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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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괴로움과 유쾌함『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from {기타 등등} 2011-11-02 13:45 
    타자와 자아의 끄트머리에 서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철학적 사유. 자못 타자와 자아는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시 전반은 우리의 삶과 고밀도로 밀착되어 있다. 사랑, 돈, 그리고 인간의 관계를 포함한 '철학적 시 읽기'. 언급했듯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을 관통하는 것은 타자와 자아다. 이 거대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나를 잃어버리고 타자의 삶을 사는 일련의 과정들이, 나로 하여금타자의 제스처로 살아가고 있으며 또수록된 시들의 그것처럼 살
  2. 타자와의 관계에 대한 14번의 변주곡.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1-06 00:36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최근에 신영복씨의 ‘강의’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동양의 고전을 주로 주제로 삼았던 그 책에서 신영복씨는 시경을 예로 들면서 소설을 읽는 것도 좋지만, 시를 읽는 것도 소설을 읽는 것 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준다고 하였었지요. 같은 주제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소설이 여러 장의 지면이 필요하다면 시는 손바닥만한 종이에다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저도 시를 가끔씩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3. 시와 철학
    from 사티로스님의 서재 2011-11-07 18:05 
    상식에 매몰된 사람을 보고 조소를 했던 적이 있다. 속으로 비웃고 있다가 어느새 불안감에 더 이상 웃지 못했다. 고등학교때로 기억이 난다. 처음 치숙을 읽게 된 것은 그저 단순한 계기였다. 소설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곤 상상도 못하고 그저 그 시대의 풍자소설을 좋아하던 고등학생은 책 한권을 들었었다. 이것이 자신의 사고 방식에 가장 영향을 미칠 책 한권임을 이때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한권의 소설로 삶의 많은 부분에 대한 인식이
  4. 미로에서 해방구로 나아가는 열쇠, 시와 철학의 만남
    from 잡학서재 2011-11-08 08:33 
    외피에서 한걸음도 나아가기 어려운 시(詩) 읽기의 난해함은 작가주의 영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대중의 시선과 별로 다르지 않다. 시의 난해함을 극복한다면 응축된 시 세계를 만날 수 있지만, 그 고비를 넘는 일은 자연스러운 감수성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시인은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렸을 미세한 경험과 감정에서 호흡을 멈추고, 존재를 던져 사유했을 것이다. 그들의 절망과 고뇌를 짐작한다면, 시를 이해하겠다고 덤비는 것 자체가 욕심일 수 있다.서정(敍情)과 서사(敍
  5. 시에 다가가려는 당신에게
    from 보통의 존재 2011-11-08 13:44 
    가을이라 그런지 부쩍 시가 읽고 싶어질 때가 잦다. 그래서 요즘 책장 속에 들어 있는 시집을 꺼내어 시 몇 편을 소리 내어 읽다가이런저런 공상을 펼치곤 한다.시를 가슴에 새기는 일은 이렇듯 날씨에도 영향을 받는 법이다. 철학적 시 읽기라고 해서 어려울 것은 없다.시나 철학이나 본인의 내면을 응시하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세상을바라보는게 아닌가. 원래 시는철학적인 존재고, 우리는 시를 읽으면서 철학을한다.어쩌면 내가 시를 읽다가 문득 어떤 기억을 떠올리거나
  6. 마주침, 그리고 끌어들여 고뇌하기
    from 꽃도둑 뭐하게?.... 2011-11-08 15:17 
    어제밤, 늦도록 잠이 오지 않아 케이블 체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남자의 자격>을 보게되었다.시짓기가 과제였다. 김용택 시인이 시평을 맡았고, 멤버들은 일주일이라는 주어진 시간 안에 시를 써서그것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그걸 보면서 시는 모든 사람의 가슴 안에서 숨을 쉬고 있구나... 어떤 마주침, 자신의 삶에서 안팎을 섬광과도 같이 순간에 꿰뚫어 마치 상처와 같은, 어떤 흔적과도 같은, 것을 남기는 모든 것들과의 조우가 바로 시가
  7. 풍요 속의 빈곤.
    from nunc 2011-11-09 21:38 
    신간평가단의 첫 리뷰 도서로 강신주의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이 선정되었을 때 조금은 실망했다. 평소 흥미 없던 저자의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일이 별로 탐탁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무슨 책이든 읽는 것이 안 읽는 것보다는 좋을 것이고, 또 누군가의 권유로 관심 없던 책을 읽다가 선입견이 깨지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없이 널려 있는 관심 도서를 두고 다른 책을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일은 아무래도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8. 경험한 만큼만 이해할 수 있는 것, 시 그리고 철학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1-09 23:31 
    직선과 원 / 김기택옆집에 개가 생김.말뚝에 매여 있음.개와 말뚝 사이 언제나 팽팽함.한껏 당겨진 활처럼 휘어진 등뼈와굵고 뭉툭한 뿌리 하나로만 버티는 말뚝.그 사이의 거리 완강하고 고요함.개 울음에 등뼈와 말뚝이 밤새도록 울림.밤마다 그 울움에 내 잠과 악몽이 관통당함.날이 밝아도 개와 말뚝 사이 조금도 좁혀지지 않음.직선:등뼈와 말뚝 사이를 잇는 최단거리.온몸으로 말뚝을 잡아당기는 발버둥과대지처럼 미동도 않는 말뚝 사이에서조금도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9. 자본주의를 극복할 철학적, 실천적 대안은 과연...
