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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7-08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에 이비에스에서 빨간머리 앤 캐나다 드라마로 해준 적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반딧불,, 2004-07-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앤이당~~

플레져 2004-07-0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등에 돋아난 심줄만 봐도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지 짐작이 가네요.
나도 언젠가...저렇게 누군가를 기다린적이 있었는데...^^
퍼갈게요 ^^*

비로그인 2004-07-08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공사 판 <빨간 머리 앤>의 삽화인가요? 음...언제 만나도 빨간 머리앤 그립고 반가운 얼굴입니당~ ^^

stella.K 2004-07-08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비연 2004-07-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책을 읽었을 때 두근거리던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듯..퍼감다~^^

ceylontea 2004-07-09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강머리 앤.. 너무 좋아요.. ^^

panda78 2004-07-09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이번에는 원서까지 샀습니다. 앤- 마이 러브- >ㅁ<

조선인 2004-07-09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서재에서 그림을 퍼나르는 건 검은비님 그림 외에 처음인 듯 합니다. 흐흐흐

롤리 2004-07-1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 얼마전에 다 읽었답니다. 어찌 이제야 이것을 읽었는지 후회스러울 정도로 재미있었답니다. 반딧불님 서재에서 여기까지 왔답니다. 퍼가도 되겠죠?

panda78 2004-07-10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롤리님, 반갑습니다! ^^* 그럼요, 업어 가세요- 저도 어디선가 퍼 온 건데요,뭐. ^^
앤 말고 몽고메리의 다른 책들도 꽤 괜찮던데, 시간 나시면 그것들도 한 번 읽어보심은 어떨할지.. ^-^
 


A  Lady  at  the   Virginals   with  a   Gentleman

 

 


The  Concert

 

 


Lady  Standing  at  a   Virginal

 

 


Lady  Seated  at  a  Vir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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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08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이마가...훤칠하네요~ 분위기도 맘에 들구... 마지막 그림에서 피아노 치는 아가씨는 피아노 치면서 다른 곳 보기도 하네요~ 저는 그거 안 되는데..^^;;
퍼 갈게요~~~!

starrysky 2004-07-08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두 그림은 '진주귀고리 소녀'에도 실렸고 다른 데서도 봤던 그림인데 아래 두 그림은 첨 봐요. 저 악기도 베르메르 화실에 있었던가.. 책 읽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기억이.. -_-;;

반딧불,, 2004-07-0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해에이비씨 북에 있던데요..
스타리양^^

panda78 2004-07-0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두 점은 전 창해 ABC 안봐서 저도 첨 보는 그림들이에요. ^^
그래서 일부러 퍼 왔지요. 그리고 이만한 크기의 선명한 그림은 좀 드물거든요..
꼬마요정님, 그 당시에는 넓은 이마가 미인의 요건이라, 앞이마 머리를 다 뽑고 눈썹도 밀었대요.. ^^;;;

starrysky 2004-07-09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래서 창해ABC를 왕창 질러야 하는 거군요. 으음.. 반딧불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제 사랑의 총알을 받아주셔욧~ 푸슝~ >_<

방긋 2004-07-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세번째만 첨 보네요.
이만한 선명도의 그림은 넷 다 첨이구요. ^-^
 


EVE

 

 



The Sorceress

 

 


Portrait of Marguerite Moreno

마지막 여자의 얼굴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퍼 오는 김에, 다른 그림까지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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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08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신비로운 분위기... 이런 분위기 좋아요~~^^

반딧불,, 2004-07-0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당@@
 
 전출처 : 플레져 > 홍콩 4박 5일

저희는 호텔에서 권해준 Gray Line이라는 투어를 이용했어요. 가이드 따라서 각국의 관광객들과 함께  다니면 됩니다 ^^

 "DS43 Aberdeen & Harbour Night"  투어. (홍콩 달러로 660불) 저녁 5시경에 출발해요. 퀸스피어에서 페리를 타고 크루즈를 하는데, 왕복 두시간쯤 걸리더군요. 홍콩의 전부를 다 볼 수 있었구요,
저녁에는 점보 Floating 레스토랑에서 중국식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배 위에 만들어 놓은 식당이 여러 개 있더라구요. 저녁을 먹고나서 홍콩 시내를 볼 수 있는 야경 (제가 올려놓은 사진 중에 리펄스 베이에서 찍었다는 그곳...) 을 봤고, 20불 내고 즉석사진도 한 컷 찍었어요 ^^

