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tano Bellei ---------  A Good Brew

으흠, 차 맛이 아주 좋다는데요. 한 잔 마시고픈 충동이 마구마구 일어나시죠? 아니라구요?그렇다면.

 

 

 

Jean-Étienne Liotard ------- 초콜렛 단지

하녀를 시켜 따끈하게 데운 초콜렛을 가져다 드리면 어떨까요? 녜? 그런 건 포와로나 먹는 거라구요?

에공. 할 수 없군요. 저나 한 잔 마시고 밤 새겠습니다. 오늘도.. Tㅂ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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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0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와로 아저씨는 제 이상형. 그러니 저 초콜릿을 함께 마셔드리지요. 일루 가져오세요~

제가 지금 실제로 먹고 있는 것은? 사브레와 비타포유-
참으로 끝내주는 조합이지요? 하비스트 찾다가 새로이 눈에 띈 사브레, 그리고 콜라 한 캔은 양이 너무 많아서 100ml짜리 비타민 음료로. 흠, 나름대로 먹을 만해요. (배가 많이 고프구나. 쯔쯔)

panda78 2004-07-10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쯔쯔..그래도 비타민 음료 마시는 건 몸에 좋을 거에요. (이 시간에 마셔도 과연 그럴까..;;)
김맛 포카칩은 제가 다 먹어 버려서 배가 고프신 거죠? T^T 흑흑.
제가 담에 스타리님네 놀러 갈 땐 벌크로 사 가지고 갈게요. 우리 밤새 먹어요. ㅋㅋ

starrysky 2004-07-10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크, 좋죠. 요샌 다양한 과자들을 커어다란 비닐봉다리에 같이 넣어서 파는 것도 있던데, 이왕이면 그런 걸로 사오셔요. 음료수도 대짜로. 아셨죠? 흐흐.

panda78 2004-07-10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그런 게 있어요? 음.. 좀 주의를 게을리 한 사이에 세상은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군요. ㅡ...ㅡ;;
음료수는 뭐, 펫트로 사 가면 되려나요? 아냐.. 난 원래 물을 많이 많이 마시니까 모자랄 거야..(물먹는 판다라고.. 들어는 보셨는지요? (ㅡ..ㅡ)V )
그래. 2리터 짜리 생수 6개 한 묶음을 들고 가자.

soyo12 2004-07-10 0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브레에는 역시 블랙 커피가 최고 아닌가요?
저희 집에서는 그걸 한끼 식사로도 한답니다. ^.~

nemuko 2004-07-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하고서도 커피를 못 끊어 홀짝거리고 있는 접니다. 판다님도 나중에 임신하시면 커피 못 끊으시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달빛을 쫓는 사람

그 친구하고는 놀지 않는게 낫겠다는 거였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분명 어딘가 삐딱한 친구였다.
발명가라는 그 아이 아버지는
한번도 제대로 된 발명을 한 적이 없다고
발명특허나 돈같은 것하곤 거리가 먼
그런 사람들이니 가까이 할 것도 없단다.
하지만 내 생각은 전혀 달랐다
외줄을 타고서 달에 가 닿는
그의 수법을 한 번 본다면 누구든
놀란 입을 다물지못할텐데

 

 

 

 



Woman in Red Dress

 

 


Man in a Boat

 


In a Boat at Night

 

 


Evening Performance

 

 


 

 


행복의 울타리 저 너머를 건너다보지 않기.
                              그것이 바로 참 행복일지라도……

                             <호수와 바다 이야기> 中

 

 

 

 

 

 


초대

 

 

 


Outlook

 

 

 


백조

 

 

 

 



이..이..이지메의 현장?


 

 

 

 



 

 


 


등대.

 

부흐홀츠 1차분 우선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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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0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차분이라 하심은 to be continued..라는 말씀?? (아아, 이렇게 부담 드리면 안 되겠죠? ^^)
감사는 제가 해야 마땅하지요. 이렇게 많은 그림들 찾으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어요..
여기 앉아보세요. 제가 어깨라도 조물조물 주물러 드릴게요. 토닥토닥 두들겨도 드리고요.. ^-^

panda78 2004-07-10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더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우선 1차분이라고.. (마땅한 그림들이 안 나오면 2차는 없을지도.. ㅡ..ㅡ;;;;)
어깨 거기 목이랑 닿는데 있죠? 거기가 뻣뻣해요. 아야아야 좀 살살 잘 해 주세요. 감정있으면 말로 하시라니까요. 아야아야아야아야!

stella.K 2004-07-10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람 그림 참 마음에 들어요. 퍼가요.^^
 

왜..나 였어..?

환한 뉴욕의 대낮.  천만이나 되는 사람들 가운데... 어떻게 날 선택한거지...?

나는 당신처럼.. 맘이 텅비고 외로웠어..다른 가능성이 없었던거야..

그건 솔직한 대답이었고.. 그녀는 안심한듯 ..어느새 잠이들었다...

 

 

 

 

 




 

 

 

 

 

 


저물녘 하늘을 날아가는 침대 위의 어머니와 아이

"아니야! 활자들은 헤엄치는 것이 아니라 날아가는 거야--그리고 우리도 날아가고 있는 거지! 땅은 저 아래쪽으로 가라앉고 있어. 벌써 밤이야. 하지만 우리들에게 책이 있으면 아직 아름다운 빛이 있는 셈이야. 파랗게 빛나는 등불 말이야.  그 빛은 그렇게 영원히 계속될 거야!"