    from dolbit27님의 서재 2011-11-14 17:29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강신주시도 별 취미 없고, 철학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면 어려울 수도 있고 흥미롭지 못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우리가 가끔씩 고민하는 ‘자유’나 ‘사랑’ 이 딴것에 대한 갈증이 있다면 특별한 맛을 느낄 수는 있겠다. 한번쯤 들어본 시와 시인이 있다면 그 시를 읋으며 철학적 사유에 대한 배움과 발견이 있어서 좋고,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할지라도 구석에서 한번 읊어볼만한 시를 만나서 좋겠다.철학적 분석을 하지 않아도
  10. 가을에는 시와 철학, 그래서 강신주다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11-15 00:16 
    1.이를테면, 이 책은'세겹의 페스츄리'가 가득한 빵 봉지 같다. 시와 시에 대한 이야기가 한편, 이와 조응하는 철학 한 자락, 그리고 시와 철학의 종합... 마지막으로 읽을거리 목록.그리고 강신주라는 사람, 참 다작이다. 바로 앞선 책이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이었고,지금은 12권짜리 제자백가 시대의 이야기를 낸단다. 얼마전엔 최근에 나온 책 중 가장 두꺼운 철학책을 내놓기도 했다. 정말 꾸준히를 넘어서는, 열심히 쓰는 작가다.2.이를테면
  11. 철학과 시라는 내시경으로 삶 들여다보기
    from 구름을벗어난달님의 서재 2011-11-15 20:11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강신주 지음, 동녘, 2011『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의 저자 강신주씨는 원래 노장사상을 전공했지만 서양철학을 중심으로 한 대중 강연으로 이름난 철학자다. 사람은 몸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만나서 접촉해야 관계가 형성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대중강연을 해왔다. 삶의 고민과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철학 강의를 찾아 듣는 사람들과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나누고 공감한다는 점에서 일반 독자들의 목마름을 가장 잘
  12. 바로 지금의 시공간에서 시와 철학을 맛보다 -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강신주)>
    from 인문학도 2011-11-17 19:51 
    - ‘철학’과 ‘시 읽기’, 그리고 ‘철학적 시 읽기’이 책은 '시 읽기‘와 ’철학‘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성복, 최승호, 문정희, 김행숙, 채호기 등 우리나라 시인들이 쓴 ’시 읽기‘와 라캉, 짐멜, 이리가레이 등 현대 철학자들의 철학. 현대 사회를 고민하는 동시대의 시인들의 목소리, 그리고 나와 타자의 관계라는 현대 철학의 주된 주제들. 이 둘이 모여 ’철학적 시 읽기‘가 된다. 저자는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주된 정서를 감성적이면서도 날카
  13. 철학적 시읽기의 괴로움 - 강신주
    from 탐욕스러운 2011-11-18 00:55 
    두번째 리뷰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를 회고하면 실망감이 앞섰다.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은 내가 원했던 책이지만 강신주 선생의 이 책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리뷰까지 써야하나라는 회의감이 생겼다. 게다가 책 제목부터 '괴로움'을 말하고 있지 않은가! 왜 괴로워져야하나.하지만 책 읽기의 속도로 따지면 맹신자들보다 이 책을 훨씬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철학과 시를 논하는 괴로운 책인데?!물론 빨리 읽을 수 있
  14. 지치고 방황하는 삶에 위로가 필요할 때...
    from 밤에 노는 바위(夜遊岩) 2011-11-20 00:18 
    삶에 지치고 방황 중이신가요?단순한 자기계발서라 여기지 말고, 진짜 인생의 멘토를 시인과 철학자에서 구해보세요.그들이 손을 내밀어서 당신의 세심한 마음 속으로 들어갑니다. 20대 후반으로 들어선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행운일 겁니다. - 야유암 白 -사람이 태어나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지내는 동안 다른 여타 사람과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은 많다. 배가 고프면 무언가 먹고 싶고, 추우면 따쓰함을 찾고 싶는 등 기본적인 욕구
  15. 시, 철학 그 안에 담겨 있는 인간 본연의 자유와 사랑에 대하여
    from Quiero Encontrar la Verdad del Mundo 2011-11-20 21:35 
    나는 문학에 관심이 많고 가끔 스스로 글을 쓰기도 하는 자칭 '글쟁이'지만, 부끄럽게도 시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적이 없었다. 내심소설보다 읽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여 '싫어하는' 쪽에 가까웠던 것도 같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이 선정되었다고 들었을 때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웬일. 철학적 시 읽기의 흥미로움을 알게 해 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앞선다.일단 책의 형식에 대해서 좋았던 점을 말해보고 싶다. 보통 인문과학서
  16. 결정적 이미지를 한아름 담은 아름다운 인문서
    from 크네히트님의 서재 2011-11-22 18:50 
    이 책은 ‘결정적 이미지’에 관한 책인 듯합니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자신이 철학을 전공하게 된 이유를 과거의 물속에서 보았던 지리산의 푸른 하늘과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본 강렬한 은하수라는 두 이미지에서 찾았듯, 하나의 시가 만들어진 것은 어떤 결정적 ‘이미지’를 자신만의 시적 언어로 형상화한 것이고 이와 유사한 이미지를 설명한 철학서를 함께 놓고서 그것을 한아름 풀어놓기 때문에 이 책은 ‘결정적 이미지’들의 집합체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철학, 사랑
  17. 꿈보다 해몽(?), 하지만 꿈에 취해 사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from Blue, Red & White 2011-11-24 20:38 
    인문학에 다가서고자 하는 시도로 시작한 일-알라딘 인문/사회/과학분야 서평단-이, 한달 한달 거듭될수록 실제 이 학문이 내게 가까워지고있다기 보다는 내 삶과는 저만치 거리를 두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이리저리 달아나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수학이나 물리처럼 -물론 이런 학문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리저리 뒹굴더라도 마지막 타겟은 가늠할 수 있을 만큼 객관성을 가진 학문에 익숙한 처지라서 그러하겠지만 이 학문이 가지는 주관성은 어느 한 줄기를 골라 따라
  18. 외로운 충만감.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from 개인적인 감상 (서재 정비중) 2011-12-06 11:16 
    강신주 선생님의 책을 읽었다. 출근하는 길 버스 안에서,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서, 출장가는 기차안에서... 한 문장씩 한 단락씩 꼭꼭 씹어 읽었다. 쉽지는 않았다. 나는 시를 오랫동안 좋아해왔지만 여전히 어렵다.문정희와 이리가레이, '유방암 검사를 받으며'는 열 번쯤 읽은 것 같다. 읽고 또 읽고... 엑스레이앞에 내가 얇은 병원가운을 입고 서 있는 상상을 했다. 차가운 느낌이 몸에 찌릿찌릿 와 닿으면서차창에 비친 내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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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내가 걸어감을 맹신한다...