저 혼자 관광한 투어는 "DS1 Deluxe Hong Kong Island Tour" (홍콩달러 295불)

오전 9시에 출발해요. 만모寺에 들렀다가 (저는 불교 신자라서 향도 피우고 왔어요 ^^ ) 빅토리아 피크로 향합니다. 여긴 가보셨다니 잘 아실테고... 다음 코스는 에버딘 보트 피플이 사는 곳엘 가요. 이곳은 전날 점보 Floating 레스토랑이 있는 곳인데요, 작은 배를 타고 갑니다. 보트피플들을 구경하구요, 근데 저는 전날 그곳을 대충 보았던터라 별로 흥미롭지는 않았어요. 배에서 내릴 때 1인당 50불 내라고 해서 좀 억울했어요. 저랑 같은 투어를 안하시면 괜찮을거에요. 그다음엔 보석공장엘 가요. 보석이 정말...멋지더라구요. 저는...그만 지갑을 두고 가는 바람에 보석을 하나도 사질 못했어요. 현금 몇 불로는 살 수 없더라구요. 그게 더 다행이었는지도 모르죠...^^;; 그다음 향하는 곳이 Repulsebay 에요. 여기는 차타고 가면서 바깥 구경만 해요. 역시 전날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갔던 곳이라서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만 해준답니다. 비슷한 설명~ 마지막 코스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과 흡사한 스탠리 마켓이에요. 투어가 모두 끝나면 2시.

Gray Line 홈피 주소 알려드릴게요. www.grayline.com.hk

진즉에 책자를 갖고 와서 봤더라면... 홈피 주소 부터 알려드리는건데...ㅎㅎ

도착한 첫날에는 남편이랑 페리호 (우리돈으로 300원정도?) 를 타고 구룡엘 갔었구요, 구룡 상하이 식당에서 (사진에 있는) 먹은 팔보채, 닭튀김, 볶음밥이 비교적 괜찮았어요. 구룡은 조금 어두운 느낌이었어요. (위치는 잘 모르겠어요..^^;;) 걷다보니 침사추이 까지 가게 됐어요. 거기에는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구요 (제주도 테디베어박물관이랑 비슷할 것 같아서 안들어갔어요) 홍콩아트센터, 스타의 광장도 있지요. 저희는 그때 많이 걸었던 탓에 그냥 와버렸지요.

저 혼자 쇼핑하고 놀러다녔던 곳은 호텔과 가까운 센트럴, 퀸스로드에요. 여기에 가면 북경동인당이라는 약국이 있거든요. 저희도 어떤 분의 부탁으로 들렀는데 부모님께 드릴 청심환이랑 감기예방에 좋은 약을 사왔어요. 한 번 이용해보시라고...^^;; 퀸스로드에는 맥도날드, KFC, 스타벅스등이 있는데요, 아점겸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었어요. KFC는 우리 입맛에 안맞는 음식이더라구요. 돈까스와 햄이 들어간 메뉴가 많았어요. 맥도날드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메뉴 그대로 아이스크림도 있구요... 이곳에는 명품을 파는 매장 Landmark Building이 있거든요. 사진도 찍고, 저렴한 걸로 하나 구입하셔도 되지 않을까....^^;;

제가 퀸스로드를 참 좋아했던 것이 우리나라 명동과 너무나 흡사해요. 대신 많이 번잡하지요. 그리고, 거리가 다 좁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도 없고, 금세 지리를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세번째 날에는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파서 타임스퀘어 광장 11층에 있는 아리랑 한식집에서 결국 밥을 먹었답니다..^^  11층에는 한국음식점을 비롯해서 태국, 베트남등 각국 음식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밥먹고 나서 타임스퀘어를 활보했죠, 뭐. 거긴 우리나라 종로와 아주 비슷해요. 타임스퀘어 광장 시계탑에서 사진도 한 장 찍으세요 ^^

네번째 날, 우리에게 홍콩의 마지막 밤이라서 하얏트 호텔 근처에 있는 중국식당에서 먹었어요. 역시, 여기도 코스 요리에요. 랍스타 전문인가봐요. 밤에 텔레비전에서 광고도 하더군요. 비교적 맛있었구요. 가격은 싼 편은 아니구요... 식당 이름이 Seafood Restaurant?

