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그것(It) 상 중 하. 각 권 600페이지 정도.

18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 아--주 흡족합니다.  ^_________^

할인행사를 하길래 구경했더니, 20% 마일리지를 주네요. 원래부터 그랬던 건지, 행사하느라 더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맘 먹고 구입했습니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마냐님의 리뷰를 읽었지요. 어느 새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마우스... ^^;;;  

무더운 여름밤(특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을 위해 아껴두어야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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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1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겁도 없으셩~ -_-;;;
비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읽다가, 무섭다고 별다방에 뛰어와서 문 열어달라고 두들기심 안돼요~ 전 이불 뒤집어쓰고 쿨쿨 잘 거라구요.

다연엉가 2004-07-13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표지만 봐도 겁나요. 밤에 읽지 마세요.

panda78 2004-07-13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쿡쿡, 저는 무서운 거 좋아해요. 섬뜩 오싹 --- 공포영화도 좋아하구.. ^-^ 히죽.
스타리님,,, 아직도 제가 판다로 보이세요...? ㅡㅂㅡ

superfrog 2004-07-1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샤이닝 여름휴가를 위해 남겨뒀어요.. 조이가 읽다가 무서워 냉장고에 넣은 바로 그 책..^^

불량 2004-07-13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이. 그것이군요..ㅋㅋ
이거 무서운 거에요?? 읽고 무서우면 말씀해주세요. 읽을래요!!
저도 공포영화 좋아해요..^^

panda78 2004-07-1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아요 맞아 조이.... ^^
그거 몇 년 전에 읽었는데, 전 무섭다기 보다 가슴 아프더군요. 가족이 저렇게 한순간에 망가지다니..

panda78 2004-07-1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 그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ㅋㅋㅋ
꽤 섬뜩하다는 평입니다. 기대가 되요, 아주--- ^ㅁ^
스티븐 킹 단편집 사서 읽었는데, 상당히 좋았거든요. 강추 <부기맨>!
분위기 잡고 읽을 거에요. 움하하하하. 이런 책 읽을 때 어울리는 음악은 과연 뭘까요? ^-^

mira95 2004-07-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읽고 이야기해 주세요.. 무서운지...

panda78 2004-07-1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무섭다고 하면 보시게요? ^ㅁ^
언제 다들 모여서 무시무시한 공포 영화(가 잘 없지만.. 흠흠..) 상영회라도? >ㅁ<
물론 스타리님을 중간에 앉혀놓고 보게 하는 거지요! 와! (>ㅁ<)/

아영엄마 2004-07-1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이 상당한 분량이죠? 마을문고에 예전에 나온 것이 있긴 하던데... 기회되면 날 잡아서 읽어야 할 듯... 애들이랑 부대끼면서 읽기에는 힘들 것 같은 책이더라구요.

panda78 2004-07-13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반부만 넘어가면 놓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 언제 날 잡아서 "밤중에" 읽으세요..흐흐흐

starrysky 2004-07-13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씨이, 주거써요, 판다님!!! -______- ++++
나의 로케트 핵펀치를 받아랏!!!! @( -_-)==@)`.')

panda78 2004-07-13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엇... 혹시 저기 형체를 알아 볼 수도 없는 무언가가 접니까요? T_T
힝... 힝... 너무해요.. 힝.. (꼭 보시게 해야지. 굳은결심.)
뭐가 무서우려나.... 으흐흐흐흐흐.... 스타리님.. 아직도 이게 알라딘으로 보이세요....?

panda78 2004-07-13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새벽별님이 한 수 위.. ㅡ..ㅡ;;;;
읽어 보고 빌려 드릴까요? ^ㅁ^

마태우스 2004-07-14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샀는데요, 방대한 페이지에 질려서 방바닥에 쳐박아 둔 상태입니다. 님이 읽으실 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책읽는나무 2004-07-14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표지그림보다 페이지수가 더 무섭게 다가옵니다...헉...
각권 600페이지.........도합 1800페이지....
으으~~~

panda78 2004-07-1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오빠님, 제가 날 잡고 연락드릴게요. ^ㅁ^
책나무님, 그래도 소설인데요- 재미만 있으면 뭐 만페이지라도!
 
