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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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상 도서 : 11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기술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인물/평전 (경영자, CEO 제외)


지난 번 좋은 작품 선택하신 혜안으로,
이번에는 10월 출간 도서를 골라주세요. 

1권에서 5권까지, 먼댓글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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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월의 인문/사회 신간 추천
    from Labyrinthos 2010-11-01 21:19 
    아, 며칠 전에 10월의 신간 도서가 배달됐다. 아직 읽을 엄두도 못 냈는데 벌써 11월의 신간을 추천해야 한다니.   이거 쫓기는 기분이 팍 든다. 바지런히 읽고 써야 겄다. 미슐레의 책이 번역된 줄 몰랐다. 나는 미슐레를 거장들의 책 속에서 풍문처럼 전설처럼 접했다. 롤랑 바르트와 가스통 바슐라르의 아름다운 문장들 사이에 간혹 인용되는 미슐레의 문장들. 번역된 미슐레의 책이 없어 더욱 애탔고 그럴수록 읽고 싶
  2. [인문사회] 11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11-02 00:17 
    마이클 샌델 <왜 도덕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를 몇달 전에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샌델의 팬이 되었지요. 분명 쉽지 않은 개념들임에도 이해하기 쉽게, 꼭 강의를 듣는것처럼 읽을 수 있는 샌델의 책들. 읽고 싶어요. ^^ <정의란 무엇인가>로 한국사회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이번에는 우리에게 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인 ‘도덕’을 말한다. 샌델
  3. 11월 추천도서(인문/사회)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11-02 11:38 
    어느새 11월. 한 해를 정리하려니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듯 합니다. 직장인의 슥명, 평가/계획,,,     진화론 관련책이 풍성합니다. 그 중 좀 얇은 것으로,,,  굴드의 이론을 반박한다는 책 소개가 흥미롭네요.         이 책이 선정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우.리. 가끔은 땅속도 좀 들여나 보고 삽시다.!! 
  4. "낭패불감" 狼狽不堪 - 11월 신간도서 리스트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0-11-02 20:09 
      벌써 11월이다. 지난 달에 알라딘 신간평가단원으로 확정된 소식을 접해서 기쁘고 설렌 지가 엊그제 같은데 두 번재 신간도서 리스트를 정해야 한다.   신간도서 평가단이 처음이다보니 10월 리스트를 작성했을 때는 평가단원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분량도 두껍지 않은 책을 골랐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작성한 리스트도 참고했었는데 그 분들이 고른 책들의 내용이 만만치가 않으면서도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훌륭한 내
  5. 11월 신간 페이퍼(8기 인문/사회)
    from 하루의 책 뒤적거리기 2010-11-03 12:35 
    새로 나온 책들을 보니 11월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눈에 띄는 책들이 많다. 그래서 오히려 10월에 발간된 책들이 눈에 덜 띄지 않았나 싶다. 10월에 출간된 도서 중 눈에 띄는 책들로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마이클 샌델의 [왜 도덕인가?], 움베르토 에코의 [궁극의 리스트], 그리고 동녁에서 발간하는 세상을 밝히는 지식교양 시리즈 등이 있다.   왜 도덕인가? 마이클 샌델 지
  6. 11월 인문신간 추천도서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11-03 14:39 
       벌써 11월이다. 2010년을 두 달 정도 남겨두고 있고, 신간평가단도 벌써 두 달째 접어들었다.      아마 나는 평생 책을 읽을 것만 같다. 이때껏 해본 거 중에 가장 영양가 있는 행위라고 판단되므로! 그래서 이 책은 내게 필요한 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마라톤 선수처럼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뒤를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7. 11월 주목 신간도서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0-11-04 02:41 
                  이 책은 가격으로나 관심으로나 11월의  주목 신간도서의 1위다.  주목 신간도서의 리스트를 만드는데 책값을 고려해야한다는 조건은 보지 못했으니 일단 책값은 무시하기로 한다. 에코라는 이름을 보면 늘 떠오르는 다른 이름이 있다. <장미의 이름>을 번역한 이윤기와 <장미의 이름 읽기>를 쓴 강유원이다. 얼마전 심장마비
  8. 벌써 11월...
    from 공감지수만땅 2010-11-04 13:09 
    한 해를 마감하는 절박함은  축제 분위기의 12월 보다는 온몸으로 썰렁함이 감지되는 11월에 더 한 것 같아요. 벌써 11월이네요. 10월 신간을 받은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초초해집니다. ^^;   모든 것의 기본이 '도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마이클 샌더 교수의 그 유명한 '정의'의 기본 역시 '도덕' 아니었을까요. 좀 더 근원적인 것들의 정의를 위해 이번엔 도덕에 대해 강의를 들어야지 싶네요. 
  9. 11월 인문서평단 도서 추천!
    from 쓰다, 여기 2010-11-04 17:49 
          장하준 교수의 책이 나왔습니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으며,  자본주의, 신자유주의에 다시 눈을 뜰 수 있었지요. 냉철한 사고와 분석, 논리적인 말들은 무식쟁이였던 저에게 뼈아픈 반성을 하게 했습니다. 성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장하준 교수. 그가 말하고 싶은 23가지는 무엇일까요? 또 얼마나 화들짝 놀라게 할까요.         &#
  10. [11월 인문/사회] 주목신간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11-04 17:55 
      11월 인문/사회 주목신간     플루타르코스 영웅전1  두달 전 우리 곁은 떠난 신화를 사랑한 이윤기 님이 생전에 가장 좋아하고,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바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라고 한다. 이야기꾼 이윤기가 들려주는 더 이상의 신화 이야기는 없지만, 그의 마지막 바람이 담긴 이 책이 나올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11. 내 맘대로 주목하는 2010년 10월 출간된 인문/사회 신간
    from MacGuffin Effect 2010-11-05 17:40 
    며칠 동안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다. 언뜻 보면 예비군 훈련이란 건 책과 어지간히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예비군 훈련만큼 책이 어울리는 시간 및 장소도 없다. 앞에서 열심히 강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미안한 말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실외 학과를 제외한) 강의들이 거의 들을 만한 가치가 없는 데다가, 훈련의 특성상 여러 자투리 시간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폰도 강의 중에는 허용되지 않고, 음악을 대놓고 듣기에는
  12. 11월의 읽을만한 책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11-05 23:38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기술; 1만년의 폭발(그레고리 코크란, 헨리 하펜딩 저)   진화론과 창조론은 아직까지 논쟁이 끝나지 않은 영원한 생물학계의 맞수입니다. 과학적으로 진화론이 앞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또 새롭게 등장합니다. 만약 진화가 멈추지 않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면, 그것의 양태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해석을 이 책은
  13. [인문] 11월 신간 추천 도서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0-11-06 17:57 
       - 마이클 샌델의 새로운 변증, 그러나 그의 말은 너무 진부하긴 하다.      - 1등이 아닌 사람들의 변명, 한번 들어보자.      - 최신 종교학 서적은 항상 관심있다      - 에코의 책은 너무 지루하지만 분명 할말은 한다.  - 그림을 이해
  14. 11월의 추천도서(인문/사회 신간평가단)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0-11-06 18:11 
      시간이 굴러가는 속도는 확실히 내 사유의 속도보다는 빠른 것 같다.(어쩌면 반비례?)    벌써 지나간 가을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11월의 추천도서들을 골라본다. (어서 10월 리뷰도 써야 할텐데..허허)    1.  나눌 수 없는 잔여(슬라보예 지젝)    아니, 이 책에 대한 추천이 왜 없는지 모르겠다..(다들 셸링이나 지젝에 대
  15. 11월에 읽을만한 인문/사회 신간들
    from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 2010-11-07 20:28 
     오늘날 인문/사회 고전 읽기를 회피하는 일이 하루 이틀 계속된 것이 아닐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연 과학에 대한 책은 서점에서 꾸준히 외면 받고 있다. 나는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이런 자연 과학을 회피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학문에 있어 인문학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자연 과학을 왜 이렇게 홀대하는 것일까? 그나마 <사이언스 북스>에서 좋은 자연 과학 책을 꾸준히 출판하는 점에서 한 가닥 위안을 삼는다.
