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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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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만에 만난 가슴 뜨끔한 풍자
    from 책의 느낌 2008-12-26 16:27 
    터키 작가인 [아지즈 네신]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 첫 작품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우리 정치나 사회 전반에 걸친 풍조를 비꼬아 놓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은 [당신을 선출한 죄]이다. 우리 사회에 모두 한번씩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다. 반성없이 되풀이 됨을, 법에서도 내가 당하지 않으면 전혀 관심이 없지만 사회적으로 관심가져야 하고 같이 고민해야 하는 것들을 담고 있다. 풍자로서!!  가장 뜨끔한 부분은 [늑대가 된
  2. 날카로운 풍자들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2-27 19:11 
    작가에 대한 선지식이 없었고 책 표지나 제목의 느낌이 부담없는 수준의 아동이나 어린 청소년 수준일거라 막연히 생각했었다. 책장을 펼쳐드는 순간까지 그리 생각했다가 막상 책 속에 펼쳐지는 신랄할 풍자와 재미에 소리내어 웃다가 놀라기도 하고 가슴 한 켠이 아프기도 하고 그랬다.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역사와 정치 사회 전반의 현상에 대해 답답해하고 어떤 식으로든 항거하는 것은 시대와 장소와 연령을 초월하는 일인 듯 하다. 마치 오늘날 우리 사
  3. 유쾌한 풍자
    from 다락방 2008-12-29 17:37 
         터키 작가의 책을 접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주로 나에게 익숙한 작가들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작가들이 대부분인데 아지즈 네신이라는 생소한 느낌의 이름 때문에 제목과 책의 표지만으로는 내용을 짐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의외로 작가의 국적이나 이름에서 오는 생소함과 달리 책의 내용은 우리가 보아왔던 이솝우화처럼 편안한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파디
  4. 이렇게 통쾌해도 되나?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2-30 11:51 
    사실 이 책의 분류가 요상하다면 요상할 수도 있겠다. 어린이/유아/어린이외서/가정/좋은부모 코너의 책으로 넣기엔 어째 좀 이상스럽다. 여러개의 이야기로 묶여진 자그마한 책을 보고 이건 또 무슨 책일까 싶었다. 얇고 자그마한 책에 20개 정도의 제목이 적혀진 목차. 한밤중에 혼자 읽다가 폭소를 터트리고 아차 하면서 조소하게 된다. 어느 시대고 어느 나라고 이런 풍자가 있나보다. 아지즈 네신의 책을 처음 대했는데 어쩜 이렇게
  5. 아지즈 네신 우화
    from 미설의 서재 2008-12-30 22:34 
    처음에는 개가 남긴 한마디라는 제목의 중편쯤 되는 줄 알았는데 짧으면 4-5 페이지에서 길면 10여페이지 정도의 짧은 글들을 여러편 모은 작품집이다.  터키의 작가 아지즈 네신의 작품은 처음 접했지만 매 편마다 어찌나 정치, 문화, 사람의 인생살이를 위트있고 재밌게 풍자하였는지 킬킬거리며 때로는 잠깐씩 멍해지면서 금방 읽어내렸다. 그런데 이 글들이 50여년전에 출판되었다고 하니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살이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
  6. 우리에게도 아지즈 네신이 필요하다.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8-12-31 14:49 
    아! 웃어야 하나 아님 울어야 하나? 아지즈 네신의 촌철살인 한방에 웃음이 푸하 터지다가도 도대체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남의 나라나 내 나라나 다를게 하나도 없는 이 현실에 울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진단 말이다.   아지즈 네신이 돌아왔다. 아지즈 네신이 누구냐고? <생사불명 야샤르>의 그 아지즈 네신이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말고, 그냥 이 책을 봐도 그를 알아보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으니... "아 나에게 힘
  7. 다양한 인간군상을 풍자하다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2-31 14:58 