    from ...책방아저씨... 2011-10-29 16:39 
    뼈아픈 당신에게 이 책을 만난 날은 서울시장 선거가 있던 다음 날, 그러니까 새로운 시장이 당선되고 난 하루 뒤였다. 2,30대야 예상했던 것이지만 40대의 박원순 지지율을 보고 나는 내심 뿌듯함을 한껏 만끽하고 있었다. 하우스 푸어 혹은 추락한 중산층으로 대변되는 40대가 변화를 갈망하는 20대와 지지율이 같았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반가웠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안쓰럽기도 했다. 사람이 죽어서도 억울하면 벌떡 일어날 수 있다는 최후의 저항심이
  2. 아포리즘된 아포리즘『맹신자들』
    from {기타 등등} 2011-11-02 15:19 
    무능력한 성실함으로 중무장한 맹신자들. 굳이 러셀의 그것들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호퍼의 아포리즘은 궁극의 그것이며 그의 출신과 뗄 수 없어서 더욱 밀도 높게 다가온다. 호퍼가 이 책에서 종교운동, 사회혁명운동, 민족 운동 등 여러 대중운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밝히고자 했다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심도 있게 '까발리는' 것이며 또 그렇게 귀결되고 있다. 그래서 호퍼는 죽었지만 그의 아포리즘은 죽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맹신자들' 역시 아
  3. '내가 서 있는 길 위'에서 '길 위의 철학자'를 읽다.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1-10 00:02 
    맹신자들. '맹신자들' 은 에릭 호퍼가 지은 여러 권의 책 중에서 가장 먼저 쓰인 책이며, 또한상대적으로 그의 다른 저서들에 비해서많이 알려진 책이기도 합니다.물론아직 우리나라에서의 에릭 호퍼는 그리 인지도가 높은 학자는 아니지만 말이지요.사실 저는 저자 에릭 호퍼에 대해서 그리 많은 사실을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하기 전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은 그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점이었고, 이 책의책날개에도 소개되어 있는 것처럼시력을
  4. 맹목적 신념과 일편단심 충성심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1-11 09:31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10일 한미FTA 비준안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과정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관을 동원한 퍼포먼스를 했다. 어버이연합은 크고 작은 여러 시민운동 현장이나, 노동운동 현장, 또는 선거국면에서 자주 등장해 도를 넘는 행동으로 많은 이들을 어이없게 하는 장면을 연출하곤 한다. 달밤에도 현장에서는 절대 선글라스를 벗지않는다는 이 어르신들은 노구를 이끌고 도대체 무엇때문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이땅의 어른으로서 듣지 않아도 좋을
  5. 무비판적 인류에 대한 보고
    from 사티로스님의 서재 2011-11-13 15:49 
    나치즘이 왜 발생했는가? 인류가 가장 이성을 신뢰하던 시기에 어떻게 양차세계대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은 전후세대에게 있어서 반드시 대답하고 넘어가야할 시대적 문제였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이라는 전쟁의 핵심인물을 보고서 형식으로 풀어내며 이 문제에 답하고 있다.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이 책과 또한 ‘맹신자들’이라는 책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한 전혀 다른 접근방식, 전혀 다른 답을 내리고 있는 듯 하다. 아렌트는
  6. 대중운동에 대한 환상너머에 있는 것들은...
    from dolbit27님의 서재 2011-11-14 21:44 
    맹신자들개인적으로 대중운동이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는 사실에 주목해왔다. 그러한 대중운동의 동인이 어떻든지 간에 말이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 에릭호퍼는 대중운동의 사례로 나치의 유대인학살, 소비에트혁명, 프랑스혁명, 팔레스타인혁명, 그리고 종교운동을든다. 분석의 사례가 너무 멀어서 느끼는 거리감때문인가 아님 내 생각에 대한 보편성에 대한 과신인가에 고개를 갸웃 거릴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대중운동에 대한 폄하가 아니라 객관적사실과 행태를
  7. 참, 이상한 시대의 참, 이상한 글들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11-14 23:54 
    이 에릭 호퍼라는 사람, <길위의 철학자>라는 책으로 얼핏 살펴본 이 사람이, 신문지상에 등장했다. 바로 이 책때문이었다.<프레시안>에서는 대중운동 자체의 역동성과 필연성에 주목했다면, <조선일보>에서는 적절한 때에 끝나는 좋은 대중운동의 속성에 주목했다. 원래 아포리즘 형식의 글은 기승전결의 구성이 아니라, 다양한 결론들로 치닫게 되어있다. 상대적으로 불교의 법어와 같은 아포리즘이나 성경 속 잠언들이 그런 경우다.1.호
  8. 대중운동의 다른 이름이 혹시 전체주의?
    from 꽃도둑 뭐하게?.... 2011-11-16 11:31 
    그는 위대하기를 원하지만, 불행한 자신을 본다.그는 완전하기를 원하지만 불완전으로 가득 찬 자신을 본다.그는 뭇사람의 사랑과 존경의 대상이 되기를 원하지만 자신의 결함이 그들의 혐오와 경멸만을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안다.이렇듯 궁지에 빠진 인간의 마음속에서는 상상할 수 있는한가장 의롭지 못하고 가장 죄악적인 정념이 태어난다.왜냐하면 자기를 책망하고 자기의 결함을 인정하게 하는 이 진실에 대해극도의 증오심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파스칼[팡세]에릭 호퍼는
  9. 대중운동의 본질을 꿰뚫는 125가지 단상
    from 보통의 존재 2011-11-16 16:50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시기에놓여 있든대중운동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다. 사회가 어느 정도 발전한 곳에서는 종교운동이나 사회혁명 등을 거쳤으니대중운동이 이제 마침표를 찍었다고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그 대중운동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라 할 수 있는 강력한 행동의 물결, 맹목적 신념과 판단, 일편단심에 가까운충성심 따위의 것들은 대중의 마음에 더 빈번하게일고있다.우리 눈앞에 있었던 일들만 생각해봐도 그러하다. 촛불집회는 어떠했는가.
  10. 맹신자들 - 에릭 호퍼
    from 탐욕스러운 2011-11-18 00:53 
    10기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서 첫번째 리뷰 작성이다!출판사로부터 책을 무료로 받는다는 것은 꽤 오래간만의 일로 내가 원했던 책 중 하나이기에 더 뜻깊다.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The true believer)은 60년전의 책이다. 왜 지금, 이 책인가.책의 부제가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이듯이 이 책은 반 세기도 더 이전의 인류 사회를 휘몰아친 온갖 대중운동들을 다루고 있다. 20세기 초반은민족주의, 나치, 파시즘 혹은 종교적 광신주의
  11. 세상을 바꾸는 대중운동은 어떻게 가능할까?
    from 크네히트님의 서재 2011-11-18 10:36 
    몇년 전, 1970년대 독일의 급진혁명 단체 적군파(RAF) 이야기를 담은 <바더 마인호프>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1967년 서독에서 이란의 전제 군주 방문을 반대하는 한 집회에서 대학생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에서부터” 시작된 학생운동이 이후 혁명을 꿈꾼 ‘테러리스트’가 되어 활동하는 1970년대 독일의 상황을 묘사한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랐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12. 대중운동에 대한 설득력 있는, 그래서 불편한 책
    from Quiero Encontrar la Verdad del Mundo 2011-11-19 05:44 
    나는 역사를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이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혁명'에 대한 역사나 '독재'에 대한 역사에 관심이 많다. 어쩌면 이 책에서 말하는 '맹신자들'의 대중운동이 자주 출현하는 역사적 사건들에 해당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10월 추천에 넣지는 않았지만 사실 흥미롭게 보고 있던 책이었다. 혁명이나 독재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서 공부한 적은 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는 좋은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일단 이 책에 별점 4개를 줬다. 내용 자
  13. 대중운동, 그 치명적인 매력에 대한 통찰 - <맹신자들(에릭 호퍼)>
    from 인문학도 2011-11-20 01:42 
    - 왜 지금 『맹신자들』을 읽어야 하는가?“맹신자는 도처에서 행군하면서 전향하고 저항함으로써 자기 형상대로 세계를 빚고 있다.그러니 우리는 그와 한편이 되건 반대편이 되건 그의 본성과 잠재력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것을 알아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 서론 중에서 1951년. 전체주의와 2차 세계대전의 광풍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세계에는 공산주의와 자유주의의 대립이 새로이 시작되고 있었다. 떠돌이 노동자 ‘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는 20세기
  14. 당신도 맹신자다
    from 밤에 노는 바위(夜遊岩) 2011-11-20 20:53 
    우리가 집단동일시라는 것을 가장 먼저 의식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아마 수능이 끝나고 대학에 들어와학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활동들을 보는 순간부터가 아닐까?그리고 가장 '자신'의 테두리를 건드리고피해를 본다고 느껴지는 순간본인의주장과 동일한 것을 제창하는 집단에 들어가힘을 보탠다.이는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정치적인 동물인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모습이기도 하다.맹신자들의 저자, 에릭 호퍼는 이 책에그 집단동일시가 표출되는 대중운동의 실상을 아포리즘으로 가득채웠
  15. 불온하고 위험한 책 『맹신자들』
    from 잡학서재 2011-11-23 10:49 
    불온하고 위험한 책 『맹신자들』- 대중운동의 본질에 관한 125가지 단상 에릭 호퍼, 이민아 옮김, 궁리(2011. 11) 샌프란시스코의 부두 노동자이자 철학자인 에릭 호퍼의 책 『맹신자들』은 개인이 광신자가 되는 과정을 드러냄으로써, 대중운동의 공통적인 속성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1951년에 쓴 것이지만, 2011년 오늘의 한국 상황에도 무리 없이 적용되는 통찰을 담고 있다. 대중 운동에 참여하는 다수의 행동을 추동하는 심리를 잘 분석하고 있기 때
  16. 증오와 적대의 시대.