  16. [ 11월 인문 /사회 ] 주목신간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11-07 23:02 
    10월의 경험으로 나는 또 한 번 부담없는 마음으로 신간평가단 분들과 함께 읽을지도 모를 책을 골라본다. 밝은 눈이 있어 좋은 책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일이 내게 일어날 일은 앞으로도 없어 보인다. 그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주목할 수 밖에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다섯 권의 책을 더듬어 보자면        인문학자 8명의 글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은 대충 그 목록을 보아도 알 수
  17. [인문/사회] 눈에 띄는 새책 - 10월
    from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2010-11-07 23:11 
    10월에 나온 신간이라면 뜨거운 여름 내내 편집자의 속을 꽤나 썩힌 물건이리라.   인문/과학/사회분야 신간 중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책들을 골라 보았다.  신을 위한 변론              양복을 입은 원시인               브레인 퓨처 &
  18.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추천합니다
    from 파비의 서재 2010-11-08 16:01 
    아, 아직 제가 정신이 좀 혼미해서 그런지... 추천도서를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많이 헷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충 여기에다 이렇게 몇 권의 책에 대해 추천 이유에 대한 변을 적어 올리면 되는 것인 줄은 알겠는데, 그래도 여전히 혼미.   그리하여 오늘은 일단 책 한 권 추천 했다는 실적만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고 물러갑니다.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이 책 표지조차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니
  19. 11월에 읽을 책
    from 가로수의 책마을 2010-11-09 14:39 
      아직 루쉰 책 한 권도 읽지 못했다. 루쉰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글귀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에 <찢겨진 산하>를 읽고 우리나라 현대사에 관하여 충격을 받았던 생각이 난다. 얼마 전에 이 분이 나온 소식을 보고 깜
  20.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
    from 가로수의 책마을 2010-11-22 18:50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월간 <작은책>에 ‘안건모의 삐딱한 글쓰기’라는 꼭지를 연재하고 있다. 그 글을 쓰기 위한 소재도 찾을 겸, 글쓰기에 관한 책을 쓰려고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책은 무조건 사고 있다. 글쓰기와 연관 있는 책만 350권이 넘는다. 조지오웰이 쓴 《나는 왜 쓰는가》도 제목 보고 ‘글’에 관한 책인 줄 알고 샀다. 이 책은 모두 스물아홉 편의 에세이가 담겨 있다. 1931년에 쓴 ‘스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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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10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만화 > 그래픽노블
(만화의 경우 시리즈물이 아닌 단권 해당)


지난 번 좋은 작품 선택하신 혜안으로,
이번에는 10월 출간 도서를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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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주목할 만한 신간 (부제: 왜 나는 말러를 좋아하지 못했나)
    from 음... 2010-11-02 16:41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는 소리는 여러번 이 자리에서 이미 말했고, 문외한에게 말러라는 존재는 (심하게 과장하면) 두려움이다.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만큼은 아닐 지라도, 말러라는 이름 역시 귀가 따가울 정도로 대단하다고 회자되는 편인 세상에서, 아직도! 나만 말러를 모르는 것 같은 두려움. 그리고 그 대단하다는 말러만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도 드물다는
  2.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운...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0-11-02 19:10 
      죽음의 무도 : 우리는 왜 호러문화에 열광하는가. 스티븐 킹 / 2010.10   호러영화에 열광하여 보고 또 보고, 심지어는 심야 호러영화를 혼자 보러 갔다가 커다란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홀로 온 어떤 이와 단 둘이서 스크린을 독점했던 기억도 있다. 호러영화가 주는 그때의 카타르시스는 어쩌면 불쾌감의 넘침으로 인한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호러문화의 과잉은 현대사회를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낼
  3. 트롱프뢰유 104점과 함께 실재에 대해 고민하기!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0-11-02 19:23 
    눈속임그림  이연식 / 2010.10   관객이 실제와 착각하도록 하기 위해 그린 그림인 ‘트롱프뢰유’라는 장르를 알게 되었다. 어느날엔가 명화 속 과학체험전에서 느꼈던 수학적 미술에 대한 느낌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이 귀한 그림들을 104점이나 수록하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무척 기대가 된다. 트롱프뢰유가 고급문화 취급을 받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나는 영화는 영화다라는 명제처럼 실재와
  4. [예술/대중문화] 2010.11_차가운 콘크리트 벽에 기대어
    from Wonderattic 2010-11-02 21:42 
    10월에 출간된 예술/대중문화 서적들을 둘러봤더니 건축 서적들의 대세였다. 건축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점점 활발해지는 듯 여행과 접목시킨 건축서적, 에세이와 접목시킨 건축서적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반면 다른 분야의 서적들은 비교적 균등한 비율로 출간되었고 예술일반 서적들만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았다. 미술 서적에서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역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의 저자 사이토
  5. [예술/대중문화10월 주목할 만한 신간]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0-11-03 16:32 
      작가로서 스티븐 킹이 생각 했던 공포의 내용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게 여겨지네요. 일반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느끼는 공포의 현상을  그가 어떻게 바라보고 분석했는지 독자의 입장에서 관심있게 한번 둘러 보고 싶은 책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어떤 근거와 가
  6. 영화제, 가깝고도 먼...
    from 삶은 언제나 ~ing 2010-11-04 13:17 
                     부산국제영화제가 지속되고  꾸준하게 발전할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지속적으로   매년 참여자가 넘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제 1회가 개최되던때 대학생이였던 나는,   교수님의 과제를 계기로 친구들과 단편, 유럽영화를 몇편봤었다.