홍콩에서는 좀 많이 걸었어요. 걷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곳까지 둘러보게 되니 재밌었어요. 택시 기본 요금은 15불이구요 (우리돈으로 3천원쯤...) 짐이 있을 때는 5불 더 받는데요. 아, 그리구 구룡 페리호는 저녁 6시쯤이면 끊기니까 알아두세요. 페리호가 끊겨서 택시 타고 갔어요. 7천원 정도 나오더군요.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물어보세요. 판다님이 궁금해하는 것만 빼고 적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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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환상의 책. 상태 좋습니다.  (잠시 외출 중. 곧 돌아옵니다.)

 

 

 

 

 

 복거일  - 비명을 찾아서 1,2 상태 좋습니다. (마태님께)

소개글
복거일의 대체역사 장편소설. 소설은 일제 강점기에서 역사의 물꼬를 새로운 방향으로 틀어 흥미진진한 상상을 펼친다.

처음은 일본 추밀원 의장 이또 히로부미가 1909년 하얼빈에서 있었던 안중근 의사의 암살 기도에서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다면? 하는 가정으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여전히 일본의 식민 통치를 받고 있다는 가상의 역사가 생겨난다.

소설은 상, 하권의 두툼한 분량임에도 고급스럽고 재미있게 읽힌다. 소설 읽기를 재미있게 하는 풍자와 가벼운 냉소, 진지한 성찰의 편린들이 떠돈다.

 

 

 

 

 

줌파 라히리 <축복받은 집> 중간. (...님께)

소개글
데뷔작, 그것도 단편들로 이루어진 소설집으로 2000년 퓰리쳐상과 펜/헤밍웨이상을 거머쥔 젊은 인도계 미국여성 줌파 라히리의 작품. 9편의 단편 모두는 가족과 사랑, 상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라히리는 인도 벵골 출신의 부모를 두었고 소설 속에서 인도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녀가 천착하는 것이 유색인종의 정체성 문제는 아니다. 그보다도 직접적이고 일상적인 어떤 것, 보편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어떤 '삶'을 들려준다.

첫 단편 '잠시 동안의 일'은 눈보라로 정전이 되면서 싸웠던 부부가 화해하는 이야기다. '진짜 수위'는 주인공인 계단 청소원이 겪어온 신산한 삶의 질곡을 과장하지 않고 보여주며, '축복받은 집' 역시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마크 트웨인 <아더왕과 양키> = 아서왕 궁정의 코네티컷 양키

소개글
19세기 대표 미국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장편소설.

19세기를 살고 있는 코네티컷의 양키 행크 모르간은 어느날 갑자기, 그 유명한 아더왕이 지배하던 6세기 영국 땅으로 떨어진다. 그는 신비주의가 판치는 중세의 관습을 비웃으면서 자신의 세기의 과학지식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트웨인의 진정한 관심은 아더왕의 시대 뿐만 아니라 양키가 절대시하는 19세기까지 함께 풍자하는 데 있다.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서릿발같은 조롱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알베르트 맹그웰 엮음- 낡은 극장에서 생긴 일 (...님께)

 

소개글
프란츠 카프카, 장 콕토, 찰스 디킨스, 오 헨리, 오스카 와일드, 윌리엄 서머싯 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환상 단편집. 초현실적인 시간의 뒤틀림이나 망자의 출몰, 꿈의 예시 혹은 현실화, 비현실적인 창조물과 변형물, 패러디, 신과 악마의 등장 등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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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7-08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드가 맞으면 재미있다고 합니다. 저는 재미있었구요 (뉴욕 3부작 빼고는). ^^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좀 있으시구요. ^^

starrysky 2004-07-08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저도 폴 오스터는 추천하는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그에 대한 붐이 기꺼웠던 몇 안 되는 작가 중 하나지요. 그가 쓴 거의 모든 책의 수준이 큰 기복 없이 괜찮은 편입니다. 기회 되면 읽어보세요. ^^

마태우스 2004-07-08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명을 찾아서, 신청입니다.

panda78 2004-07-09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녜, 마태님, 감사합니다. **

마태우스 2004-07-09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도 책 고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