 카르멘,
꼴통지니, 굿바이, 쉽싸리, 키노, rmfo, sprout, 리듬, 타갸, 마립간 (총 20명)


* 안녕하세요. 문학/인문 서평단 담당자입니다. 걱정해주신 덕에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수고해주신 경영/유아 담당자분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얼마전 김훈 선생님을 저자행사에서 뵈었었는데요, 일을 하다가 심심하면 들에 나가 논다, 라는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세상에나. 들에 나가 논다, 라니, 그 표현마저도 어찌나 멋있던지. 하하하. 그러니까, 김훈 선생님도 노는 걸 좋아하시는 거죠. 저는 저와 뽀로로만 노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지요. 이 책은, 추천자인 제인구달 여사님의 말을 빌자면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동물과 인간의 삶에서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누구나 금방 알아챌 수 있도록 아주 흥미로운 문체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고 하는데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고, 좀 떳떳하고 즐겁게 놀아볼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김훈선생님과 제인구달도 노는 게 좋다고 하시잖아요) 그럼, 놀듯, 독서하듯, 즐겁게 독서하세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꼭! 투표하세요!!! (신나게 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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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잃었으나 찾아야 할 '놀이'
    from 소박한 북까페 2010-06-04 22:31 
    뇌를 형성하고, 상상력을 열어주며, 영혼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PLAY. 아이들의 삶은 놀이로 가득차 있다. 기어다니는 것, 맛보는 것, 만져 보는 것.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이 놀이다. 한편, 이것들은 명백한 학습의 과정이기도 하다. 놀이가 곧 학습이고, 학습이 곧 놀이이던 그 때. 어느새 놀이와 학습의 개념은 분리가 되고, 학습해야 할 시간에 논다고 혼나는 유년기가 온다. 자발적으로 놀던 아이들은 이제 타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청소
  2. 논다는 것의 즐거움, 즐거운 놀이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6-05 11:17 
    '놀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있어서 얼마나 금지된 언어였던가. 이 단어의 불온성은 대한민국에서 '빨갱이'에 버금갈 정도로 차마 입 밖으로 되뇌어서는 안 되는 말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국민만큼 노는 것을 억압당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 조국의 근대성을 벗어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밤을 새며 일을 해야 했었고 그 명제는 지금도 유효하다. 학창시절에는 대학이라는 족쇄로, 대학에서는 (그나마 학창시절보다는 낫지만)
  3. 우울한 현대인이 되찾아야할 행복의 조건
    from 나의 사랑하는 책방 2010-06-05 16:57 
    퍼즐 풀기나 독서 등 인지적인 활동을 한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63퍼센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60대와 70대에는 뇌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떤 친구들은 예전에 그토록 돋보였던 지적인 날카로움을 잃기 시작한다. 여전히 날카롭고 흥미로운 친구들은 놀이를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그동안의 경험과 놀이 역사 수집을 통해 이런 사
  4. 왜 노냐구? 걍!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6-05 17:24 
      어릴 때 신나게 놀았다. 송골매의 노래처럼 아침부터 무여서 놀고, 저녁까지 놀았다. 조금 더 커서 외박을 해도 될 나이가 되었을 때는 밤새도록 놀았다. 시험 기간에는 시험은 쉬엄쉬엄하는 것이라 놀았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는 끝났다고 놀았다. 비싼 등록금을 내고 대학을 다녔지만 강의실에 있었던 시간보다는 운동장에서 있었던 시간이 더 많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나면 기숙사에서 축구공을 튕기면서 "공차자"그러면 여기저기에서 문이 열리면서 한발이라
  5. 놀면 뒤처진다고? 지금 놀지 못하면 오히려 뒤쳐진다!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06-07 01:34 
      '요즘 뭐해?'라는 질문에 '나 요즘 놀아'라고 답한다면 백이면 백 당황스러워 하며 다음 말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머리를 굴릴 거다.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적어도 내게는 태어나면서 부터였다) 우리에게 '놀이'는 죄악시 되고 금기시 되는 말이었다. 공부의 반대말, 일의 반대말에 놀이가 자리 잡았고, 정작 놀고 있는 와중에도 '정말 이래도 되나?'라는 불안감에 그나마 노는 와중에도 놀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노는 인간'. 정
  6.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탁월한 해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0-06-07 15:03 
     어렸을 적 지금처럼 값진 장난감이나 게임기는 없었지만 세상 모든 것이 놀이기구가 되는 멋진 시절이었다. 딱지나 구슬이 없어도 맨 땅에 선만 그어도 오징어, 일곱 발 뛰기 등 신나는 경기장이 되었고 골목마다 서 있던 전봇대는 훌륭한 골대이며 술래잡기, 나이 먹기, 얼음땡 등 각종 놀이의 기준점이 되어주었고, 평평하고 납작한 돌은 사방치기, 비석놀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도구였고, 나무 막대와 경사지게 깍은 새끼 자로 하는 자치기는 지금의 야
  7. 놀이 창의성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10-06-07 17:22 
    * 시대가 창의성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 그렇다면 놀이가 답이긴 한데.  우리나라의 속담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가 있습니다. 저는 이 속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이라는 부사가 있어야 하겠지만.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남과 다른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의 책 한권이 떠올랐습니다. 정확한 책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 ‘우리 국민 모두가 모범생이면 우리나라는 망하다.’라는
