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이미지기는 하지만, 귀여워서 다시 올려봅니다.
저런 구두 정말 신고 싶어 했었는데.. ㅎㅎ

제시 윌콕스 스미스.

 

 

 



 

 

 

 

 



렘브란트 - 토론하는 두 철학자

 

 

 

 

 

 

 



르누아르 - A Girl Reading

 

 

 

 

 



 

 

 

 

 

 

 

 

 

 



모네 - Blanche Monet Painting

 

 

 

 

 


 피노 ------- Book  of  Poems

 

 

 

 

 

 

 



보테로 - woman with a  book

 

 

 

 

 

 



Mark Hopkins -----  tall tales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hanicare 2005-09-03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슈즈를 메리제인슈즈라 하지요.

조선인 2005-09-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보테로... 저를 그린 그림인 거 같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더랍니다.
친구 하나가 르네 휘테르 제품을 하나 사고(고가의 헤어케어 브랜드), 뷰티 클래스 초청을 받았는데
동행 1인 가능이라며 가지 않겠냐 묻기에
쭐래 쭐래 따라갔더랬죠.

매리어트 7층으로 가니 샌드위치와 조각 케이크, 과일, 음료 등이 차려져 있어 먼저 배를 채우고
다 아는 얘기 지루하게 하는 동안 딴 짓 좀 하다가
샘플을 나눠 주기에 기쁘게 받아들고 왔더랍니다. ^ㅡㅡㅡㅡ^ 공짜는 좋아라-  (그래서 머리가 빠지나...;;)

뷰티클래스 내용 중 일부

- 외출하고 집에 돌아온 직후 머리를 감는 것이 가장 좋다.
- 손목에 대어 보아 약간 따끈할 정도의 미온수로 감는 것이 좋다.
-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는 타월 드라이를 해 줘야 한다. 
- 이건 몰랐던 건데) 트리트먼트를 헹군 뒤 린스를 해 주는 것이 좋다.


 === > 즉, 샴푸- 타월 드라이- 트리트먼트 - 린스- 드라이 - 에센스가 완전한 케어라는 것인데
(여기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피 스크럽 요, 그 외 오일 에센스 등 특수 케어는 선택)
으아.... 그걸 어떻게 다 하냐고... 머리 말리고 에센스 바르기까지 두시간은 걸리겠다!  - _-;

 

어쨌든 간에 150미리에 3만원이나 하는 비싼 샴푸 샘플을 100미리나 받고( 두 종류 각 50미리),
얼만진 모르지만 비쌀 것 같은 린스 15미리, 트리트먼트 15미리에 화장품 샘플 두 개 + 파우치까지
받고 나오자니 꽤 뿌듯하더군요. ^^

친구야, 앞으로도 자주 불러줘- (둘 다 처음 가 보는 거였지만.. ㅎㅎ) 

 

그리고 나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구경을 잠깐 하고 (만원짜리 니트 하나 건졌어요. ^^)
진짜 오랜만에 학교 앞으로 가, 다른 친구 하나를 더 불러내어 즐거운 수다타임을 가졌더랍니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리스 2005-09-03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그러셨군용... 저도 그 장소에서 하는 모 브랜드 뷰티클래스 행사가서 사은품 왕창 받아왔더랬어요.. ^__^

panda78 2005-09-03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처음 가 본 거였는데, 거 참 쏠쏠하더군요.

sweetrain 2005-09-03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르네휘테르라니 그 비싼 걸...(...저같이 샴푸를 물쓰듯 쓰는 사람은 로또 맞지 않고서야 그거 못 사요.)

panda78 2005-09-03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 받았으니 쓰지, 돈 주고 사긴 좀.. ;;

sweetrain 2005-09-03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써 본 샴푸 중 정가가 가장 비싼건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였어요. 잡지 사고 받은 거였는데..생각보다 좋았던듯. 특히 그 향이...^^

panda78 2005-09-03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 단비님 서재 갔다 왔는데. ^^
저도 그린티 향 참 좋아해요. 근데 향은 좋은데 사서 쓰기엔 너무 돈 아깝죠? 샴푸 말예요. ^^;

sweetrain 2005-09-03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서 쓰려다가 가격 보고 맘 접었어요.^^