    아지즈 네신이라는 생소한 터키 작가의 책. 작은 크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 내용도 짧막한 것들이 15편이나 실렸다. 짧은 이야기는 단 4페이지로도 끝나니 화장실에서나 잠시 짬이 나서 어정쩡한 시간에 읽기 딱이다. 맘 먹고 읽으면 금방 읽게 된다. 이 책은 풍자집이다. 권력, 재물, 위선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것들이 다 까발린다. 권력자들은 끝없이 권력을 추구하다 제 무덤을 파고,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더 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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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대인의 힘의 비밀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8-12-25 17:25 
    유대인의 힘은 막강하다. 경상남도의 크기에 불과하다는 조그마한 나라 이스라엘이 주변의 석유부국들을 제압하고 중동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보라.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들외에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은 몇 안돼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은 또한 항공기나 군수산업뿐 아니라 우리가 자랑하는 IT분야에서 우리나라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또 이 책의 서문에서 밝히는 것처럼 노벨수상자의 21%가 유대인이다. 2004년에서 2007
  2. 새롭게 일하려는 당신에게 힘이 되는 The Rule
    from 동행님의 서재 2008-12-29 15:24 
    새롭게 일 하려는 당신에게 힘이 되는 The Rule The Rule, 앤드류 서터 저, 남상진 역   유태인, 기독교와 비슷하지만 뭔가는 다른 그들.  베스트셀러가 된 책, ‘무지개원리’는 가톨릭의 차동엽신부가 쓴 책이다. ‘무지개원리’에서는 유태인들의 ‘쉐마 교육’이 그들의 복의 근원이요, 정신적인 근본이기 때문에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현용수 교수는 기독교 목사다. 그는 시리즈를 통해서 유
  3. 이디쉬코프...누구나 할 수 있는 룰
    from 눈꽃과겨울의 서재 2008-12-30 12:57 
    유태인...우리보다 소수의 민족이지만 어느 민족보다 강하고,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의 특별함이란 그들의 역사의 배경과 관련이 된, 모두가 알고 있던 룰이다.  이 책의 처음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유태인에 대해서,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18가지 룰에 대해 잘 알려진 인물이나 자신, 또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주위 사람들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8가지 룰
  4. 성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8-12-31 01:40 
      얼마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다시금 유태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일사이에 수백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번 전쟁에 대해 국제사회는 비난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선 침묵하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두렵게 하는 것일까요. 유태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대체로 두 분류로 나누어 집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희생된 피해자의 모습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권
  5. 유태인의 해명
    from Racha 2008-12-31 08:57 
      저명한 학자, 기업가, 투자가들 중에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저명인사엔 꼭 유태인이 끼어있다. 그렇게 유명인이 많은 것을 보면, 유태인의 수가 꽤나 될 것도 같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에도 훨씬 못 미친다. 놀라울 따름이다. 심지어 영향력 있는 실세들은 모두 유태인이며 뒤에서 음밀히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사실처럼 이야기 되고 있고, 그런 이야기를 소재로 한 책도 꽤
  6. 유태인의 이디쉬 코프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8-12-31 22:38 
    이 책은 유태인의 성공비법을 "유전적으로 무언가 특수한 것을 지니고 있어서가 아니라 유태 문화속에서 뼛속 깊이 새겨온 가르침들을 단지 충실하게 따랐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인문학적 고찰(제1부), 자기계발을 위한 실천(제2부)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유태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이디쉬 코프를 통한 자기계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디쉬 코프의 18가지 룰을 살펴보자.