 전출처 : superfrog > 모모 괴롭히기..

일하기 싫으면 모모를 괴롭힌다.
요즘 하는 괴롭히기는 목가죽 잡아늘이기..
좀 싫어하는 눈치지만 눈만 마주쳐도 좋아라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당해주는 것 같다.

제딴에 무척 반갑고 신날 때 하는 동작은 가랑이 사이에 머리를 박고 앞구르기.
모모에게 양반다리한 무릎을 내 주면 신나서 앞구르기를 한다.
 덩치가 작을 때는 그 몸짓이 재밌어서 깔깔거렸는데
비만 강아지가 된 요즘은 목이 꺾일까봐 몸통을 붙잡아 몸통을 뒤집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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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그림 한 점입니다만, 수많은 오르페우스 그림들 중에 이 그림이 제일 짠하더군요.

 


Alexandre Seon,   Orpheus La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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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2004-07-13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랄까요... 그림이 담백! 합니다.
그러나 악기를 들고 엉엉 울고 잇는 오르페우스... 판다님 말처럼... 짠~하군요.

panda78 2004-07-1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슬픔을 주체할 수 없는 듯. 모래사장에서 뒹굴며 엉엉 울잖아요.. 짠-해요.. ^^;;

mannerist 2004-07-1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난 여행때 오르셰 가서 직접 찍어온 그림입니다.

불맹인지라 누구 그림인지도 모르지만, mort'd orfeo어쩌구 하는 거 보고 아! 했습니다. 상황은 말씀 안드려도 아실거고. 제겐 저 그림이 가장 애절하더군요. 오르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panda78 2004-07-16 0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죽기 직전이군요.. 저 낫같이 생긴 흉기로 목을 치려나.. 으으...

방긋 2004-08-13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옆 그림을 보고 떠오른 시>

동해바다의 자그만 갯바위 섬 하얀 백사장
나는 눈물에 젖어
게와 벗하였도다.
모래언덕의 모래에 배를 깔고
첫사랑 아픔
수평선 저 멀리 아련히 떠올리는 날,
촉촉히 흐른
눈물을 받아 마신 해변의 모래.

눈물은 이다지도 무거운 것이련가
(나를 사랑하는 노래 - 이시카와 타쿠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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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7-13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화 그 자체네요...

panda78 2004-07-13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 아래에서 느긋-하게.. ^^

방긋 2004-08-0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살 빼야지... 운동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LT트레이너 광고를 보고는 솔깃-
그런데 그건 15만원도 넘더군요. 흠.. 망설이고 있었는데, 조금 저렴한 버전이 나왔길래 샀습니다.


이건데요.

99000원에 보통 10%할인해주고, 2천 얼마 적립금 주구요.

일자 스텝퍼가 아니라서 무릎에 무리도 덜 간다고 하고... ^^;;;

과연 얼마나 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이어트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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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7-13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그 날렵한 몸매에 뭐 ..뺄게 있으시다고...저는 얼마전 다이어트 차원에서 회사 계단 오르내리기 하다가 그날 밤 자다가 다리에 쥐났답니다. ^^

panda78 2004-07-1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날렵이라뇨..;;; 같이 노는 아이들과 비교해 보면 제가 젤 뚱땡이.. 이제 옷도 안맞을 지경까지... 흑. 저도 나시 입어보고 싶어요. T^T

mira95 2004-07-13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판다님 조심하세요.. 스타리님이 방해하러 올지도 몰라요... ㅎㅎㅎㅎ