    from nunc 2011-11-24 21:05 
    구태의연한 방식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의 저자인 에릭 호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책날개에 적혀 있는 저자 소개는 두 가지 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나는 일곱 살 때 갑자기 시력을 잃었다가 열다섯 살에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후 미친 듯이 독서에 몰두했다는 설명이다. 한참 세상의 신기함을 맛볼 어린 나이에 자그마치 8년 동안이나 암흑기를 겪고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그가 선택한 것이 독서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17. 대중 운동의 본질에 대한 심리/철학적 아포리즘
    from Blue, Red & White 2011-11-25 21:08 
    광신적 기독교 신자와 광신적 이슬람 신자, 광신적 민족주의자, 광신적 공산주의자, 광신적 나치가 서로 다른 것은 분명하지만, 그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광신적 성향은 서로 같아 보일뿐더러 서로 같은 것으로 취급된다. 그들에게 팽창과 세계 지배 의지를 불어넣는 힘도 마찬가지다. 모든 유형의 헌신과 신념, 권력 의지, 단결과 자기희생에는 어떤 획일적인 속성이 있다. 숭고한 대의와 교조의 내용은 서로 크게 다르지만, 그것을 유효하게 만드는 것은 그러한 획일
  18. 대중운동의 본질을 파헤친다
    from 구름을벗어난달님의 서재 2011-11-26 18:04 
    대중운동의 본질을 파헤친다 『맹신자들』에릭 호퍼 지음, 이민아 옮김, 궁리, 2011<맹신자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기성질서를 재편하기 위한 새로운 움직임이 활발한 요즘 읽기에 맞춤한 고전이다. 저자인 에릭 호퍼는 이력이 독특한 미국의 사회철학자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다가 15세에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한 뒤 미친듯이 독서에 몰두한 에릭 호퍼는 18세때부터는 금 시굴자, 레스토랑 웨이터, 떠돌이 노동자 등으로 일하면서, 남는 시간에는 책을
  19. 나를 포함한 많은 맹신자들에게.
    from 개인적인 감상 (서재 정비중) 2011-12-06 13:49 
    “얼음 같은 기지로 빛나며 …… 지독할 정도로 정확한 분석이 빼곡한 『맹신자들』은 이성을 깨우는 강력한 책이다.”-뉴욕타임즈차가운 얼음처럼 빛났고, 눈금이 촘촘한 자를 휘두르는 듯 지독한 정확함..뉴욕타임즈의 추천글처럼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은 그랬다.이 책이 에릭 호퍼의 첫 책이라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자가 부두 노동자로 일하면서 집필했다는 것은 더욱 놀랍다. 떠돌이 노동자로서의 삶, 깊은 사색과 독학을 통해 세계적인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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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화 감상도 하고, 역사도 배우고!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1-11-02 11:52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왜 그림을 좋아하나요? 내가 살아보지 않은 삶이 깃들어 있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화가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서, 도무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그냥 그림이 좋아서.... 여러가지 대답이 나오겠죠.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는 그림을 통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느끼고 감상했던 미술작품을 통해서 역사시간에
  2. 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from 비니 삼남매 2011-11-02 13:49 
    문학동네에서 출판된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박수현 지음)'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적 배경과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함께 감상할수 있는 명화책이에요. 클레오파트라, 소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콜럼버스, 엘리자베스 여왕... 인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과 사건들이 명화로 살아나 세계 곳곳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걸려 있어요. 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을 한 권의 책으로 감상하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답
  3. 미술과 역사에 우리 삶도 있다.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1-11-03 00:36 
    처음에는 책 제목이 길어 책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그런데 지금은가만히 책 표지를 바라보며읊조려 본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래야이 책을 오롯이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관에 간......역사 박물관에 간.....명화" 아, 이제서야이 책 속에 담긴 것들이 의미하는 바가 이것이었구나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그래, 원래 미술관에는 명화가 있고, 박물관에는 역사가 있지. 그런데 이렇게 거꾸로 표현을 해 놓으니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
  4.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 이야기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11-06 21:19 
  5. [리뷰] 박수현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명화 속 역사 이야기
    from BOOK소리 2011-11-08 15:29 
    무엇이든 어떤 대상을 읽어 내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책으로 치자면 텍스트를 읽는 것만으로는풍성한 독서라고 보기 어렵다는 말이죠.그래서 우리는 저자의 삶과 이력,책이 출판된 시대와 장소,책이 미친 사회역사적 영향 등을 살펴 현재와 개인의 삶에 적용해보는 폭넓은 읽기에 이르게 되는 것이고요.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습니까?박수현의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이하 <미술관
  6. 명화속에서 역사를 찾아간다.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11-08 18:23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문학동네 어린이대홍수, 트로이의 비극, 데릴라와 클레오파트라, 알렉산더 대왕, 동박박사와 아기예수, 나폴레옹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세상을 움직인 인물이요 사건이자, 명화속의 주인공들이라는 사실입니다.그렇다면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는 어떤 책일까요 ?그러한 인물들을 주제로 한 명화감상법을 소개하는 동시에 같은 사건 같은 인물의 전혀다른 모습속에서 이야기를 찾아 역사를 들려주는 책이었습니
  7. 역사와 명화가 보여요^^
    from 아이사랑님의 서재 2011-11-09 13:28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역사이고 많이 보면 좋은 것이 또 명화이다.아는 만큼 보인다고 명화속에 얽힌 이야기와함께라면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역사의 명장면을 보는 것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경험이다.평소 이렇게 저렇게 접할 기회가 많아 눈에는 익지만막상 그림에 대한 지식은거의 없다고 봐야한다.역사적 배경이나 이야기를 읽다보면아이와 함께 알아가는 재미를 맛보게 된다. 여기서부터 이 책의 장점이자 '아~ 그렇구나!' 고개가 절로 끄