  7. 유태인들의 성공비법이 있는 책.
    from 책은 지식의 소산이다. 2008-12-31 23:17 
      솔직히 말하면 나는 유태인들의 생활과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왜냐.. 지금까지 그들의 생활에 유독 관심이 있지도 않았고, 또 그들에 대한 책을 읽어보질 못했기 때문이 이유라면 이유일수도 있겠다.이 책은 많은 유태인들의 성공비법을 말하는 책이다. 세계 인구의 0.2%인 유태인이 세계 억만장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유태인들의 성공비율이 높다는 것. 대개들 생각해 오기로
  8. [리뷰] The Rule - 유대인이 사는 방법
    from MON 의 서재 2009-01-22 11:2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유대인은 정말 선택받은 민족일 것일까? 각종 속설에 대해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가 사실여부를 알려준다. 물론 책 저자도 언급하였지만 이 책을 통해서도 모든 것을 파악할 수는 없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유대인의 민족성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어떤 장점(rule)이 있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  •  마음에 남는 '책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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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황에 더욱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업무방식
    from Richboy's Library 2008-12-22 15:06 
    불황에 더욱 빛나는 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업무방식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며?" 며칠 전 만난 사람마다 꺼낸 이야기는 단연 '애플의 아이폰i-Phone' 이다. 지난 11일자 신문에 내년 4월 1일부터는 아이폰을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거물급 휴대폰을 우리나라에서도 상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추진했던 이동전화 단말기의 표준 플랫폼 규격인 위피('Wireless Internet Pla
  2. 앞서간다는 것
    from 눈꽃과겨울의 서재 2008-12-24 11:16 
    스티브 잡스...  우리에게 이런 완벽주의자, 혁명가는 없는가?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은 책의 서문처럼 처음에는 괴짜에 미치광이로 보였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조금은 이해되지 않는 행동들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의 행동은 이유가 있었고 계산된 행동임을 알았다.  한 기업의 CEO로서의 안목과 행동력이 돋보였다.  책에 소개된 스티브의 교훈은 그의 일화를 통해 쉽게
  3. 스티브 잡스와 그가 간 길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8-12-25 17:15 
    2002년 미국에 갈 일어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애플 전시관을 우연히 들릴 기회가 있었다. 나의 방문목적과는 무관하게 남는 시간을 메우기 위한 우연한 만남이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동안 나는 그곳에서 몹시도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사과가 그려진 컴퓨터들이 저렿게 독특하고 매혹적일 수가 있다니...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삶은 생각보다 몹시 바쁘다. 한때 소중하거나 귀중한 경험으로 여겨졌던 것들을 잊고 지내거나
  4.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8-12-25 20:56 
    애플이란 기업을 떠올리면 여러가지 제품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이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모든면을 다 말해주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이란 기업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이책에서 왜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을 쓰는지 스티브 잡스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8개의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고 한주제의 제일 마지막에 스티브의 교훈이라 해서
  5. Inside Steve's Brain :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8-12-28 20:43 
    원제 을 보면 이 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잡스 머리속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책의 곳곳에도 나와있고 다른 책에도 많이 나와있듯이 변덕이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잡스는 통제에 집착하는 괴짜이다. 또한 완벽주의자에다 엘리트주의자이며, 직원들에게는 감독자이다. 여러 이야기에 따르면, 잡스는 거의 미치광이에 가깝다. 잡스를 잘 표현했다. 하나 잘못 표현한 점이 있다면 "거의 미치광이'가 아니..
  6. 잡스처럼 일해보라~!!
