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避我路 2005-02-11
얼마남지 않았네요.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나왔을 때가 2월 말이었으니까, 거의 저랑 비슷한 시기에 제대하시는 거네요. 또렷히 기억나진 않지만 'imposible is nothing', 뭐 이런 마음가짐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퇴색해 버린 감정이지만.
아마 바빠지실 것 같네요. 하고픈 일들이 좀 더 구체화되는 시간을 보내셨다면 말이죠. 시간이 느리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너무 조바심 갖지 마시고 여유로운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주변 동료, 후배들에게도 잘 해주시고. 아무튼 건강한 말년 보내길 기원합니다. 떨어지는 건 낙엽만이 아니니 항상 조심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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