날개 2005-09-03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샴푸 써봤어요? 그만큼 비싸면 머리에 윤기도 더 나지 않을까요? ㅎㅎ

바람돌이 2005-09-0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한마디로 횡재한 하루였군요. 애고 배아파라....^^;;

인터라겐 2005-09-0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니깐요..ㅎㅎㅎ 저걸 다 귀찮아서 어떻게 한데요..줘도 못하겠다.. 이넘의 귀차니즘...

merryticket 2005-09-03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람찬 하루를 보내셨네요..

수퍼겜보이 2005-09-03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 친구가 누구예요?

하치 2005-09-0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 휘테르는 죽음으로 거품이 안 나서 더 헤프게 써져..정말 눈물난다구..엉엉....역시 러쉬의 샴푸바가 좋아! 향도 훨씬 좋구!외출에서 돌아와 감아야한다면 밤에 감으란 얘긴데..말리기 귀찮아서..-_-;;;안 말리고 그냥 잘거면 아침에 감는게 낫겠지?ㅎㅎ

panda78 2005-09-04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 응, 꼭 말리고 자라고 하더라.. ^^;; 거품이 안나? 어째 샴푸전에 브러싱을 해야 거품이 잘 난다고 강조를 하더라니.. ㅎㅎ

흰돌.. ㅎㅎ 비밀이에요.

올리브 언니, 녜, ^ㅂ^ 아주 보람찼어요.

별 언니, ^^;; 좋으면 꼭 말씀드릴게요. 꼭.

인터라겐님, 저도요.. 겸용샴푸 쓰는 사람인데.. ㅠ_ㅠ

바람돌이님, ^^ 횡재 맞죠? 가서 공짜 점심도 먹고.. ^^

날개님, 아까워서 안 써봤어요. 근데 제 머리결이 별로라 광이 날 거 같지는 않고,, 머리가 덜 빠지기만 하면 좋겠어요. ㅜ_ㅜ

단비님, 그리고 가격대비 질도 영- 그냥 그렇더라구요. 향만 좋지..^^;;
 


Maggie Taylor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저랑 띠 동갑인 시누(이하 언니, 미혼)가 지금 중국 심천(홍콩 옆에), 심천 대학에 교환강사로 1년간 가 있거든요. (내년 1월까지)

그래서 4월달에 한 20일 정도 언니한테 놀러가서 계림도 가고 마카오도 가고 홍콩도 가고 두루 놀고 왔지요. 아껴 아껴 쓴다고 썼는데도 170만원 정도는 쓴 거 같아요. 오래 있으면서 약간씩 맘 상한 부분도 있었구요. (뭐 그거야 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만)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10월쯤 한번 더 오면 이것도 먹고 저것도 하자는 말이 또 나왔길래, 이번에 짚고 넘어가야지  싶어
못 갈 가능성이 크다고.

올해 워낙 돈도 많이 썼고, 이번달엔 신랑쪽 지출이 커서 집에 들어온 돈이 별로 없고
담달(이젠 이번달이죠?)엔 명절도 있고 제사도 있고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도 많아서, 아-무리 적게 잡아도 60만원은 들 여행 경비 빼기도 힘들고
일년에 몇 번씩이나 혼자 여행 가는 것도 여러 사람에게 눈치가 보인다 했더니

다른 데서 아껴서 오라고 (어디서 두 달만에 그 돈을 아껴! 명절도 꼈는데! 칠래 팔래 아무렇게나 돈 쓰고 다니는 줄 아시나! 버럭!)
4-5일만 놀다 가면 되잖겠느냐고
왔다가 들어갈 때 자기 짐도 좀 갖다 놔 달라고
추석 때 시댁에다 돈 적게 드리고 오라는 겁니다.