  8. 잘 놀아야 행복하다
    from 밤과 꿈, 파란 방. 2010-06-10 02:11 
    '당신은 지금 제대로 놀고 있는가? 21세기 성공과 행복의 비밀은 바로 '플레이'다!'   라는 카피를 달고, 그저 '잘 놀아야 행복해지고 성공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책이 나왔다. 행복해지긴 할 것 같은데 성공까지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 사람들을 위해 생물학, 심리학, 진화론, 개인적 경험, 현자들의 지혜 들을 자유자재로 들이밀면서 놀이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파한다. '미국 놀이연구소'라는 걸 설립했다든가,
  9. 원초적이고 순수한 사랑 표현, 놀이 즐기기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6-13 11:56 
    우리는 매일 논다. 아니, 놀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어떻게든 놀게 돼 있다. 그런데 종종 ‘노는 짓’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본다. “놀 새가 어딨냐, 바쁘다.” “먹고살기 빠듯한데 놀게 생겼냐.” “한가한 사람들이나 노는 거지.” 이런식으로 노는 것을, 여유 있는 자들의 특권이나 생산성 낮은 사람들의 무능한 일상 정도로 폄하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어디까지나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다. 일만 하면 탈 나게 돼 있다.
  10. 잘 살고 있나요? 그러니까... 잘 놀고 있나요?
    from 타갸님의 서재 2010-06-13 23:36 
    네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조카가 있다. 밤톨만한 그 사내아이가 우리집에 놀러 온다고 했을 때 가지고 놀 장난감 하나 변변치 않아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대학생인 동생과 직장인인 나, 다 큰 성인 둘이 사는 자취집에 어린 조카가 만족하며 가지고 놀 만한 것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집에 돌아가겠다고 떼를 쓰겠거니 했다. 그러나 조카가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에 모든 게 쓸데없는 걱정이었음을 깨달았다. 어린 조카에게는 우리집
  11. 아이들처럼 놀고 싶다.
    from 한 잔 합시다! 2010-06-14 23:07 
          순수한 놀이는 내면에서 우러나온다. 꼭 다른 사람이 놀이 욕구를 자극하거나 놀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게 아니다. 놀이는 외부세계와 상호작용할 뿐 아니라 결부되어 있지만, 근본적으로 놀이하는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표현한다. 순수한
  12. 잘 놀고 가자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06-15 11:16 
    그동안 놀이, 또는 유희, 취미에 관련한 많은 현상이 있어 왔고 이것은 우리가 사실 좀 먹고 살만하니까 나타난 현상이었을 것이다. 물론 과거로부터 전해져 오는 전통도 있겠지만. 그래서 이런류의 책도 있으리라 봤는데 이번에 책을 보고나니 새삼한 기분이다. 벌써 나왔어야 하는 책이 아니던가, 하는 생각에. 책은 놀이(플레이)에 대한 이제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실들을 전달해주고 있다. 서양과 동양의 놀이문화가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 책을
  13. 놀이를 허(許)하라!
    from 쓰다, 여기 2010-06-15 11:21 
          놀이가 멋진 이유는 목적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즉, 그 자체가 목적인 활동은 놀이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셈이다.  - 68p  
  14. 하트 플레이를 찾아서, 즐거움을 찾아서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06-16 17:03 
    얼마 전, 몇 몇 기업들이 사옥에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일정시간 이용하도록 한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소개된 기업들의 경우, 놀이가 창의력과 생산력에 기여한다는 확신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시도와 배려는 칭찬할 만한 일이었지만, 이용자의 기호를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혹여 이것 마저 얼마나 즐겁게, 잘 노는지 평가하는 분위기는 아닌지 미리 걱정스러웠다. 내 경
  15. 잘 산다는 것, 그것은 잘 노는 것
    from 그림읽는 서재 2010-06-21 20:23 
      6월 13일자까지 써야하는 서평을 이제야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쓰는 이유는 '노느라' 바빴기 때문이었지요. <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은 '노는 것'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유교문화가 오래동안 이어져온 우리나라에는 그저 근면 성실이 최고의 덕목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40년전만해도 강냉이 죽 먹던 우리가  이만큼 잘 살게 되었노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세상에서 제
  16. 놀이, 좀 더 당당하게 해도 되겠다.
    from 종이 냄새 2010-06-28 01:03 
    어렸을 때 인형놀이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돈이 없어 바비인형을 가질 수 없어서 도화지나 달력 뒷면에 종이인형을 그려 동생들과 놀곤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엄마는 항상 "너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 동생들하고 그러고 노냐?" 라고 말씀하셨죠.  고등학교를 지나 대학에 들어가며 인형놀이는 끝났지만 대신 만화책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듣는 말은 "애같은네. 만화책이나 보고."    한
  17. 제대로 한 번 놀아보자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7-05 22:37 
    한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이 대한민국을 놀이의 세계로 몰아넣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축구이야기였다. 경제는 힘들고 정치는 퇴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즐겁게 하는 몇 안되는 재미난 소일거리 중의 하나였다. 16강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우리의 놀이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그 동안 우리들은 축구 응원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구나 가족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모처
 