  8. 명화가 된 역사속 명장면 이야기들 만나보세요!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1-11-09 22:22 
    꼭 박물관에 혹은미술관에 가 있는 듯한 그런 생동감 넘치는 명화들을 감상 할수 있어서 무척이나 설레였던 그런 책이다.이런 책을 그리 많이 접해 보지 않아무엇보다 신선하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나 뿐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책이 바로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였다.무엇보다 더 흥미롭게 이 책을 감상 할수 있었던 것은 똑같은 사건, 한 사람을 표현한 전혀 다른두 가지의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어 서로
  9.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문학동네] 시간을 멈추게 하는 명화와 역사 이야기
    from 파플님의 서재 2011-11-10 11:40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문학동네] 시간을 멈추게 하는 명화와 역사 이야기명화를 바라보는 시각과 관심은 아이나, 어른이나 가면 갈수록 더욱 더 높아지고 있지요.그만큼 매년마다 큰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통해 전해지기도 하고, 책을 통해서 알게 되기도 하지만,명화를 통해 역사를 발견하고, 그만큼 시대를 통해 명화의 가치성은 역사를 뛰어넘나들 듯 합니다.미술관에 간 역사와 박물관에 간 명화 이야기/문학동네- 책 제목 만큼이나,
  10. 명화속에서 역사만나기_[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from 어린이를 꿈꾸는 문학 2011-11-14 01:34 
    '명화가 된 역사의 명장면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_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책을 처음 받고 가장 놀랐던 건 생각보다 책이 '크다'라는 것이다.인터넷으로 책을 살펴보다보면이런 일이 가끔 있는데 이렇게 큰 판인줄은 모르고 받았다.작가를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는데 내가 좋아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을 그린 박수현.그녀가 낸 책이라고 하니 다시 한 번 눈길이 간다.책을 넘기면 친절하게 책을 읽는 방법을 설명해두었다.쪽마다 구성되어있는 것
  11. [리뷰]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from 은빛하늘나라 2011-11-14 23:04 
    어린이용 도서지만 그림 이야기에 다소 낯선 어른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책이다.제목에서처럼 역사와 명화를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책으로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자주 갈 수 없는 독자들, 혹은 그림이나 역사에 초보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평범한 사람들도 그림을 그릴때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는데 역사적인 거장들의 그림에선 오죽할까 싶다. 역사의 굵직한 순간들이 담긴 그림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세지들이
  12. 명화로 그림과 역사 읽기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1-11-16 01:16 
    눈 뜬 장님이란 말이 옳겠다.내 눈에 세상에서 내노라하는 명화가 있다쳐도 그것을 얼마나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그 가치를 알 수 있을까?미술관을 가도 그림 앞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아는 것이 없으니 그만큼 발걸음도 가벼울 수 밖에...그러나.. 어렵다고 멀리하기엔 딱히 꼬집어 표현하기 어렵지만매력적인 그림, 더 알고 싶은 그림들이 너무 많다.미술이라면 아주 문외한이던 나에게요목조목 자세한 설명으로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 더 오래 들여다보게
  13. 그림 속 역사 이야기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1-11-16 05:57 
    명화속의 역사적 배경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책이다. 주제별로 두 점의 그림을 선정해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들어 서술하였다. 한 주제당 4페이지정도를 할애하여 지루하지 않게 핵심만 요약했다.우선 첫 2페이지에는 두 그림의 공통된 주제에 대한 개요글이 나오고, 그림을 보여 준 후, 그림이 묘사하는 역사적 사건을 개략적으로 설명하였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더 자세한 그림정보와 함께 그림의 세부장면을 클로즈업하여 감상포인트를 알려주었다.주제는 '대홍수
  14. 명화의 새로운 느낌
    from 하이루님의 서재 2011-11-16 14:30 
    미술관에 가는 것이 익숙치 않는 내게 책 제목은 처음엔 그다지 쉽게 와닿지는 않았다. 학교 다닐때는 그림을 그리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명화의 제목 정도는 알았었는데 이상하게도 아이들이 태어난 뒤로는 아이들의 정서개발에 좋다는 다른 곳은 다 갔는데 미술관에는 가보지 않았다. 그래도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았던지라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의 표지가 조금은 복잡하게 보이면서도 새로운 것을 접할 때의 설레임이 생
  15. 명화도 감상하고 그 안에 담겨진 역사도 이해하는 유익한 구성!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1-11-16 20:06 
  16.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 명화속 역사이야기
    from 별바다님의 서재 2011-11-17 01:38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간 명화제묵부터 신선하게 다가오는 책이예요~!명화라고 하면 왠지 작가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놓아서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어요하지만 이책은 그림의 배경부터 인물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쉽게 풀어 놓아서 그동안의 선입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쉽게 그림에 빠질 수 있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네요~!라파엘로 [아테네 학당]라파엘로가 그린 아테네 학당이라는 그림이예요~!그림옆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요??그리고 그아래 동그라미에
  17. 미술관과 박물관
    from 뚱단지 공작소 2011-11-22 20:30 
    첨 책을 봤을 때 소감... 에이 그림책.. 이제 애들도 다 커서 그림책 볼 일 없는데...한두장 넘기면서... 어라.. 그냥 그림책이 아니군.. 명화들이네.. 그냥 그림만 보면 되는건가?앗.. 그림속에 역사가 있고 그림을 하나하나 보다보면 그 그림의 배경지식을 알면서 동시에 서양사를 알게 된다.딸아이가 보면서 하는 말.. 엄마 이 책 재미있어.. 이거 정말 선물 받은 거야?책속에는 우리 눈에 익은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일종의 상식같은, 한두번 봤을
  18. 명화로 배우는 역사, 역사로 감상하는 명화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11-23 08:55 
  19. 이해가 되어 보는 재미가 있는 명화책
    from 하늘바람처럼 2011-11-28 01:00 