  7. 11월이라 그런지
    from 놀이터 2010-11-04 13:27 
       11월은 그냥 쓸쓸함이 있는 달인 것만이 아니라 죽음과 연관된 공포가 내포되어 있는 달이었군요. 가톨릭에서는 위령성월이라고 해서 돌아가신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달인데.  스티븐 킹의 죽음의 무도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역시 몸을 굳어버리게 하는 공포는 자신이 없기에 과감히 포기를 하고, 이 피묻은 칼이 보이는 표지와 소문으로만 듣던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은 충분히 죽음의 공포를
  8. 11월 신간 - 도시공간, 건축, 호러에 대한 상상
    from 쿵쾅님의 서재 2010-11-04 20:30 
  9. 가장 가까이 있는 재료 볼펜으로 그린다.
    from 향기 2010-11-04 21:17 
    작고 귀여운 그림 레슨 수첩 2 그려 봐, 볼펜 스케치  가나하요코 (지은이) | 이승희 (옮긴이) | 루비박스 | 2010-10-27 그림 그리는 모임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계신다. 시간이 날때마다 '모나미'볼펜 하나와 작은 스케치북을 가지고 그리시는데 시골집 낡은 슬레트 지붕, 허름한 담장, 삽삽개가 사는 집을 그리고 때론 그 위에 수채화로 가볍게 채색을 하면 일러스트가 된다. 멀리서 찾지 않고 가까이에서
  10. 재미있는 디자인 이야기
    from 향기 2010-11-04 21:21 
    알게 모르게 선입관이라는게 있다. 읽지 않고도 읽고 싶어지는 책을 만드는 곳과  실망시키지 않는 저자에 대한 기준 같은거랄까. 출판사와 저자가 누군가에 따라 필수선택이 되는 책이 있다. 일단 안그라픽스에서 만들었다면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는 신뢰감이 따라오고, 여기에 현직 베테랑 그래픽디자이너의 이야기라니 더 솔깃해진다.   포스터를 훔쳐라  하라 켄야 (지은이) | 이규원 (옮긴이) | 안그라픽
  11. [예술/대중문화] 11월 추천도서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0-11-05 11:02 
                          [위대한 몽상가]  부제가 더 눈에 뛰는 책제목이네요. - 살아있는 해변 생명체    테크놀로지’와 ‘미술’, ‘생물학’과 ‘엔지니어링’ 등을 작품세계에 나타냈다고 하는데 더욱 호기심이 가는 내용입니다.   &#
  12. [신간서평단]11월 예술/대중문화 책 고르기~
    from 花樣年華 2010-11-05 12:18 
     디자인에 관한 인문학적인 접근이라고 한다. 디자인, 하면 전공자가 따로 있는 것 같지만, 디자인만큼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는 것도 없을 것이고, 또 '디자인'은 삶의 방식이기도 하니까, 관심이 간다. 이 책.        비전문가의 사진 감상기,라고 한다. 일단 재밌는 사진을 접해 볼 수 있겠다 싶고, 그리고 그 단상들도 꽤 읽을 만할 것 같다. 그래서 골라보았다~. 미리보
  13. 11월 추천도서 페이퍼
    from thf2ek님의 서재 2010-11-05 13:54 
    알라딘 8기 신간 평가단 : 예술/대중문화 11월 추천도서 페이퍼 http://blog.aladin.co.kr/trackback/proposeBook/4234150  사진의 극과 극 현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진이 발달한 때이다. 누구나가다 사진기를 가지고 있고 흔치 않게 DSRL을 소유한 사람들도 보곤 한다. 그렇다면 사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말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14. [예술/대중문화] 11월 주목 신간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0-11-05 15:06 
    현대 예술의 거장 시리즈 21권.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판소리 명창 임방울에 대한 본격적인 평전. 임방울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판소리 명창으로, 흔히 근대 5명창으로 불리는 김창환, 이동백, 송만갑, 김창룡, 정정렬 이후 최고의 국창(國唱)의 위치에 올랐던 인물이다. 뭐니 뭐니 해도 그를 당대 최고의 스타의 반열에 올린 것은 단연 '쑥대머리'로, 그가 왜 ‘계면의 달인’으로 불
  15. 11월 관심가는 에술문화분야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0-11-05 21:06 
          작가의 예술을 이해하는 도구로 그들이 작품 속에 숨겨놓은 의미를 잘 알기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상징을 이해하는 것이라 봅니다.                잘 알지 못하는 음악가의 삶과 작품을 말러라는 특정한 작곡가의 생애와 그 작품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16. 11월, 예술/대중문화 분야에서 읽고 싶은 책들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11-07 15:54 
       지난 달까지는 신간 도서를 보면서 국내도서>새로 나온 책을 보았는데,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도서목록에서 더 많은 책들을 찾을 수 있더군요. 10월에 출간된 책들에는 건축 관련 책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책들이 많은 가운데 세 권의 책을 선택해보았습니다.   * 사진의 극과 극 (최현주 지음/ 학고재)      '현대 사진을 어떻게
  17. 10월 추천도서
    from 책과 커피 2010-11-08 00:06 
      1. 디자인이 디자인을 낳는다 (브루노 무나리/두성북스)    디자인의 사례를 통해서 본 디자인 방법론을 다루었다는 이 책은, 어떤 디자인이 유용한 디자인일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디자인은 현실에서 어떤 반응을 받았느냐가 중요한 분야이므로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디자인관'이 뚜렷하게 나타나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측면
  18. 10月 "예술/ 대중문화" 읽고 싶은 신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11-08 01:57 
    10월 예술/대중문화의 읽고 싶은 신간 목록,   가장 눈의 띄는 책은  바로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1, 2>이네요~ 역사와 건축 이야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또다른 시선에서 역사바라보기, 건축 바라보기의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감에 들뜨네요~                   그 외에도 &
  19. 11월 예술 대중문화 추천도서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0-11-10 10:13 
       <시작하자 수채화> 학창시절에 수채화를 그릴 때마다 어떻게 색을 내야 할지, 눈에 보이는 저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곤 했다. 그래서 미술시간이 더욱 곤역이었던 것 같다. 미술선생님은 콩나물교실의  애들 하나하나 지도해줄 수 없어서인지 그려라~ 한 마디 하고는 땡이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답답함...그거 사방이 꽉 막힌 방에 있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도 그림을
  20. 11월 예술/교양 주목신간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0-11-12 10:47 
    눈속임 그림-트롱프뢰유, 실재를 흉내 내고 관객을 속이다. 이연식(지은이) : 아트북스 : 2010-10-18 인간이 사물을 인식하는 가장 첫번째 접촉점은 눈이다. 우리의 인식은 눈으로부터 시작되고 뇌는 눈으로 인식한 대상을 빠르게 판단하여 허와 실을 구분해 낸다. 그렇기에 눈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인식하는 수단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우리는 정보를 습득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눈이 얻는
  21. <이달의 신간>12월 첫날 도착한, 형제처럼 닮은 모습의, 예술.대중문화분야 책 두 권.. ^.^
    from 온음의 다락방^.^ 2010-12-01 20:49 
    날이 추워지고 있고.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2월의 첫날,     신간평가단을 위한 책 두 권이 제 품에 도착하였습니다 :>    핸드폰으로, '알라딘' 의 이름으로, 택배 기사분의 문자가 도착하였을 때, 솔직히 드는 생각은    "아차" 였답니다 ㅠ.ㅠ 아아... 이번 달 ... '이달의 추천 페이퍼' 를 놓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으흑 . 으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11-04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대중문화> 신간평가단분 중에 <자기계발> 신간평가단으로 저와 분야를 바꾸실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hufsbook@korea.kr 입니다. 저는 <자기계발>신간평가단 훕스북 입니다.