 
청춘의반신상 2010-05-28 17:33   좋아요 0 | URL
쾌차하셨는지요~ 담당자님이 없으니, 서평 쓰는 의욕도 떨어지고 꼭 엄마 잃은 아이처럼. ㅎㅎ.
복귀하셨으니, 다시 따박따박 모드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4   좋아요 0 | URL
꼴통지니님, 다 제 죄입니다. 이제 엄마 돌아왔으니, 서평 열심히 써주실거죠? ㅎㅎ
축하 감사드려요. 따박따박, 기대할게요!

카르멘 2010-05-28 18:28   좋아요 0 | URL
무사히 복귀하셨네요. 이제 다 회복되셨는지 모르겠어요.
우울의 심리학에 이어서 이제는 우울한 현대인지 찾아야 할 '놀이'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즐겁게 읽을게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지난 주 책은 제가 드리지 않았던 관계로,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재밌는 발견이네요!!

소 뒷걸음질치다가 쥐잡은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연결되도록 드렸으니,
즐겁게 읽으세요!!!

향기로운이끼 2010-05-29 10:42   좋아요 0 | URL
표지가 제목을 아주 잘~ 표현해 주고 있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6-10 09:54   좋아요 0 | URL
책은 마음에 드셨나요?

비단길 2010-05-31 22:43   좋아요 0 | URL
어... 아직 책 안왔네용~ 궁금합니다.이책!!!

saint236 2010-06-01 09:54   좋아요 0 | URL
저도 책 못받았습니다.