    대강 겉보기로 알려주는 명화책은 참 많다.명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쉽게혹은 너무 잘 아는 사람들이 구구절절그러다 보니 사실 명화책은 좋지만 그다지 읽고 픈 책은 아니었다.한참 기획꺼리를 생각할때는 명화에 대해 골몰하기도 했었다.명화, 책과 명화, 아이와 명화, 동물과 명화(이미 나와 있으니 패스) 등등, 그런 경험이 있는 와중에 이 책을 보니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명화와 명화를 마주 보고 비교하며 또 구석구석 뜯어 보게 한다는 것은
  20. 나만의 상상의 친구
    from 뚱단지 공작소 2011-12-08 17:20 
     둘째란게 다 그런거 같아요.  왠지 모르게 나만 소외되는 느낌.. 나만 관심을 못받는거 같은 느낌나만 뒤쳐졌다는 느낌.나만 모르고 모두는 알고 있는 거 같은 찜찜함 언니에게는 나에게 없는 풍부한 상식과 힘이 있고동생에게는 나에게 없는 귀여움과 애교가 있는데나는 가운데 끼어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러기에도 애매하고 저러기에도 어정쩡한 다혜도 그런 맘이 아닌었을까? 남들은 다 아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혼자만 모른
 
 
2011-10-27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1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22 2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23 10:09   좋아요 0 | URL
넵 :) 확인 완료했습니다`

순오기 2011-11-23 09:02   좋아요 0 | URL
리뷰 마감은 늦었지만 나름 심혈을 기울였으니 어여삐 봐 주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23 10:09   좋아요 0 | URL
넵 :) 확인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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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석 강아지 봅]-기발한 상상력 속에 담은 사랑이야기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10-27 22:25 
  2. <자석 강아지 봅> 책먹는 여우의 작가의 새로운 책.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1-10-29 14:52 
    이 책을 보며 언젠가 TV에서 아이들이 자석을 먹으면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던 프로가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자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세삼 인지한 우리 아이들 그 후로는 나이 어린 사촌 동생들이 오면 집에 있는 자석들은 다 감춰 놓습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겐 충격이었던 것이지요..그 프로를 보지 않았다면 아이들은자석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얼마나 위험 한지를 인지하지 못할텐데란 생각을 하면서 이에 관련된 책들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
  3. 자석놀이와 상상력을 쑥쑥 키우는 그림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10-30 04:28 
    '책먹는 여우'의 프란치스카 비어만을 아는 독자라면, 이 책을 사거나 보는 일에 망설일 필요가 없다. 책을 사면 자석책갈피와 뽀로로연필 세트까지 선물도 푸짐하고, 작가의 상상력에 공감하며 즐겁게 읽으면 된다.^^한 가지 주의할 건,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지 말 것. 선물받은자석 책갈피는, 자석에 무엇이 붙고 안 붙는지 실험하는 도구라는 것!^^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는 먹는 걸 좋아하나보다. 책먹는 여우에서는 책을 먹어치우는 여우가 주인공이
  4.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요.
    from 비니 삼남매 2011-10-31 16:36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자석강아지 봅(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임정희 옮김)은 지금 막 혼자 책읽기를 하는 초등학생 1~2 학년이 보기에 적당하며,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형제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시기는 음독이 중요하므로 이야기하듯 전개되는 구조는 저학년이 읽기에 부담이 없으며 글의 중간중간 나오는 의성어나 의태어로 아이들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초등교과 연계로 접목시켜 읽어주면 더 효
  5. 보물찾기? 아이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구나.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1-11-01 23:54 
    동생이 태어나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을까. 아주 아주 어릴 때라 기억나지 않는데 그땐 그랬나 보다. 가족들의 관심을 빼앗긴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은 간다. 커 버리면 그때의 감정이 사라지지만 지금 에트나에겐 아주 절박한 상황일 것이다. 더이상 똑똑하다, 예쁘다라는 말을들을 수 없고 가족들이동생 봅만 예뻐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동생이 태어나면 함께 놀 생각에 신이 났던 에트나였지만 동생이 태어나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힘이 빠진다. 봅은집
  6.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이야기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1-11-04 12:15 
    <책 먹는 여우>를 쓴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새로운 작품이에요.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책을 맛있게 먹었던 여우가 생각나요. 다소 엉뚱하고 말도 안 되는 듯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듯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책이었죠. 어떻게 책을 먹지, 먹고 싶어서 죽겠는데 책이 더이상 없어서 고민하던 엽기적인 여우의 모습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자석 강아지 봅> 역시 엉뚱하고 재미있으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
  7. 형제는 싸우는것이 당연하다.
    from 뚱단지 공작소 2011-11-07 12:51 
    둘째가 태어났을때 신기할만큼 큰아이는 의젓한 언니가 되어주었다. 한번도 동생을 시샘한 적 없고 행여 남이 자기의 동생에게 해할까 엄마아빠를 빼고는 동생에게 가까이 가는 것조차 차단하고 동생을 안고 어르고 이쁘다고 뽀뽀하고 ,,, 정말이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의젓한 첫째의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한때 자만했었다. 나의 탁월한 육아법으로 인하여 형제간의 갈등이란건 우리집에선 존재하지 않는구나.. 음하하..그러나 탁월한 육아법은 없었다. 동생이 자라서 자아가
  8. [리뷰] 프란체스카 비어만 <자석 강아지 봅> - 에트나의 보물은?
    from BOOK소리 2011-11-08 16:41 
    결혼을 하고 아이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림책, 아동도서, 양육도서... 읽지 않을 수 없죠.특히 그림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며 제가 감동받았던 적도 많았습니다.아이의 탄생은 책을 읽지 않았던사람들이 '책읽는부모'로 변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그러면서 아이와 같이 정서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죠. 그림책이 아이를 키우고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깨닫게 합니다.양육을 하는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자기 표현이 아직 서투런 아이들의 마음을
  9. 동생이 좋아졌어요.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1-11-08 18:21 