돈 없다고 시댁에 돈 적게 드려놓고, 4-5일 놀자고 6-70 쓰면 시댁에서 참 예뻐라 하시겠죠?
속으로 발끈했지만, 한참 손위시누에게 언성을 높일 수도 없고, 그저 그럴 수는 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얘기해 놓겠다지 뭐에요. 에휴.. 딸이랑 며느리랑 같은 줄 아나... - _ -;;   

사실, 홍콩으로 가서 4박 5일 놀면 모를까 심천으로 들어가면 놀 거리도 없고 심심하거든요.
4-5일 놀면서 그 돈 쓰느니 차라리 다른 데 쓰겠다 싶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사양을 하고 또 설득을 해도
굳이. 굳이. 오라고 오라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니 정말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으휴..
한참 이야기하면 그래, 힘들겠다..... 그래도 와라- 나 심심해 죽겠어-
그래서 또 한참 이야기하면 야아, 그래도 와라- 와라- 의 연속.....
(국제 전화 1시간 했어요. ㅠ_ㅜ)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넘겼는데,
신랑은 속도 모르고 그럼 갔다 와, 그러잖아요. 내 참. ㅡ _ -
(막상 혼자서 놀고 오면 나중에 뭐라 한 소리 할 거면서. 누가 모르냐고.)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줄리 2005-09-01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안내키면 안가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싶다는게 제생각이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뇌세포 죽는데요. 그러니 머리 그만 끓이세요.^^

검둥개 2005-09-01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시누이가 판다님하고 놀고 싶어서 죽겠나봐요 ^^;;;
너무 김 많이 내지 마세요.

호랑녀 2005-09-0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뭐 친구 겸, 짐꾼 겸...
이왕이면 돈 대주면서 하시지... ^^;;;

인터라겐 2005-09-0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시자 붙은 사람이랑은 안놀기로 했어요..^^ 판다님 고민되시겠다...

merryticket 2005-09-0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너무 무리해서는 오지 마셔요..
여행와서 돈 쓸꺼 쥐어짜면서,,스트레스 받을 일이 무에 있어요,,
안가는게 아니라, 못간다,,딱 잘라 얘기 하셔요,,

바람돌이 2005-09-01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우기면 정말 화나죠? 그냥 좀 알아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판다님은 대단하시네요. 1시간씩이나....저는 저정도면 한 10분쯤 얼버무리다가 안되면 아주 냉정하게 잘라버리는데.....그리고 무슨 핑계를 대서든지 전화 끊습니다. 시자가 붙은 사람이라도 말예요. 그러고 보니 나는 좀 못된것 같군....^^

하치 2005-09-0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제 전화 1시간..설마 니가 건 건 아니지?-_-;;;

비로그인 2005-09-0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랑, 그래도 자기 동생하고 놀고 오는데, 뭐라 하겠어요. 속으론 고마워 할지...행복한 고민 이네요.

2005-09-01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르미안 2005-09-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심천에 민속촌에서 하는 쇼 무지 재미있던데.. 스케일도 크구요... 1부 복장쇼, 2부 야외공연, 2부가 더 스케일 크구 멋있습니다.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그리구.. 차라리 내년에 가족 모두 함께 가는게 더 좋을꺼 같네요.. ^^*

panda78 2005-09-0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르미안님, 제가 4월에 가서 심천 일일 관광도 하고 민속촌이며 세계의 창이며 볼 거는 다 봤거든요... 그 쇼야 반나절이면 다 보는데..
그리고 내년엔 한국으로 들어온답니다. ^^;

속삭이신님, 그러문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멋진 날들 보내고 계시죠? ^^

따개비님, 제가 4월에 갔다 왔는데요.. 안 그랬다니까요. 그리고 자기 동생 아니에요. 큰 누나에요. ^^;;; (시누가 첫째 울 신랑은 막내)

왕, 내가 했당게.. 내가 그거 때문에 선불카드까지 샀다고.. 에효 참.