비단길 2010-06-01 18:48   좋아요 0 | URL
책 왔어요. 감솨~~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6-10 09:54   좋아요 0 | URL
두 분 모두 즐겁게 읽으시길! (세인트님은 이미 쓰셧군요. 저의 뒷북을 용서하세요)
 

 

 

 

 

 

 

 

 

 

<빛보다 빠른 꼬부기,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B조 


책마음, 그린나라, 가시장미, 두공주와, 하늘바람, 유진사랑, 순오기, 나야나!, 책향기, 고흥아줌마
무우민네, jym63, 빈이네, 떠연맘, 엘리자베스, 마이공주, 울보, 줄리아, 청색안개, 홧팅도치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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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부하는 뇌를 만드는 자기주도 4단계 학습법
    from 책마음♪♬ 2010-06-03 11:25 
    <아이 뇌에 잠자는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수동적 배움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여 하나의 배움 이상의 것을 찾아내고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화해내는 능력. 학교와 부모, 학원에서 만들어놓은 학습계획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목표를 위해 학습 방법을 찾아내어 자기 학습의 주인이 되는 것. 이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인데 많은 아이들이 아직도 자기에게 맞는 학습이 어떤 방법인지 찾지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2. 내가 느림보 꼬부기라고? < 빛보다 빠른 꼬부기>
    from 책마음♪♬ 2010-06-03 11:27 
    <빛보다 빠른 꼬부기> 느림보 소년이 겪어가는 유쾌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우리 꼬맹이를 생각하며 읽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제 1회 대한민국 문학 &영화 콘텐츠 대전에서 동화부분 당선작이라고 하는데 신선한 내용도 마음에 들었지만 느림보 우리 꼬마를 이해하기위해서라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생각이 넘쳐나는 우리 꼬마의 느린 속도와 세상을 바라보
  3. 느림의 미학.. 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생각...
    from 아이야 함께 가자~ 2010-06-03 15:07 
    꼬부기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느릿 느릿....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지는 책속에 주인공인 꼬부기 오천둥 이름 답지 않게 너무 느린 소년.. 그래서 아빠가 지어준 별명이 꼬부기라죠!! 꼬부기는 일상적인 아이들과는 너무나 다른 아이죠... 보통의 아이들이 3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에 걸쳐서 가는 아이.. 꼬부기는 그 길속에서 너무나 많
  4. 느림의 미학.. 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생각
    from 빈이네님의 서재 2010-06-03 15:10 
    꼬부기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느릿 느릿.... 너무 느려서 속이 터지는 책속에 주인공인 꼬부기 오천둥 이름 답지 않게 너무 느린 소년.. 그래서 아빠가 지어준 별명이 꼬부기라죠!! 꼬부기는 일상적인 아이들과는 너무나 다른 아이죠... 보통의 아이들이 3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에 걸쳐서 가는 아이.. 꼬부기는 그 길속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스쳐 지나갈 일들을 보고.
  5. 스스로 즐기며 공부하는 아이가 되는 길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0-06-07 10:17 
    제가 요즘 고민하는 것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옆에서 강제로 시키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를 해야 효과도 좋고, 나중에 학년이 올라 갈수록 빛을 볼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매일 다니는 공부방에 보낼까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이를 점점 더 수동적으로 만들것 같아 잠시 보류해 두었고요. 아직은 아이가 하고 싶은 만큼만 공부하라고 자유롭게 놔두고 있어요. 물론 마음은 불안하지만 아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공부할
  6. 진짜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네요..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6-07 11:58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웃으며 시작을 했다... 엄마가 책을 읽으며 가끔 웃고 있으니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가  "엄마 왜 웃어?.." 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꼬부기란 별명을 가진 천둥이...  천둥이는 행동이 참 느리다... 우리가 생각할때 느린.........그정도의 느림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느리다............. 그래서 천둥이는 우리들이 보지 못하는 여러가지를 보고 있다..
  7. 잠자는 뇌를 어떻게 깨울 수 있을까?...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6-07 11:59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후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나름 몇권의 책을 읽어 보았다... 우리아이도 스스로 알아서 학습을 해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건 결코 쉽지 않다.... 하긴 내가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 보면 역시 스스로 알아서 공부를 한다는거 힘들다는것은 알고 있다... 처음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책을 접했을때 아이가 스스로 학습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올거라 기대를 했는데 그동안에
  8. 꼬부기는 절대 느리지 않았다.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6-08 17:47 
      이모마음에 드는 아이가 네 마음에 드는 아이가 되어봐  -꼬부기가 미루에게 느릴땐 느리지만 빨라야 할 땐 제법 빠르다. 아빠나 미루는 인정 못 한다고 하지만 분명히 전보다는 조금 빨라졌다.이것이 내 속도다. 나만의 속도 - 많은 갈등과 아픔을 극복한채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 꼬부기의 마지막 대사였다.  참으로 인상깊다. 많은 의미들이 내포되어있다. 남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 전전긍긍하고 나 아닌 다른이의 시선에
  9. 꼬부기에게 담긴 진심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6-09 00:29 
    꼬부기에게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얼른 꼬부기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기분이 였습니다.  tv를 틀면 나오는 광고중에 진심에 관한 광고가 있지요?    빛보다 빠른 꼬부기를 읽으면서 저는 진심이란 바로 이런것이로구나. 그리고,, 꼬부기의 마음이 읽는 이인 저에게까지 느껴져서 결국 어느 장면에선 울음을 터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꼬부기의 매력이 넘친다는 이야기겠죠?    
  10. 자기주도학습을 배워요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6-09 00:41 
    자기 주도 학습이란 단어가 이제는 제법 익숙해집니다. 그만큼 공부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알고자 하는 엄마들은 이제는 "자기 주도 학습"이란 단어가 익숙한데요. 게다가 관심 있는 엄마들도 너무나 많지요.  오늘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반모임을 했는데요.. 한 엄마 말이 "내년 쯤 되면 이제 학교 공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게 제 목표에요"라고 이야길 하더라고요.^^ 전 그말에 "전 이번 기말 고사까지만 봐준다고 했어
  11. 느림보 꼬부기여도 괜찮아!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0-06-10 16:16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같은 동화입니다. 흥미진진한 내용덕분에 끝까지 읽는 동안 딴 생각을 할 수 없었어요. 느리고 답답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핀잔을 듣는 천둥이와 빠릇하고 정이 많은 아빠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똑똑하고 친절한 미루와의 알콩달콩 이야기, 그리고 밝혀지는 비밀들...다 읽고 나서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고요.   천둥이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엄마는 천둥
  12. 꼬부기의 정체성 찾아가기
    from jym63님의 서재 2010-06-11 12:19 
      『빛보다 빠른 꼬부기』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과연 '꼬부기가 무엇이길래 빛보다 빠를까?'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일단 국어사전으로 찾아보니 '꼬부기'란 단어가 나와 있지도 않았다. 옆에 있던 딸아이가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포켓몬의 한 종류가 아닐까? 라며 건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택배일을 하는 아빠와 너무나 느려 터진 행동으로 인하여 주위 사
  13. 진짜 가족이란?
    from 도서관 2010-06-11 12:43 
     오랜만에 책읽다 울컥했다. 천둥이와 미루가 나누는 대화 하나 하나가 어찌나 가슴속을 콕콕 찌르는지...   "내 이름이 왜 미루인지 아니? 엄마, 아빠가 서로 날 안 키우겠다고 미루니까 미루야."  "그렇다면 내 이름은 왜 천둥인지 아니?  아빠가 끝까지 버리지 않은 느려 터진 말의 이름이야."(178쪽)   천둥이는 느리다. 느려도 보통 느린 것이 아니다.
  14. 자기주도학습 완성의 길이 보인다.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6-12 13:29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 하는 공부와 엄마의 강요로 억지로 책상에 붙어앉아하는 공부사이엔 엄청난 효과차이가 있음을 알기에 난 퇴근과 동시에 공부 열심히 했어, 오늘 몇시간 공부했어 습관적으로 물어보다가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진다.   또한 해야할것도 많고 배우는것도 많은 요즘아이들
  15. 꼬부기 알아가기!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6-13 03:08 
