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박스에 오디오북이 더 올라왔기에 얼른 받고 있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쇼생크 탈출.

톨킨의 반지의 제왕 3부작

하워드 진의 미국 민중 저항사 - 이걸 맷 데이먼이 읽어준다.... ^m^

코엘료의 연금술사 - 이 책은 반쯤 읽다 때려치웠지만, 제레미 아이언스님이 읽어주시는데 어찌 안 들을 수 있으리.. ^ㅂ^

로마사도 있던데 이건 들을지 말지 고민 중.

 

오디오북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 보셔요- ^^ 클럽박스의 어학자료 공유마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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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0-23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지금 있는것도 너무 안 듣고 있어서.. 쿨럭. -_-a 근데, 맷 데이먼, 그 인텔리전트한 이미지 답소! -_-b

panda78 2005-10-23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 넘 좋아요- 헤헤헤. 과연 다 들을 수 있을런지는 의문입니다만... ^^a

거친아이 2005-10-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디오북이요..발음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영어공부 왕도가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무언가 방법을 찾고 싶어요. 난 너무 모르니까요..^^;

이매지 2005-10-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 어찌나 톨킨의 압박이 심하던지 ㅋㅋㅋ
저도 그 박스 가입되어 있는데 판다님도 ㅋ

panda78 2005-10-23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음.. 발음 교정을 하시려면 발음 따라하기 류의 책 MP3파일을 받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물론 많이 듣다 보면 자연스레 따라가게 되니까 도움은 될 테지만.. ^^;; (듣기 공부는 확실하게 되죠. ㅎㅎ)

이매지님, 장난 아니에요, 그죠? ㅋㅋ zip으로 올려주지. ㅎㅎ 톨킨이 한 스무쪽은 되겠더만요. 시험삼아 서너개만 받아봤습니다. ^^
저는 그 박스, 오디오북 있는 곳 검색하다가 알게 됐어요.

가을산 2005-10-2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귀중한 정보네요~!
일전에 오디오북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아뿔싸! 제 MP3와 호환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후로는 마음은 있어도 잘 못들었는데.... 와~~~ 고맙습니다.

panda78 2005-10-2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ㅡㅡ^ 가을산님이 좋아하시니 정말 느무느무 뿌듯하옵니다-

페일레스 2005-10-2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누님 고마워요! 지금 가입했어요 흐흐. -_-;

panda78 2005-10-24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잘 하셨소, 페일레스 동상. ^ㅂ^;;

2005-10-24 0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24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rryticket 2005-10-2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듣다 자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요^^

mong 2005-10-24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가 좀 늘까??
쿨럭 ㅡ.ㅡ

nemuko 2005-10-2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으로 봐도 까마득한데 들을 수도 있다니 다들 부럽습니다...

진/우맘 2005-10-2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아들을 수 없소....^^;;

하치 2005-10-2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가 어떻게 되나용? 클박은 검색이 안돼서.-_-;;뭐 당분간 받아 들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언젠가 쓸 데가 있을지 모르니.ㅎㅎ^^;

panda78 2005-10-2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clubbox.co.kr/syndicat 입니다. 검색은 박스툴에서 하심 되는데용. ㅎㅎㅎ

panda78 2005-10-24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성님. 저도 못 알아들어요. ㅎㅎㅎㅎ;;;

네무코님, 흥- 영어책 뿐 아니라 일어책도 읽으시면서- 다들 네무코님 부러워하쟎아요. ^^

켈리님, 그래요오? @ㅁ@ 그 포와로 등등 자막없는 영화 많은 사이트 거긴가? 가 봐야지!

몽 언니, 히히- 영어 실력보다요, 재밌다니까요! ^^

올리브 언니, 그러게요. 항상 한 30분 정도 들으면 잠이 솔솔--- ^^;;

속삭이신님, 제가 그럼 피박으로 가서 해 볼게요!

속삭이신님, 님 서재에 댓글 남길게요-- ^^

가을산 2005-10-2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오늘 그 박스에 죽치고 있었답니다.
듣는 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냥 있다는것만으로도 등따시고 배부른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panda78 2005-10-2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별말씀을요! ^ㅂ^;;
히히- ^ㅡ^ 저도 잔뜩 받아서 구워 놨어요. 든든한 거 있죠. ^ㅂ^

 

 

모님 서재에 가서 댓글을 읽다가 '소재의 달인 적립곰'이란 오타를 보고

매주 월요일 5000원씩 적립해 주러 이 서재 저 서재 바쁘게 돌아다니는 곰 이미지가 떠올랐다.