바람돌이님, 후환이 두려워서... ㅠ_ㅠ 소심판다야요... 착한 건 아닌데 소심해서..;; 근데 이유까지 구구절절 대면서 안된다 하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 억지를 부리니 진짜 아휴..

올리브님, 그러게요! 그리고 아무리 쥐어짜도 공항버스, 택스, 항공료, 홍콩- 심천 간 교통비, 비자까지 하면... 아유- 그게 얼만데요! 거기 가서 아무리 안 쓴다해도 4-5일 가있음 백만원은 들겠어요. 쯧.

인터라겐님, 뭐 안 가면 상관없긴 하지만.. 쩝.. ;; 곤난하긴 해요.


panda78 2005-09-03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시누 수입이 빤한지라 그러지 못하는 건 알지만, 그런 생각도 들어요. 우리가 돈 다 대주고 여행간 적도 있구요, 이번 여름에도 20만원 보내줬거든요. 근데..저러니 말예요. 속도 모르고.

검정개님, 워낙 심심하니까 그런가 본데.. (저랑 둘이 잘 놀기도 하구) 그래도 안된다면 이해를 해 줘야지.. ㅜ_ㅜ 제가 못 갈 수도 있다고 지금껏 열 댓번은 말했는데..

줄리님.. 녜... 뇌세포 더 죽으면 안 되죠.. 지금도 치매 직전인데.. ^^;;

panda78 2005-09-03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 대한 답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

산사춘 2005-09-03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댁이 싫어요. 흑흑

panda78 2005-09-03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산사춘님, 미혼이시잖아요.. 하긴 그래도 시댁이 좋지는 않죠... 아무리 잘해 주셔도.. ;;

수퍼겜보이 2005-09-0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국제전화 카드 조금 남았는데 줄 걸 그랬네.
 

 

 

 

 

 

힌트1



 

 

 

힌트2



 

 

 

 

 

힌트3






댓글(3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리스 2005-08-3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맞추면 선물 주나요? ㅡ,.ㅡ

panda78 2005-09-01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죄송..

Joule 2005-09-0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그림에 나오는 고양이를 마네 그림에서 본 것 같기는 한데. 생각이 날 듯 날 듯...그러면서 가물가물.ㅡㅡ'

Joule 2005-09-0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또 첫번째 그림에 나오는여자의 표정은 쉴레적이잖아요. 마지막 그림은 모네적이고. ㅡㅡ'

panda78 2005-09-0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그림은 정말 정말 마네같죠오- 피부색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
그런데 아니래요. ^^;;

panda78 2005-09-01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처음 그림은 소년이래요- ^^

panda78 2005-09-0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과 2번 그림은 이 사람 화풍과는 꽤 차이가 있는 듯, 신기해서 올려봤답니다. ^^;;

Joule 2005-09-0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번째 그림은 앵그르의 샘을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흐음, 그렇다면 인상파이면서 앵그르의 영향을 받은 화가를 찾아야 하는 건가요. 설마 또 드가는 아니겠죠. 드가가 1번처럼 저렇게 도발적인 표정의 여자도 그렸던가.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긴 한데.

Joule 2005-09-0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죽하면 엄한 발라통에게 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ㅡㅡ'

panda78 2005-09-0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가는 아니구요. 앵그르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못 들어봤지만 물론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고.. ^^;; 인상파 맞구요.
인상파 화가들은 동료 화가의 화풍을 흉내내어 그리는 게 취미였나 봐요. 마네 그림같은 모네 그림도 있고 모네 그림 같은 마네 그림도 있고...
마네 모네 앵그르 드가 발라통은 아닙니다.
1번은 정말 의외였어요. ;;

Joule 2005-09-0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느와르. 켁.