    << 빛 보다 빠른 꼬부기 >>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장편동화부분 수상... 이란 타이틀에 관심이 먼저 간게 사실이지만 출판사와 따뜻한 그림이 어떤 내용을 이끌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꼬부기는 그 누구보다 느린 아이에요. 퀵 서비스 배달을 하는 아빠와 단 둘이 사는 아이. 천둥이란 이름보다 꼬부기로 통하는 아이의 이야기에요. 보통은 누구보다... 라는 비교를 먼저 하
  16.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알다!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6-13 03:32 
    << 자기주도학습 유전자를 깨워라 >>   요즘 자주 들을수 있는 말이 자기주도학습! 이란 말이다. 이 말은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다들 강조하는것이리라... 그 어떤 학습방법보다 중요한건 자기 스스로 알아서... 예전에 공부 잘했던 아이들은 자기가 계획을 짜고, 자신이 해야할일들을 알아서 척척했던 기억이. 그런것들이 지금 자기주도학습.. 이란 말을 낳은것일텐데
  17.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모든것을 이야기해주는 책
    from 행복한책 2010-06-13 13:24 
    자기 주도 학습 요즘들어 모든 학부모들의 가장 관심사중 하나가 바로 자기 주도 학습이 아닐까 생각한 다. 자기가 스스로 계획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흐믓한 광 경이고 이런 자식을 둔 엄마들은 안 먹어도 배가 부를것 같다며 아줌마 셋만 모여도 푸 념을 하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는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해 대강 이럴 것이다 정의하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는게 아닌가  느
  18. 내가 느림보 꼬부기라고? 글쎄~~~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6-13 17:45 
      처음 이 책을 볼땐 어쩜 이라도 속이 터질까 이런 아이가 내 자식이라면 아마도 가슴이 터져 허구헌날 속 깨나 썩겠구나 싶은게 아주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그 만큼 이 책속의 꼬부기라고 불리는 천둥이는 느려 터진 그런  별난 아이였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니 왜 이 아이가 그렇게 느려 터졌는지 왜 그리 느림보인지를 이해할수 있었다..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에 오면 가장 빨리 배운다는 말 중에 하나가 ’빨리 빨리’라고 한다..
  19. 자신만의 속도로 달려라! '빛보다 빠른 꼬부기'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6-13 18:24 
    이 책은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동화 부문 당선작으로 신인 동화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신인작가라고 하는 부분에서 참 많이 놀랐다. 기성작가들의 작품 못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책의 저자인 이병승 작가는 어린 딸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써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는데 딸이 대학생이 된 지금에서야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이 책 속 느림보 소년 천둥이처럼 자신의 속도를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수상소감을
  20. 감동적인 창작동화 한편
    from 나야나! 2010-06-13 22:06 
    처음엔 좀 빤한 이야기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부분은 감동적이었다.  느린아이를 어떻게 바꾸려나 궁금했었다. 이 또한 현실적인 결과였다. 처음엔 느린아이에 포커스가 맞추어진 줄 알았다. 편부가정, 입양(사실 입양이라는 표현은 없다) 등 평범한 가족이야기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런 비일반적인 가족이란 느낌은 들지 않았다. 즉 복잡하다 할수도 있지만 읽으면서는 평범한 가족이야기 같았다. 그만큼 공감할
  21. 빛보다 빠른 아이 꼬부기
    from 행복한책 2010-06-13 22:08 
    책장을 덮고 한참이나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가 슬프고 재미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꼬부기의 처지가 너무나 안타깝고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가족이 있음에 다시한번 내 아이들을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천둥이는 꼬부기로 불리는 아이입니다. 모든 일이 너무나 느려 아빠에게도 친구들에 게도 언제나 놀림감이 되거나 야단을 맞기 일쑤입니다. 그렇지만 천둥이는 왜 모든 일을 빨리 빨리 해야만 하는지 도통 그 이유를
  22. 자기주도학습의 유전자를 깨우는 스스로 학습법의 노하우!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6-13 22:12 
    아이들 공부, 걱정이 없는 부모가 있으랴. 스스로 알아서 척척 잘 해주면 소원이 없겠지만,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왕년에 공부해보고 이미 터득한 바이다. 3시간 자면 붙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고 했던가. 물론 명문대라고 다 결과가 좋다고야 말할 수 없지만, 명문대를 수석으로 진학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학원이나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기보다 오히려 잠도 더 자고 스스로 공부해서 당당히 합격했다고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23.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지침서?!
    from 나야나! 2010-06-13 22:44 
    요즘은 [자기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자기주도, 자아효능감, 성취동기와도 연관이 많은 단어이다.  제목이 눈에 쏙 들어왔다. 마치 읽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요즘 많이 나오는 내용들이 정리되어 나온다. 글도 필요한 말만 요약이 잘 되어 있는 편으로 군더기가 별로 없다.  요즘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과학적으로 판명된, 증명된 사실들이 많다. 심리학적으로도 증명된 것들이 많아서 두뇌학습은 매력이 있다. 이 책은
  24.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다..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6-13 23:06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4단계 뇌학습법] - 책 뒷 표지에 실린 문구이다... 우리 부모들이 너무나 원하는 자기 주도학습이 잘 되있어 아이 스스로가 공부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말들을 참 많이들 한다. 그런 아이를 우리 부모들은 다들 원한다.. 그러나 막상 우리 부모들에게 자기 주도학습이 도대체 뭐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대답을 할수 있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막연하게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을 요즘 들어 너무나
  25. 간절히 마음이 원하면...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6-13 23:42 
  26. 내아이를 많이 닮은 아이,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06-14 15:50 
    "류야. 벌써 이십분이야.화장실에서 뭐해,,," "학교 늦어 안나오면 밥 못 먹고 학교가잖아,,다섯센다,,," 오늘도 난 아이에게 화장실 앞에서 소리를 지른다 아침이면 화장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딸 도대체 왜 일까 학교에 가기 싫어서 일까 공부하는것이 힘든걸까 참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는 나, 그런데 아이는 화장실 거울앞에서 무슨 생각을 그리 많이 하는지 혼자는 즐겁다, ㅎㅎ 그러니 어쩔 수 없는 일 조금 타인보다 행동이 느리다라고
  27. 감동적이에요
    from 주가 심으신 백향목 2010-06-14 20:21 
    구성이 탄탄하고 작위적이지 않고 감동적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빨리 빨리를 가장 많이 말한다고 할 정도이고 오히려 가면 갈수록 뭐든지 더 빨리 하는 분위기가 심해지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서도 한해 한해 뭐든지 일찍 배우고 일찍 마스터하고 빨리 하기를 바라고 그러기를 독려하는 분위기 가운데 엄마들도 정신 차리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이 미덕으로 느껴지기 힘들다. 당연히 조금 느린
  28. 내아이 자기주도학습 하는법을 배우기 위해서,,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06-14 23:50 
    어디서나 누구나 하는말 자기 주도학습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기 주도학습이란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것인데, 내가 원하는것도 또한 내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것이다 그런데 아직 아이는 언제나 옆에서 엄마가 챙겨주어야 한다 내아이만 그런가 엄마들에게 물어보아도 아직 어려서 그래 라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들이 많다는데,,내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것은 책읽기다 책도 아직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은 스스로 알아서 언
  29. 아이에게 필요한 엄마의 역할을 알려줍니다
    from jym63님의 서재 2010-06-18 11:24 
    6학년 작은 아이가 7월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가수준성취도 평가 시험 그리고 기말시험도 코 앞에 다가왔기에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된다.공부하라고......ㅠㅠ    나 역시도 공부하라는 제일 싫어하는 잔소리를 듣고 자랐기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은 그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는데 언제까지나 엄마의 잔소리에 힘입어서 공부를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
  30. '내가 좋아하는 나'가 되자.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0-06-23 14:24 
    제목을 보고는 '꼬부기? 꼬부기란 새도 있나?' 생각했다가 궁금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포켓몬에 나오는 거북이라고 한다. 아이가 가끔 보는 만화였는데 그때야 꼬부기의 모습이 떠오른다. 엉금엉금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달팽이를 닮은 아이 천둥이의 별명은 꼬부기이다. 천둥이를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진다 싶을만큼 느리다. 내 아이를 보면서도 '빨리, 빨리...' 하는데 과장되다 싶을만큼 섬세하게 묘사된 천둥이의 느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
 