 

 


 

 

 

 


 

 

 

 

The Collector of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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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4-07-10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삽화들입니다...

panda78 2004-07-10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부흐홀츠 그림만으로도 살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것들도 다 사야겠어요. 인쇄된 것으로 보는게 조금이라도 더 생생할 듯 하니.. ^^

starrysky 2004-07-10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헥헥. 우째 퍼가는 속도보다 올리는 속도가 더 빠르시대요..
역시 신기에 가까운 검색능력과 페이퍼 작성능력. 그대가 Win이야요.. 헥헥.

panda78 2004-07-10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검색은 해 놨구요. 오늘은 파일 이름 bmp에서 jpg로 바꿔서 올리기만 했어요.
그런데 저거 한꺼번에 어떻게 못 바꾸나요.. 맨날 바꾸기 귀찮은데.. ㅡ..ㅡ;;;

starrysky 2004-07-10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런 걸 알 리가 있나요.
모든 예술 뒤편에는 노가다의 고통이 존재하는 법입니다. 고생하세요. (토닥토닥)

panda78 2004-07-10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하긴.. 그렇죠? 퍼 나르기도 예술이겠죠? ㅋㅋㅋ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TㅁT

stella.K 2004-07-10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군요. 이것도 퍼갑니다.

瑚璉 2004-07-10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CDSee안에 파일 일괄변환 기능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번 share판을 찾아보시지요.

panda78 2004-07-10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 과연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한 번 해 볼게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瑚璉 2004-07-10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ACDSee를 설치합니다. 그 후 스텝 바이 스텝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1. 일단 아무 그림이나 띄운다 / 2. 그 그림을 더블클릭해서 탐색기 모드로 들어간다 (중요!) / 3. 일괄 변환할 파일들을 선택한다 (중요!) / 4. alt+t를 눌러서 tool 메뉴로 들어간다 / 5. tool메뉴 중에서 convert를 선택한다 / 6. 일괄 변환할 파일 양식 및 대상 폴더를 정해준다 (jpg나 bmp등) / 7. 실행한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ACDSee3.0을 쓰고 있습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panda78 2004-07-1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이렇게 자상한 설명이라니! TㅁT 감사합니다. 꼭 성공할게요! <(_ _)>
 

 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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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7-10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만 퍼가도 되는 건 아니죠? ^^
꿀꺽~ 퍼가요 ^^ 넘 좋아~~

starrysky 2004-07-10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스타리 껀 죄다 플레져님 꺼나 마찬가지예요. (수줍~) 부담 없이 얼마든지 퍼가세요. ^^
(판다님의 뒤돌아 옆날라차기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낮은 포복 자세로 피신. 샤샤샥-)

panda78 2004-07-10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는 굼뗘서 그런 거 못해요. 이단 날라차기 밖에 못해요. 이리 오세요. 어딜- ㅡ_ㅡ 스타리 상사, 위치로!
플레져님--- (보들보들), 마음껏- 마음껏- 퍼 가 주세요. 이것으로라도 은혜를 갚아야지요. ^^

stella.K 2004-07-10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겠군요, 부흐홀츠 그림 님의 서재에서 싹쓰리 해 갑니다.^^
 

아인슈타인처럼 생겼네요. ^^;;

책이 내는 음향을 엿듣는 사람

그는 그 책들로부터 어떠한 음향도 어떠한 목소리도 듣지 않고 오직 침묵만을 듣는다. 그러나 이 침묵은 인간들 사이의 상호소통 결핍에 대한 그의 거부에 상응하는 것이다. 인간들은 서로 욕설을 퍼붓고 죄를 뒤집어씌우는 일에만 야단법석이며, 상호이해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그러나 이 책들, 이 커다랗고 두꺼운 이해의 서고(書庫)는 그 완벽한 침묵에 의해 인간의 거부하는 정신을 가장 충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책을 덮고 자는 아이
 
독자 여러분이 보듯이 나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 있다. 심지어는 나를 덮고 있는 책으로부터도. 위에는 책이 있고, 아래에는 땅이 있다. 내가 나의 책에 대해 무슨 꿈을 꾼다할지라도 다시 깨어난 후에 그것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리라.
나는 대지의 심장박동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책 덮고 주무세요. 여러분.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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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야 매일매일 덮고 깔고 베고 자지요. 오오, 불쌍한 내 책들이여~ 내가 살을 좀 빼도록 노력해 보마~
판다님, 고마워서 어쩐대유..
제 서재에 오셔서 포카침 '알싸한 김맛'이라도 같이 나눠 먹어요. 와작와작. 콜라도 한 모금 드릴게요.

panda78 2004-07-10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라 찾으셨어요? ㅋㅋㅋ 전 벌써 배부르게 먹었지만, 음 알싸한 김맛이라니 궁금하네요. 이건 순전히 알싸한 김맛이 뭔지 궁금해서 먹는 거에요, 우적우적. 우적우적. 우적우적. 어라? 요즘엔 과자가 이렇게 양이 적어요? (퍼퍽, ㅡ.,@)

플레져 2004-07-10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과 판다님의 수다 떠는 사이 또 꿀꺽~ 퍼가요~~

starrysky 2004-07-10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잉, 콜라 찾으러 갔다온 새에...
빵빵하던 과자봉지는 납작해져 부스러기 한 조각 남아 있지 않고.. (필시 봉지 탈탈 털어서 먹은 후, 손가락으로 핥아 먹기까지 한 것으로 판명됨. -_-;;)
판다님~!!!! 얼루 튀었어요!!! 당장 초코파이 던져요!!!

panda78 2004-07-10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냠냠, 알싸한 김맛이라.. 한 봉다리는 더 먹어야 정체를 알 수 있겠는걸.. 원 이렇게 조금 먹고서야 어디.,,,,, 앗! 스타리님이다! 튀어! 쪼꼬파이도 이제 없잖아! 클라따아아아아아!!!!

panda78 2004-07-10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부디 퍼 가 주세요.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