Joule 2005-09-0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냐하면 인상파 화가 중에 저렇게 뻔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눈초리로 누드를 그릴 수 있는 사람은 르느와르 밖에 없잖아요.ㅡㅡ'

panda78 2005-09-0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짝짝짝! ^ㅂ^

Joule 2005-09-0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히 세번째 그림이 르느와르 적이어서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panda78 2005-09-01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알베르님! 저는 절대 못 맞췄을 거에요. 무지 의외였거든요. 1번.. ㅎㅎㅎ

Joule 2005-09-0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맞췄군요. 너무 어려웠어요. ^^;

panda78 2005-09-0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3번은 꽤 르느와르 적이죠? 4번도 그렇구요. ^^

Joule 2005-09-0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1번 그림의 저 고양이 마네 그림에서도 나왔었다니깐요. 그래서 더욱 헷갈렸다는. 그러나 3번 4번 그림이 너무 마네 스타일이 아니에요.

panda78 2005-09-0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느와르 그림은 워낙 많이 알려져 있어서 저런 몇 점 빼면 다 아시는 그림이라
아주 쉽거나 꽤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

Joule 2005-09-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네가 혹시 고양이를 빌려줬던 게 아닐까요.

panda78 2005-09-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만 띡 냈으면 거의 모두 마네라 하지 않았을까요? 전 저 눈썹이랑 눈이며 시선이며 뭣보다도 저 허옇다 못해 푸른 기가 도는 피부색 때문에 이건 마네지? 그랬는데.. 아니더라구요. ^^;;

panda78 2005-09-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고양이를 빌려 주다!

Joule 2005-09-0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1번 여자의 표정은 쉴레적이잖아요. 그러나 3번의 너부데데한 얼굴 때문에 들통난 거예요. 4번의 인상주의 회화도 그렇고. 하긴 인상파 중에 앵그르 영향 받아서 누드 그릴만한 사람이 몇 안되긴 하네요. 그런데 르느와르가 앵그르의 영향을 받았을까요. 받았을 것 같애.ㅡㅡ'

Joule 2005-09-0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색해보니 노골적으로 받았다는 데요. 1880년부터요.

panda78 2005-09-0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ierre-Auguste Renoir, Julie Manet With Cat

이 고양이가 저 고양인가? ^^;


Joule 2005-09-0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맞군요. 같은 고양이에요.ㅡㅡ'

panda78 2005-09-01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그렇군요. 노골적으로 받았군요. ^^;;;

panda78 2005-09-0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1번은 소년이라니까요. ^^;

Joule 2005-09-01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여자 ㅡㅡ' 아니 남자!

paviana 2005-09-0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를 첨 보면서 앵그르같군.
힌트 1을 보면서 루벤스나 르느와르 같네..
힌트 2를 보면서 음~ 모르겠군..
힌트3을 보면서 점점 모르겠네..인상파같긴 한데 ...

히피드림~ 2005-09-0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정답은, 르느와르라는 말씀이시죠?
정말 의외네요. 자기 스타일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아니면 동료 인상파화가의 스타일을 흉내낸 장난스런 작품들??
 


Alexander Volkov   - Autumn Window

벌써 9월.

나.. 그 동안 뭐했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5-08-31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판다언니! 너무 예뻐요. ^-^ 정말. 이제 가을이네요. 휴.
오늘은 선선한 날씨를 대비하여 쇼핑을 조금 했는데. 지갑이 얇아지니.
마음까지 더 선선해지는 듯 해요. ㅠ.ㅠ 흑!

panda78 2005-09-0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_ㅜ 가을 뒤에는 겨울.. 요즘엔 시간 가는게 무서워요.

장미- ^^;; 맞아.. 지갑이 얇으면 더 춥지.. 아으 추워... ;;

줄리 2005-09-01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아직 8월인데요 ㅎㅎ 뭐 그래두 이밤만 지나면 9월이네요. 겁나네요. 올해도 4개월밖에 안남았다는게요...

히피드림~ 2005-09-0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 too ㅠㅠ 시간을 잘 활용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