 
순오기 2010-06-01 01:13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카테고리에 아이 뇌에 잠자는~ '아'자가 빠졌네요.^^
 

 

 

 

 

 

 

 

 

 

 

<나는 개입니까>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A조 

건희채빈, sophiako, 백년고독, 클립통, 얼쑤, imsilyelim, 빼밀리, yung4444, 이슬, 낡은구두
쭌이맘, 빨강앙마, 엄마유치원, 흐르는강물, 제리맘, 후니미니마미, yeonv6, 동화세상, 나는 새, 희망으로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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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으로 변신한 개의 고뇌가 마치 카프카의 변신을 떠올리게 한다
    from 신나는 세상 2010-06-05 09:29 
    중국작가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딸애가 유독 재미있다고 반응을 보이는 작가의 작품이다. 제목을 보곤 호기심이 일었으나 곧 <열혈 수탉 분투기>의 작가란 내 설명에 두어 시간 만에 킥킥 대며 후딱 읽어버린 책이다. 읽으면서 카프카의 <변신>같다는 말에 풍자와 위트에 탁월한 그의 글이 기대됐다.   개 같은 세상에서 진짜 개의 눈에는 얼마나 더럽게 보일 것이며 또 얼마나 비웃고 조소를 날릴 것인가, 뭐든
  2. 독특하기도 혹은 그렇지 않기도 한 이야기?
    from 나는 새님의 서재 2010-06-05 22:02 
    흠.. 독특하다고도 혹은 그렇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내용에 앞서 독특하게 다가온 것은 '나는 개입니까'라는 책의 제목이다.  제목(문장)이 물음인데도 불구하고 물음표가 없음이 책을 읽은 후에야 마음에 들어왔다. 사실, 물음표를 붙이고 안붙이고의 문제로 여길 것까지는 없지만, 굳이 물음표가 달려있지 않음은 독자를 향한 물음이라기 보다는 주인공 자신(홍메이 아젠-붉은 눈썹이라는 뜻)에게 던지는 자아의식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
  3. [나는 개입니까]-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세상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6-06 00:54 
    독특한 제목이 눈에 확 띄는 책이다. 개인가?를 내게 되묻고 있는 책이 왠지 역설적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아 찾아보니 그의 작품 <열혈 수탉 분투기><탁구왕 룽산>을 통해서 만나본 적이 있는 저자였다. <열혈 수탉 분투기>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기에 서둘러 책을 읽어보았다. 책 제목을 본 사람이라면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 제목은 그렇게 강렬한 느낌을 주
  4. 개의 눈으로 인간세계를 체험하는 -나는 개입니까
    from 책이 미래다 2010-06-08 14:12 
    나는 개입니까, 누구한테 던지는 질문일까요? 참으로 많은 의미가 담겨 있으리란 생각을 갖게하는 책제목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책제목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찾아보리라 마음먹으며 책과 함께 해봤습니다.   나는 개다. 굳이 덧붙이자면 지극히 평범한 토종견이라는 것 정도다. 이 이야기는 그런 내게 일어났던 아주 특별한 기록이다. 로 시작하기에 개가 주인공인가 봅니다.   그런데  첫 페
  5. [서평]인간의 순수함이 유지되는 시간은 얼마일까-나는 개입니까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06-08 16:44 
    불교학에선 '환생'이라는 말이 있다. 동물도 다음 생애엔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고, 인간이 내세에 하찮은 짓을 한다면 다음 생애엔 동물 혹은 곤충이 될 수 있다는 말.   불교를 믿으시던 엄마가 살아계실때, 나의 행동이 그르다고 생각되시어 하시던 말씀안에 이 이야기가 있었다. 그말은 즉,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가장 크나큰 행복이고 행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씀이 이러했다. " 짐승은 봐라, 저리 주인을 따라 다니지만 주인인
  6. 인간을 보는 제3의 눈동자.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06-09 18:22 
    인간으로 변신한 어느 개의 파란만장 도시 체험기! 이책의 소개타이틀을 읽고 사실 큰 기대감없이 책을 펼쳐들었다. 13~18 을 겨냥한 청소년문학으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약간의 공상환타지  같은 느낌도 묻어나는 책이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환타지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학교다닐때도 소설류를 읽는 시간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만큼 독서편력도   현실주의적인 그런 책들을
  7. 개보다 못한 인간 세상 (?)
    from 도라지꽃 2010-06-10 12:24 
    풍자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읽은 후의 감동과 여운이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우회한 만큼 더 깊은 사색의 골을 만들어주나 보다.   읽으면서 작가를 처음으로 새겨본 책이다. 작품 하나의 감동으로 끝맺음을 했었다. 따로 그 작가의 책만을 엄선해서 읽은적은 단 한사람을 빼곤 없다. 그런데 이 작가는 내게 두번째 작가가 될것 같다.   개 가족이 등장한다. 할아버지, 부모, 두명의 형, 누나, 그리고 주인공.
  8. 개의 눈을 통해 바라본 인간세상
    from 빼밀리 2010-06-10 23:36 
      지하 배수로에 한 가족(개 가족)이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죽으면서도 ‘창구’를 보고 싶어 하지만 나는 창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창구는 과연 무엇일까?  항상 궁금하기만 했는데 연분홍 지렁이의 도움으로 나는 창구가 무엇이며, 창구밖에 존재하는 인간 세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어리다는 이유로 아버지는 내가
  9. 초반의 신선함, 후반의 아쉬움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10-06-11 17:28 
    "나는 개입니까?" 책 제목 그대로 묻는다면 "그래" 라고 대답해야할 거 같으다.  그러나, 실상 개에서 인간으로 변신완료를 해버렸으니 또 완전 "그래"라고 단정짓기도 쉽지 않다. 일단 제목이 너무 웃긴다고 생각했다.  "나는 개입니까"라.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스스로 판단내리지 못하고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자신이 개냐고.  그 질문은 자신이 개가 맞긴하지만 실제 개의 삶에서 자신이 존재하냐고.
  10. 홍메이 아젠과 함께 보는 세상의 두 모습
    from 이슬의 책이야기 2010-06-15 13:43 
    <나는 개입니까> 뜬금없는 제목이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책이야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책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나면 "그래서 이렇게 제목을 붙인 걸까?" 하는 물음표를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지하 배수로에 살고 있는 개들(이들은 가족이다)이 이 책의 주된 인물(?)들이다. 주인공인 ‘나’는 유난히 호기심이 많은 장난꾸러기다. 어느 날, 나는 죽음을 목전에 둔 할아버지의 유언을 듣게 된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바람은 ‘창
  11. 이상의 세계... 과연 행복할까?
    from 쭌이맘님의 서재 2010-06-16 23:02 
    이  책을 집필한 창신강이라는 작가는 우화형식을 통해 인간 세상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작가로  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 속에도 해학과 풍자가 담겨있다니 그 내용이 더욱 궁금했다. 이야기는 하수구에서 살고 있는 개로 부터 시작된다. 죽음을 맞이한 할아버지의 입에서 창구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은 창구를 궁금해하다가 그것의 정체를 알고난 뒤로 창구 밖 세상을 꿈꾸게 된다.
  12. 정말 이 곳은 제대로 된 곳인가?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06-17 10:24 
    [탁구왕 룽산]의 저자가 이번에는 다소 특별한 소설을 들고 왔다. [나는 개입니까]라는 소설인데 여느 소설과는 달리 풍자소설이다. 개가 인간이 되어 인간과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소설인데 참으로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을 단지 청소년 문학으로만 한정짓기에는 아쉬움이 생긴다. 오히려 어른들이 읽어야 할 풍자소설이 아닐까 한다.  인간이 사는 곳의 밑에는 많은 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하수
  13. 사람으로 변한 개가 전하는 우리 사람들의 모습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10-06-21 10:57 
    이 책을 읽는 순간 카프카의 <변신>이란 책이 떠올랐습니다.  변신에서는 사람이 벌레로 변했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개가 사람으로 변해서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사회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네요.  지극히 평범한 토종견인 내가 어느 날 할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알게 된 창구에 대한 호기심은 나를 갑자기 성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작은 형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 지렁이와의 만남으로 알게
  14. 나는 개입니까 - 인간으로 변신한 개의 성장기
    from 편견없는 마음, 세상이 밝아진다 2010-06-28 10:37 
    제목부터 희한한 「나는 개입니까」는 식탁위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았던 용감한 수평아리의 성장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졌던 ‘열혈수탉 분투기’의 작가 창신강이 쓴 작품이다. 열혈수탉 분투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딸아이에게 같은 작가가 쓴 작품이라고 하니 무척 반기면서 밤이 깊은 줄도 모르고 읽었던 책이다. 나 역시 기대를 하며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는데, 공교롭게도 식탁 위에서였다. 비위가 약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을 하는 내게 하수도 밑에서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8 17:44   좋아요 0 | URL
책 제목만을 보시고 깜짝 놀라시거나, 흠...이거 뭐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우화의 특성을 살린 풍자 소설입니다.‘개보다 못한(?)’ 인간들의 세상을 통렬히 풍자한다고 하니,
청소년 도서로 분류 되어 있긴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매우 찌릿! 할거예요~

지아네스 2010-05-29 08:32   좋아요 0 | URL
A조는 아니지만 제목이 독특해서 왔는데 독특한 풍자소설인가봐요~ 무한 호기심이 생겨나네요.~~