    책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크 비어만의 신작 * 자석 강아지 봅아이가 둘인 집이라면 모두 경험해보았을 것이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큰아이가 둘째가 태어나면서 격게되는 불안과 불화입니다. 그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태어난 순간부터 아이가완전히 성장할때까지 부모와 아이들이 치뤄내야만하는육아의 가장 큰 걱정이요 생활의 고민이기도 합니다.자석 강아지 봅은 그걸 아주 멋진 스토리로 풀어낸 책이었답니다. 역시나 책먹는 작가의 신작이구나 싶어졌지요
  10. 즐거운 보물찾기로 건진 것!!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1-11-09 12:41 
    프란치스카 비어만이란 이름은 익숙치 않아도그녀가 쓴 <책 먹는 여우>는 아주 유명합니다. <자석 강아지 봅>은 <책 먹는 여우>를 쓴 프란치스카 비어만의신작으로 동생을 질투하고 미워하다가 사랑을 하게 된 누나 에트나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이야기에요.질투와 미움이 사랑으로 바뀌는 그 과정엔 <책 먹는 여우>와 마찬가지로 프란치스카 비어만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웃음이 있습니다어느 날, 강아지 에트나에게
  11. 함께일 때 즐거워요^^
    from 아이사랑님의 서재 2011-11-09 12:52 
    먼저 이 책이[책 먹는 여우]의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이라는 점이 이 책을 주저없이 선택하게 만들지 않을까^^책 먹는 여우의 깜짝 등장도 매우 반갑고~ㅋ우리집 큰 아들래미에게도 9년 전 그날은 에트나처럼 믿어지지 않는 날이었을게다^^;5살 터울의 여동생이 태어나던 그날로 오빠라는 타이틀과 함께 찾아 온 시련을 열거하라 기회를 준다면 아마도 프란치스 비어만이 빠른 시일내에 신작을 한 권 더 내야할지도~~ㅋ온순한 성격에 내색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에트나만
  12. 누나의 동생적응기 -자석강아지 봅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1-11-12 05:52 
    크기가 작고 얇아서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의 책이다. 종이재질도 두꺼워서 잘 찢어지지 않아 가지고 놀기에도 무난할 듯 싶다. 휘리릭 넘겨보니 귀여운 그림에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글씨가 어우러져 있었고 구어체 어조라 대화하듯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내용은 봅이라는 동생을 갖게 된 누나의 고군분투 적응기라고 할까? 전반부에는 동생의 탄생으로 가족의 '관심밖으로 밀려나버린' 누나의 분노가 - 그래서 누나의 이름이 화산이름이란다- 귀여운 필체로 묘사되
  13. [리뷰]자석강아지 봅
    from 은빛하늘나라 2011-11-13 14:08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린이 도서를 읽을 생각은 해보지 못한것 같다.그냥 나는 어른이고 내 수준에 맞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일종의 선입견이었을거다.우연히 접한 청소년 소설에서 표현못할 감동을 얻은 후론, 청소년 대상 책이든, 어린이 대상 책이든,, 두루두루 접하고 있는 중이다.이 책은 초등 저학년 수준의 사랑스런 동화책이다.아마 어린이 도서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도 '책 먹는 여우' 라는 책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인데, 바로 그 책의 작가가 새롭게 출간한 책
  14. 봅과 에트나의 기발한 보물찾기_ [자석강아지 봅]
    from 어린이를 꿈꾸는 문학 2011-11-14 01:08 
    <책먹는 여우>로 유명한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새로운 책.<게으른 고양이의 결심>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그녀답게 이번 책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보이는 데 <자석강아지 봅>표지를 보아하니 노란옷을 입은 강아지가 봅인 듯싶다. 캔과 동전을 끌어다니는 녀석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어느 날 귀여운 강아지 봅이 태어납니다. 옆에서 귀엽게 뼈다귀를 흔들어주는 빨간 원피스는 바로 봅의 누나, 에트나.식구들은 모두 행복했습니다. (동
  15. [자석 강아지 봅]무엇이든 달라붙는 신비한 아기 강아지 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1-11-15 21:30 
  16. [자석 강아지 봅/주니어김영사] 딱 달라붙는 자석동생이 있다면? 기발한 상상력의 읽기 그림책
    from 파플님의 서재 2011-11-16 12:03 
    [자석 강아지 봅/주니어김영사] 딱 달라붙는 자석동생이 있다면? 기발한 상상력의 읽기 그림책책먹는 여우의 그림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이야기는 언제나 유쾌하고 재미나지요.이번에 만나게 되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신작 [자석 강아지 봅/ 주니어김영사]은자석 강아지 봅 이야기로 " 엄마 자석 어디있어요?" "우리 자석 놀이해보아요? 네!" 할 정도로 한동안 자석 붐이일어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동생의 소중함과 다정함에 대해서 이야기나눠볼 수 있는 그림동화책과
  17. 누나 에트나와 동생 봅의 친해지기
    from 하이루님의 서재 2011-11-16 15:42 
    온 가족의 사랑을 받던 에트나에게 남동생이 생겼어요.사실 이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는 당사지인 에트나가 아니면 잘 모를지도 모르지요.아이들에게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도 아이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거든요.3살 차이나는 큰 아이가 성격도 실거운 편이고 동생에게 잘 하는 편이라 항상 동생에게 양보하라하고 동생편을 많이 들어주고 동생말을 더 많이 들어주고 눈을 맞춰주고 안아주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큰 아이가 그
  18. 자석강이지 봅 - 봅과 함께 보물찾기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from 별바다님의 서재 2011-11-16 23:07 
    자석강아지 봅 제목이 흥미롭네요~!자석 강아지라니~책을 펼쳐보니 먼저 위와 같은 문구가 있어요~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어떤 일이든 직접 해보기 일쑤지요~!하지만 정말정말 이이야기에 나오는 일을 따라하면 안된답니다.울집 준군은 7세로 내년이면 드뎌 초등생이 되는데요1학년과 2학년에 걸쳐 교과서와 연계된다고 하니눈이 번쩍 귀가 쫑긋(사마귀유치원 버전) 이네요^^갑자기 동생이 생긴 에트나(이탈리아에 있는 화산이름과 같대요)동생과 이것저것 할 계획을 세워 놓았지
  19. 깜찍하고 기발한 상상
    from 하늘바람처럼 2011-11-22 18:10 
    동생을 기다렸던 에트나, 동생을 기다리는 태은이. 기쁘지만은 안은 에트나, 여전히 동생을 기다리는 태은이. 자석 강아지 봅은 읽으면서 참 남다르게 다가왔다.아이는 언제나 함께 놀 친구가 필요하고 그 친구가 이왕이면 한집에서 같이 살길 원하고 그런 이유로 형제자매를 원하는 듯하다. 하지만 원듯 원치 않듯 동생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한데 터울이 많이 지는 동생을 얻은 아이의 이야기이다.모든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자라던 에트나. 그러나 동생 봅이 태
 
 
2011-10-27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7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14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04 2011-12-01 13:03   좋아요 0 | URL
서평단에 됐는데, 여기다도 뭘 해야하나요?
알라딘,인터파크에 리뷰 올리고, 주소 카피에서 부모2.0에 올렸는데...부모2.0의 닉네임은 기대감입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2-01 17:30   좋아요 0 | URL
저희와는 상관없는 서평단인듯합니다.