    from 책은 지식의 소산이다. 2008-12-29 13:56 
      세계적으로 컴퓨터로 인해 억만장자가 된 사람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꼽자면.. 컴퓨터에 문외한이라도 아마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나또한 이름만 알고 있었을 뿐 그 사람이 어떤 사업을 하였으며 어떤 제품을 내놓았는지는 잘 몰랐었다.표지 겉면의 그는 대단히 열정적으로 보였다. 보이는 것만큼이나 그는 열정적일뿐만 아니라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두려움을 동시에 주는 사람이었다. 스티브 잡스- 청소년기에 불량 청소년
  7. 스티븐 잡스가 그려낸 완벽한 세상, 그리고 나.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8-12-30 02:22 
    스티븐 잡스, 제가 그의 이름을 처음 알게된 시기는 '픽사의 CEO' 시절이었지만 사실 그의 이름은 픽사보다 애플이란 명함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맥 북, 아이팟, 아이폰. 개발자의 입장에선 폐쇄적인 플랫폼과 유통구조에 과연 이 제품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매년 수천만대를 팔아치우며, 영향력을 과시하는 애플과 그를 지지하는 열광적인 팬의 모습을 보니 확실히 그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 망
  8. 잡스의 일하는 법
    from Racha 2008-12-30 09:41 
      예전에 스티브 잡스가 ipod 제품 프리젠테이션 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영상을 보기 전 까지는 잡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좀 피상적이 었는데, 그 전에도 언론과 업계에서 그의 행보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긴 했지만, 나 자체는 별로 애플 컴퓨터를 써 본적도 없고 토이스토리 제작으로 큰 돈을 벌었다고는 하나 크게 관심이 가지는 않는 그런 사람이었다.   동영상
  9. 인격과 능력
    from 동행님의 서재 2008-12-30 23:50 
    인격이 우선인가? 아니면 능력이 우선인가? 한 번쯤은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한 번쯤은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여전히 나의 대답은 인격이 우선이고, 능력은 인격을 갖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평가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원을 해고하고 동업자들을 교묘하게 조종하며 다른 사람들의 공로를 빼앗는 또라이 같은 인물로 묘사되곤 한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전기들 역시 그를 인간의 가장 저급한 욕구인 통제욕, 학대욕, 지
  10. [서평단설문]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09-01-02 11:1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스티븐잡스의 자서전 격이기 보다는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 리더로서 혁신자로서의 자세를 읽을 수 있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스티븐 잡스의 어린시절부터 애
  11. [리뷰]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from MON 의 서재 2009-01-21 19:1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잡스에 관련 이야기들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자서전 방식이 아니라 제목과 같이 스티브잡스가 일하는 방식을 몰래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못말리는 CEO 스티브잡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스티브잡스가 누군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12. [잡스처럼일한다는것] 잘하는 것을 해라!
    from 점점 늘어만 가네~ 2009-02-17 17:50 
    내가 스티븐 잡스를 아는 것은 내가 노트북을 사려할때 단지 애플이 그 목록에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뭘 살때 그 방면을 다 뒤져서 기초지식을 숙지하고 고르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뭐라하건 직접 만나보지 않은 이상 평가따윌 하지 않는다. 단지 이런 몇가지 이유때문이 이 책은 나에게 흥미로웠다. 우선 스티븐 잡스가 애플에서 짤렸다 다시 고용됐다는 것, 두번째 사람들에게 무섭다는 편견을 듣는 사람이라는 것, 세번째 단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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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 -서평단 리뷰
    from 리아트리스의 서재 2008-12-21 15:04 
    <리뷰> 나는 작가 노희경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녀의 작품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녀의 작품 가운데서 내가 좋아하는 유일한 드라마는 '내가 사는 이유'다. 나머지는 하나도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내가 그녀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들이 주고받는 대사가 대체적으로 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주인공들의 성격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들은 대체로 너무 짙었다. 캐릭터의 색깔들이 너무 짙어 물감이 번지듯
  2. 노희경 작가와 수다 한번 떨어보세요!