향기로운이끼 2010-05-29 10: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imsilyelim 2010-05-29 11:53   좋아요 0 | URL
정말 내용이 궁금한 책이네요

나는 새 2010-05-30 22:35   좋아요 0 | URL
우화의 특성을 살린 풍자소설이라는.. 게다가 매우 찌릿! 할거라는 말씀에 큰 기대합니다.^^

쭌이맘 2010-05-31 14:33   좋아요 0 | URL
제목만 보고 정말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ㅎㅎ
담당자님 설명을 읽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후니미니마미 2010-06-08 14:11   좋아요 0 | URL
6.1일 받고
서평 남겨봅니다
 

 

 

 

 

 

 

 

 

 

 <경제생활백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B조 

LAYLA, 낭만서점, norang, 이영곤, 엔조, sayonara, 녹턴, 이혜정, 우앙우앙, bambby
착실이, skyceti, 포카리, 천사별빛, 바닷가식당, 조석현, L.SHIN, 인생의 소금, 빨강머리앤, book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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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불황 이후의 재테크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 할 독자에게 강추.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0-06-03 14:38 
    재테크 관련 서적을 탐독하는 나로서는 오래간만에 다시 접하는 재테크 정보서적이다.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많은 독자들이 그 동안의 투자 철학과 재테크 철학을 잃어 버리고 방황하는 지금의 이 시기에 적절한 교재가 출간되었다고 생각한다. 재테크 정보는 모든 것을 다 아는 듯한 독자들에게도 Update가 필요하다. 무릇 재테크 정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예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던 독자라면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그동안 재
  2. 실생활 싱크로율100%
    from - 소박한 그녀의 책읽기- 2010-06-07 14:01 
    표지의 캐릭터들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제책에 이런 표지를 쓴다는 기발함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경제생활백서라는 제목 또한 다 읽고 난뒤에 잘 붙인 듯 하다. 이 책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너무 풍부하고, 이 책과 같이 한다면 과연 부자까지는 아니겠지만 다들 조금은 나은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이 책은 조선일보 경제부 재테크팀장으로 자료를
  3. 노후를 살뜰하게 이끌어 가기위해 준비해야할 경제생활
    from 독서일기 2010-06-13 20:24 
    저자는 신문사의 경제부에 근무하면서 입사한 이후, 부동산, 예금, 펀드, 주식 등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돈의 흐름을 취재해왔다. 또한 재테크팀장을 맡았던 인연으로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재테크고수들을 수도 없이 만났다고 한다. 이 책에는 그가 들었던 귀한 재테크 정보를 아낌없이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풀어내고 있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장에서는 골드미스,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만혼 부부로 나누어 케이스별로 나누
  4. 정보나열식 전달이 아닌 실전형 지식을 담다
    from 얕은 물에 누운 와불 2010-06-14 00:04 
                                많은 재테크나 대중경제서적들이 나오던 때에 비한다면 요즘은 한풀 그 붐이 꺾인 듯 보인다. 그럼에도 간간히 나오는 동종의 책들은 거의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발간되는 듯 보인다. 은행에 비치된 금융상품 팜플렛을 보는 양 영어약자로 기재된
  5. 재테크에 마법은 없다. 묵묵히 한걸음씩 전진할 뿐.
    from 개벽이의 서재 2010-06-17 11:56 
    예전부터 저자의 고정칼럼인 '쏙쏙 재테크'를 즐겨 읽어왔기 때문에 이번 책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역시 이 책에도 청약종합저축의 아쉬운 점, 펀드 투자의 올바른 길,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에 관한 기본적인 자세 등 어디서 한 번쯤 들어본 것 같아도 정작 잘 알지는 못하는 경제 상식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어떤 아파트를 사야 하는지에 관해서 설명한 부분은 전문적인 용어나 그럴듯한 분석법을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들
  6. 노후에 꼭 필요한 5가지
    from 제발 제발 2010-06-20 00:50 
          은퇴 생활자들 사이에서 유쾌한 농담으로 회자되는 질문이 있다. "노후에 꼭 필요한 5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돈, 지폐, 화폐, 수표, 신
  7. 눈높이 맞춤 재테크 서적
    from 엔조님의 서재 2010-06-28 18:05 
    경기가 불항을 겪게 되면서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처럼 느껴질 정도다.  때문에 이른바 "재테크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고  또한 불티나게 팔려가기도 하는것 같다.   모두 자신만의 재테크 방식이 정답이라고 외치며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려고 하지만  막상 열고보면 거품으로 변해버리는 내용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반면 이 책
  8. 경제생활백서
    from LAYLA 의 서재 2010-07-11 04:46 
    현실을 인정하자. 알뜰살뜰 저축해서 집마련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을. 열심히 일해서 계급상승의 사다리를 타던 시절은 이미 옛날이다. 이렇게 현실은 시궁창인데도 여전히 자산증식에의 희망을 부채질 하며 펀드를 하라느니 주식을 하라느니 가난한 독자들을 낚는 책들이 참 많다.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실전 생활밀착형 경제'생활'백서로서 '21세기 한국의 월급쟁이로 살아가면서 이 정도는 해야 남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8 17:49   좋아요 0 | URL
불안한 정국 탓에 요동치는 금융 시장..
어려운 경제 용어 이야기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라인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별빛천사 2010-05-31 11:32   좋아요 0 | URL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내용들이라니 더 기대가 되네요.
책표지도 기존 경제경영 책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일이라 인상적이고요. ^^

착실이 2010-05-31 21:34   좋아요 0 | URL
오늘 책이 도착했어요.ㅋㅋㅋ 표지 너무 귀여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에피쿠로스, sinabro, KNauer, 수수, 푸른바다, 갈꽃, 맥거핀, epoche2000, 히드라, 필터, 프리즘, 동수, 비의딸
izone3, 집오리, chihyun7, 스파피필름, 샤타, 루루, 스테디 (총 20명)