 




















[공간공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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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무진, 재즈엔클라임, 댄스는 맨홀, 미쓰지, karma, 열혈명호, 구보씨, 농담, 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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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공간에 머물다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1-10-29 00:20 
    책표지가 좀 구질한(얼핏 보면 내게는 그런 느낌이다)느낌인데 익숙한 느낌이다. 내가 그곳을 간것도 아닌데 이런 스타일의 책이 집에 있나보다. 읽기는 금방 읽었는데 읽고나서는 좀 아리송송하다. '공간'이라는 상당히 제한적일 것 같으면서도 무한대의 느낌이 드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건축에서 공간은 때로는 철저하게 계획되어진 것일때도 있고 우연한 경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건축의 공간부터 시
  2. 공간, 인간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명체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11-04 18:39 
    공간, 인간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명체가을 들녘에 추수가 끝나가면서 낫선 풍경이 눈을 사로잡는다. 내 어린 시절에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재질이 불분명하지만 하얀색으로 짚을 말아 놓은 것이다. 용도 역시 불분명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 몹시 아쉽다. 어린 시절 이맘때부터 시작된 들판에서의 놀이터가 없어지는 것이다. 논 가운데 짚더미를 쌓아두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짚을 보관하며 겨울을 나곤 했었다. 그곳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차가
  3. 자연에 교감하고 공간에 공감하라
    from 재즈엔클라임님의 서재 2011-11-08 14:59 
    시대정신을 담는 그릇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 단언컨데 그것은 건축이다. 파르테논은 헬레니즘을 상징하고 고딕성당들은 중세를 표상한다. 모더니즘은 콘크리트와 함께 성장했고 지금은 철과 유리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점차 우리가 사는 도시와 건축공간이 표피적인 자극을 추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묻는다. 공간이 우리의 깊은 심연을 건드릴 때 경험은 하나의 의미가 된다는 말을 믿느냐고;;;. 표피적인 자극으로는 결코 의미있는 경
  4. 그 공간을 내 공간으로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1-11-08 17:04 
    오래전 기억 하나. 가파른 골목을 올라갈 생각을 하니 생각만으로도 숨이 찼다. 발걸음을 떼려는데 이사를 했다는, 내가 더 이상 이 동네 살지 않는다는 것이 떠올랐다. 더 이상 가파른 골목을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돌아서는데 골목에서 웃고 울며 보냈던 시간들이 펼쳐졌다.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나는 옛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새 집이 아주 맘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몸은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몸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곳
  5. 공간공감은 삶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from 놀이터 2011-11-15 17:09 
    특정한 감각이 두드러지는 공간이 있다. 야크 버터 초 향내가 가득한 티베트 사원, 소리가 울려퍼지는 중세의 성당, 부드러운 털이 몸을 감싸는 침실, 각각 향기, 소리, 감촉이 두드러졌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러한 공간에서도 오감은 한데 어우러져 나타났다. 유난히 강하게 느껴지는 감각이 있지만 우리는 온몸으로 공간을 경험한다. 바라보는 동시에 냄새 맡고, 맛보고, 듣고, 만진다. 초의 향기가 코를 찌르기는 하지만 거친돌과 발자국 소리가 있었다. 메
  6. 오감으로 공간과 소통하는 즐거움
    from 달리는 중♬♪ 2011-11-15 22:46 
    학교에서 공간시간이 되면 자주 학술정보실에서 보내곤 했는데, 과제가 밀려있음에도 항상 SPACE라는 잡지에 손이 갔다. 세련된 표지와 고급스러운 종이재질에 끌려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내가 거기있는 듯 대리만족을 느끼곤 했다.건축가라고 하면 가우디나 안도타다오, 그리고 우연히 일민미술관에서 보았던 정기용 아저씨(?)밖에 모르지만.. 저자도 되게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무식이 죄지..)책에 실어놓은 사진을 보니.. 기술로만 건축하는 사람은 아닌
  7. 오감으로 느끼는 공간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1-11-15 23:15 
    공간(空間, space)이란 무엇일까?사전적인 의미로 접근한다면 공간은 상하 ·전후 ·좌우 3방향으로 퍼져 있는 빈 곳을 말한다. 하지만 공간은 각 학문의 특성에 따라, 혹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다. 일반적으로 공간은 빈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공간을 빈 곳이라기 보다는 또 다른 ‘장(場)' 이라고 설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간은 정의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8. "그곳은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공간일 뿐야"
    from hey! karma 2011-11-16 16:18 
    1998년 즈음이었나? 김덕수 씨가 사물놀이 40주년을 기념해 [미스터 장고]라는 앨범을 낸 적이 있다. 오현란, 신해철, 정원영, 이하늘 등 대중가수들도 함께 참여해 국악을 무척 현대적인 느낌으로 풀어낸 명반인데, 이 음반에서 가장 좋아했던 곡 중 하나가 바로 2번 트랙 <공간>이라는 곡이었다.정말 신기하게도 <공간>이라는 곡을 들으면, 이 ‘공간’이라는 곡이 만들어주는 나만의 ‘공간’ 안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 공간은 음악을
  9. 자신만이 가지는 특별한 공간.
    from 살리와 함깨 재미난 세상을~^^ 2011-11-16 21:23 
    공간이라...문득 이 단어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봤다. 공간이란것은 그야말로 눈에 겨우 보일 정도의 크기부터 내 몸 자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크기까지 다양하다. 한편으론 나이가 먹어가면서 우리가 느끼는 공간은 점점 더 커간다.어렸을때 느끼는 길이와 넓이는 커서 느끼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것이다.우리는 늘 공간속에서 산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방, 직장에서의 공간, 거리를 지나칠때의 공간 등. 그런데 그 공간들이 누구에게나 같이 느껴지진
  10. 나를 둘러싼 공감, 그 소중한 교감을 느끼는 시간
    from 게으른 용이 먹은 책 2011-11-16 23:07 
    공간이 살아 숨쉽니다. 호흡을 하고, 변화하고, 내 곁에서 묵묵하게, 나와 함께 나이를 먹어갑니다. 요란하게 존재를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고요히, 그러나 나 자신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흘려보낸 추억 모두를 나 대신 차곡차곡 쌓아가며. 언제나 그 장소는 그 자리에서 영원히 나를 기다려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변하듯 그 장소도 달라집니다. 시간에 의해, 나의 기억에 의해, 또는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그렇게 나를 둘러싼 모든 공간이
  11. 이 가을, 사색을 부르는 책 "공간 공감"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11-16 23:46 
    “공간이 사람을 사색하게 한다.”(217) ‘공간’을 경험하고 느끼고, 그 속에서 사색하는 여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책이다. 기존에 ‘건축’관련 책들과는 확연하게 두드러지게 사색의 장을 넓혀주고 있었다. ‘건축’에 대한 이론적, 전문적 지식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건축물들의 예시와 그에 얽힌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공간’ 속을 거닐며 마음껏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장을 덮는 그 순간, 내 주변의 공간이 평온하고 아득해졌다
  12. 존재를 형성하는 공간의 빛과 어둠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11-17 01:22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는 공간을 스스로 형성한다. 이 공간이란 시간과 접목하여 각 찰나가 개개의 ‘공간’의 개념이 되기도 함을 전제하고, 따라서 같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다른 개인적 경험으로서의 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의 공간개념 또한 경험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띄고 있으며 이는 건축을 통해 ‘공간지워짐’의 한계를 넘어서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그림 안에서 사진 안에서 그리고 스스로 경험을 통해 공간의
  13. 공간공감, 이 제목이 딱이다.
    from 오늘도 미쓰지 2011-11-17 03:22 
    책을 읽는 내내 고민했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글의 말미에 언급되는 수많은 학자들과 이론에 대해 말을 해야할까, 철학, 심리학을 넘어 미디어생태학까지 만지고 있는 저자의 학문적 탁월함에 대해 이야기해야할까, 이걸 도대체 건축책이라고 봐야할까, 아니면 뭐라고 봐야할까.고민의 끝엔 언제나 '그냥 읽고, 느끼면 되지.' 와 같은 것들이다. 좋으면 됐지, 뭘 어렵게 하려고 했나 싶기도 하면서, 거창한 이야기 시작해봐야 아는 게 없는 내가 써낼 만한 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