    from 뒷북치는 이야기 2008-12-21 20:03 
    드라마는 왜 꼭 재미있어야 하나?    노희경,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그녀의 작품들이 언뜻 떠오르질 않아 프로필을 찾아봤더니 안타깝게도 제대로 본 작품이 한편도 없었다. 그나마 <꽃보다 아름다워>는 몇 번 본 것 같고, 어떤 작품들은 제목조차 낯설다. 그녀의 작품 한 편 제대로 본 것이 없는데, 그녀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게다가 그녀의 작품들은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3. 드라마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아내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8-12-24 12:38 
    노희경, 그녀는 드라마 작가다. 내 자신이 드라마를 아주 즐겨 본다고 아니 사실 드라마를 볼 시간이 그닥 많지 않아서 그녀의 드라마를 모두 본 기억은 없다. 하지만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바보같은 사랑』『굿바이 솔로』『그들이 사는 세상』등 그녀가 써 내려간 드라마에 중독이 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대사 한줄한줄에 열광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그들은 감각적이지만 우리네 삶에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는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하고 눈
  4.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치열하게 살 것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24 16:52 
    삶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큰 기쁨이다. 하지만 매운맛이라는 감각이 사실은 통증이듯이 자극을 계속 받는 삶은 어떤 의미로는 피곤하다. 그래서 염세주의자들은 삶은 끊임없는 고통이라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죽음이 구원일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공포를 구원으로 여길 만큼 지친 사람들이라니 묘하기는 하다. 허나 막상 죽음을 앞둔 순간에 소크라테스처럼 초연하게 독배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괴테처럼 죽기 전에 
  5. 개인사적 신변일기일뿐...
    from 雨曜日::: 2008-12-26 12:13 
    지극히 개인적 일상사를 다루고 있어 독서로서의 감흥을 표현하기 불편할 정도로 흔한 이야기들이다.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을 더듬으면 시시콜콜한 사연이 쌓여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에 대한 이렇고 저런 후회와 사랑, 죄송스러움이 존재치 않은 사람도 없다. 자신에게는 소중하고 절절한 애틋함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새롭게 공감하거나 의미를 부여할 그 무엇도 발견하기 어렵고, 다만 자신의 사회생활에서 자기를 알리기 위한 수단 이상으로서 읽히기 어려운 신변
  6. 볼 수도 없고, 안 볼 수도 없고...
    from 광화문처자님의 서재 2008-12-26 13:19 
    개인적으로 노희경이라는 작가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작품마다 톡톡튀는 대사나 만드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는 그의 작품력은 높이사고 싶다. 최근 모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그렇다고 노희경이라는 작가가 펴낸 책을 사볼 정도로 그리 광적이지는 못하다. 그러던 중 서평단 도서로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라는 책을 받아보았다. 나름대로 재미를 찾아보려고 해보았지만 읽는내내 도대체 왜 내가 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지 반문하게 되었다. 
  7. 당신을 찌르는 그녀의 한 마디는..?
    from castle in the air 2008-12-26 18:28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 나에게 '노희경'이란 이름은 그다지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의 책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라는 제목은 몇 날 몇 일을 나를 따라다녔다. 어떻게든 만날 사람이라면 만나게 된다고, 이 책과의 인연도 그랬나보다. 그렇게 책이 나에게 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 따위, 라며 믿지 않았던 나. 사랑에 발끝을 적시면서도 여전히 서성이는 나.
  8. 노희경, 곡진한 그녀의 언어들
    from 거꾸로 된 소용돌이 2008-12-26 21:2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드라마로만 만날 수 있었던 곡진한 그녀의 언어들을 조금 더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니, 그녀가 에세이를 내었다고 했을 때 부터 궁금증이 일었다. 내가 노희경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바보같은 사랑>이라는 드라마였다. 뻔한 소재와 뻔한 줄거리와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드라마장르에 눈에 띄게 바보스러운(제목처럼)내용과 눈에 띄게 바보스러운 주인공들, 어딘지 모르게 촌스
  9. 노희경을 좋아하시나요?