요셉아저씨 2010-11-1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그 주소를 바꾼 터라 트랙백을 지우고 새로 보냈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상 도서 : 10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문학 > 기행문/답사기
문학 > 에세이/산문집
문학 > 우리나라 옛글
고전 > 동양고전문학 중 산문 작품
고전 > 서양고전문학 중 산문 작품



지난 번 좋은 작품 선택하신 혜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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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년 11월 주목되는 신간서적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11-01 19:34 
    1. 파리의 장소들 / 정수복 /문학과 지성사   제목만 보면 단순히 여행에세이같지만, 사회학자인 저자는 15년간 파리에 살았으며, 그동안 파리의  골목 골목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파리의 16개 장소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 장소들에 담겨 있는 여러 겹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제시해 줍미다. '장소의 의미'뿐만아니라 '삶의 의미'까지를 찾을 수 있도록
  2. 아빠소의 강추 '10월 신간도서'
    from 아빠소의 작은도서관 2010-11-02 20:15 
    알라딘의 신간 서평단의 막이 올랐다.   10월에 서평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두 권의 책이 드디어 배송된 것이다.  바로  '스님의 주례사'와 '산티아고 가는길'~  비록 내가 추천했던 네권의 책이 모~두 낙방하는 비운을 겪고 말았지만,  다른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해 주신 책이라 기대된다.  자~ 그럼 두번째 페이퍼, 10월에 출간된 신간도서 추천 시간이다!  
  3. 11월에 읽고 싶은 신간 도서
    from 꼼쥐님의 서재 2010-11-03 10:08 
     우리가 머무는 세상 탁닛한 지음, 안희경 옮김/판미동/2010년 10월  세계적 명상가이자 평화 운동가인 탁닛한 스님의 책이 출간되어 반갑기 그지없다.  나는 비록 종교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지만 같은 지구별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또는 인류를 사랑하는 작은 소시민으로서 환경을 통한 통합과 세계 평화의 가능성을 지지한다.  우리의 후손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자연 환경을, 최소한 지금만큼의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어
  4. 11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유니님의 서재 2010-11-03 12:33 
    <그리움에게 안부를 묻지 마라>, 박해선 작   1년간의 여행을 통해 느끼고 깨닥은 바를 짧은글, 긴 여운으로 다가오는 시의 언어로 풀어낸 감성적인 시편들은 이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정서를 전해 줄 듯 하다.      <아주 사적인 고백>, 정상호 작   우리나라, 만주, 몽골, 지중해에 걸친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5. 에세이 주목 신간 (2010년 11월)
    from 향기로운이끼 2010-11-03 19:50 
    두근두근 이번 달엔 또 어떤 책들이 나왔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신간을 살펴봅니다.   넣었다뺐다 선택해야하는데....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6. 11월이 읽고 싶은 신간도서
    from 애려니님의 서재 2010-11-04 17:31 
    KBS [TV, 책을 말하다], [심야토론], EBS [난상토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명한 서강대 법대 왕상한 교수가 전하는 가슴 벅찬 삶과 독서 이야기. 화려한 '공부'의 인생을 걸었던 왕상한 교수의 독서에세이로, 지난 삶에 대한 반추와 삶의 의지를 고무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던 책들과 그 책에 얽힌 왕교수의 단상들을 담았다.              동네 한 바
  7. [11월 에세이 신간 추천]
    from 미쉘~★님의 서재 2010-11-04 17:39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는 월드비전을 통해 2명의 아프리카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 요즘시대에 밥이없어 굶고 태어날때부터 에이즈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나라. 아직 아동 노동착취와 폭행이 빈번한 나라. 살아가기도 버거운 그들이지만 나의 작은 정성이라도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으로 몇년전에 후원을 시작했다.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는 월드비전 60주년기념으로 후원자금으로 어떻게 후원을 하고 있는지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8. 알라딘 2010.11월 추천 에세이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0-11-04 19:53 
                  그냥 Just Stories  / 박칼린 / 달   2010년 가을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이라는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음악감독 박칼린.  올 가을 그 무대의 여운이 가시기전에 한 권의 책으로 그녀를 다시 만난다.  미국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어
  9. 11월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마주하다 2010-11-04 20:00 
    1. 아주 사적인 고백  제목부터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와 관련한 고백이라니......  우리나라 남도에서부터 동해를 거쳐 만주, 몽골, 지중해를 거닐며 해양 문명과 대륙 문명, 유목 문명과 정착 문명이 서로 교류하며 일궈낸 인류 문명을 되짚는다. 눈에 보이는 낯선 풍경, 그곳에 깊이 배인 역사와 문화를 저자 특유의 예리한 시각과 편안한 문체로 그려놓았다.(알라딘 광고글 중)    &
  10. 11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읽는 가족 2010-11-04 20:40 
      안구 정화가 될 것만 같은 책!      풀냄새와 따스한 햇빛,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것 같은 책!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나는 시골 풍경에 대한 신비감과 무한한 관심이 있다.     살아보지는 못하지만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11. 11월에 추천하는 좋은 책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10-11-04 22:11 
    신간평가단의 매력은 전혀 새로운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독서가의 대부분이 아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책은 아무래도 뒷전일 수 밖에 없다.  뭐..나 역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다보니 내가 어려워하는 인문서..과학서..먼 이야기같다.ㅎㅎㅎ   그런데 이번 신간평가단은 내가 직접 책을 골라보고 추천을 하고 그 중에 뽑힌 책을 다시 읽어보는 그런 방식이다. 다른 분야
  12.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함께 하고픈 11월 도서
    from 카르페디엠 2010-11-07 01:38 
      1. 그냥 박칼린 지음 / 달 / 2010년 11월  ## 그저 평범한 공연 음악감독에 불과했던 그녀가 어느 새 자신만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분명 의도했던 것도 아닐테고 평소의 모습 그대로였을테지만 방송의 파급력이란 대단했고, 그녀가 만들어낸 드라마같은 스토리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녀에 대해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것들이 부럽고
  13. 11월 에세이 추천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10-11-07 21:00 
    1. 한시 미학 산책 ...  이런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책.. 그렇지만 평은 전혀 어렵지도 않고 정말 좋다는 독자들의 칭찬이 이어지는 우리의 옛글을 좀 접해 보았으면 합니다. 두껍다고 두려워할 것이 아닌 , 우리 선조들의 가슴 가득 지혜가 담긴, 서정이 숨쉬는 글들을 읽다보면 각박한 세상에 마음마저도 건조해져가는 이 사람도 조금은 따뜻하고 여유있는 삶을 찾지 않으려는지...       2. 
