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hells

 



Treasures of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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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0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공부 좀 해야겠어요.
판다님 서재에 놀러오니 이제 그림공부에 대한 의욕이 불끈불끈..!

starrysky 2004-07-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랑 세번째 그림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 황홀해라~ +_+
세번째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요, 왠지 상뻬의 <겹겹의 의도>라는 책 제목이 생각나네요. 색이 겹치고 그림자가 겹치고 배경이 겹치고 빛이 겹치고.. 이것도 퍼갈게요.. (음, 아무래도 판다님네어 업어온 애들 전용 페이퍼를 하나 만들어야 하나..)

플레져 2004-07-0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스타리님... 저두 판다님 집에서 데리고 온 아이들 전용 공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싶어요 ^^;; 퍼갑니당 ^^ 판..다...님...**

stella.K 2004-07-0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좋아요. 퍼갑니다.

비연 2004-07-1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가요...참 좋네요...

panda78 2004-07-10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 뿌듯해.. 감사합니다, 여러분. <(_ _)>

starrysky 2004-07-1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것봐요~ 부흐홀츠 올리길 잘했죠? 알라디너들 모두모두 좋아하시잖아요. 아, 나두 뿌듯해~ ^^

panda78 2004-07-10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스타리님, 이게 다 스타리님 덕분이죠,뭐! ^^***

가을산 2004-07-10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고양이, 책을 물고 나가네요! 0.0

panda78 2004-07-10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그림책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책을 물고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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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09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아, 오늘 올리신 그림들에는 일관된 공통성이 있군요. 좋아요, 좋아.. 저의 판타스틱한 정신상태에 딱 들어맞는 판타스틱한 그림들이야요. ^-^

반딧불,, 2004-07-10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멋집니다.
저렇게 잡을 수 잇음 무지 좋겠당^^

panda78 2004-07-10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세상에 바닷가에 새빨간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선글라스까지 끼고, 잠자리채로 물고기를 잡는 광경이라니.. ㅋㅋ
 

마그리트와 닮은 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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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7-0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보고 듣고 말한것을 지워버리고 싶을 때가 있죠...

panda78 2004-07-09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부분만 삭 지워 버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과거를 지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던 대학 1학년 때는 테트리스 꿈을 많이 꿨답니다. ^^;;

starrysky 2004-07-0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짜 마그리트랑 비슷하네요. 관심이 가는데요..
전 보고 들은 건 잘 모르겠고, 말하고 쓴 것을 남들이 좀 잊어줬으면.. 하는 경우는 무지무지 많죠. -_-;;;
 


Library tower

 

 

 

 


스몰러 Smaller 씨는 43쪽과 44쪽 사이에서 정말이지 너무 꼭 조여 있다고 느꼈다.
그는 자신이 숭고한 느낌을 가슴에 품고 있음을 의식했다.
그는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려고 애를 썼으며, 심지어는 작가를 향하여 자기가 작품에 참여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겠노라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 단어를 프랑스어로 말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앙가쥬>라는 단어가 더 적절하게 보였던 것이다.
작가는 그를 불신의 눈길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어떤 관점에서의 앙가쥬란 말이오?"

그러자 스몰러 씨가 겸손하게 대답했다.
"정치적 참여 말이지요, 그게 어려운 것입니다."

대답을 들은 작가가 입을 비죽이며 선언했다. 
 "그건 이제 더 이상 유행이 아니지요. 당신은 43쪽에 서 있도록 하시오.

그리고 주인공에게, 형이상학적으로 말하자면 절망에 빠진 인간에게, 
 진정한 신(新)-신(新)-신(新) 낭만주의자에게 담배나 한 대 권하도록 하시오."

그리하여 스몰러 씨는 43쪽에 갇혀 있게 되었다.
식자공은 곧바로 그의 이름을 S-m-a-l-l-e-r 라고 만들어 넣었다.
그러고는 맥주를 마시러 갔다.
스몰러 씨는 그 틈을 이용하였다.
그는 S 활자를 빼버렸다.
그것을 코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M자를 빼버렸다.
그것을 이마라고 여기면서.
A자도 빼버렸다.
그것을 입이라고 생각하면서.
두 개의 L자도 빼버렸다.
그것을 두 팔이라고 생각하면서.
E자와 R자도 두 다리라고 생각하면서 빼버렸다.

그리고 두 작은 다리로 그곳으로부터 도망을 쳤다.
작가에게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는 다른 소설을 찾으러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당신의 형이상학에도 행운이 있기를."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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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07-09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께요
다섯번째 그림하고 여선번째 그림이 넘 좋아요^^)/

starrysky 2004-07-0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말씀대로 더 큰 사이즈가 없다는 게 아쉽네요. 바탕화면 가득히 펼쳐질 정도의 사이즈들이면 좋겠어요. 부흐홀츠 그림들 다다 퍼가도 될까요? 허락 기다립니다. ^^

stella.K 2004-07-0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퍼가요.

panda78 2004-07-10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스타리님은! 스타리님께 드리는 거여요, 이 부흐홀츠 그림들은! ^ㅁ^

starrysky 2004-07-10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 고마워요, 판다님~ 사랑의 키쑤~ 쪼옥쪼옥쪼옥~♡♡♡

panda78 2004-07-1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진의를 의심해 봐야 하는데.. 어젠 분명 헛소리라고 그랬는데...
에라 모르겠다- ! 쪼옥쪼옥쪼오오오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