    from 識案 2008-12-27 01:12 
     작가 노희경의 <거짓말>을 정말 열심히 봤다. 그 시절엔 노희경을 알지 못했다.  그 후로 <거짓말>을 재방, 유선 방송 암튼 방영할 때마다, 보고 또 봤다. 그리고 배종옥을 좋아하게 되었다. 노희경보다는 배종옥의 자리가 내게는 더 컸다. 작가를 모르고 드라마를 보다가도 이거 노희경같은데, 하면 바로 맞았다. 어쩜 노희경의 드라마에는 이건 노희경만의 드라마라는 색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배우를 통해 세상에
  10. 나는 지금 유죄인지 모른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8-12-27 21:30 
      제목을 보면서 혹시 나도 유죄가 아닌가, 생각했다. 맞다. 유죄다. 지금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사랑이라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다. 나 자신을 모두 던지고, 이성을 잃고, 가슴이 타오르는 사랑을 이젠 잘 하지 못한다. 글 속에 나온 것처럼 사랑은 버스 같은 것이라 다시 오겠지만 지금은 그 버스가 아직 오지 않았다. 어쩌면 한 정거장 앞에서 출발했을지 모른다. 아니 그러기를 바란다.     노희경. 이 작가와
  11. 죄책감은 버렸어요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28 12:16 
     사랑에 대해 말하는 건 쉬운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들도 다 하는 짓을 재탕하는 거고, 사랑에 대해 말하는 일은 이 세상에 살았던 그 많은 사람들이 한 일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반복된 일이니 말이다. 전혀 낯설지 않은,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유죄를 이 책의 제목 앞에서 나는 사랑을 모르면서도 사랑에 대해 말해보고 싶었던 나를 떠올린다. 말하게 되면 그 분명하지 않은 일이 분명해질 것 같
  12. 사랑, 가족, 일상에 대한 단상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08-12-29 17:32 
      내가 노희경 작가에게 빠지게 된 계기는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를 통해서였다. 자극적인 소재나, 출생의 비밀 없이도 드라마 속에 몰입하기 만들어준 작품. 가족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형제끼리의 사랑을 보여준 작품-그들의 사랑만으로도 세상은 참 아름답구나, 느끼게 만들어준 그 드라마가 어찌나 고마웠던지. 그 이후부터 '노희경'이라는 이름 석자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게 된 것 아닌가 싶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13. 좋아하는 희경님이기에 반갑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from 책에 깔려 죽고싶다. 2008-12-31 10:15 
    노희경. 그녀의 이름만 들어도 그녀의 작품 속 인물들이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사실 TV없으면 금단현상 일어날 만큼 난 TV를 좋아한다.(학창시절 시험기간 나의 가장 큰 적은 졸음이 아니라 TV였을 만큼 말이다.) 하지만 드라마 작가를 작가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드라마야 시간 때우기지 뭐..' '드라마 작가가 뻔하지 만날 그렇고 그런 이야기.. 작가는 무슨 작가야~'라며 평가절하하는 시선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우리가
  14. 노희경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8-12-31 16:37 
     제목이 참 불편하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면 나는 유죄라는 소리 아닌가. 루 살로메의 '사랑받지 못했다는 말은 살지 않았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란 말을 듣고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 이것은 선천적으로 사랑받지 못한 아이에게 나타나는 특성이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노희경 작가가 친필로 쓴 '애정 결핍이라는 말은 애정을 받지 못해 생기는 병이 아니라 애정을 주지 못해 생기는 병'이란 글에 고개를 주억거렸다. 본문에 삽입된 황지우
  15. [서평단] 노희경 작가가 글 쓰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from 폴리아나 2008-12-31 16:59 
    드라마 작가는 치고받는 강렬한 대사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이다. 장면을 떠올린 후에 해당 인물의 육성을 간결하고 절실하게 압축해서 뽑아내는 일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날마다 해낸다. 그런 그들에게 아무래도 산문은 그다지 익숙치 않다. 수필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일기다. 무척 개인적인 상처까지 편집하지 않고 드러내고 있어, 어떤 이들에게는 거부감이 생기리라. 글쓴이의 입장을 짐작해 보건데,
  16. 참 마이 아쉽다!