  14. 11월 주목되는 신간 도서 리스트 작성~ 10월 신간들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11-09 04:26 
    10월에 리스트 작성한 것 중에 한권도 온 건 없지요.   산티아고 가는 길과 스님의 주례사.. 사실 스님의 주례사는 무척 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해요^^    자 그럼 다음 페이퍼 준비~! 11월 도서 리스트 뽑아볼까요?    1. 문학 부문 - 기행문 / 답사기      문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문학 기행 수필집.    60여
  15. 11월 에세이 분야 주목 신간 추천
    from 레인맨의 북스토리 2010-11-10 10:23 
    하라 켄야의 [포스터를 훔쳐라]   어느 분야에서건 '거장'으로 불리워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굉장한 노력을 하며 치열하게 싸워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거장'이라 불리는 하라 켄야. 그런 그가 자신의 신출내기 시절을 되돌아 보면 남긴 글들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비록 그래픽 디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를지라도, 하라 켄야라는 그의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고 해도 말이다.  '거장'의 신출내기 시절을 훔쳐볼
  16. 11월에 주목되는 신간
    from 센효님의 서재 2010-11-10 20:52 
    [모든 개는 다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 책은 상당히 흥미로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개의 이야기. 발상도 독특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단어를 듣게 될지 궁금하게 합니다. [5%의 기적] TV에서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나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희망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알게 될 것 같아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아서
  17. 11월 신간 에세이
    from 책으로 소통하다.. 2010-11-10 21:58 
    11월 신간 추천 에세이    민드리 아줌마, 유럽 하늘을 날다    대부분의 유럽 여행서는 북유럽, 동유럽, 서유럽 등 부분적으로 나뉘어진 것들이었다. 이 책은 유럽이 한 대 모여있다, 그리고 아줌마 여행서다. 그점에 끌렸다.     그냥 - Just Stories   박칼린이란 이름만 들어도 무척 궁금해지는 책이다. 그녀의 매력은 무긍무진하다. 열정적
  18. 알라딘 2010.12월 추천 에세이
    from 까망머리앤의 도서기록 2010-12-02 11:33 
      지라니 합창잔, 희망을 노래하다 / 신미식 / 끌레마/ 2010-12-03  케냐 나이로비의 쓰레기 처리장에 위치한 마을 '지라니' 고로고초에서 탄생한  어린이 합창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사진작가 신미식의 따뜻한 사진과 글을 통해 소개하는 포토 에세이. 지난 5년간 지라니 합창단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변화와 사진작가 신미식이 직접 합창단 아이들을 만나서 교감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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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도서 : 10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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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본격 장르소설
문학 > 세계문학
문학 > 한국소설
문학 > 외국소설
고전 > 동양고전문학 중 소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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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알라딘 신간 평가단 - 11월 희망 도서
    from Talk to : 2010-11-01 16:55 
                   * 온다 리쿠 <여름의 마지막 장미> - 아무리 생각해도 온다 리쿠는 단점이 많은 작가다. 허나 그녀는 그 모든 것을 압도하는 절대적인 장점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그려내는 특유의 음험하고 아름다운 침묵을 읽고 싶다.  * 코이께 마사요 <파도를 기다리다&
  2. ...11월 추천 리스트/소설...
    from ...책방아저씨... 2010-11-01 17:09 
       가족이 남기고 간 빈자리를 치유하는 과정은 고향 어머니가 지어주신 밥 한술과도 같다.  그녀의 소설은 꼭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그 때 세상에 나온다. 죽어도 괜찮을 지 끊임없이 타진할 때 돌아온다. 홀로 남겨진다는 것이 혼자 죽으라는 말이 아니라는 그녀의 위로가 얼마나 필요했는지, 마치 알고나 있었던 사람처럼. 소설가의 자전소설은 소설가의 그냥 소설보다 재미가 없다. 그래도 궁금하다. 소설가는
  3. 11월 주목할만한 신간도서
    from 고슴도치의 우아함 2010-11-01 20:56 
     1. 런던탑, 동물원 그리고 거북이 - 줄리아 스튜어트      영국은 참 매력적인 나라다. 거리에 늘어선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그 건물들에 새겨진 길고 역사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게다가 영국은 동화속에서만 만나던 여왕님과 왕자님들이 실제로 존재하기까지 한다. 이런 영국의 세계적 유적지이자 관광지인 런던탑을 배경으로 근위병 발사자르 존스와 런던탑
  4. 10월에 출간된 문학분야 관심도서 추천!