너무 귀엽지 않은가!

 

월요일, 30위 안에 드신 분 서재 메인 화면에

귀여운 곰이 안녕하세요? 서재의 달인을 축하드려요.

이런 말풍선과 함께 방긋 웃고 있는다면... >ㅂ<

 

흐흐..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데,

그러면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 지려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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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찔린다 ㅠ.ㅠ

panda78 2005-10-22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찔리세요- ? 뭐가? @ㅂ@;;;; 만두 언니가 찔릴 게 뭐가 있으셔요...;;;;

2005-10-22 1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5-10-22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생각만해도 귀여워요 !

울보 2005-10-22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739353

판다가 어디로가는중일까요ㅡㅡ


하이드 2005-10-2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립곰. -_-b

mong 2005-10-2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받아봤음 소원이 없겠으나
마음을 비우고 댓글질에 최선을...ㅎㅎ

panda78 2005-10-2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속삭이신님, 잘 알겠습니다!

H 2005-10-2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적립곰..

panda78 2005-10-24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적립곰. 한 끝 차이로 느낌이 확 다르죠. 히히히-

merryticket 2005-10-2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좋은 아이디어여요^^
그리고 한 끝 차이는 아니지만,
적립꿈"은 어떨지..적립감"이라든가,

panda78 2005-10-24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적립꿈을 꾸면 그 주엔 5000원! 우하하- 재밌어요. ^^;;
적립감! 이건 가을 한철용으로 쓰는 거에요!
지붕에 가지를 달아주고, 30위 안에 들면 가지에 감이 하나씩 열리는... ㅎㅎㅎㅎ
아니면 퍼런 감이 달려 있고, 하나씩 빨갛게 익는다던가.. ^^
 
 전출처 : 라주미힌 > 간절함



꽂히면 헤어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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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5-10-22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풍채 좋은 고양이들 ^^

BRINY 2005-10-2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꼬랑지 끝까지 토실토실하네요.
 

 

 

 

이명랑의 신작.

‘슈거푸시’(sugar push)는 라틴댄스 용어로 상대방과 손바닥을 맞댄 상태에서 그대로 팔을 쭉 뻗어 멀어졌다가 팔을 옆으로 밀면서 다시 가까워져 가슴을 맞대 하나가 되는 동작을 말한다. 부드러운 동작만큼이나 달콤한 이름이다.

라고 한다.

난 왜 sugar pussy라고 생각했을까? ^^a
음.. 이명랑의 신작 제목은 참으로 거시기하군... 그러고 있었는데
완벽한 착각이었다.  아, 뻘쭘해라.

몇 년 전에 머라이어 캐리 노래 듣다가 원래는 무슨 가사인지는 모르겠는데 rape me라고 듣고는
혼자 민망해 했던 기억이 난다. - _ -;

프로이트 박사님, 저는 왜 저런 착각을 하는 걸까요?  저 머리는 빨리 안 자라는데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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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10-21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님 다시 봐야겠어욧. !!! ^^ =3=3=3

merryticket 2005-10-21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깊은 곳, 잠재적인..

瑚璉 2005-10-2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사이 바깥분이 바쁘신 관계로... (-.-;)

라주미힌 2005-10-2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헐.. sugar, pussy 두 단어로 생길 수 있는 조합의 대부분이... '섹시' 하네요 ㅋㅋㅋ
올리브님 날카로워용...

mong 2005-10-2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아 들이셈~ㅎㅎ

이리스 2005-10-2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 간만에 크게 웃고 갑니다. *^^*

야클 2005-10-2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해해요. 성인이잖아요. 그럴 수도 있지 뭐. 응큼판다... =3=3=3 ㅋㅋㅋ

merryticket 2005-10-2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점심은 드셨남유??