panda78 2004-07-1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쿠쿠 ^ㅁ^ 맛난 걸 싸들고 오시려나---- 룰루-
미라님도 어서 오세요- 우리 다이어트고 뭐고 판을 벌여 보자구요. ㅋㅋ ^^;;;

starrysky 2004-07-1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예언대로 제가 나타났습니다. 짜잔~!!
제가 요새 좀 정신이 없는 틈을 타, 그새 이런 배신을!! -_- 어허~ 판다님은 수박 잔뜩 먹고 뽈록 튀어나온 그 오동통한 배가 매력적이라니까요~! 다이어트는 무신!!
그래도 뭐 비싼 돈 내고 주문한 거 어쩌겠습니까. 운동 열심히 하세요.
단, 오늘밤만은 만판 먹어보자구요. 원래 다이어트의 묘미는 "내일부터~" 아니겠습니까? 크하하~

panda78 2004-07-1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헴헴. ^^ 맞아요. 영원히 오지 않는 그 날 내일. 푸후후 >ㅁ< 자고 일어나면 그 날은 오늘인 것을-
요즘 스타리님 엄청 바쁘시죠. 꽤 쓸쓸합니다요. 서재에 생기가 부족해요 생기가... 쯧쯧

불량 2004-07-1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밤인가요? 저요. 저요. 저도 갈래요...으하하..
계단오르는 저 기계는 제가 딸랑 한 달 헬스 다닐 때..그나마 제일 만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봤자.. 10분?? 헤헤헤

panda78 2004-07-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요게요, 강도를 약하게 해 놓고 하면, 한 시간도 한다는 군요. 드라마 보면서 하면 딱이라는데.. ㅋㅋ
불량유전자님, 미라님도 델꼬 어서 오세요. 우리 걸판지게 벌여놓고 어디 먹어 봅시다!
물론 음료도 빠지면 안되지요! 각자 맥주 원하는 만큼 지참! ㅋㅋ

mira95 2004-07-13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벌써 맥주 한 잔 했다구요.. 더이상 음주는 무리에요 ㅡㅡ;

panda78 2004-07-13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라? 주량이 얼마신데요? @ㅁ@
맥주야 화장실 함 갔다오면 되잖아요, 이잉. 그럼 미라님은 뭐.. 콜라 들고 오셔도 봐 드립죠. ^^;;

panda78 2004-07-1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가격거품을 뺐다..가 맞는 거 아녜요? 뺏다가 맞나? 아닌 거 같은디.... ㅡ..ㅡ;;

panda78 2004-07-1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열심히 해 볼게요! 그나저나 새벽별님 아드님은 어===찌나 영특한지..쿠쿠

H 2004-07-1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꼭 열심히 하세요. 저도 스텝퍼 사놓고 장식용으로 쓰고 있답니다..ㅜ.ㅜ

starrysky 2004-07-14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 새벽별님네 작은별님은 나의 이상형~!!
나두 그렇게 고차원적으로 울 엄마를 갈구고 시퍼요~ 울 폭력 엄마를~~~

soyo12 2004-07-1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기계 사고 싶다고 엄마에게 말했는데,
그랬더니 엄마가 언제나처럼 운동기계는 자리만 차지할 것이라고 뭐라하시네요.
그래도 한번 꼭 사고 싶은데,
왜 광고를 보면 저도 그렇게 쑥쑥 살이 빠질 것만 같지요? ^.~

panda78 2004-07-14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요님, 제가요. 열심히 써보구요(에고이스트님, 격려 감사합니다. 도착하면 함 열심히 해 보겠슴돠!), 괜찮다 싶으면 추천해 드릴게요. 그 때 사세요. ^-^;; (걱정입니다... 베란다에 내버리는 건 아닌지... ㅡ..ㅡ;;;)

panda78 2004-07-14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뱃살 빼기 훌라후프랑, AB슬라이드 가지고 싶어요. ^^ 집에 있으면 안 할 거 같기는 한데..음..
안돼 안돼 해야 돼 얼마짜린데----