    from 20대 청춘의 세상읽기 2010-11-02 01:05 
    신간 평가단 활동에 한창이다. 거의 100대 1이었던 경쟁률. 내 인생에서 그 수치 경쟁률을 뚫고 무언가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한동안 고무됐었다. 한편으론 대단하고 한편으론 참 보잘 것 없다, 내 인생.  벌써 11월이다. 달력을 넘기고 일주일 사이에 반드시 올려야 하는 페이퍼! 얼마 전 도착한 지난 달 평가단 도서 중 한 권은 내가 추천한 책이기도 하고, 한 권은 몰랐던 책이라 내게는 안성맞춤인 책들이구나 한지
  5. 11월에 읽고 싶은 책들.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11-02 15:58 
      책을 선택할때에는 몇가지 지키는 수칙들이 있다.   되도록 주관적으로 선택할 것. 그리고 관심사에 충실하여 선택할 것. 책을 읽을 때 만큼은 커피전문점에서 내 취향에 맞는 나만의 커피를 주문하듯, 철저하게 취향에 근거하여 선택해야만 후회도 없고 읽을 때 조금 더 몰입이 된다는 나의 개인적인 특성을 고려한 원칙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원칙에도 불구하고 그냥 막연하게 눈길이 가게 되는 책들이 있기도 한데 바로 몇몇
  6. 11월 주목 신간
    from Truly, Madly, Deeply 2010-11-03 11:03 
     가브리엘 루아의 <내 생애의 아이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지금도 차디찬 개울물의 은빛 송사리가 미끈하게 손등을 지나칠 것만 같다.     페미나상 수상작인 <싸구려 행복>은 가브리엘 루아의 신간이다. 겉멋이나 허영 없는 러브스토리를 읽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소설이다. 그나저나 표지가 쫌... 설마 제목이랑 어울리게 하려고... 별 하나 미리 뺀다. 
  7. 10월 작품 중 나의 시선을 끌어당긴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0-11-03 15:36 
      존 르 카레란 이름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책입니다. 영국 스파이소설의 거장이란 말보다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사람들이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이 작품이 9.11 이후 변화한 세계를 반영하고 있다는데 과연 거장이 본 세계의 변화는 어떤 것일까요? 첩보활동은 이전보다 더 정적으로 묘사되고, 활동의 긴박감보다는 그에 깔린 정치적, 철학적 의미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진다니 읽으면서 혹은 읽은 후 깊은 사색에 잠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 [8기 소설분야 신간평가단] 11월의 추천
    from LaLaLa.♡ 2010-11-04 15:23 
    국내도서>문학>한국소설                 구경꾼들 : 이 글을 쓰게 된 작가의 고민이 마음에 와닿았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 혹은 우리가 갖지 못했던 경험들, 그리하여 생긴 그 '나머지'는 분명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그 나머지의 공간과 그 나머지의 이야기들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9. [알라딘신간평가단] 11월 소설 추천목록 :)
    from lovely baella ♥ 2010-11-04 18:11 
              조정래 작가님의 책은 읽어본 적이 없네요.  이번에는 기필코 읽어보리라 생각했지만, 올라오는 평들은 자꾸 기대치를 낮추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조정래님의 그 글에서 뿜어져나오는 사회에 대한 풍자가 아마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씁쓸하지만, 그게 정말 우리의 세계라면 한번쯤은 되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10. 11월의 책
    from 玄月의 낮은 수평선 2010-11-04 20:02 
     꽤나 쌀쌀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시린 손 끝을 달래줄 건 역시 책밖에 없다는 걸 알아버렸지. 아직 지난 달의 책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이번 달에는 또 어떤 새로운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찬찬히 둘러보았다.             1. 윤성희, <구경꾼들>, 문학동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이후로 관심있게 들여다본 작가 윤성희. 그가 처음으
  11. 소설 분야 - 눈에 띄는 신간(10월)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11-05 00:56 
                  윤성희 <구경꾼들>   단 두 편의 단편집으로 팬이 되어 버린 작가의 신작이다. 윤성희의 소설은 때면 깔깔대며 읽다가도 읽은 뒤에는 가슴을 찌르는 찌릿한 슬픔을 느낄 수 있다. 그 슬픔은 또한 신파적인 슬픔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애정을 기반으로 한 슬픔이어서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또한 전해받을
  12. 【11월에 읽을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 - 소설】
    from 『끌림, 그리고...』 2010-11-05 01:53 
    【11월에 읽을 주목할 만한 신간 도서 - 소설】  10월에 주목할 만한 도서들을 추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11월로 넘어왔다. 10월에 출간된 책들 중에 어떤 책들이 재미있을까.. 요리조리 둘러본다.. 그리고 생각~ ^^     《울프홀1,2》  16세기 튜더 왕조의 음모와 계략을 생생하게 그려낸 흥미로운 역사소설이다.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이자 영국에서 가
  13. 소설 주목 신간
    from 안또니우스 아지트 2010-11-05 10:51 
    11월 소설 주목 신간 추천합니다.  다른 분들과는 조금 성향이 다른 듯...  하여간 첫번째로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 추천합니다.               운명과 사랑에 관해 고요히 음미해 볼 책입니다.  둘째로 윤성희의 [구경꾼들]            &#
  14. 11월 신간평가단 추천도서(소설)
    from oh, silvia 2010-11-05 10:56 
    까렐 차뻭 <도롱뇽과의 전쟁> 이 기회를 위해서 아직 안사고 기다리고 있었던 책. 까렐 차빽의 <도롱뇽과의 전쟁>이다. 체코출신의 SF작가(SF가 아닌 작품도 많이 쓴 걸로 어딘가서 읽었다)로 그의 작품 <R.U.R>에서 처음으로 '로봇'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R.U.R>은 도서출판 길의 슬라브문학 시리즈 1권으로 출간된 적 있으나 지금은 절판. 어쨌거나 '트릭과 패러디'의 결정판으로 불린
  15. 알라딘 소설 신간 평가단 8기 / 11월의 주목도서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11-05 14:52 
      1. 싸구려 행복 / 가브리엘 루아    가브리엘 루아를 처음 알게 해 준 소설은 <내 생애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참 좋은 느낌을 준 그 소설 이후로 틈틈이 찾아 읽게 된 그녀의 글들은 한결 같이 첫느낌처럼 좋은 인상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유년시절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도 하고, 그로 인한 기묘한 서글픔을 느끼게도 하고. 그녀가 아름다운 문체로 써내려 간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에는
  16. 11월 추천도서
    from 나만의 블랙홀 2010-11-06 17:12 
        등장부터 요란한 신도준조, 젊은 작가의 스피디하고 낯설고 다채로운 묘사 독특한 세계관 모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작가이기도 하고, 소재하며 어떤 결말을 달려가는지 알고 싶네요.                