미미달 2005-10-2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저런 착각을 하시는지 아세요?
올빼미라서요. ㅋㅋ 4시 30분까지 주무시지 않다니...

panda78 2005-10-2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그렇군요, 미미달님...;;; 저 요즘 맨날 6시 넘어서 자요. ;;;; 이러다 더해지면 우짜죠? ;;

올리브님, ^^ 오늘 약속있어서 나갔다 왔어요. 맛있는 파스타를 먹었어요. ^^

야클님 - _ - 아니 제가 좀, 아니 많이 응큼하다고 하기로서니 그걸 그렇게 꼭 찝어 말씀하시면... 뭐. 괜찮죠. 혼사길 막힐 일도 엄꼬. ㅎㅎㅎ 사람이 너무 안 응큼해도 재미없잖아요. 웅? 아닌가? ^^;

낡은구두님- 아웅- 뻘쭘하다니까요.... ^^;;;

몽 언니, 우짜겄슈? ㅎㅎㅎ 참고 살아야지..

라주미힌님, 그러니까요... 그러게 누가 착각하기 쉽게 저런 제목을 쓰래요? 저는 이명랑이길래 더더욱 pussy라고 철썩같이 믿었다니깐요. - _ -;;;

호정무진님, 아냐요.. ^^; 얼마전부터 주말마다 집에 와용- 근데 왜 그러지... ;;;

올리브 언니, 아웅.... 우짜끄나... ^^;;;;

야클님, ㅎㅎㅎ 진즉부텀 알고 계셨으면서! =3=3=3

 

 

<미술감상에 관해서-2>

술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또 다른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그들은 그들이 실제 생활에서 본 것들을
똑같이 그려내는 화가의 솜씨를 칭찬하고자 한다. 그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실물과 꼭 같이'
닮아보이도록 그린 그림이다. 물론 이같이 실물처럼 표현해 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도판 9> 뒤러 : 산토끼

 



<도판 10> 렘브란트 : 코끼리

시적인 세계를 충실하게 표현하는데 쏟아부은 그들의 끈기와 솜씨는 정말 찬양할 만하다.
과거의 위대한 미술가들은 세밀한 데까지 조심스럽게 기록된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뒤러의 산토끼를 그린 수채화 습작 (도판 9)은 이처럼 가상스러운 끈기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그러나 렘브란트(Rembrandt van Rijn)가 그린 코끼리의 소묘 (도판 10)를 세부 묘사가 덜
되었다고 해서 누가 감히 그의 작품을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사실 렘브란트는 목탄으로
그린 몇개의 선만으로도 코끼리의 주름진 피부의 느낌을 우리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런 요술을
부리고 있다.

러나 '실물과 꼭 같이' 보이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위를 거슬리게 하는 것은 스케치 풍의
화법만이 아니다. 그들이 더더욱 거부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보기에 부정확하게 그려졌다고
고 생각되는 것들로서, 특히 거기에 대해서 미술가가 '보다 더 잘 알고 있어야 할' 현대의 작품들에
대해서 그러하다. 사실 현대 미술에 관한 논의에 있어서 흔히 들리는 불평인 자연 형태의 왜곡의
문제는 별로 이상할 것이 없다.

디즈니의 영화나 만화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듯이 사물을
보이는 대로 묘사하지 않고 다르게 변형시켜서 묘사하거나 때로는 왜곡시키는 것일 옳을 때도 있는
것이다. 미키 마우스는 실제의 쥐를 닮은 데가 거의 없지만 독자들은 그 꼬리의 길이에 대해서
신문에 격분한 투서를 보내지는 않는다. 디즈니의 매혹적인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더 이상
고유명사의 '미술'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이 디즈니 쇼를 보러갈 때에는 현대 미술 전시회
에 갈 때와 같은 편견으로 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 현대 화가가 어떤 것을 자기 나름대로
그렸다면 그는 그 이상 더 잘 그릴 수 없는 솜씨가 서툰 사람으로 간주되기 쉽다. 그런데 우리가
현대 미술가들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우리는 그들이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안심하고 믿어도 좋다. 설령 그들이 정확하게 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은 그들의 이유는 월트 디즈니의 이유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도판 11> 피카소 : 암탉과 병아리들

도판 11은 현대 미술 운동의유명한 선구자인 피카소(Pablo Picasso)가 그린 것으로 <<박물지>>에 실린 삽화의 도판이다. 아무도 암탉과 솜털이 보송보송한 병아리들을 그린 이 매력적인 그림에서 결함을 발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도판 12> 피카소 : 수탉

그러나 그가 수탉(도판 12)을 그릴 때는 단순히 닭의 모습을 재현해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수탉의 공격성, 뻔뻔스러움과 우둔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풍자화법에 의지한 것이다. 그러나 이 풍자화는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가!

출처 : http://www.artvus.co.kr/art_story/story_4th.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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