    from 책갈피 사이로~ 2008-12-31 17:11 
    노희경을 알게 된 것은 아마도 <거짓말>을 통해서일 거다. 그 드라마가 방송될 때 그녀의 대사들을 마음에 들어 했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그녀의 드라마는 쉼없이 나왔지만 아쉽게도 난 그다지 본 것이 없다. 다만 기사를 통해서 노희경이라는 작가의 명성만 듣고 있었다.  이 책이 나온다고 예판까지 하는 걸 보며 읽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 하긴 했다. 원래 에세이에는 관심이 없지만 노희경이니까 뭔가 근사한 것을 기대했었던 것 같다
  17. '꽃보다 아름다운' 기억이라 말할 수 있는 힘
    from 종이로 만든 정원 2008-12-31 20:15 
       아주 유려한 맛도, 화려한 맛도 없다. 그러나 이상하게 편안한 글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이 편안함이 어디서 오는 건지 궁금해했다. 많은 이들의 삶이란 현재와의 불화이거나 또는 과거와의 불화이며 그렇기에 늘 이들과 싸우며 지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 싸움은 우리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의 삐걱거림이기도 하다. 어그러지기만 하는 일상을 연민이나 자학 없이 들여다보고 담담하게 그려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18. [서평] 나는 무죄군...ㅎㅎ
    from 만사가 귀찮은 者 2008-12-31 23:18 
    노희경 작가.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본 작가다. 나는 그녀의 전작을 한 편도 보지 않았지만(드라마는 1년에 많아야 2~3편 정도만 보는 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송혜교와 현빈의 힘을 업어 조금 보기는 했었다. 하지만, 재미가 있는 것도 같으면서 묘하게 코드가 맞지 않아서 결국... 중도하차 했었다.  그리고 나온 그녀의 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한 사람을 가슴에 품은 사람으로써, 왠지 꼭 읽어야겠다고 생
  19. 소통하지 못했다.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8-12-31 23:59 
    이 책을 마주한 나는 잠시 혼란스러웠다. 저자의 이름을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그녀의 프로필을 보니 그나마 낯익었다는 생각이 사라져 버렸다. 그녀가 쓴 드라마 작품들이 낯설었다. 그러다가 몇몇 작품이 눈이 익어 검색을 해 보았다. 최근에 종영된 '그들이 사는 세상'도 그녀의 작품이었고, '굿바이 솔로'도 그녀의 작품이었다. 그러나 그 드라마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나의 기억력은 더 협소해지고 말았다. 그러다 겨우 ‘꽃보다 아름다워’를 발견하고
  20. [지금 사랑하지..] 그녀의 글은 마음의 종기를 터트려, 새살이 돋게 한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1-01 00:00 
        # 상처를 방치하지 않고, 뜨겁게 녹여버리는 그녀의 에세이.    그녀의 글은 뜨겁다. 내 가슴에 생긴 종기를 뜨거운 열기의 글로 터트려 버린다. 여드름이나 종기는 다 여물지 않았을 때 터트리면 상처가 깊게 남는다. 그녀의 글은 내 마음 속의 응어리가 더 커지기 전에 빨리 터트린 후, 신속하게 상처를 아물게 해준다. 눈물이 주르르 흐르게 하는 그녀의 글을 읽고 나면, 남는 건 축축하게 적어있
  21. 지금 사랑하지 않은 자,모두 유죄?
    from 아델라이드 2009-01-13 16:55 
    유명한 방송 작가인 노희경님이 평소 여기저기 끄적여왔던 글들을 묶은 것으로 왜 이런 글까지 책으로까지 낸 것인지 심히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던 책이었다.대부분 어디선가 한번은 읽었던 글들인데다(난 반복해 읽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그나마 안 읽었던 글들마저 그다지 탐탁하진 않았기 때문이다.이 작가를 보면 억울해 하면서도 남편을 떠나지 못하는 매맞는 아내가 연상 된다.어떻게해서든 폭력을 휘두른 남편을 이해하고 합리화 하려 애를 쓰며 뭔가
  22. 치열한 삶, 예민한 감수성
    from 비밀의 화원 2009-01-16 23:01 
    언제나 화제의 드라마를 쓰는 작가 노희경의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는 제목의 의미심장함은 마치 연애 에세이를 떠올리게 하지만, 단지 남녀의 연애담만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드라마 작가에 대하여, 가족 이야기에 대하여 더 진지하게 쓰고 있습니다. 특히 노희경의 드라마는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꼬리표가 늘 붙는 만큼, 어쩌면 이 에세이는 '드라마 작가'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고백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대사
  23. 난 유죄인가...