* 안녕하세요. 문학/인문 서평단 담당자입니다. 걱정해주신 덕에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수고해주신 경영/유아 담당자분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오랫동안 니체를 연구해온 철학자 이진우가 니체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삶과 사유를 여행한 ‘철학적 기행문’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아. 이번에 홍상수 감독은 하하하에서 모르는 게 더 잘 보일 수도 있다는 뭔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지만요) 니체의 영혼의 장소, 라 일컫는 곳들을 철학자의 눈으로 보고, 그려낸 이 책이 여러분에게는 또 어떤 영감으로 다가갈지 궁금해집니다. 햇살 좋은 계절에, 이 책과 함께 마음으로라도 그의 삶의 흔적, 사상의 흔적들을 거닐어보는 건 어떨런지요?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꼭!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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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니체가 되어 생각하고, 니체가 되어 걸어보고, 니체가 되어 '여행'한다.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6-12 00:01 
    프레드리히 니체, 그 이름만으로도 엄청난 무게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는 니체를 겪어보지 못한 내 무지에서 비롯된 막막함일 뿐 한 번도 '니체'를 진지하게 읽어본 적은 없었다. 아니, 대학시절에 딱 한번 읽은 적이 있었다. 한때 즐겨 읽던 명상서의 저자, 오쇼 라즈니쉬가 <내가 사랑한 책들>에서 자신이 읽은 책 중에 최고였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 반 의무감 반으로 집어든 책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였다. 학교를 오가는 버
  2. 지금, 그리고 여기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6-12 12:09 
                                현대철학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니체, 이성적 세계관에 의문을 제기하고 사상과 철학과 예술 등을 아우르며 20세기의 지적영역의
  3. 나를 찾기위한 기행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6-13 18:26 
    이진우 교수의 니체의 사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 재미있다. 니체전집을 사다 놓은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권도 제대로 읽지 못한 처지이다.니체의 주면에 관한 책들은 몇권을 읽어 니체에대한 나의 관심도는 정말 높은 편이다.  마침 지난 4월에 출장차 독일과 이탈리아를 다녀온 터라 이책은 더욱더 나의 관심사와 맞아 떨어졌다.니체가 미치기 전까지의 사상의 뿌리를 찾아가는 저자의 철학적 기행이 여행의 목적없이 보기 바쁘고 사진찍기 바쁜 유럽여행
  4. 내가 만난 최고의 인문학 여행기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6-13 22:31 
       여행기를 많이 내는 출판사의 편집장의 메일함에는 매달 1000여통의 여행기출판 의뢰건 메일이 쌓인다고 한다. 오지를 다녀왔다, 나 지금 어디에 있는데 여행기 책을 내고 싶다, 여기 정말 희안한 여행지이다.. 그런데, 대부분이 자신의 미니홈피 채우기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한다.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것처럼, 스케치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길의 모양, 빛이 비취는 모습 등의 풍경이 보
  5. 차라투스트라의 탄생을 따라서
    from KNauer님의 서재 2010-06-13 23:44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한다. 사실 '건강'에 대해 따지고 들면 과연 맞는가에 대한 논쟁이 일법도 하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위대한 사상가중 한명이었던 니체의 경우 확실하게 건강한 신체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다. 사실 고통속에서 그 고통을 감내하면서 날카로운 정신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이 비단 그 뿐만은 아니었다. 이 책에서 언급된 루 살로메, 그리고 과학철학에서 업적을 남겼던 폴 파이어아벤트 역시 그러했다.  이
  6. 잘 생각하고 잘 살기 위한 여행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6-15 13:26 
    여행을 왜 하는가. 내 경우 여행은 꼭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일상에서의 탈출이라는 기쁨이 무엇보다 크다. 그렇다고 내 일상이 남들에 비해 유독 지겨운 사이클을 반복하는 것도 아닌데, 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도 가끔씩 자주 나는 일상에서 달아나고 싶어진다. 그럴때 여행을 한다. 그렇더라도 유명관광지나 패키지 여행은 피하는 편이다. 모름지기 내게 있어 여행은 무엇보다도 휴식이며, 편안함이며, 고요다. 도무지 왁작지껄한 축제분위기
  7. 또 다른 니체의 기억들..
    from BooksHunter 2010-06-20 00:36 
    고전을 읽는 것은 쉽지 않다. 반드시 읽어야 할 목록으로 넣어 놓고, 책도 사놓았지만, 읽은 것처럼 책장에 꽂혀있다. 나는 책 사는데에는 공격적이다. 매주 나오는 신간중에 좋은 책이 나오면 주저없이 사 버린다. 언젠가는 읽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문제지만, 무엇보다 나와 인연이 되어 읽게된 책과 연계되어 같이 보게 되기 때문이다. 소장하고 있는 니체에 관한 책들은 니체의 저서외에도, 최근에 읽은 강영계 교수의 [철학의 끌림]이다. 이 책도 역사적으로 혁명적
  8. 니체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특별한 여행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6-20 22:58 
    학창시절 니체를 너무나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청계천 헌책방을 다니면서 니체의 책을 구하기 일쑤였던 그 친구에게 니체는 어떤 존재였을까? 지금와서 생각하면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에 대해 노래하는 그의 역설적인 삶 자체가  친구에게는 큰 힘이 되었었던 것 같다.   너무 오랜만에 보는 니체의 모습과 차라투스트라라는 이름에 잠시 머뭇거리게 된다. 한때 읽으려고 애를 썼던 기억은 있으나 솔직히 구구절절 마음에 와 닿거나 제대로 된
  9. 니체를 찾아가는 여정
    from 조금씩, 날마다, 꾸준히, 2010-06-22 02:27 
     니체의 자취를 찾아 돌아다니는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 삶이 내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묻는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여행서도 니체의 철학을 소개하는 철학서도 아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은 결국 나 자신을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기 위함인데... 때론 그런 의문을 품고 사는 자체가 피곤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나도 했었다. 사유의 고통에 몸부림치다 결국은 정신착란의 상태에 이르는 니체를 보면 그런 의문들은 위대한 사상가
 
 
saint236 2010-05-28 17:57   좋아요 0 | URL
음...왠지 이책이 땡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6   좋아요 0 | URL
saint236님은 남의책 눈 휘둥글쟁이. ㅎㅎㅎ
잘 지내셨지요?

샤이란 2010-05-28 18:48   좋아요 0 | URL
ㅎㅎ 잘됐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6   좋아요 0 | URL
즐겁게 읽으세요!!!

비의딸 2010-05-31 17:29   좋아요 0 | URL
어머나 세상에 지난주에 서점에서 만지작 거리던 책인데... ㅎㅎㅎㅎ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하려고 아쉽게 돌아섰거든요. 재미있게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