  17. 10월의 주목할만한 신간소설
    from 문차일드 클래식 2010-11-07 22:23 
        1. 천국은 다른 곳에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새물결   노벨상 수상여부와 관계 없이 요사는 '요사'스러운 아우라로 독자층을 구축해왔던 작가이다. 속속 소개되는 대표작들도 반갑기 그지없으며 스펙트럼이 남다른 문학세계를 따라잡는 일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한 눈에 봐서 타이티임을 알 수 있는 표지처럼 고갱이 등장하는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특이하게도 고갱과 고흐 같은 대표적인 시대
 
 
나니 2010-11-18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깜빡하고 페이퍼를 작성하지 못했는데 괜찮나요? ㅠㅠ
 





















<책을 읽을 자유>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신간평가단 20명

herenow, 맥거핀, 반딧불이, gorinus, 비의딸, EAST-TIGER, 가로수, 하루, yjk7228, 제랄
leesc314, 교고쿠도, 꼴통지니, 파비, 굿바이, 쉽싸리, 꽃도둑, 암향부동, 리듬, cyrus


* 알라딘에서는 역시 로쟈님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도 이 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요!

* <로쟈의 인문학 서재>의 저자 로쟈, 이현우의 두 번째 책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로쟈 본색을 담은 서평집으로 그의 경이로운 독서 편력과 제 스타일로 해석하고 비평한 리뷰를 가려 그러모은 ‘로쟈의 도서관’입니다. 모두 147편의 리뷰를 가깝거나 관련된 키워드 혹은 주제별로 3~5편씩 묶어 30개의 책꽂이에 꽂고, 8개의 서가로 가려 배치한 이 책은 책 읽는 자유와 기쁨을 최대한 배려한 동선을 꾀하였다다고 하는데요, 신형철 평론가의 말에 의하면 뭐, 무려 600쪽 밖에 안되는 책이라고 하니 (-_-) 이 책과 함께 또 많은 책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보내는 날짜가 많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날짜를 좀 더 드릴까 생각도 했는데, 그래도 3주면 넉넉히 읽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으로! 올립니다. 미리 말씀드렸듯, 이번부터는 기한 내 리뷰를 올리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달 신간평가단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니 꼭! 꼭! 기한 내 올려주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한을 지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세요.

* 첫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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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서, 말미잘과 인류를 구별해주는 옵션
    from 파비의 서재 2010-11-03 10:51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나는 왜 쓰는가>에서 조지 오웰은 그렇게 말했었다. “작가가 글을 쓰는 첫 번째 동기는 ‘순전한 이기심’ 때문이다.” 그리고 오웰은 그 ‘순전한 이기심’에 대해 친절하게 이렇게 번역해 놓았다. ‘허영심.’ 처음부터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많이 배워야 한다거나, 그래서 허영심을 채워야 한다거나 하는 따위의 엉뚱한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니다. 오늘 내가 읽고 주제넘게 서평이란 걸 써야
  2. 책을 읽을 자유의 중요성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0-11-06 21:30 
         어느 학생회장의 단식 투쟁 신문을 보다가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하였다. 이름만 들어면 알만한 K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회장이 학교 단과대에서 운영하고 있는는 교육 제도 프로그램에 반발하여 며칠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대학교 학생 시위라고 하면 대부분 등록금 제도 인상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본 이 기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학생 시위 내용이었다.&#
  3. 책 읽는 블로거, 책 쓰는 블로거, 로쟈의 <책을 읽을 자유>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0-11-09 09:51 
      이제 나도 서평을 써볼거라는 야심찬 포부로 블로그에 책에 관한 글을 쓴지 2년이 지났다. 그간 책에 관한 포스팅만 300개, 그중에서 나름 서평 흉내를 내보겠다며 쓴 글은 어림잡아 100편이 조금 넘은 것 같다. 사람들은 블로그라는 누구나 접하기 쉬운 매체에, 어떠한 글쓰기 제약도 없이, 쓰고 싶은 책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서평 쓰는 것이 쉽고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4. 그를 뭐라 부를수 있을까? 지의 전파자?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11-10 10:58 
    이곳, 알라딘이라는 곳에서 책을 사고, 빈약하고 때로는 참 겸연쩍은 리뷰아닌 리뷰를 올리고, 소위 서재질을 시작하기 전에도 로쟈님의 서재를 들여다 본것이 3~4년은 된것 같다. 처음엔 샛된 호기심으로, 나중에는 지적 호기심으로(좀 거창하다), 지금은 일상처럼 로쟈의 서재를 방문한다. 사실 그동안의 나의 지적 성취라는 것은 보잘것 없고, 나는 무지한 면이 많은 사람이다. 어쩌다 - 아마, 허영심이 제일 
  5. 사람이 되가는 방법
    from 공감지수만땅 2010-11-11 02:54 
    자칭, 인터넷 서평꾼 로쟈를 알게 된 것은 당연히 책보다는 인터넷 서평을 통해서가 먼저였다. 인문학 서적에 대해 거의 전무한 수준의 독서가로 처음 만난 로쟈의 글들은 생각만큼 쉽게 읽히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의 글들을 읽으면서 감히 인문학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씩 달리 생각해 보게 되었다. 노숙자에게도 삶의 재미를 준다는 인문학이 아니던가.   세상엔 내가 읽지 않은, 읽지 못한 책 천지
  6. 질투를 할 자유
    from 하루의 책 뒤적거리기 2010-11-18 12:42 
    로쟈(이현우)가 <책을 읽을 자유>에도 언급했듯 톨스토이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으로 불행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로쟈의 서평을 읽다보니 “발간된 책은 같지만, 읽히는 것은 제각각 다르다”는 변용이 가능하다. 그가 10년간 읽고 엮어낸 책들 중에는 읽은 책도 있고 읽지 못한 책도 있지만, 이 책이 그 책이었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리뷰해봐야 했기 때문이다.   책의 재탄생 <
  7. 책을 읽은 후의 사유
    from 쓰다, 여기 2010-11-18 16:29 
    인간에게 책을 읽을 자유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가보지 못한 세계를 상상할 수 있고, 다른 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자신이 필요한 생각의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 읽고 있는 책이 쌓여 생각의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 책은 늘 곁에 있지만, 책장을 여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책장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말한다.  로쟈, 이현우 씨의 신간이 나왔다. <책을
  8. <책을 읽을 자유> : 로쟈의 진면목, 이것이 바로 프로다운 책읽기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11-19 01:15 