    from OPEN 24 HOURSː♥_by. eunyoya 2009-02-06 14:05 
      이 책은 나에게... 좀 부담스럽고 감정을 추스르기 힘든, 불편한 책이었다. 다만 노희경이라는 작가에 대한 일면을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그녀의 삶, 과거, 사랑, 현재.    그녀의 작품(글, 드라마등)은 모두 그녀의 이야기이다. 그녀가 되지 못한, 혹은 그렇게 한. 자신만의 '사람', '사랑'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 그래서 나에게는 불편한 책이었을 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희생이 사랑이고, 누군가는 맹목적
  24.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09-02-09 15:17 
    예전 인터넷개인 홈페이지를 떠돌며 급속도로 유행한 말이 있었다.  너나 할것없이 멋진 글들을 스크랩하고, 사랑하는 남녀의 그림을 올리면서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라는 주옥같은 제목이 있었다.  물론, 나는 그 멋진 말을 노희경 작가를 너무 사랑하는 친구에게 들었고, "거짓말"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왕팬이 되어버린 나에게 그 말을 마치 가슴을 쿵하고 때리는 한마디가 되었다. "거짓말"이라는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2009-01-03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4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설문 내용을 리뷰 본문에 포함시켜주세요. 설문을 별도의 트랙백으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광화문처자/굼실이/냐오/다소多笑/빨강앙마/설이모/아델라이드/알스/에이안/銀耀夜(총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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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님, 모두 보고 있으신가요?
    from 알스의 북극곰 사냥 2008-12-28 18:56 
     낮에 시작해서 밤에 끝나는 소설을 읽어본 일이 있는지. 그게 어느 낮, 어느 밤인가는 상관없이, 햇빛도 들어오면 가둬버리는 어느 곳에서 깜박 잠들었다가, 달빛이 은근히 말을 건네는 그 시간이 되면 영원히 잠들게 되는 그런 이야기라면 어떨까. 좋아. 시간이야 아무래도 좋다. 다음은 잠의 문제다. 낮잠에 빠졌다 문득 깬 우리는 꿈을 꾸듯 과거를 회상하고, 꿈을 꾸듯 현재를 살다가, 정말 꿈을 꾸며 미래를 떠올린다. 그게 잠과 다른 일인지. 그렇다
  2. [황금 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아랍 여성의 삶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8-12-30 19:56 
    사람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살아간다. 한 권의 책이 하나의 세계에 비유될 수 있을 정도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면 백 년 남짓한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 해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그 이야기가 유쾌한 것이라면 더없이 좋을 테지만 세상은 불공평하게 만들어져 있다. 질투에 가득 찬 목소리로 하늘을 향해 불공평함을 토로해봐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시트콤이라면 하늘에서 비나 깡통이라도
  3.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여인들의 이야기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1-02 12:44 
    어떤 편견을 가지고 책을 읽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주 접해본 작가의 책일수록 익숙하고 읽기 편하며 그들의 문화에 공감하기 쉽다. 더욱이 외국 작가라면 너무나도 다른 우리네의 감성과 생활환경 그리고 때론 그들의 종교에 대한 표현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이집트의 가말 나세르 대통령 재임 시절, 카이로 교외 여성교도소에서 만난 15명의 여죄수와 여교도관의 이야기가 펼쳐진 『황금 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도 제목에서 주는 느낌과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