    그 동안 수많은 책을 구입하고, 빌리고, 읽고, 혹은 읽지 못하고 쌓아 두었다. 그 중 한 권인 <로쟈의 인문학 서재>는 끌려서 구입했지만 다른 책들에 치여서 아직까지도 읽지 못하고 저쪽 서재 어딘가에 방치되어 있다. 그런데 로쟈의 두번째 책인 <책을 읽을 자유>가 나왔고,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양으로, 그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동안 책을 읽고 쓴 서평과 이야기들이다. 사실 나의
  9. 책에 관한 이야기에 대하여
    from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2010-11-19 09:41 
    밀도가 꽤 높다. "한 권으로 읽는 인문학 147권" 따위를 예상했다면 그건 좀 아니라고 살짝 말씀드리고 싶다. 그 책들의 핵심 내용만 쏙쏙 뽑아 알기 쉽게 간추려 주는 책도 아니다. 어떨 땐 리뷰 같기도 하고 어떨 땐 비평 같기도 하며, 어떨 땐 책 그 자체의 내용보다는 그때그때 자신의 감상과 하고픈 말에 더 많은 비중이 실린다. 그의 글은 엄정한 '비평'과 가벼운 '리뷰' 그 사이를 자유롭게 산보하는 느낌이다. 솔직
  10. 함께 읽는 '우리'가 많아지는 세상을 꿈꾸며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11-19 21:14 
    서평을 읽는다는 건 묘한 매력이 있다. 이건 마치 호객행위와도 같다. 관심도 없던 책에, 듣도 보도 못한 책에, 관심은 가지만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책에 대해, 망설임 없이 속삭인다. “맛보기라도 보여줄게 일단 한 번 들어와 봐......” 어? 이 책은 나도 읽었는데.... “그러면 더 좋지 비교해 보면 좋잖아......” 온통 유혹일색이다. 로쟈의 <책을 읽을 자유> 또한 그렇다. 오랜 세월에 걸쳐 아주 내밀하고도 체계
  11. 책은 아무나, 어디서나, 언제던 읽을 수 있다.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11-20 11:09 
       좀 생뚱맞은 제목을 붙여놓은 것 같아서 가슴 한 켠이 편하지는 않다.   모든 지식은 똑같이 가치가 있으며, 중세의 성인이었고 철학자였던 성 보나벤추라(St. Bonaventura)의 말처럼 똑같이 진리로 안내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평집이라는 것은 그러한 가치들을 모아놓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약간의 위험성이 있지만, 서평이 가지는 가치는, 책을 읽지 않고서도 '대략적으로' 그 책이
  12. 만만한 책은 아니지만 읽은 만큼의 남는 것도 많다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0-11-21 17:35 
        자신이 읽었던 책들의 서평들을 묶어서 책으로 낸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더욱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고 전문가 수준의 글로 자신의 견해를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한 권의 책을 해석할 때 필요한 지식의 양은 곧 서평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고, 지식의 양이 충분한 서평은 책의 가치를 여러 각도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 작업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일반적인 지식과 독서량으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13. 책벌레와 자유 - 로쟈의 <책을 읽을 자유>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0-11-21 18:42 
    ('리뷰'로 작성해야 하지만, 리뷰작성시 '상품검색'이 안되는 문제로 '페이퍼'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이현우, <책을 읽을 자유>     로쟈,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순전히 ‘입소문’에 의한 것이었다. 군 시절, 모 커뮤니티에서 그의 이름을 처음 들었고, 이후 그가 운영하는 알라딘 서재에 자주 출입하곤 했다. 특히, 그의 ‘지젝 읽기’는 필자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14. 서평가의 숙명들
    from MacGuffin Effect 2010-11-21 22:30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의 사진을 한참을 들여다 본다. 지젝의 책 <시차적 관점>과 다른 지젝의 책 몇 권, 그리고 바슬라프 니진스키의 책(혹은 그를 다룬 책) 사이로, '한 그루의 사과나무'라는 제목과 함께, 이현우라는 이름이 보인다. 우리 시대의 성실한 북리뷰어, 혹은 '인터넷 서평꾼' 아니면 '서평가' 로쟈의 본명. 한 그루의 사과나무? 출판된 책 같지는 않고, 혹시 기약없는 출판을 기다리고 있는 책인지, 아니면
  15. 필연으로서의 독서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11-21 23:22 
    요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 질 수도 있겠지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경로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편하며 믿을 수도 있는 것이 책이었다. 그래서 읽고 사는 일을 반복했다. 물론, 근자에는 [클릭과 터치]로 이어지는 정보 취득이 더 쉽고 세련되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어쩐지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들을 쉽게 믿을 수가 없고, 그것들의 출처를 의심하고, 결국 다시 책을 뒤적인다. 어찌보면 일이 더 많아진 셈이다.&#
  16. 가르기와 모으기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0-11-22 12:02 
      책에 대한 책을 내가 처음 접한 것은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였던 듯싶다. 시, 소설, 수필, 계간지, 월간지, 이론서등 장르를 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만화책까지도 그의 독서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더욱 내가 놀랐던 건 책과 사람에 대한 그의 애정을 확인할 때였다. 그는 사람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지 않고 아픈 소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설사 아픈 소리라 하더라도 그 속에는 애정이 담겨있
  17. 사람은 책 한 권으로 변하지 않는다
    from 가로수의 책마을 2010-11-22 18:53 
      이현우가 쓴 다른 책 《로쟈의 인문학 서재》 라는 책도 사 놓고 읽지 못했는데 그이가 쓴 이 《책을 읽을 자유》를 또 샀다. 어쩐지 로쟈라는 필명을 쓰는 이현우 책을 읽으면 뭔가 교양이 생길 듯한 허영심이 든다. 블로그에 쓰는 로쟈라는 필명의 명성 때문인가, 책 편집 때문인가. 《로쟈의 인문학서재》는 언뜻 넘겨 봤는데 재미로 볼 수 있는 책은 아니라 시간 나면 읽어야지 하면서 챙겨 놓았다. 이 책은 어떤가. 프롤로그에 나오는
  18. 책을 읽을 자유와 책을 읽을 의무
    from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 2010-11-24 13:56 
     사실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유명한 인터넷 서평꾼(비록 '꾼'이라는 단어가 비하하는 의미로 종종 쓰이나 스스로 그렇게 지칭하는 만큼 그대로 인용하였다.) 로쟈의 서평을 모은 책이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을 읽으면 타인의 서평을 읽는 셈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타인의 서평을 읽는 일을 굉장히 꺼리는 편이다. 과거 독서 모임에서 발표를 해야
  19. 아무렇게나 서평 쓸 자유
    from Labyrinthos 2010-11-29 00:11 
    이 책 읽기 참 힘들었다. 이 책 안에 언급된 책들의 수가 너무 많아 혼란스러웠다. 어느 경우에는 한 문장 안에 몇 권의 책이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고 그야말로 곁다리로 쉭쉭 지나가곤 해서 당최 집중이 안 될 뿐더러, 언급되는 텍스트의 방대함과는 달리 서평의 양은 짧아 이건 도통 뭐가 뭔지 모르겠다. 저자가 무척 해박해서 (언젠가 읽은 기형도의 메모는, 백지 앞에 서면 글의 소재가 너무 많이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